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산후병

검색결과 20건 처리시간 0.021초

한국의 산후 문화와 여성이 경험한 산후병에 관한 일상생활기술적 연구 (An Ethnographic Study of Sanhubyung experienced by Women in Korean Postpartal Culture)

  • 유은광
    • 대한간호학회지
    • /
    • 제25권4호
    • /
    • pp.825-836
    • /
    • 1995
  • This ethnogrphic exploratory study sought to de-fine the meaning of Sanhubyung, as consequence from the perspective of the women who experienced it. A convenience sample of 9 elderly women in San Francisco. and 20 postpartal women and their 20 non-professional helpers during postpartum in Seoul, Korea were observed and interviewed for 23 months from January 1991 to December 1992 at the Human Development Center in San Francisco and at the hospital and their homes in Seoul, Korea. Sanhubyung was regarded as the consequence of "Doing a Sanhujori Wrongly," as a group of symptoms or sequelae which have two types of characteristics of symptoms . chronic and acute. It can be called a culture bound syndrome in the cultural context re-lated to childbearing phenomenon in Korea. If women violate the principles of Sanhujori, such symptoms can appear at various times : during the period of postpartum itself, at any time, periodically, especially at the anniversary of the child's birth, late forties, and in old age. Acute symptoms that can be classified into immediate and late types include painful and edematous gingiva, sensitive teeth, strange sensation and pain in the knees or backache. Besides, there is a localized sense of soreness and pain ; sense of being in a draft and cold, stomach upset, GI irritation, chilling, shivering, and tiredness, pain and dazzling in the eyes. Chronic symptoms occur in the head, neck, teeth, back, hands, knees, hands and feet, arms and legs, eyes, sinews and joints, bones, and in the body or as a whole. Generally these symptoms are pain, often accompanying a feeling of being cold and in a draft, regardless of actual weather conditions. In conclusion, this findings reflect the Oriental way of thought of causal relationship of women's health and illness based on the wholistic paradigm of harmony and balance of two forces, Yin(cold) -Yang(hot). It provides a challenge to the professional sector to rethink the effect of culture on health and illness. Finally, it suggests care providers use cultural assessment for the appropriateness of the intervention and quality of care for desirable health outcomes.

  • PDF

여성 신체형장애의 신체증상 호소와 부족한 산후조리 (Somatization and Poor Adherence to 'Doing the Month' Practices in Korean Women with Somatoform Disorders)

  • 박용철;송지영;최봉근;박종학;오동재;임옥근;김종우
    • 정신신체의학
    • /
    • 제16권2호
    • /
    • pp.103-111
    • /
    • 2008
  • 연구목적 : 신체형 장애를 가진 한국 여성에서, 과연 산후조리를 잘 못한 것이 신체화 형성의 요인이 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대상자에게 반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하여 산후 조리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 직접 면담하고, 이와 동시에 자가 평가 질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자가 평가도구로는 산후조리 평가지, SCL-90R의 SOM척도, 한국판 신체 증상목록, 산후병증상 평가지, Beck depression Inventory(BDI), State trait anxiety inventory(STAI), Visual analogue scale(VAS)을 사용하였다. 결과 : 환자군이 대조군에 비해 산후조리 기간이 짧았으며, 산후조리 평가 점수(K-DMP)가 낮았으며 본인이 평가한 산후조리의 만족도도 낮았다. 현재의 신체증상에 대한 이유에 대해 환자군에서는 43.9%, 대조군에서는 33.3%가 산후조리 때문이라고 답하였다. 산후조리 점수(K-DMP)와 신체화척도(SOM) 사이에는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Pearson correlation : r=-0.476, p<0.01). 다변량 회기 분석에서 현재 신체증상(SOM)에 대해 과거 산후 풍 정도와 산후조리 점수, 이 2가지 요인이 영향력을 가짐이 나타났다. 결론 : 부족한 산후조리는 이후의 신체화 형성과정에 영향을 주는 요인인 것으로 보인다.

  • PDF

국내 산후우울 중재프로그램의 효과: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 (The Effects of Postpartum Depression Intervention Programs in Korea: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 김미나;김영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9권3호
    • /
    • pp.649-658
    • /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에서 수행된 산후우울 중재프로그램의 현황을 파악하고 효과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2018년 11월까지 보고된 국내 학술지 논문 중, 13편의 실험연구를 선별하여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26.9~34.4세로, 산모 또는 산모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표본크기는 실험군 6~39명 (평균 20.4), 대조군 5~40명 (평균 20.0)이었고, 중재프로그램의 구성은 0.5~12주/2~14회기/1회 당10~120분으로 이루어졌다. 모든 연구의 설계는 비동등성 대조군전후실험설계였다. 주요 종속변수인 산후우울, 피로도, 모성역할자신감은 메타분석 결과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중간 수준 이상의 효과크기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산후우울을 중재하기 사용되는 다양한 실험연구들의 구성과 효과를 확인하였다. 이는 최적의 산후우울 중재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근거기반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서울시내 1개 산후 조리원에서 시행한 로타바이러스 선별검사에 대한 분석 (Study of nosocomial rotavirus infection in neonates admitted to a postpartum-care center)

