• 제목/요약/키워드: 생화학적 검사

검색결과 259건 처리시간 0.031초

결핵성 흉막염과 악성 흉수의 감별진단에 있어서 흉수 IFN-$\gamma$ 측정의 유용성 (The Usefulness of Pleural IFN-$\gamma$ Level in Differential Diagnosis of Tuberculous Pleural Effusion and Malignant Pleural Effusion)

  • 김명선;양성은;지현숙;김우성;김원동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45권2호
    • /
    • pp.280-289
    • /
    • 1998
  • 연구배경: 결핵성 흉막염과 악성 흉수는 임상증상, 징후와 흉수내 백혈구 세포조성, 생화학적 검사로 감별하기 어렵고 미생물학적 검사와 세포진 또는 조직검사에 의해서도 확실히 진단하기 어렵다. 이런 문제 때문에 최근들어 결핵성 흉막염을 interleukin-2 (IL-2), interferon-$\gamma$(IFN-$\gamma$), tumor necrosis factor-$\alpha$(TNF-$\alpha$) 같은 면역 매개물질들을 이용하여 진단하려는 시도들이 있어 왔다. 결핵균에 대한 면역반응으로 주로 $Th_1$ 세포에 의해 분비되는 IFN-$\gamma$는 결핵성 흉막염에서 제 1형 반응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 악성 흉수 보다 휠씬 높게 측정되므로 흉수내 IFN-$\gamma$ 수치의 차를 이용하여 두 질환을 감별할 수 있다. 이에 저자들은 흉수 IFN-$\gamma$의 진단적 가치를 ADA, CEA와 비교하여 보고 한국인에서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알아보았다. 방 법: 결핵성 흉막염 40예, 악성 흉수 42예를 대상으로 흉수의 세포 조성, 생화학 검사와 IFN-$\gamma$, ADA, CEA 수치를 측정하였다. 결 과: 흉수내 IFN-$\gamma$와 ADA는 결핵성 흉막염에서 악성 흉수 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CEA는 악성 흉수에서 결핵성 흉막염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결핵성 흉막염에서 IFN-$\gamma$는 민감도 0.97, 특이도 1.0을 나타내었고 ADA는 만감도 0.87, 특이도 0.97을 나타내었다. 악성 흉수에서 CEA는 민감도 0.67, 특이도 1.0을 나타내었다. ADA 활성도와 IFN-$\gamma$ 수치 사이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 론: IFN-$\gamma$는 결핵성 흉막염과 악성 흉수 감별에 매우 예민하고 특이적인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경제적인 검사는 아니나 결핵성 흉막염의 진단에 유용한 검사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 PDF

신생아 후기에 증상을 발현하여 비교적 양호한 예후를 보이는 Carbamoyl Phosphate Synthetase 1 Deficiency 1례 (A Case of Carbamoyl Phosphate Synthetase 1 Deficiency with a Relatively Good Prognosis Presented in the Late Neonatal Period)

  • 박에스더;김민선;송아리;임민지;장자현;김지혜;조성윤;진동규
    •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지
    • /
    • 제18권1호
    • /
    • pp.23-29
    • /
    • 2018
  • Carbamoyl phosphate synthetase 1 (CPS1) 결핍은 고암모니아혈증을 특징으로 하는 요소 회로 이상 질환 중 하나로 상염색체 열성으로 유전되며 2q35 염색체에 존재하는 CPS1 유전자 변이로 인해 발생된다. CPS1 결핍은 발병 연령에 따라 신생아형과 신생아기 이후에 발생하는 지연형으로 나뉜다. CPS1 결핍의 임상 양상의 중증도는 주로 효소 활성 결핍의 정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고암모니아혈증으로 신경 기능 이상 및 장애를 초래하게 된다. 본 증례는 생후 25일 즈음 구토, 의식 저하, 고암모니아혈증을 보여 시행한 생화학적, 분자유전학적 검사(targeted gene panel sequencing)를 통해 CPS1 결핍을 진단하였다. 수액 치료, 관장, 소듐 벤조에이트 치료로 고암모니아혈증 및 임상 양상 호전 보여 응급 투석을 시행하지 않았으며 생후 17개월까지 관찰한 결과 고암모니아혈증의 재발없이 성장과 발달 및 신경학적 예후가 좋음을 보고하는 바이다.

