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사회적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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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거주 결혼이주여성 가구의 식품환경과 식품불안정성 간의 관련성 (A relationship between food environment and food insecurity in households with immigrant women residing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 육성민;황지윤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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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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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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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구조적·자연적, 정치적·경제적, 사회문화적 영역에서의 식품환경 요소들과 가구 식품불안정성 간의 연관성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설문조사는 2018년 11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중국, 베트남, 일본, 캄보디아, 몽골, 러시아, 대만 출신의 결혼이주여성 249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BE2018-34). 식품환경 요소는 구조적·자연적 영역에서 유용성과 접근성, 정치적·경제적 영역에서 가용성과 식품지원 및 영양교육 수혜 경험, 사회문화적 영역에서 영양지식, 조리능력, 양육방식, 가족과의 식사, 사회적 지지, 미디어의 영향력이 포함되었다. 가구 식품 불안정성은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식품안정성 측정 도구로 측정 및 계산되었다. 응답이 불충분하거나 식품불안정성 점수 산출이 어려운 경우를 제외한 229명을 대상으로 위계적 다중선형 회귀분석을 수행한 결과, 사회문화적 영역의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가족들의 사회적 지지가 가장 먼저 모델에 포함되었으며, 정치적·경제적 영역의 식품지원 서비스 수혜 경험 여부와 구조적·자연적 영역의 지난 1주일간 식품 보유 상황이 순서대로 추가되었다. 결과적으로 식품불안정성은 사회적 지지 및 식품 보유 상황과는 음의 연관성, 식품지원 서비스 수혜경험과는 양의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세 가지의 식품환경 요소가 포함된 최종회귀모델은 가구 식품불안정성에 대하여 약 30%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djusted R2 = 0.298, p < 0.001). 이러한 결과를 통해 보편적으로 가구 식품불안정성의 영향 요인으로 알려져 있는 식품지원 수혜 경험과 같은 경제적 요인이나 식품 보유 상황과 같은 물리적 요인 이외에도 가족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사회적 지지가 가구 식품불안정성과 연관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다문화가정의 가구 식품불안정성 개선을 위한 정책적 지원 프로그램이 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가족 간 관계나 가족 및 지역사회로부터의 사회적 지지 등 사회문화적 측면까지 포괄적으로 고려하여 기획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의료기관 여성 행정직원의 상태불안과 관련된 융복합적 요인 (A Study on the Convergent Factors Related to the State Anxiety of Female Administrative Staff in Medical Institution)

  • 김승희;배상윤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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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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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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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논문은 의료기관의 여성 행정직원의 상태불안과 관련된 융복합적 요인을 규명하고자 시도되었다. 임의로 선정된 J지역 24개 의료기관의 여성 원무행정직 226명에 대하여 2018년 7월 4일부터 2018년 7월 25일까지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위계적 다중회귀분석 결과, 주관적행복감이 낮을수록, 직무소진의 하위영역인 냉소가 높을수록, 사회심리적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상태불안이 높았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57.3%이었다. 연구결과를 볼 때, 의료기관 여성 행정직원의 상태불안을 낮추기 위해서는 주관적행복감을 높이고, 직무소진의 하위영역인 냉소를 낮추고, 사회심리적 스트레스를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결과는 의료기관 여성 행정직원의 상태불안을 낮추는 병원직무관리 및 정신보건교육에 활용될 수 있다. 추후연구에서는 의료기관 여성 행정직원의 상태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방정식모형의 개발 및 해석이 필요하다.