  • 박지영;김동환;배승영;최창희;조은영;최정훈;김선미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 /
    • 제14권2호
    • /
    • pp.145-154
    • /
    • 2007
  • 목 적 : 로타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영유아 및 소아 설사의 흔한 원인이며, 신생아의 원내 감염 중 가장 중요한 원인체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출생한 병의원에서 퇴원 후에 즉시 산후 조리원으로 입소한 정상 신생아를 통해 출생한 병의원으로부터 기원한 로타바이러스 원내 감염을 분석하여 로타바이러스 항원 양성률, 연관인자, 증상 발현율, 임상 증상 및 감염 통제 방법에 대해 알고자 시행하였다. 방 법 : 2005년 3월부터 2006년 9월까지 서울위생병원 부설 산후 조리원에 입소한 정상 신생아 957명 중 입소하여 24시간 이내에 시행한 대변 내 로타바이러스 항원검사에서 양성을 보인 신생아 21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로타바이러스 항원검사는 면역 크로마토그래피법을 이용하여 시행하였다. 신생아에 대한 정보는 간호 기록지를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입소 신생아의 성별, 출생 체중, 재태 연령 및 월별 로타바이러스 항원 양성률, 출생한 병의원, 분만 방법, 수유 방법, 증상 발현율 및 임상증상 등에 대해 조사하였다. 결 과 : 1) 입소 24시간 이내에 로타바이러스 항원 양성을 보인 신생아는 총 216명(22.6%)으로 남아가 126명(58.3%), 여아가 90명(41.7%)이었고, 출생 체중 및 재태 연령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2) 입소한 신생아의 월별 로타바이러스 항원 양성률은 10-36%이었고, 출생한 병의원에 따른 로타바이러스 항원 양성률은 3.5-53.6%로 다양한 분포를 보였다. 3) 총 957명 중 정상 질식 분만으로 출생한 신생아는 655명(68.4%)으로 평균 재원기간은 2.4일이었고 제왕절개 분만으로 출생한 신생아는 302명(31.6%)으로 평균 재원기간은 5.7일이었다. 로타바이러스 항원 양성률은 정상 질식 분만군은 17.6%, 제왕 절개 분만군은 33.4%로 정상 질식 분만군에 비해 제왕 절개 분만군에서 로타바이러스 항원 양성률이 유의하게 높았다(P<0.001). 4) 입소 전 수유 방법에 따른 로타바이러스 항원 양성률은 모유 수유군 27명(12.5%), 분유 수유군 101명(46.8%), 혼합 수유군 88명(40.7%)이었고, 대조군에서는 모유 수유군 83명(38.4%), 분유 수유군 47명(21.8%), 혼합 수유군 86명(39.8%)으로 모유 수유군에서 로타바이러스 항원 양성률이 유의하게 낮았다(P<0.001). 5) 로타바이러스 항원 양성자 중 무증상군 및 증상군은 각각 65.3%, 34.7%이었다. 임상 증상으로 가장 많이 나타난 것은 설사로 69명(92.0%)에서 관찰되었고 수유부진 34명(45.3%), 열 30명(40.0%), 구토 19명(25.3%), 체중 증가의 지연 9명(12.0%), 소변양의 감소가 4명(5.3%)에서 나타났다. 대변의 양상은 수양변이 43명(61.3%)으로 가장 많았다. 입원 치료가 필요했던 경우는 24명(11.1%)이었고 중증 질환으로 진행된 경우는 없었다. 결 론 : 산후 조리원에 입소하는 신생아들 중 일부는 이미 출생한 병의원의 신생아실에서 로타바이러스 원내감염이 된 상태에서 입소하는 경우로 산후 조리원에서 신생아의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할 때에는 2차적으로 산후 조리원 내 감염으로 급속히 전파될 수 있다. 따라서 로타바이러스의 감염 전파를 예방하기 위하여 모유 수유를 권장하고, 최근 증가하는 산후 조리원의 상황을 인지하여 항원 양성자를 격리하여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산후 조리원에 대한 규제와 관리, 철저한 위생 교육 및 앞으로 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 PDF

부인과질환(婦人科疾患)의 외치료법(外治療法)에 관한 연구(2) -산시병(産時病)과 산후병(産後病)을 중심으로- (A Study of External Treatment on the obstetric and gynecologic diseases(1) -The part of complicating childbirth and the puerperium-)

  • 허경자;김은하;이병욱
    • 한국의사학회지
    • /
    • 제20권1호
    • /
    • pp.88-95
    • /
    • 2007
  • External treatments have various curative effects. According to the existing researches, We have read that many external treatments have been related to obstertic and gynecologic diseases. But systemic description is very rare about external treatment of obstertic and gynecologic diseases. Therefore we would like to describe that. We have found out many sentences that have been related to external treatments about complicating childbirth and the puerperium. Comparatively often had been refered diseases are Hard Labor(難産), Dizziness(血暈) and Metroptosis(玉門不斂).

