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살균제 방제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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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ma sp.에 의한 대추나무 점무늬병 방제용 살균제 선발 (Selection of fungicides to control leaf spot of jujube (Zizyphus jujuba) trees caused by Phoma sp.)

  • 이봉훈;임태헌;차병진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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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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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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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Phoma sp.에 의한 대추나무 점무늬병 방제용 살균제를 선발하기 위하여 모두 26종의 살균제를 대상으로 $250{\mu}g\;a.i./m{\ell}$ 의 농도에서 균사생장을 조사한 결과 benomyl 등 8종의 살균제가 균사생장 억제효과를 보였다. 이들 8종의 살균제에 대하여 균사 최소생장억제농도 (MIC)와 포자발아억제력을 조사하였는데, myclobutanil 등 3종은 포자발아억제력은 우수하였으나 포장에서 사용시의 권장농도보다도 높은 MIC 값을 보여 이들을 제외한 5종 (benomyl, iminoctadine-triacetate (IT), iprodione과 propineb 합제 (IP), thiophanate-methyl과 triflumizole 합제 (TT), carbendazim과 kasugamycin 합제 (CK)에 대하여 온실에서 예방효과와 치료효과를 검정하였다. Benomyl, CK, TT 등의 MIC는 $10-50{\mu}g\;a.i./m{\ell}$ 사이에 있음이 확인되었으며, IP와 IT의 MIC는 $50-250{\mu}g\;a.i./m{\ell}$이었다. 또한 포자발아 억제시험 결과 IT는 $0.4{\mu}ga\;.i./m{\ell}$의 농도에서 99%, 그리고 CK와 TT는 $10{\mu}g\;a.i./m{\ell}$에서 90% 이상의 포자발아를 억제하였으나, benomyl과 IP는 $10{\mu}g\;a.i./m{\ell}$에서 각각 22.8%와 9.2%라는 낮은 억제율을 보였다. 예방효과시험에서 CK와 TT는 모두 권장 농도 (1,000 ppm)에서 70% 내외, 배량 농도 (2,000 ppm)에서 90% 내외의 방제 효과를 보였고, benomyl은 2,000 ppm, IP는 4,000 ppm, IT는 8,000 ppm에서 70% 내외의 병 방제 효과를 보였다. 치료효과시험에서는 각 살균제를 1,000 ppm으로 처리하였을 때 benomyl이 90% 이상의 방제가를, 그리고 CK와 TT가 70-80%의 방제가를 보였다. 반면에 IP는 2,000 ppm에서도 방제가가 6.7%로 매우 낮았으며, IT는 전혀 방제효과가 없었다. 더구나 IT 는 예방 효과 시험과 치료 효과 시험 모두에서 약해를 보였다. 따라서 대추나무 점무의병의 방제약제로는 benomyl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저항성 균의 출현 등을 저지하기 위해서 병이 발생하기 전에는 CK나 TT를 사용하고, 병이 발생한 이후에는 benomyl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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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탄저병 방제를 위한 정식 전 살균제 침지처리 효과 (Dipping Strawberry Plants in Fungicides before Planting to Control Anthracnose)

  • 남명현;이인하;김홍기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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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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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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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Colletotrichum fructicola에 의해 주로 발생하는 국내 딸기 탄저병은 딸기재배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병해로 1차 전염원은 잠재감염주, 이병 잔재물과 다른 기주식물이다. 잠재감염주에 대한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건전한 식물체를 이용하거나 조기 진단 및 살균제 처리 방법이 중요하다. 따라서 잠재감염주에 대한 효과적인 탄저병 방제를 위해 2010년과 2011년에 살균제 침지처리효과를 조사하였다. 딸기 정식 전 자묘에 대한 prochloraz-Mn 침지처리구는 탄저병 이병주율이 가장 낮았으며 무처리 대비 76% 이상의 방제효과를 나타냈다. 그 외 azoxystrobin 처리구는 40% 이상의 탄저병 방제효과가 있었으나 pyraclostrobin, mancozeb, iminoctodine tris는 낮은 방제효과를 보였다. Prochloraz-Mn의 침지시간과 온도에 따른 탄저병 방제효과 조사에서는 처리간 유의차는 없었으며 1시간 이상 처리시 식물체의 생육이 억제되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딸기 정식 전 prochloraz-Mn을 10분 침지처리시 잠재감염주에 의한 탄저병 발생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을 것이다.