노인의 인식된 짐스러움과 죽음불안간의 관계에서 영성의 매개효과 검증 (Mediating Effects of Spiritualit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Burdensomeness and Death Anxiety among the Elderly)

  • 김진숙;송명섭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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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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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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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들의 인식된 짐스러움이 죽음불안에 미치는 영향력과 이 두 변수와의 관계에서 영성이 매개효과로 작용하는지 탐색하는 것이다.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의 인식된 짐스러움은 불안에 이르는 경로와 영성이 죽음불안에 이르는 경로, 인식된 짐스러움이 죽음불안에 이르는 경로 모두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노인의 인식된 짐스러움이 높을수록 죽음불안이 높아졌고, 영성이 높을수록 죽음불안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식된 짐스러움이 죽음불안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경로와 인식된 짐스러움이 영성을 통해 죽음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간접경로를 가정한 부분매개모형과 간접 경로만을 가정한 완전매개모형에서 영성의 매개효과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인식된 짐스러움과 죽음불안과의 관계에서 인식된 짐스러움이 죽음불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영성을 매개로 하여 간접적으로 미치는 영향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죽음불안을 낮추기 위해서는 영성의 사회복지 실천적 개입이 중요하다는 점을 밝혔고 이 결과에 근거하여 실천적 제언을 하였다.

초등학생들의 또래관계와 부모관계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의 융복합적 연구 : 불안의 매개효과 (A Convergence of Effects in Peer Relationship and Parental Relationship on Suicidal Ideation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 The Mediating Effects of Anxiety)

  • 장인자;박경남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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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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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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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오늘날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사회문제 중 하나는 자신의 생명을 스스로 파괴하는 자살이다. 특히 자살생각은 자살로 이어지고 연령도 낮어져 초등학생도 자살생각을 생각하고 있다는 연구들이 보고되고 있다. 이에 연구에서는 초등학생의 또래관계와 부모관계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과 그 과정에서 있어 불안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4-6학년에 재학 중인 273명을 대상으로 또래관계, 부모관계, 불안 및 자살생각에 대한 경로분석를 검증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생들의 불안은 또래관계와 자살생각 간에 있어 완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초등학들의 불안은 부모관계와 자살생각과의 관계에 있어 부분매개 하고 있다. 즉,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의 자살생각을 낮추기 위해 불안요소를 감소시키기 위한 다양한 실천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현장에 적용하길 바란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노인의 사회접촉, 우울, 불안 정도가 자살사고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Social Contact, Depression and Anxiety on Suicidal Ideation of the Elderly in the COVID-19 pandemic)

  • 김지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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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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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0-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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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노인이 지각하는 사회접촉, 우울, 불안 및 자살사고의 정도를 확인하고 상관관계를 규명하고자 한 서술적 조사이다. 연구대상은 경상북도 문경시 거주 노인 198명이었다. 자료수집은 2021년도 3월 2일부터 4월15일까지 이루어졌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4.0을 이용하여 상관관계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사회접촉, 우울, 불안 및 자살사고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분석 결과, 자살사고를 가장 잘 설명하는 요인은 우울(β=.430, p<.001), 주관적 경제상태(β=-.198, p<.001), 과거정신치료(β=-.182, p=.002), 사회접촉(β=-.155, p=.007) 순으로 나타났으며, 자살사고의 44.9%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사회접촉을 지원하고 우울 정도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간호중재가 노인의 자살사고 정도를 낮추기 위해 고려할 수 있는 요인임을 제시하였다.

내외통제성과 노화불안이 중년기 성인의 노후준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the locus of control and Aging Anxiety on preparation for old age in middle-aged adults)

  • 전혜성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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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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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1-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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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디지털대학 중년기 재학생들이 갖는 내외통제성 및 노화불안이 중년기 주요발달과업인 노후준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확인하여, 노후준비에 영향력 있는 심리적 변인이 내외통제성과 같은 상황통제에 대한 기본적 생활신념인지, 혹은 노화불안과 같이 중년기에 시기적으로 급증하는 불안기제인지를 파악하려는 탐색적 연구이다. 조사대상자들은 디지털 대학에서 자발적으로 경력개발을 하며 적극적으로 노후를 대비해가는 중년기 재학생들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내외통제성, 노화불안, 인구사회학적 변인을 독립변인으로, 노후준비를 종속변인으로 설정하여 검증하였고, 최종적으로 308부의 설문이 결과분석에 사용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노후준비에 영향력이 있는 변인은 노화불안, 수입, 나이, 종교 등으로 확인되었다. 중년기의 당면한 현실적 난제인 노후준비에는 내외통제성과 같은 개인 신념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고, 중년기에 급증하는 노화불안이 노후준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효과적인 노후준비를 위한 심리적 기제 차원에서 중년기 성인들은 노화에 대한 지나친 불안보다는 긍정적인 노화관과 노후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생활전략을 가져야함을 제시하였다.