  • PDF

전해환원수 음용이 마우스의 혈액과 장기조직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Electrolyzed Reduced Water on Blood and Organ Tissues of Mice)

  • 정한석;김동희;윤양숙;등영건;장병수;이규재
    • Applied Microscopy
    • /
    • 제38권4호
    • /
    • pp.321-328
    • /
    • 2008
  • 본 연구는 전해환원수 음용에 대한 안전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험동물을 이용하여 사망률 확인, 체중 비교, 혈액의 생화학적 변화, 염증, 면역세포의 비교, 내부 장기의 형태적 변화, 장기의 무게 변화 및 조직학적 검사를 통하여 전해환원수가 생체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전해환원수를 급이한 실험군에서 사망, 행동 및 외형 이상 유무 관찰 결과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체중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실험군에서 혈액의 생화학적요소인 $K^+$, $Cl^-$, $Ca^{2+}$, GPT, GOT, CRE 및 ALP에서는 유의한 수준의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으나 $Na^+$와 BUN에서는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더 감소되었다. 혈액 내 면역세포를 비교한 결과 호염기구, 호산성구 및 단핵구 등은 큰 차이가 없으며, 실험군에서 호중구는 감소하였고, 림프구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위, 소장, 심장 및 간을 조직학적으로 관찰한 결과 모든 장기에서 병리적 이상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하여 전해환원수는 생체에서 큰 문제를 유발시키지 않는 안전한 물임을 알 수 있었고 국내에서 전해환원수에 대한 연구가 거의 없는 실정이기 때문에 전해환원수의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한 기초자료 마련 및 제공에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가능성 소화장애증 환자의 정신사회적 요인과 위장 생리활동성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 -위 배출능 검사를 이용하여- (A Study on Psychological Factors and Gastric Physiological Activity in the Functional Dyspepsia -Using Gastric Emptying Test-)

  • 김진아;임승한;문성근;이상열
    • 정신신체의학
    • /
    • 제9권1호
    • /
    • pp.49-57
    • /
    • 2001
  • 연구목적 : 기능성 소화장애증 환자에서 실제적인 위장 운동 기능의 이상을 알아볼 수 있는 위 배출능 검사를 시행하여 위장 운동 기능 이상의 유무 및 위장 운동 기능과 정신병리(특히 불안과 우울), 지각된 스트레스, 스트레스의 매개변인인 대처방식, 사회적 지지와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원광의대 소화기 내과에 가능성 소화장애증을 주소로 내원히여 방사선 검사 및 심전도 검사 제반 내시경 및 생화학적 검사에서 이상소견을 보이지 않고 식도운동검사 및 24 시간 위-식도 역류검사를 실시하여 이상 소견을 보이지 않는 환자 30명으 대상으로 지각한 스트레스의 양 및 SCL-90-R, BDI, STAI, 대처방식, 사회적 지지와 위 배출능 검사를 시행하여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 1) 위 배출 반감시간은 $118.50{\pm}23.64$분이었으며, 위 배출능 검사에서 정상 범위를 벗어난 환자는 없었다. 2) 위 배출 반감시간은 우울 및 상태 불안과 유의한 정적인 상관이 있었다. 3) 위 배출 반감시간은 지각된 스트레스, 대처방식, 사회적 지지와 유의한 상관이 없었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보아 기능성 소화장애증 환자의 생리적 기능인 위 배출반감시간은 우울 빛 불안과 유의한 상관이 있으며 스트레스 매개변인과는 연관이 없었다. 이는 스트레스 인자와 반응사이의 매개변인보다는 그 결과로 생각되는 정신병리가 위장 생리 활성과 연관이 있고 이런 측면이 신경정신과적 중재 및 치료에 고려 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 PDF

위암 환자에서 원위부 위절제 후 공장낭 간치술 (Jejunal Pouch Interposition (JPI) after Distal Gastrectomy in Patients with Gastric Cancer)

