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회적 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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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의 사회적 농업분야 일자리 창출방안 연구 (Study on the Creation of Jobs in the Social Farming of Peopl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 임재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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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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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6-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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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사회적 농업에서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가능성을 모색하여 창출방안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해외 사회적 농업 활동 중에서 발달장애인 대상 사례를 참조하였다. 그리고 국내의 사회적 농장 다섯 곳을 방문하여 관찰하고, 담당자를 인터뷰하였다. 연구내용은 발달장애인의 일자리로서 사회적 농업의 의미와 가능성을 파악하고 사회적 농업에서 지속가능한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방안을 탐색하였다. 연구결과, 국내의 사회적 농업은 초기단계 있으며, 발달장애인에 대한 치유와 돌봄 중심의 농업체험 중심의 활동이 대부분이었다. 향후 지속적인 농업교육과 활동을 통해서 발달장애인에게 적합한 농업 일자리로서의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 농업 분야에서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모형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일자리 창출모형은 크게 치유중심의 체험형, 돌봄 중심의 보호작업형, 사회적 일자리 모형으로 구분하였고, 사회적 일자리 모형에 스마트 팜 모형과 식물공장 모형을 추가하였다.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이 발달장애아동의 사회정서발달 및 학습관련 사회적 기술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n animal-assisted therapy program on social-emotional development and learning-related social skills in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 이윤주;김옥진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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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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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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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의 목적은 현대사회에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는 사회·정서발달과 학습관련 사회적 기술에 관하여 동물을 매개로 한 치료프로그램이 발달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에 있다. 연구대상은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발달장애 아동으로,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은 총 12회기로 구성하여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구분하여 측정 항목별 사전과 사후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5.0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의 발달장애 아동은 비참여 통제집단과 비교하여 사회정서 발달의 전체항목에서 유의미한 차이(z=-2.20, p<.05)를 보였으며, 하위요인으로는 교사에서의 비의존성, 또래와의 상호작용, 성취동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값을 나타냈다. 둘째,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 발달장애아동의 학습관련 사회적 기술은 모든 요인에서 유의미한 효과(z=-2.20, p<.05)가 있는 것으로 도출되었다. 결론적으로,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이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정서발달과 학습관련 사회적 기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발달장애 아동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사회·정서발달과 학습관련사회적 기술을 높이기 위해서는 더욱 구체화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아동과 청소년의 사회적 기술과 가족 $[\cdor}$ 친구의 지원 및 적응과의 관계 (Relationship of Social Skills & Social Support from Family and Friends to Adjustment Between Children and Adolescents)

