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회적 고정관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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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애니메이션과 실사영화 캐릭터 젠더표현 변화에 관한 연구 : 에니어그램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hange of Gender Expression in Animation and Live Action Films Characters : In the Enneagram Perspective)

  • 정재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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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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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9-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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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는 영화, 애니메이션에서 젠더표현에 대한 시대의 흐름과 변화를 살펴보고 있다. 사회적, 문화적으로 있었던 성별, 인종, 계급의 차별이 과거와 현대의 작품에서 어떻게 다르게 표현되었는지 비교한다.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무분별한 콘텐츠 감상은 잘못된 고정관념을 무의식적으로 만들어 주기 쉽다. 본 연구에서는 「알라딘」(1992)와 「알라딘」(2019)를 분석하였다. 1992년 2D 애니메이션이었던 원작을 2019년에 실사화 재개봉하면서 캐릭터들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알아본다. 캐릭터 분석을 위해 인간의 성격 유형을 규정하고 있는 에니어그램의 9가지 성격 유형을 토대로 주요 캐릭터들을 비교 분석하고 차이점을 알아본다. 결과적으로 자스민 공주 캐릭터의 변화가 돋보였다. 과거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는 가부장적이고 남성 의존적인 공주 캐릭터가 대다수였다면, 현재 디즈니는 자기 주도적이고 독립적인 여성상을 지향하고 있었다. 또한 성별, 인종, 계급의 고정관념을 심어 줄 수 있는 장면은 변경되어 있었다. 디즈니의 변화는 대중이 원하는 젠더 이미지를 표현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작품 속 캐릭터 성격 변화에 대한 분석은 대중들에게 매력적인 캐릭터 제작에 있어 유용한 방법론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통한 철학적 의제표현 연구 -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파닥파닥(2012)"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Expression of Philosophy Agenda through Animation Contents - Focusing on Korea's Animation film "Padak(2012)" -)

  • 김예은;이태훈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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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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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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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2011년부터 입지를 넓혀간 국내 극장용 애니메이션은 그 성장세와는 별개로 미성년층만을 대상으로 한다는 고정관념과 사회 및 철학적 의제를 다루는 대중 예술적 표현 장르로 적합하지 않다는 인식의 한계가 남아있다. 영화<파닥파닥>은 횟집이라는 한정된 공간 속에서 사회계층, 삶과 죽음이라는 철학적 의제를 각 물고기의 성격과 배경 그리고 애니메이션만의 연출 방식으로 표출하면서 그 한계를 뛰어넘는 사례다. 낙관적으로 그려지는 전통적 애니메이션 전개에서 벗어나, 캐릭터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구조적 모순에서 벗어날 수 없는 서사와 물고기 캐릭터임에 가능한 보다 비극적인 장면들로 현 사회의 문제점을 비판한다. 또한, 드로잉 기법 뮤지컬로 캐릭터의 이념과 태도를 표현하며 삶과 죽음 앞에 사회가 취해야 할 자세를 고찰하게 한다. 본 논문의 목적은 이대희 감독의 애니메이션 <파닥파닥(2012)>을 분석하여 국내 극장용 애니메이션의 장르적 확장성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에 있다.

연령주의(Ageism) 척도의 개발 및 타당성 연구 (Ageism Survey : A Report on Instrument Development)

  • 김주현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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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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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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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집단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태도를 평가할 수 있는 연령주의(Ageism) 척도를 개발하는 것이다. 기존 연구를 통해 개발된 노인집단에 대한 인식 및 태도와 관련된 측정도구들을 평가하고 이에 기초하여 노화불안, 노인에 대한 인식(편견, 고정관념, 기피), 차별행동 등 연령주의에 대한 다차원적인 내용이 포함되도록 문항을 개발했으며 이에 대한 검증작업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연령주의 척도를 개발하기 위하여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다차원적 문항을 정리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예비문항 44개 문항을 구성하였으며, 사전조사 분석을 통하여 31개의 예비문항을 제안하였다. 그리고 18세 이상 1,535명을 대상으로 문항에 대한 검증을 실시하였다. 내적신뢰도 분석을 통해 8문항을 정리하여 23개 문항을 대상으로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 최종적으로 7개 하위요인으로 구성된 21개 문항이 구성되었다. 하위 요인으로는, 노화에 대한 인식으로서 노화에 대한 불안, 외모변화에 대한 태도를 설명하는 요인과 한편 노년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를 나타내는 요인도 나타났다. 그리고 노인에 대한 편견, 기피/회피를 나타내고 극단적으로 노인집단과의 분리를 나타내는 요인, 연령(고령)에 대한 차별 행동이 주요한 요인으로 추출되었다. 연령주의 척도는 사회구성원으로서 노인집단의 위치와 상황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나아가 이 결과는 노인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노인관련 업무를 실천하는 현장에 노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태도에 대해 재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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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상대 왕실에 있어서 외손의 왕위계승에 관한 인류학적 연구 (An anthropological study on the succession to the throne among descendents in the daughter's line during early ancient Shilla period)