  • 전해명;김욱;허훈;이준현;원종만
    • Journal of Gastric Cancer
    • /
    • 제4권4호
    • /
    • pp.242-251
    • /
    • 2004
  • 목적: 최근 조기위암 환자가 증가하기 때문에 수술 후 환자의 영양상태 개선을 포함한 삶의 질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원위부 위절제 후 많이 이용되고 있는 Billroth-I, II 및 Roux-en-Y 술식은 남은 위의 작은 용량과 십이지장 우회에 따른 철분, 지방, 칼슘, 카로틴 등의 흡수 장애 등의 단점이 있다. 이를 보완하고자 저자들은 위 원위부 절제 후 소장낭을 저장소 역할을 하게 하고, 또한 십이지장과 문합하여 음식물이 생리적 방향으로 통과하도록 공장낭 간치술을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3월부터 2004년 2월까지 가톨릭의과대학 성가병원 외과에서 위암으로 원위부 절제를 시행한 196예를 공장낭 공장낭 간치술(JPI 군, n=100), B-I 군(n=29), B-II군(n=67)으로 나누어, 혈액 및 생화학적 검사의 변화, 몸무게를 포함한 영양학적 변화 및 위내시경 소견과 위 배출시간을 분석하였다. 결과: 환자들의 체중은 3군 모두 술 후 6개월에 최대로 감소된 후 회복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술 후 6개월, 1년, 2년째의 체중 감소율이 JPI군이 $5.14\%,\;3.01\%,\;2.37\%$로 B-I 군의 $8.41\%,\;6.69\%,\;5.90\%$B-II 군의 $7.50\%,\;7.65\%\;5.86\%$에 비해 의의있게 작았다(P=0.011, P=0.000, P=0.013). 검사실 소견은 술 후 6개월에 총 단백이 JPI 군이 B-I과 B-II 군보다 더 높았으며, 특히 1,2기 위암 환자의 경우 술 후 1년째 총 단백과 알부민이 JPI군에서 의의있게 높았다. 그러나 빈혈과 관련된 검사 칼슘, 인, 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라이드 등에서는 3군 간의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술 후 6개월, 1년, 2년째의 $\^{99m}$Tc-반 고형식(샌드위치)를 이용한 위 배출시간은 JPI 군이 102.5분, 83.1분, 58.1분, B-I 군이 95.5분, 92.0분, 58.5분, B-II 군이 53.9분, 69.1분, 50.2분으로 B-II 군이 가장 빠르고, JPI군이 가장 느리게 관찰되었다. 또한 위 내시경 검사 상 술 후 6개월째 정밀관찰이 불가능한 음식 저류가 JPI 군에서 가장 많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되는 것을 관찰하였다. 결론: 공장낭을 이용한 간치술은 기존 술식보다 1시간 정도 수술시간이 더 걸리고, 수술 후 초기에 위 배출시간이 지연되는 경향이 있지만, 몸무게를 포함한 영양학적인 면을 고려할 때, 장기 생존이 기대되는 제 I, II기 위암 환자에게 적용될 수 있는 또 하나의 좋은 재건 술식이라고 생각한다.

  • PDF

팔라티노스 및 팔라티노스 시럽의 Rat 에서 급성 독성 (Acute Toxicity of Palatinose and Palatinose Syrup in Rats)

  • 임동문;이성학;김달현;조효진;김정환;전영중;김제학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29권4호
    • /
    • pp.800-803
    • /
    • 1997
  • Rat에서 팔라티노스 및 팔라티노스 시럽의 급성독성을 평가하였다. 팔라티노스 및 팔라티노스 시럽 각각을 27 g/kg 용량으로 투여하였을때 사망하는 동물은 관찰되지 않았다. 팔라티노스 시럽 웅성 투여군에서 체중증가가 약간 감소하였으나, 독성학적 중요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혈액학적 및 혈액생화학적 검사에서도 어떤 유의한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이 결과로 보아, 팔라티노스 및 팔라티노스 시럽은 어떤 현저한 독성증상을 보이지 않았으며, Sprague-Dawley rat에 경구투여시 $LD_{50}$값은 27g/kg 이상인것으로 결론지었다.

  • PDF

Rottweiller에서 발생한 무균성 농성 육아종성/육아종성 피부증후군(SPGS) (A Sterile Pyogranuloma/Granuloma Syndrome (SPGS) in a Rottweiler Dog)

  • 김연주;정아영;김재훈;엄기동;이근우;오태호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 /
    • 제21권4호
    • /
    • pp.402-405
    • /
    • 2004
  • 5년령의 암컷 Rottweiler가 하악 및 슬와림프절의 비대, 입주변부의 미란성 피부병변과 우측 후지와 경부에 다수의 구진과 결절의 증상으로 내원하였다. 식욕부진을 제외하고는 전신적으로 특이한 증상은 없었으며, 개인 동물병원에서 cephalexin과 carprofen을 처치하였으나 호전을 보이지 않았다. 혈액검사 결과, 미약한 빈혈과 심한 림프세포 증다증을 보였으며, 생화학적검사에서는 AST수치가 증가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정상이었다. 피부 세포학적 검사에서 세균이 소수 관찰되었다. 피부조직병리학 검사에서 다발성의 농성육아조성 병변과 미만성 지방염의 특징이 관찰되었다. 특수염색으로 Brown and Brown gram [B+B], periodic acid-Schiff [PAS], Ziehi-Neelsen [ZN] acid-fast, Giemsa 염색을 실시하였으나 원인체를 발견하지 못했다. 따라서 무균성 농성 육아종성/육아종성 피부증후군으로 진단하였고 enrofloxacin과 prednisolone의 병용투여에 양호한 치료반응을 보였다. Rottweiler에서 발생한 나타난 SPGS를 최초로 증례보고한다.