  • 심희옥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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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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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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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아동과 청소년의 적절한 발달을 위해 이를 저해하는 요인들을 밝히는 일은 인간발달 연구자들의 끊임없는 관심거리이며 중요한 일이다. 아동과 청소년의 부적응과 관련된 주요 변인들과 이들 변인들간에 결합되어 있을 수 있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은 부적응이 어떤 경로를 통해서 발달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주며, 부적응의 예언력을 높일 수 있어 아동과 청소년이 온전하게 발달하고 기능하도록 도울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아동과 청소년 모두 사회적 기술이 발달할수록 가족과 친구로 부터의 정서적인 지원을 더 많이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기술이 좋은 아동이나 청소년이 가족이나 친구들과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고, 자신이 더 많은 정서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바꿔 말하면, 부모나 친구와 지지적인 관계를 발달시키는데 사회적인 기술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생각할 수 있듯이 아동과 청소년 모두 가족과 친구로부터 정서적 지지를 많이 가질수록 덜 우울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반사회적 행동의 경우 가족의 정서적인 지원이 많을수록 반사회적 행동을 적게 하고 있으나, 아동과 청소년 모두 친구로부터의 정서적 지지는 성별, 사회적 기술과 가족의 지원을 통제한 가운데 반사회적 행동을 더 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행 친구가 많을수록 비행행동에 더 관여 할 수 있음을 보건대, 본 연구의 아동과 청소년이 이미 반사회적 행동에 많이 연루된 친구들로부터의 정서적인 지지를 받아서 더 많은 반사회적 행동을 하게 된 것인지도 모른다. 즉 친구의 지지가 긍정적이기보다 결과적으로 부정적인 측면의 정서적 지지였을 수 있다. 가족과 친구의 정서적 지지를 통제한 상태에서 사회적 기술이 여전히 우울성향과 반사회적 행동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기술은 직접적이고 간접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우울성향과 반사회적 행동에 주고 있는 것이다. 예측할 수 있듯이 아동과 청소년 모두 사회적 기술이 풍부하면 할수록 더 적응적이어서 대인관계에서의 적절한 기술은 아동과 청소년 모두에게 심리적, 행동적 적응에 중요한 변인임을 본 연구에서 보여주고 있다. 우울성향은 아동과 청소년간에 다 성별차이가 분명했다. 이는 사춘기 이전에는 우울에서 성차가 불일치하지만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분명히 더 우울해한다고 하듯이(Nolen-Hoeksema, 1994). 이 연구에서 아동으로 초등학교 5년과 6년생을 연구 대상으로 삼고 있어 이미 이 아동들간에 우울에서 남녀차이가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반사회적 행동은 청손녀기에야 남녀차이가 더 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기에 이르면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월등하게 사회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에 연루되게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아동과 청소년의 우울성향 정도는 가족의 지원정도가 가장 크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과 청소년 모두에게 가족의 정서적 지지는 그들의 심리적 적응에 중요한 존재임을 알 수 있다. 반사회적 행동에 가장 많이 기여하는 변인이 특히 아동의 경우 사회적 기술 부족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과 청소년 이전기 아동에게서 사회적 기술 부족이 비행또래와 어울리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한 Patterson과 Dishion(1985) 그리고 Snyder, Dishion,과 Patterson(1986)의 연구에서 설명을 구할 수 있겠다. 사회적 기술이 부족한 이들이 친구로부터 따돌림을 받기 쉬울 것이고 이들끼리 공격적이고 숙련되지 못한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에 필요한 대인관계기술을 배울 기회가 적을 수 있어 반사회적인 행동을 더 익히게 될지도 모른다. 특히 인지적으로 덜 성숙하고 사회적인 경험이 부족한 아동의 경우 적절한 대인관계 기술이 아동의 행동적 적응에 중요함은 주목을 요한다. 사회적 기술은 아동보다 청소년이 더 발달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초등학생보다 중학생이 생활속에서 사회적인 요구나 기대가 커지고 복잡해지면서 다양한 사회적인 경험을 하게되고 인지와 정서적인 성숙으로 타협이나 양보 등 대인관계기술이 발달됨을 알 수 있다. 또한 아동이 청소년보다 가족으로부터의 정서적 지지를 더 많이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은 청소년기에 이르면서 사고의 발달로 청소년이 가족의 행동이나 정서적인 지지에 더 냉철해 지는지도 모르겠다. 또한 부모로부터 더 독립적이 되면서 정서적으로 부모로부터 거리를 더 느끼게 될지도 모른다. 이런 발달 양상은 남녀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해보면, 사회적 기술, 가족, 친구지원과 부적응과의 전반적인 경로관계에서 아동과 청소년간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사회적 기술이 발달한 아동과 청소년이 가족과 친구의 지지를 더 많이 받고 있다고 지각하여 적응적이다. 그러나 반사회적 행동은 성별, 사회적 기술과 가족의 지원을 통제할 경우 친구로부터의 지지를 많이 받을수록 그릇된 행동에 더 연루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과 청소년에게 있을 수 있는 친구들간의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정서적 지지에 주목해야겠다. 심리적인 적응에는 가족의 지원이 중요하고, 행동상의 적응에는 청소년보다 특히 아동의 경우 적절한 사회적 기술의 발달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기술이 청소년보다 부족한 아동이 이로 인해 그릇된 행동을 하는 친구들의 지지를 얻어 반사회적 행동에 더 참여할 수 있음에 주목을 요한다. 또한 사회적인 기술은 청소년이 아동보다 더 발달되어 있고, 청소년보다 아동이 가족으로부터의 지지를 더 많이 받고 있다고 지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제한점을 생각해보면 첫째, 본 연구의 결과를 다른 사회나 경제환경의 아동과 청소년에게 일반화시키는데는 제한이 따를 수 있겠다. 둘째, 자료를 아동과 청소년의 자기보고 식으로 수집하였는데 관찰법이나 면접 등이 보충자료로 사용되고 또한 부모나 선생님으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에 관한 자료를 수집한다면 보다 더 신뢰로운 연구가 될 수 있겠다. 셋째, 본 연구에서 초등학교 5, 6학년생은 아동으로, 중학교 1, 2학년생은 청소년으로 간주한것은 인위적인 구분일 수 있음을 밝힌다. 상술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아동과 청소년의 발달에 따른 그들의 적응에 관한 자료를 제공한다. 아동과 청소년의 내${\cdot}$외적인 부적응을 증가시키는 심리사회적인 변인들을 밝히고, 변인들간의 관계 규명을 통해 궁극적으로 그들의 부적응을 방지하는데 기여할 수 있겠다. 둘째, 사회적 기술과 부적응간의 관계에 관한 우리 나라 아동과 청소년의 연구가 미흡한데 본 연구는 이들 간의 관계에 관한 연구를 촉진시킬 수 있겠다. 본 연구의 결과 사회적 기술 부족이 직접적으로 부적응에 영향을 주거나 가족이나 친구의 지원 지각에 영향을 주어 간접적으로 부적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사회적 기술이 부족한 아동과 청소년에게 필요한 대인관계기술을 가르치거나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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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계열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과 사회적 지지가 진로발달수준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College Adjustment and Social Support on Career Development Level of College Students Who Majors in Health or Social Welfare)