  • PDF

임신성 당뇨병 산모를 위한 산후관리 프로그램이 자기효능감, 자가 관리 및 혈당 조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 Postnatal Care Program on Self-efficacy, Self-management, and Glycemic Control in Women with Gestational Diabetes Mellitus)

  • 전영경;김효진;양미연;정다영;윤금영;노기옥
    • 여성건강간호학회지
    • /
    • 제24권4호
    • /
    • pp.367-378
    • /
    • 2018
  • Purpose: To examine effects of a postnatal care program on self-efficacy, self-management, and glycemic control in women with gestational diabetes mellitus (GDM). Methods: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non-synchronized quasi-experimental design was used. Sixty-two women with GDM were enrolled and assigned to either an experimental group (n=30) or a control group (n=32). The experimental group received an intervention which was postnatal care program for women with GDM. The postnatal care program for GDM included an individual education with leaflet and mobile web-based video with three times of telephone counseling. Effects of the intervention were measured with self-efficacy, self-management questionnaire, and a 75 g oral glucose tolerance test (75g OGTT). Statistical significance was examined using independent t-test and $x^2-test$. Results: Although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75g OGTT ($x^2=.11$, p=.748) or self-management (t=-1.28, p=.206),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ncrease in self-efficacy (t=-2.02, p=.048) in the experimental group compared to that in the control group. Conclusion: A postnatal care program is needed for women with GDM to improve their self-efficacy. Further studies are warranted to improve self-management and glycemic control through tailored education for GDM postpartum women.

산후병 치험례로 살펴본 적극적 산후관리를 위한 한의학적 방법론 연구 (A study on Korean medicine methodology for active postpartum care by examining San-Hu-Byung cases)

  • 필감매;배재룡;장상철;노주희;박서희
    • 대한의료기공학회지
    • /
    • 제15권1호
    • /
    • pp.23-43
    • /
    • 2015
  • Objects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Korean medicine treatment as an active postpartum care for women with San-Hu-Byung. Methods : We examined 35 patients(39 cases) with San-Hu-Byung who had hospitalized at the M Korean medicine hospital in Gyeonggi Province between January 1st, 2006 and March 31th, 2015. Based on medical records and questionnaires, we analyzed the general characteristics, main symptoms, duration of hospitalization, treatment satisfaction, etc. We also reviewed and analyzed the results using multifaceted questions. Results : 1. The patients were divided into four age groups; 30-34 years old(46%), 35-39 years old(33%), 27-29 years old(13%), more than 40 years old(5%) and less than 26 years old(3%) in the order. 2. Patients appealed musculoskeletal symptoms(44.05%), reproductive and breast symptoms(21.43%), circulatory symptoms(10.12%), neuropsychiatric symptoms(8.33%), digestive symptoms(7.14%), the other symptoms(5.95%), urinary symptoms(1.79%) and respiratory symptoms(1.19%) in the order. 3. Duration of hospitalization were; within 2 months(33.33%), more than 3 months(25.64%), within 1 month(17.95%), within 3 weeks(12.82%), within 3 months(5.13%) in the order. 4. The improvement of musculoskeletal symptoms including back pain was measured by VAS. After 6 weeks, the pain fell to less than half. After 12 weeks, the pain fell to less than 1. 5. Average satisfaction with Korean medicine treatment is a 4.51 out of 5. Conclusions : As an active postpartum care, Korean medical treatment had significant effect on San-Hu-Byung and patients found the treatment satisfying.

산후병을 경험한 여성의 산후조리 실태 및 인식 조사 (A Study on the Condition and the Recognition of Postpartum Care on Women with Postpartum Disease)

  • 정미영;조성희
    •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 /
    • 제31권3호
    • /
    • pp.79-96
    • /
    • 2018
  • Objective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survey the performance of postpartum care and compare the western medicine and Korean medicine according to women's postpartum disea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basic data for the prevention and management of postpartum disease. Methods: The subjects were 228 women who experienced postpartum disease. This research was conducted in G city, at outpatient department of western medicine hospital and Korean medicine hospital. The degree of performance of postpartum care was measured on a 4-point scale divided by each area, and was compared in three groups. Results: Postpartum care includes traditional postpartum care and postpartum care in hospitals. The degree of performance of postpartum care means that the higher the score, the better. The traditional postpartum care performance score was 2.35 and the postpartum care performance score at the hospital was 1.63.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the performance of traditional postpartum care was higher than that of postpartum care administered in hospitals. The perception of traditional postpartum care methods was 'An indispensable postpartum care method for health' (75.9%). The most effective method of postpartum care was 'consolidate in harmony traditional postpartum care and guidance of the medical team' (88.2%). Conclusions: The improvement and satisfaction degree of postpartum care were higher in Korean medicine than in western treatments. Therefore, the most efficient method of postpartum care must be integrated in harmony with the direction of the medical staff and traditional methods of postpartum care.