여성의 경제생활 위험인식이 출산 격차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nfluence of Women's Economic Risk Perception on the Fertility Gap)

  • 정윤태
    • 한국사회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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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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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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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의 목적은 여성의 경제생활 위험인식이 출산 격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데 있다. 여성이 체감하는 실업 빈곤의 위험, 주거불안의 위험, 금융불안의 위험, 경기침체 불안의 위험 등 경제생활 위험이 실제 출산한 자녀의 수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자녀의 수의 차이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한국종합사회조사(KGSS) 2014년도 자료를 활용하여 탐색적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 상관관계 분석과 다중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경제생활 위험의 발생 가능성을 심각하게 인식하는 여성일수록 출산한 자녀의 수가 적은 반면 출산 격차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였다.

소셜 미디어 불안과 분노 전염 척도의 개발 및 타당화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the Social media Anxiety and Anger Contagion Scale)

  • 문태호;송원영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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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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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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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는 소셜 미디어에서 나타나는 사회갈등에 대한 게시글 및 댓글을 통해 개인에게 전염될 수 있는 정서, 특히 불안과 분노를 측정하는 소셜 미디어 불안과 분노 전염 척도(Social media Anxiety and Anger Contagion Scale: SAACS)를 개발하고 타당화하고자 실시하였다. 먼저 소셜 미디어 속 사회갈등을 주제로 문헌 탐색을 실시하여 12가지의 요인(성별, 범죄, 세대, 빈부, 정치, 지역에 대한 불안과 분노)을 선정하였으며, 이후 관련된 선행 연구 및 커뮤니티 게시글과 댓글들을 탐색하여, 문항을 개발하고, 내용타당도에 대한 검증을 거쳐 105개의 예비문항을 선정하였다. 다음으로 20-30대를 대상으로 탐색적 및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에 따라, SAACS를 12개의 요인(성별, 범죄, 세대, 빈부, 정치, 지역에 대한 불안과 분노)과 48개의 문항으로 수정하였다. 타당도를 검증한 결과, SAACS는 SNS 중독 경향성 척도, Rosenberg 자아존중감 척도, 한국판 공격성 질문지, 상태 특성 불안 척도(STAI-X)와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고, 한국판 정서전염 척도(K-ECS)와의 상관은 의미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결과를 토대로 이 연구의 시사점과 추후 연구에 대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평가