살균제 처리에 따른 인삼의 지상부 병해 방제효과 (Development of Control System with Fungicides against Diseases of Ginseng Plant)

  • 김주형;이선욱;민지영;배영석;신명욱;김선보;김명기;연초롱;임진영;김흥태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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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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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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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잿빛곰팡이병은 6월 초순부터 작은 수침상의 병반이 잎에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점무늬병은 7월 초순부터 초기의 병반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두 가지의 병 모두 7월말과 8월 초에 강우일수가 많아지면서 병의 발생이 크게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탄저병 역시 강우가 많아지는 8월 초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9월까지 발생량이 계속 증가하였다. 인삼의 지상부 병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하여 살균제 처리 체계를 확립하고자 실험에 사용한 6종의 살균제를 정해진 시기에 7회 처리하고 3종의 식물병에 대한 방제 효과를 검정하였다. 본 연구의 인삼 살균제 처리 체계는 병진전 곡선면적에 기초하여 계산하였을 때, 잿빛곰팡이병, 점무늬병, 탄저병에 대해서 61.7, 78.8, 70.5%의 효과를 보였다. 인삼 살균제 처리 체계에서 1차 처리에서 carbendazim/diethofencarb 합제를 처리하지 않은 처리구는 잿빛곰팡이병에 대한 방제가가 36.7%로, 5차 처리에서 difenoconazole을 처리하지 않을 경우에는 점무늬병의 방제가가 28.9%로, trifloxystrobin을 6차 처리에서 처리하지 않으면 탄저병에 대한 방제가가 44.4%로 크게 감소하였다.

유기농업자재와 유기합성 살균제(Iminoctadine tris + thiram) 교호살포에 따른 고추 탄저병 방제 효과 (Control of Pepper Anthracnose Caused by Colletotrichum acutatum using Alternate Application of Agricultural Organic Materials and Iminoctadine tris + thiram)

  • 홍성준;김용기;지형진;심창기;김민정;박종호;한은정;김정현;김석철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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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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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8-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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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Collectotrichum acutaum 에 의해 발생하는 탄저병은 매년 고추 생산에서 수량과 품질을 감소시켜 고추 병해 중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병해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고추 탄저병 방제 시 유기농업자재와 화학농약의 교호살포로 화학농약의 사용량을 감소시키기 위한 방제 전략을 개발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고추 탄저병에 대한 유기농업 자재와 화학농약의 교호살포 효과는 실내와 포장에서 확인하였다. 첫 번째로 13종의 미생물농약과 22종의 유기농업 자재들을 대상으로 탄저병 병원균의 생장억제시험과 생물검정을 실시하였다. 시험결과 1종의 미생물농약(Bacillus subtilis QST-713 액상수화제)과 3종의 유기농업자재(유황, 보르도액, 해조류 추출물)에서 탄저병 병원균에 대해 높은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포장시험에서 유기합성 살균제(Iminoctadine tris+thiram)를 단용처리 하였을 때 89.5%의 방제효과가 있었으며, 반면에 유황, 보르도액, 구리, 해조류 추출물 그리고 Bacillus subtilis QST-713 액상수화제를 단용처리 하였을때에는 33.1-81.0%로 유기합성 살균제와 비교하여 방제효과가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유기합성 살균제와 유기농업자재를 7일 간격으로 2회씩 교호살포하게되면 유기합성 살균제+보르도액 교호살포는 81.7%, 유기합성 살균제+해조류 추출물은 87.1%의 방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두 가지의 교호살포 방제체계는 화학농약의 살포횟수 및 사용량을 절감 할 수 있는 가능한 방안으로 추천할 수 있을 것이다.

콩 검은뿌리썩음병 방제를 위한 살균제 선발 (Selection of Fungicides for the Control of Soybean Black Root Rot Caused by Calonectria ilicicola)

  • 박성우;강범관;김홍식;우선희;김흥태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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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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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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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콩 검음뿌리썩음병의 방제를 위한 살균제 선발을 위하여 실내 및 온실 검정을 실시하였다. 한천희석법과 96-well microtiter plate법을 이용하여 총 25종의 살균제의 병원균에 대한 생육 억제 효과를 검정하였다. 보호용 살균제 중에서 iminoctadine을 제외한 dithianon, dichlofluanid, mancozeb, captan 등은 한천희석법에서 조사한 병원균의 생육을 억제하는 $EC_{50}$값은 $500{\mu}g\;mL^{-1}$ 이상으로 효과가 매우 낮았지만, 96-well microtiter plate법에서는 4.65, 0.61, 4.64, $0.29{\mu}g\;mL^{-1}$로, 병원균의 포자 발아에 대하여 매우 높은 활성을 보였다. 그러나 ergosterol 생합성을 저해하는 살균제 (EBI) 그룹은 물질에 따라 매우 다른 살균활성을 보였다. Difenconazole의 경우에는 균사생육보다는 포자발아 억제활성이 높았고, prochloraz의 경우에는 균사 생육활성과 포자 발아억제활성이 서로 유사하였다. 이에 비하여 다른 EBI 살균제들은 포자발아보다는 균사생육저해활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Carbendazim과 diethofencarb의 혼합제와 dazomet만이 두 가지의 실내 검정법 모두에서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 Carbendazim과 diethofencarb의 혼합제를 비롯한 8종의 살균제를 선발하여 온실검정을 실시한 결과, carbendazim과 diethofencarb의 혼합제만이 병원균을 접종하기 2일 전과 후에 토양에 처리하였을 때, 75와 76.7%의 효과를 보였고, tebuconazole은 병원균을 접종하고 2일 후에 관주처리 하였을 때, 83.3%의 효과를 보였다.