산후병 및 산후관리에 대한 국내 한의학 임상 연구 동향 분석 (An Analysis of Clinical Research Trends on Interventions of Oriental Medicine for Postpartum Disease and Postpartum Care)

  • 김누리;이은희
    •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 /
    • 제35권1호
    • /
    • pp.34-58
    • /
    • 2022
  • Objectives: This study was performed to analyze the interventions of Oriental Medicine which had been commonly used for postpartum disease and postpartum care. Methods: We searched research on the interventions for postpartum disease and postpartum care in 4 domestic search engines. After that, we conducted eligibility screening based on inclusion and exclusion criteria. Results: 1. We selected total 50 studies. There were 2 randomized controlled trial (RCT), 5 non-RCT, 35 case reports, 8 case series within the 6~8 weeks after childbirth. 2. Of the 35 case reports, several interventions were used : acupuncture (22), moxibustion (11), cupping therapy (7), pharmacopuncture (5), chuna manipulation (4), herbal medicine (34). The most common symptoms were musculoskeletal symptoms (8), followed by postpartum depression (7). Various prescriptions and acupoints of oriental medicine were used depending on the diseases or symptoms. 3. Of the 8 case series, 382 subjects in 5 case series had taken Saenghwa-tang-gagam. And Acupuncture, moxibustion, cupping therapy (5), pharmacopuncture (1) were used as an intervention. 4. The most commonly used acupoint is 腎兪 (BL23) in the pain including postpartum back pain and 三陰交 (SP6), 關元 (CV4) in the postpartum care. 關元 (CV4) is the most commomly used moxibustion point not only the postpartum disease but also the postpartum care. Conclusions: In clinical studies of oriental medicine related to postpartum disease and postpartum care, pain-related clinical studies that belong to or progress to Sanhupung were the most common (30%), and among them, postpartum low back pain studies were the most common (20%). Based on this, we believe that large-scale clinical studies with high quality using oriental interventions including chuna and pharmacopuncture are needed to establish guidelines for the management of pain treatment including postpartum back pain.

젖소에서 쌍태분만이 산후질병 발생, 도태 및 번식능력에 미치는 영향과 쌍태 위험 요인 (Effects of Twin Birth on the Occurrence of Postpartum Disorders, Culling and Reproductive Performance, and its Risk Factors in Dairy Cows)

  • 김일화;강현구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 /
    • 제28권4호
    • /
    • pp.339-343
    • /
    • 2011
  • 젖소에서 쌍태분만이 이후의 산후질병 발생, 도태, 번식능력에 대한 영향과 쌍태분만에 대한 위험요인을 조사하였다. 9개 목장 1,717 분만축의 번식, 위생 및 분만관련 상세 자료가 분석에 이용되었다. 쌍태 분만율은 3.4%였으며, 임신기간은 쌍태분만 시에 단태분만 시에 비해 9일 단축되었다($270.6{\pm}2.0$ vs. $279.5{\pm}0.2$일, P < 0.01). 쌍태분만 시가 후산정체(47.5 vs. 16.0%), 대사성질병(18.6 vs. 3.8%) 및 자궁내막염의 발생(62.7 vs. 28.2%)뿐만 아니라 도태율(32.2 vs. 16.5%)이 단태분만 시에 비해 현저하게 증가되었다(P < 0.01). 쌍태분만은 분만으로부터 임신까지의 간격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분만계절이 영향을 미쳤는데, 즉 봄에 분만 시가 겨울에 분만 시에 비해 임신율이 감소되었으며(AHR = 0.80; P = 0.01), 또한 자궁내막염의 발생이 임신율의 감소를 초래하였다(AHR = 0.46, P < 0.01). 로지스틱 분석은 산차의 증가(P < 0.01)와 수태 전 번식호르몬의 사용(OR = 1.84, P < 0.05)이 쌍태분만의 위험요인임을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젖소에서 쌍태분만은 산후질병 발생과 도태의 증가에 의한 심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므로, 쌍태분만에 대한 적절한 관리 및 고산차 소 및 번식호르몬 사용에 대한 적절한 통제를 통한 위험요인을 감소시키는 것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