  • 김정범
    • 대한불안의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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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불안의학회 2004년도 재난과 정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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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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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우리는 살아가면서 흔히 개인적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거나 불행히도 어떤 뜻밖의 재난이나 큰 사고를 경험할 수 있다. 이런 외상적 사건들을 겪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극복할 수 있으나 일부 사람들은 심각한 의상 후 스트레스 반응을 보여 그런 외상이 지나감에도 불구하고 괴로운 기억 속에서 그것을 회상시키는 활동과 상황을 피하며 늘 불안한 마음으로 몸은 현재에 살고 있지만 마음은 실상 과거에 매달려 있고 과거의 고통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다른 불안 장애, 우울증처럼 흔한 질환으로 사회생활에 큰 지장을 주며 삶의 질을 손상시킨다. 그렇지만 외상을 당한 당사자들이 이런 이야기를 하기 꺼려하고, 이런 사람들을 진료실에서 종종 만날 수 있는 임상가들도 외상의 심각성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우리 주위에 많은 사람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고생하고 있지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진단되는 경우가 실제보다 훨씬 적다. 따라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한 평가를 배움으로써 더 많은 환자들을 정확히 진단하며 다른 질환과의 감별을 쉽게 할 수 있고, 환자들의 고통과 어려움이 과연 무엇인지 잘 알 수 있으며, 치료 표적과 치료 전략을 정하고,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평가 방법으로는 구조화된 면담, 평가 척도, 정신 생리적 측정법, 치료자의 임상적인 결정 등이 있다. 향후에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증상 정도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사회적 관계, 직업적, 사회적 적응 및 기능에 미치는 영향도 같이 평가하는 도구들이 개발되고, 현재 개발된 많은 평가 척도들이 새로이 수정되고 표준화되어, 이런 평가 척도들을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경과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인한 정신 사회적 영향을 더 잘 알 수 있는 자료들이 많이 수집되길 바란다. 대칭이, 작은대칭이, 펄조개는 저질이 니질인 곳에서 주로 서식하고 있었고 귀이빨대칭이는 사니질과 사질에 주로 서식하고 있었다. 특히 삽교호 수계 채집된 귀이빨대칭이는 사니질과 사질의 저질에서 출현하였다.및 내장낭 조직들이 중요한 에너지 저장소이며, 영양 공급 기관임을 알 수 있었으며, 폐각근 조직과 내장낭 조직들의 영양물질 함량 변화는 생식소의 에너지 요구에 따라 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른 신장 기능에 대한 영향을 평가해 보아야 한다.하를 조사한 결과, 연간 진동해역으로 유입되는 오염부하량은 부유물질 기준으로 전체 37,316 ton/yr로 추정되었고, 이중 육지기원 부하량이 9,809 ton/yr (26.3%) 였고, 해역의 침강량 23,576 ton/yr (63.2%), 양식생물의 배설량이 3,932 ton/yr (10.5%) 로 대부분이 해역의 침강량에 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육지오염부하량이 변동이 없다는 전제 조건 아래, 진동만의 피조개 채묘장을 미더덕 양식장으로 품종전환시킬 경우, 전체 부하량은 산술적으로 약 196%가 증가한 72,998 ton/yr 가 되고, 양식생물의 배설량은 10배 정도 증가하게 되어 진동만의 오염부하를 가중하게 된다. 진동만은 여름철 빈산소수괴 및 적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므로 미더덕 양식장을 새로이 시설할 경우 오염부하가 가중될 것으로 판단되어, 앞으로 진동만의 양식장 수용능력을 파악하여 적정량의 양식물량이 시설되어야 할 것이다.25 psu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인 단백뇨는 진행성 경과의 위험성을 동시에 암시해 주는 매우 유용한 지표이다. 본 연구 결과 학교 신체 검사상에서 발견된 단독 단백뇨의 주된 원인은 기립성 단백뇨로 81.8%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지속성 단백뇨의 경우 비록 9.1%의 빈도를 보였지만, 신장 조직검사를 시행한 결과 진행성 경과를 취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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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산만 전략을 활용한 건강염려증의 해소 방안 -인지치료적 접근- (Solution Method of Hypochondriasis through Focused Distraction)

  • 전요섭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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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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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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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는 집중산만 전략을 활용한 건강염려증의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문헌연구이다. 건강염려증은 우리말로 건강기우증, 건강불안, 질병공포, 질병불안장애, 건강염려성 신경증, 건강염려성 성격장애, 신체 증상장애 등의 용어로 불리워지나 이 연구에서는 건강염려증으로 명명한다. 이는 기본적으로 염려, 두려움, 불안 더 나아가 공포를 야기하여 가정, 직장 및 사회에서 삶의 질을 저하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건강염려증은 주로 중년기 성인들이 겪는 심리적 문제로서 자기자신에게 집중, 몰두하다가 이에 노출된다. 이 증상은 건강에 대한 지나친 염려로 인해 빈번한 건강검진 등 병원을 전전하면서 상당한 사회적 비용이 소비되고, 개인의 삶의 질이 저하되어 상담심리, 심리상담 분야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해주고, 심리적 평안을 회복하도록 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는 건강염려증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인지 전략 가운데 집중산만 전략을 활용하여 그 증상 해소를 모색해보려는 시도라 할 수 있다. 집중산만 전략은 일종의 인지적 '회피 전략'이라 할 수 있다. 자신의 건강에 대하여 지나치게 집중하는 인식, 주의를 회피, 다른 방향으로 '분산'시키거나 '산만'하게 하는 것으로 건강염려를 약화시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