  • 박정연;박순미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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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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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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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보건 복지전공 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과 사회적 지지가 진로발달수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검증하였다. 연구를 위해서 경상남도 G지역과 J지역에 소재한 전문대학내 보건 복지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실시되었고, 총 203부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각 변인의 평균값은 5점 만점 기준 진로발달수준 3.54, 대생활적응 3.07, 사회적 지지 3.59점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학생활적응 하위영역 평균값으로 학업적응 3.02, 사회적응 3.14, 정서적응 2.92, 대학환경만족 3.27, 사회적 지지 하위영역 평균 값으로 친구 지지 3.83, 가족 지지 3.97, 교수 지지가 2.98점으로 나타났다. 셋째, 진로발달수준 영향 요인을 살펴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 한 결과 대학생활적응(${\beta}=0.318$, p<0.001), 사회적 지지(${\beta}=0.222$, p<0.001) 모두 진로발달수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대학생활적응이 높을수록,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진로발달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대학생활적응 하위 영역, 사회적 지지 하위 영역 각각 진로발달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 한 결과 대학생활적응 하위 영역에서는 학업 적응(${\beta}=0.313$, p<0.01)이, 사회적 지지 하위 영역에서는 친구지지(${\beta}=0.190$, p<0.001)가 진로발달 수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학업적응 정도가 높을수록, 친구 지지가 많을수록 진로발달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보건 복지 전공대학생들의 진로발달수준을 높이기 위한 대학생활적응과 사회적 지지 지원의 필요성을 제시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제언을 논의하였다.