  • 성태규
    • 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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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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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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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지금까지 한국 가족사를 논의하면서 외가에 대한 언급이 구체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아마도 한국가족의 근간이 부계사회에 있다는 지나친 고정관념으로 인해 외가의 중요성이 애써 무시되어져 왔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필자는 기본적으로 한국사회는 부계사회임을 주장하며, 한국사회가 면면히 부계사회를 유지하게 된 것은 이 외가의 존재 때문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말하자면 사회 정치 경제적인 변화 속에서 부계사회구조가 현실적으로 적응해 나가기 위하여 필요로 하는 하나의 기제로 외가의 존재를 이해하고 있으며 이것이 이 논문의 중요한 단초이기도 하다. 신라사회가 여성도 자신이 태어난 본가의 성원권을 가지는 '강력한' 부계출계사회라고 본다면 탈해를 위시한 사위가 왕위를 계승하는 사례는 당연한 嶺이다. 다만 사위의 왕위계승은 부인을 대신하는 것으로 남권위주사회에서 그 역할을 남편이 대신하는 것일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부인 대신 왕위를 계승한 사위는 자기 자식에게 바로 왕위를 계승할 수 없다. 다만 친손이 없을 때 비로소 외손이 왕위를 계승하는 것이며 그런 논리에 의해서 왕위는 박씨에서 석씨로 그리고 다시 김씨로 계승된 것이다. 즉 '분할될 수 없는 상속형태(제사나 왕위상속)는 친손이 없을 때 외손에게로 상속권이 넘어 간다'는 단순한 상속논리에 따라 왕위는 박씨에서 석씨로 다시 석씨에서 김씨에게로 넘어간 것이다. 이 논문은 이러한 논리에 따라 그 왕위계승과정을 분석한 것이다. 설사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의 왕력이 조작되었다 손치더라도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를 편찬한 고려시대의 출계원리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출계원리에서 차지하는 외가와 외손에 대한 문제는 대단히 중요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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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정보과잉과 유해정보 차단을 위한 새로운 대안 연구 (A Study on New Alternatives for Overflowing Internet Information and Blocking Harmful Information)

  • 김상근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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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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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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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정보과잉 및 유해정보에 관련된 문제들은 이미 개인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사회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본 연구는 최근 큰 사회문제로 체감되고 있는 인터넷 중독, 유해정보 노출, 악성 댓글, 가짜정보/정보조작 등에 대한 원인분석과 새로운 대안을 탐색하고자 한다. 기존 기술/정책 등이 효과적으로 적용되지 못했다고 가정하고, 근본적인 문제점 접근을 위해 심리학적인 원인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지식에 대한 집착, 잘못된 정보의 이해, 흑백 고정관념과 선입견 등 주요 문제점들이 원인으로 분석되었다. 제안하는 각 해결책은 새로운 시점으로 인터넷 중독과 유해정보에 대한 차단에 관한 국가 기술/정책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의인화된 인터페이스 에이전트의 성별과 정서 표현이 에이전트에 대한 사용자의 인식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gender and emotional expression of anthropomorphic interface agent on users' perception of the agent)