여러 종류의 in vitro 생물검정에서 Botrytis cinerea에 대한 sulphamide계와 dicarboximide계 살균제의 활성 특성 (Antifungal activities of sulphamide and dicarboximide fungicides against Botrytis cinerea in several in vitro bioassays)

  • 최경자;김흥태;김진철;조광연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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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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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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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In vivo와 in vitro 생물검정법에서의 활성관계를 조사하고 또한 보다 효율적인 in vitro 검정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작용기구가 다른 두 계열 살균제 즉 sulphamide계 (dichlofluanid와 tolylfluanid)와 dicarboximide계 살균제 (iprodione, vinclozolin 및 procymidone)을 시험약제로 하여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Dichlofluanid, tolylfluanid, iprodione, vinclozolin procymidone의 토마토 유묘에서의 병 방제효과는 유사하였다. 그러나 이들 살균제에 대해 in vitro 생물검정법으로 항균활성을 비교한 결과, sulphamide계 살균제는 포자발아 억제실험에서 높은 활성을 나타낸 반면에, dicarboximide계 살균제는 균사생장 억제실험에서 항균활성이 더 우수하였다. 그러므로 in vivo 병 방제효과가 유사하더라도 작용기구가 다르면 in vitro 생물검정법에서의 항균활성은 다르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포자현탁액을 넣은 96-well microtiter plate에 약제를 처리하고 3시간 배양 후 배양액을 제거하고 다시 새 배지를 넣어 배양한 후 생장억제를 조사한 실험 (microtiter plate method I, MPM I)에서는 살균제들의 포자발아 억제실험과 유사한 경향의 활성을 보였다. 96-well microtiter plate에서 포자현탁액을 6시간 동안 배양하여 포자를 발아시킨 후에 약제를 처리한 실험(microtiter plate method II, MPM II)에서의 항균활성은 균사생장 억제효과와 일치하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기존의 in vitro 항균활성 실험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MPM I과 II 방법은 각각 포자발아와 균사생장 억제실험을 대신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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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aboxam의 배추 뿌리혹병 방제효과 (Control Efficacy of Ethaboxam on Chinese Cabbage Clubroot Caused by Plasmodiophora brassicae)

  • 최경자;장경수;김진철;임희경;전삼재;김달수;조광연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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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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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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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Ethaboxam[(RS)-N-(a-cyano-2-thenyl)-4-ethyl-2-(ethylamino)-1,3-thiazole-5-carboximide]은 난균강 미생물에 대하여 우수한 살균활성을 보이는 신규 살균제이다. Ethaboxam 원제와 몇 가지 ethaboxam 제형의 배추 뿌리혹병에 대한 방제효과를 조사하였다. Ethaboxam을 관주처리 하였을 때, 토양 1 L 당 8.33 mg 농도 처리구는 배추 뿌리의 혹 형성이 완전히 억제되었으며, $EC_{50}$ 값은 2.65 mg/L 토양이었다. Ethaboxam 5개 제형(10% 액상수화제, 15% 액상수화제, 2% 입제, 5% 입제, 25% 수화제) 그리고 ethaboxam과 metalaxyl 합제 제형(3%+1% 입제)의 배추 뿌리혹병 방제효과는 우수하였다. 이들 중 토양 관주처리 한 ethaboxam의 10% 및 15% 액상수화제, 토양 혼화처리 한 ethaboxam 2% 입제 제형은 다른 제형보다 배추 뿌리혹병에 대하여 더 우수한 방제효과를 보였다. 이들의 배추 뿌리혹병에 대한 $EC_{50}$ 값은 원제기준으로 토양 L 당 각각 3.72 mg(10% 액상수화제), 1.10 mg (15% 액상수화제), 4.95 mg (2% 입제) 이었다. 그러므로 실험한 ethaboxam 6개 제형 중에 15% 액상수화제가 배추 뿌리혹병에 대하여 가장 우수한 방제효과를 나타냄을 알 수 있었다. 이들 결과로부터 ethaboxam은 포장에서도 배추 뿌리혹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었다.