흉수의 감별 전단으로 Cyfra 21-1의 진단적 가치 (Diagnostic Value of Cyfra 21-1 in Differential Diagnosis of Pleural Effusion)

  • 이학준;이관호;신경철;신창진;박혜정;문영철;이경희;정진홍;현명수;이현우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47권1호
    • /
    • pp.50-56
    • /
    • 1999
  • 연구배경: 양성 질환과 악성 질환의 감별 전단으로 혈청에서의 cyfra 21-1 에 관한 연구는 많이 되고 있으나, 흉수내 cyfra 21-1 의 진단적 의의에 관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저자들은 흉수의 원인의 감별 진단으로 흉수의 cyfra 21-1 이 진단적 의의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흉수내 cyfra 21-1 을 측정하였으며 혈청내 cyfra 21-1과도 비교하여 흉수내 cyfra 21-1의 진단적 의의를 알아보았다. 연구방법: 1994년 8월부터 1996년 6월까지 삼출성 흉막염으로 내원하였던 환자 92례를 대상으로 흉수와 혈청의 cyfra 21-1을 측정하였다. 흉수의 원인은 생화학적 검사, 세포학적 검사, 그리고 기관지 내시경 등응로 확진 되었으며, 흉수의 원인 질환에 따라 흉수와 혈청 cyfra 21-1 을 비교하였으며 각각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ROC 곡선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혈청 cyfra 21-1은 폐암군에서 가장 높았으며 양성질환군 및 전이암군과 비교할 때 양성 질환군과는 통계학적 의의가 있었으나, 전이암군과는 통계학적 의의가 없었다. 폐암군의 흉수 cyfra 21-1은 혈청보다 높았고, 각 질병군을 비교하였을 때 혈청에서와 같은 통계학적 결과를 보였다. 혈청과 흉수의 cyfra 21-1의 상관관계는 양성 질환군의 경우 통계학적 의의가 없었으나(r=-0.044, p=0.866), 악성 질환군은 유의한 상관 관계가 있었다(r=0.837, p=0.001). 전체 악성질환군인 경우 혈청 cyfra 21-1의 cut off 치를 2.7ng/mL로 하였을 때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각 72.7%, 72.4%였으며, 폐암군은 cut off 치를 2.39ng/mL로 하였을 때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각 73.9%, 72.4%로 두 군사이의 cut off 치, 민감도, 특이도는 차이가 없었다. 흉수 cyfra 21-1은 전체 악성 질환군의 경우 cut off 치가 10.74ng/mL 일 때 민감도 및 특이도는 각각 78.7%, 69.6% 이었으며, 폐암군은 cut off 치가 22.25 ng/mL 일 때 민감도 및 특이도는 각각 81.8%, 78.7%였다. 결론: 흉수의 cyfra 21-1 치는 양성 질환보다 악성 질환에 의한 흉막염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특히 원발성 폐암에 의한 악성 흉막염에서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아 원발성 폐암에 의한 흉수의 감별진단에 cyfra 21-1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 PDF

한국인 젊은 여성의 리보플라빈 섭취상태와 EGRAC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iboflavin Intake and EGRAC of Young Healthy Korean Women)

  • 황금희;오승호;임현숙;장유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20권2호
    • /
    • pp.103-110
    • /
    • 1991
  • 우리나라 젊은 여성의 리보플라빈 영양상태를 평가하기 위하여 광주시에 거주하는 젊은 여성 8명을 대상으로 3주간의 식이섭취조사와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EGRAC를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본 실험 대상자의 평균연령은 22.1세였으며 신장은 154.4cm, 체중은 49.2kg, 흉위는 81.2cm, 상완 하부, 견갑골 하부 및 복부 피부두께의 합은 79.5mm, BMI는 20.6이었다. Hb함량은 13.0g/100ml, Hct 치는 44.0%, A/G ration는 1.4, GOT, GPT 및 alkaline phosphatase활성은 각각 14, 11.0 및 6.5로서 혈액학적 및 임상적으로 이상이 없었다. 에너지, 단백질 및 리보플라빈의 1일 평균 섭취량은 각각 1745kcal, 56.1g 및 1.14mg으로 한국인 영양 권장량에 비해 낮았다. 리보플라빈의 주요 급원 식품은 우유로서 27.7%의 리보플라빈의 주요 급원 식품은 우유로서 27.7%의 리보플라빈이 우유로부터 공급되었고, 기타 달걀, 배추, 쌀, 쇠고기 등의 순으로 기여도가 높았다. ERGAC는 평균 1.2784이었으며 ERGAC는 1.20이상으로 생화학적인 리보플라빈 결핍상태인 대상자는 62.5%이었다. 이들에게 1일 6mg의 리보플라빈을 1주간 투여한 결과 ERGAC는 모두 1.20이하로 감소되었다. 에너지, 단백질 리보플라빈 섭취량은 상호간에 고도의 유의적인 정상관을 보였고, 이들은 모두 EGRAC와 유의적인 부적상관을 보였다. 그러나 에너지 섭취량 1,000kcal를 단위로 나타낸 리보플라빈 섭취량은 에너지 섭취량과는 유의적인 부적상관을 보인 반면 단백질 섭취량과는 상관을 보이지 않았고 EGRAC와도 유의적인 상관을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는 한국인 은 여성의 리보프랄빈 영양상태를 생화학적 방법으로 평가한 결과 상당수가 결핍상태에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리보플라빈 섭취량은 에너지 및 단백질 섭취량과 고도의 유의적인 정상관을 가지므로 리보플라빈 섭취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에너지 또는 단백질섭취량을 증가시켜야 한다는 점이 시사되었다. 한편 에너지 섭취가 낮은 경우에 리보플라빈 섭취량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는 점도 시사되었다. 시사되었다.