발달장애 청소년 양육자의 사회적 의사소통 인식과 요구도 차이 분석 (The Analysis of Difference in Awareness and Needs of Social Communication of Guardians Caring for Adolescent with Development Disorders Adolscents)

  • 박현;이명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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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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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1-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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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발달장애 청소년 보호자를 대상으로 의사소통 영역 별 수준 인식과 사회적 의사소통 요구 정도를 발달장애 청소년의 연령, 장애 발견 시기, 장애 등급, 장애 유형, 언어 치료 기간에 따라 알아보아 발달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의사소통 지도의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자료들은 18.0 SPSS 통계 패키지를 사용하여 발달장애 청소년의 연령, 장애 발견 시기, 장애 등급, 장애 유형, 언어치료기간에 따라 비 모수 검정 Mann-Whitney test와 Kruskal-Willis test 등 비모수 검정과 Scheffe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발달장애 청소년의 의사소통 수준 인식과 요구도는 발달장애 청소년의 연령, 장애 발견 시기, 장애 등급, 장애 유형, 언어치료의 기간 모두에서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와 앞으로 다양한 분석과 표집을 통한 차후 연구로 사회적 의사소통 재활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문제들을 개선하고 서비스 시행의 효과적인 방법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빈곤지위가 아동의 사회·정서발달에 미치는 영향 :빈곤대리변수와 빈곤동반 위험요소와의 비교를 중심으로 (Effects of Poverty Status on Socio-Emotional Development in Childhood : Focused on Comparing the Effects of Proxy Variables and Poverty-Co-Factors)

  • 박현선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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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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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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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빈곤 관련 선행연구들이 빈곤의 영향을 측정할 때 빈곤지위, 빈곤대리지표, 빈곤동반 위험요소들을 혼용함으로써 빈곤과 사회정서적 발달 간의 관계를 일관되게 분석해내지 못했다는 문제제기에서 출발한다. 이에 빈곤이 아동의 사회 정서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면밀히 분석하기 위하여 욕구소득비 기준으로 산정한 절대빈곤 지위와 기존 국내 선행연구에서 활용된 다양한 빈곤관련 대리 지표를 비교분석하였다. 또한 절대 빈곤 지위를 통제한 상태에서 중요한 빈곤동반 위험요소의 영향력을 분석함으로써 빈곤의 효과와 이러한 빈곤동반 위험요소의 영향력을 체계적으로 비교, 고찰하였다. 분석 대상 자료는 아동가구에 대한 소득정보 및 아동 발달 자료가 체계적으로 수집된 서울아동패널의 1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최저생계비 이하 절대빈곤지위가 공공부조 수급 여부, 주관적인 사회 경제적 지위, 주관적인 경제적 어려움, 영구임대아파트 거주 여부와 같은 빈곤 대리변수들에 비해 보다 일관되게 사회정서적 발달영역과 유의미한 상관을 보였다. 빈곤 지위의 영향력을 통제한 상태에서 빈곤 동반 위험요소의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에서는 아동학대나 구조적 결손 등과 같은 보다 많은 빈곤 동반 위험에 처한 아동들이 사회정서적 발달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에서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빈곤 아동에 분석에서 고려해야 할 연구방법론적 함의와 더불어 빈곤아동에 대한 실천적, 정책적 개입 방향을 포괄적으로 제시하였다.

발달장애아동 어머니의 양육부담이 부부갈등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 지지체계와 사회활동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Effect of Caregiving Burden of a Developmentally Disabled Child on Marital Conflict -Moderating Effects of Social Support and Social Activities-)

  • 박선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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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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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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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장애아동 어머니의 양육부담이 부부갈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사회적 지지체계와 사회활동이 양육부담과 부부갈등의 관계에서 어떻게 조절효과를 보이는가를 검증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자는 인천 시내의 특수학교에 등록하여 교육과 치료를 받고 있는 발달장애아동의 어머니로, 모두 124명에 대한 분석이 진행되었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발달장애아동에 대한 양육부담은 부부 갈등을 증가시켰다. 둘째, 발달장애아동 양육부담이 부부 갈등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비공식적인 사회적 지지가 유의미한 조절요인임을 확인하였다. 셋째, 발달장애아동의 양육부담이 부부갈등에 미치는 영향에서 일반적인 사회 활동이 유의미한 조절요인으로 밝혀졌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발달장애아동 어머니의 부부갈등에 대한 정책적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발달장애자녀 양육경험이 중년기 어머니의 우울증에 미치는 영향: 자기자비의 매개효과와 자기이해의 조절효과