참외 흰가루병에 대한 살균제의 예방 및 치료효과 검정 (Evaluation of Fungicides for Preventive and Curative Effects against Powdery Mildew on Oriental Melon)

  • 장태현;류연주;임혜정;임수진;최미영;정병룡;김철웅;이용세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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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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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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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Strobilurin계 살균제인 kresoxym-methyl과 DMI 살균제인 fenarimol 및 trifulmizole, 그리고 anilide계 살균제인 boscalid와 benzophenon계 살균제인 metrafenone의 참외 흰가루병에 대한 예방 및 치료효과를 검정하였다. 살균제의 예방적 처리는 흰가루병균 접종 7일, 3일 및 3시간 전에 각각 하였으며, 치료적 처리는 흰가루병이 약 30% 및 16% 정도의 이병엽율로 발생했을 때부터 1주일 간격으로 3회 하였다. 예방효과는 흰가루병 접종 1주일 후에, 치료효과는 최종 살균제 처리 1주일 후에 검정하였다. Boscalid과 metrafenone은 접종 7일 전처리에서 각각 74.3% 및 68.3%의 흰가루병 발생에 대한 예방효과를 보였다. 접종 3일 전 처리에서는 각각 89.4%와 87.2%의 예방효과를 보였으며, 접종 3시간 전 처리에서는 각각 98.5% 및 93.2%의 높은 예방효과를 보였다. Kresoxym-methyl과 DMI 살균제인 triflumizole 및 fenarimol은 접종 7일 전과 3일 전 처리에서는 예방효과가 없었다. 접종 3일전 처리에서도 각각 17.9%, 1.4% 및 9.2%의 병발생 억제효과가 있었으나, 대조구와 통계적인 유의성(0.05%)이 있는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접종 3시간 전 처리에서는 각각 59.0%, 42.5% 및 37.2%의 예방효과가 있었다. 초기 이병엽율이 약 30%에 달했을 때 1주일 간격으로 약제를 3회 처리한 다음 1주일 후에 조사한 결과 boscalid와 metrafenone은 각각 85.9% 및 74.0%의 방제가를 보였으나, kresoxym-methyl, Triflumizole 및 Fenarimol은 각각 5.5%, 23.0% 및 46.7%의 방제가를 보였다. 초기 이병엽율이 약 16% 정도였을 때 공시약제를 처리한 결과 boscalid와 metrafenone 처리구는 각각 100% 및 97.5%의 방제가를 보였다. 그러나 triflumizole 및 fenarimol는 비교적 낮은 30.8% 및 51.6%의 방제가를 보였다. 공시약제를 흰가루병이 발생한 다음 처리한 후 이병엽을 염색하여 흰가루 병균의 균사생장과 포자형성 등을 관찰한 결과 균사가 용균되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균사의 용균정도와 분생포자형성 억제 정도는 병 방제효과와 일치하는 경향을 보였다.

토양살균에 의한 멜론 연작재배지 뿌리썩음병 방제 (Control of Soilborne Fungal Diseases on Muskmelon by Soil Disinfestation in Consecutively Cultivated Fields)

  • 이중섭;최장전;최진호;허윤찬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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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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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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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청양지역을 비롯한 멜론 연작재배지에서 매년 피해를 나타내고 있는 시들음 증상 발생주의 뿌리로부터 뿌리씩 음병 원균 Monosporascus cannonballus(28.4%), Fusarium spp.(27.4%), Didymella bryoniae(24.2%), Phytophthora spp.(20.0%) 등을 각각 분리하였다. 멜론 연작재배 토양내 뿌리썩음병 방제를 위해 고온수 관주 및 훈증제 3종 살균처리하고 방제효율을 검정하였다. 고온수($92{\sim}98^{\circ}C$) 토양관주 살균처리는 $'05{\sim}'06$년 정식전 4시간(관주량: $52{\sim}55$ tons/10a) 관주하였다. 그 결과 발병율이 0.01$\sim$0.08%로 무처리의 발병량(6.6$\sim$81.4%)보다 높은 방제효과를 나타내었다(p<0.05). 이는 토양훈증 살균제 3종의 방제효과(54.8$\sim$79.7%) 보다 20.2$\sim$45.1% 높았다. 또한, 고온수 관주처리 토양에서의 역병(Fire blight), 시들음병 (Fusarium wilt)의 발병율도 극히 낮았다 한편, 2005-2006년 고온수 관주처리구의 수량은 39톤/ha으로 무처리구(13.6톤/ha)에 비해 매우 높아 고도의 유의성을 나타내었다(P<0.05). 그러나, Dazomet, methyl bromide등 훈증제 처리는 약제 처리간 유의성은 없었으나 수량은 무처리 보다 39$\sim$47% 높았다. 결과적으로 고온수($92{\sim}98^{\circ}C$)를 이용한 연작재배지 토양 살균은 토양병해에 높은 방제효과를 나타내어 약제에 의한 훈증살균보다 효과적이라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