  • PDF

단순 비만아에서 간효소치와 신체 계측 및 생화학 측정치와의 관련성 (Relationships with Alanine Aminotransferase Activity, and Anthropometric and Biochemical Measures in Obese Children)

  • 윤경빈;김재영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 /
    • 제12권1호
    • /
    • pp.30-38
    • /
    • 2009
  • 목 적: 비만에서 발생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은 대부분 무증상이어서 혈청 검사에서 간효소치 상승이 있거나 간초음파검사에서 지방간이 발견되는 경우에 이 질환에 대한 의학적 관심이 증가한다. 본 연구에서는 비만아와 과체중아에서 간세포손상을 반영하는 ALT 상승과 신체 계측치 및 생화학적 검사치들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6년 1월부터 2008년 6월까지 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비만 또는 과체중으로 진단받은 142예를 대상으로 신체 계측, 생화학 검사를, 간초음파검사는 일부 환자에서 시행하였다. ALT치를 기준으로 정상 군(I군)과 상승 군(II군)으로 분류하여 신체 계측치, 생화학 검사치, 간초음파 소견을 비교하였다. 바이러스간염, 약물 유발 간염, 대사이상 간염, 내분비 장애, 유전 질환이 있는 경우는 연구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결 과: 단순 비만아에서 간전이효소치의 상승은 전체의 54.2%에서 있었으며, 남녀별로는 남아 63.0%, 여아 26.5%에서 있었다. I군과 II군의 나이는 각각 11.4${\pm}$3.3, 11.7${\pm}$3.2세로 차이가 없었다. 성별 분포는 I군은 남아 40예, 여아 25예로 총 65예, II군은 남아 68예, 여아 9예로 총 77예로 양군 모두 남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았으며(p=0.003, 0.001) 남녀 비는 I군 1.6:1, II군 7.6:1로 II군에서 남아의 발생빈도가 4.8배 더 높았다. 신체 계측치는 허리둘레/키 비, 엉덩이둘레/키 비가 II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p=0.001, 0.046), 키, 체중,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허리둘레/엉덩이둘레 비, 비만 정도는 양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생화학 검사치와 인슐린 저항성에서는 AST, ${\gamma}$-GT,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II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고, AST/ALT비는 I군 1.10${\pm}$0.41, II군 0.55${\pm}$0.17로 II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p<0.001, <0.001, <0.001). 중성지방, 고밀도지질단백 콜레스테롤, 저밀도지질단백 콜레스테롤 수치, 공복 시 인슐린 농도, 혈당, 인슐린 저항성 지표는 두 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단변량 상관관계분석에서는 체질량지수, 엉덩이둘레/키 비, 허리둘레/키 비, ${\gamma}$-GT, 중성지방이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간초음파검사는 I군 11예, II군 32예에서 시행되었는데, 양 군 모두 경도의 지방간 소견이 가장 많았으며, 양 군 간에 지방간 빈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 론: 비만아에서 허리둘레/키 비, AST, AST/ALT비, ${\gamma}$-GT, 총 콜레스테롤 농도가 ALT치가 정상인 군 보다 상승된 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허리둘레/키 비와 ${\gamma}$-GT가 ALT 상승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쉽게 측정할 수 있는 신체 계측치인 허리둘레/키 비를 ALT치가 상승된 비만아의 관리에 참고 자료로 이용해 볼 수 있겠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향후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