  • 이금자;변상해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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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23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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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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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대부분의 발달장애를 돌보는 어머니의 양육경험 속에는 스트레스로 인한 부정적 정서 및 우울증을 포함하지만, 어떤 어머니들은 장애자녀로 인해 가족 및 사회적 친화력을 높이고 긍정적인 정서경험을 통해 자신 및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간다. 본 연구는 발달장애를 돌보는 중년기 어머니들의 양육경험과 우울증의 상관관계에 있어 어머니의 자기자비와 중년기의 신체 및 심리적 특성에 대한 자기이해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탐색하고자 한다. 연구수행에 필요한 자료 수집을 서울, 경기를 포함한 전국에 사는 발달장애 중년기 어머니 7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자료는 SPSS PC+ Ver 28을 활용하여 빈도분석과 주요 변수에 대한 기술통계를 실시하고, 변인 간 상관관계, 회귀분석을 실행한다. 본 연구의 의의는 발달장애인 자녀를 돌보는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한 가족회복을 위해 어머니의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기자비의 역할과 중년기에 대한 자기이해를 강화하도록 도울 수 있는 장애인 가족지원 정책 및 사회 서비스 개발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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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의 취업이 사회활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Employment of Persons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on Social Activities)

  • 정재권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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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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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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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발달장애인의 취업이 사회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발달장애인의 사회통합 활동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연구방법으로 391명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취업 여부와, 사회활동에 대한 설문조사 자료를 통해 교차분석과 상관분석, 그리고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발달장애인의 취업은 사회활동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취업한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는 79.7% 미취업 상태는 39.3%로 나타났다. 둘째, 개인적 특성을 통제변인으로 신중하게 검증한 발달장애인의 취업은 사회활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5.2배 증가하였다. 연구결과로 볼 때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를 위해서는 발달장애인의 적극적인 취업지원과 취업에 대한 정책적 노력이 요구됨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지원고용과 장애인 표준사업장 확대, 직무지도원 제도 도입과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제언하였다.

한국 중등학생의 지적 발달 연구 (The Cognitive Development of Secondary School Students in the Republic of Korea)

  • 한종하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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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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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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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지적 발달의 특성을 조사 분석함으로써 교과서 및 교육과정의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으려는 것이다. 지역, 학년, 연령, 성 및 가정의 사회 경제적 지위에 따른 인지 발달 특성을 조사하였다. 연구의 대상은 전국을 대도시, 중 소도시, 농촌으로 유층화한 유층군집 표집방법에 의해 표집한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남 녀 학생이었다. 표집학생 수는 중학교가 18개교 54학급 3,164명이었고, 고등학교가 18개교 36학급 1,981명이었다. 가정의 사회 경제적 지위는 가정의 경제적 형편, 부의 직업, 부의 학력, 가정의 수입 정도를 고려하여 4계층으로 구분하였다. 사용된 도구는 지적 영역의 조사에 Piaget의 인지발달이론에 따른 논리발달 검사를 이용했다. 분석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명제논리, 확률논리, 조합논리, 변인조작개념은 연령과 학년이 높아질수록, 대도시로 갈수록, 사회 경제적 지위가 높을수록 더욱 발달하는 경향이다. 둘째, 개념의 발달경향에 있어서 이원추리와 조합논리개념의 발달이 확률논리와 명제논리 개념의 발달보다 빠른 경향이다. 셋째, 한국의 중등학생 중에서 12세의 64.6%, 13세의 58.1%, 14세의 43.8%, 15세의 30.1%, 16세의 22.6%가 구체적 조작 후기에 도달해 있다. 넷째, 중등학생의 학년별 인지발달경향을 보면 중1의 69.8%, 중2의 51.1%, 중3의 47.4%, 고1의 21.6%, 고2의 21.7%가 구체적 후기의 발달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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