  • 정덕환;한광희
    • 한국HCI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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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HCI학회 2007년도 학술대회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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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8-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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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컴퓨터와 사용자와의 효과적인 정서적 상호작용의 도구로서 의인화된 형태의 인터페이스 에이전트의 정서 표현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기존의 연구는 의인화된 인터페이스 에이전트가 어떤 정서를 표현하는가에 초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인간과의 원활한 정서적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어떤 정서인가의 문제만이 아니다. 인간은 타인의 상황과 정서에 공감하는 방식으로 정서를 표현하는 상대를 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또한 공감하는 방식의 정서 표현은 사회적으로 적용되는 성별 고정관념에 따라 여성적 속성으로 분류된다. 따라서 공감하는 방식의 정서 표현이라 하더라도 표현의 주체가 남성이냐 여성이냐에 따라 상대방의 인식이 달라질 수 있다. 본 연구는 인간간의 사회적 관계에서 일어나는 공감적인 정서 표현과 표현하는 주체의 성별의 효과가 인간-인터페이스 에이전트간의 상호작용에서도 나타나는지를 검증하기 위하여 참가자와 인터페이스 에이전트가 함께 게임에 참여하는 과제를 실시하고 인터페이스 에이전트의 성별, 참가자의 성별, 얼굴 표정과 말을 통한 정서 표현의 공감 여부(타인의 상황에 공감하는 정서 표현 - 자신의 상황에 대한 정서 표현), 정서 표현 여부(얼굴 표정과 말로 정서를 표현 - 정서가 배제된 무표정과 말)에 따라 인터페이스 에이전트에 대해 참가자가 지각한 배려, 호감, 신뢰, 지능, 지배, 순종이 어떻게 다른지를 측정하는 실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타인의 상황과 정서에 공감하는 방식으로 정서를 표현하는 에이전트의 배려, 지능, 순종적 성향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에이전트의 경우, 정서를 표현하거나 정서가 배제된 표현을 하는 조건에 관계없이 참가자가 지각하는 배려와 호감의 차이가 없었으나, 여성 에이전트의 경우 정서를 표현하는 조건에서 배려와 호감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반대로 참가자가 인터페이스 에이전트에 대해 갖는 신뢰에 대해서 여성 에이전트의 경우, 정서를 표현하거나 정서가 배제된 표현을 하는 조건에 관계없이 참가자가 느끼는 신뢰의 차이가 없었으나 남성 에이전트의 경우, 정서가 배제된 표현을 하는 에이전트에게 더 높은 신뢰를 보였다. 또한 남성 참가자에 비해 여성 참가자가 에이전트의 배려, 호감, 지능, 순종을 높게 평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사용자와 인터페이스 에이전트 간의 원활한 정서적 상호작용을 위해서는 어떤 정서를 표현할 것인지 뿐만 아니라 누구에 대한 정서를 어떻게 표현하는지, 정서를 표현하는 에이전트가 남성인지 여성인지, 에이전트와 상호작용하는 사용자가 남성인지, 여성인지를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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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학 전공 여대생 관점에서의 일제 강점기 신여성 패션스타일에서 발산되는 여성성에 대한 요인 분석 (From the perspective of female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cosmetology Factor analysis on femininity)

  • 박장순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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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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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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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패션은 미용과 함께 신분, 지위, 혼인 여부, 개인 성향 등을 표현하는 시각적 수단이며 과거의 생활습관까지 유추할 수 있는 중요한 실용문화 유산이다. 현대사회에서는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의 미용뿐만 아니라 여성 정장, 하이힐, 모자, 장갑, 핸드백, 목걸이 등과 같은 패션도 여성의 사회적 존재를 부각하면서 경쟁력을 배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봉건적 가치관과 고정관념에 저항하면서 시대적 선도성을 발휘한 일제 강점기 신여성은 혁신적 여성상의 모범이며 21세기 과학기술의 급진적 발전에 부응하는 여성성의 표본을 제시하기 때문에 진정한 양성평등(兩性平等) 사회를 향한 원동력이자 발전적 미래설계를 위한 발판으로 작용한다. 신여성들의 패션스타일에서 발산되는 여성성에 대하여 뷰티 전공 여대생 관점으로 요인을 분석한 본 연구를 통하여 건설적 자조론(自助論)을 정립한 여성성의 표본 제시가 가능해짐과 동시에 현대 여성들의 자존감 정립과 성공하는 혁신적 여성성의 확고한 기틀도 마련되리라 사료된다.

언론보도에 따른 소비자의 이동통신비 인식에 대한 연구 (How Does Media Reports Affect Consumers' Attitude toward the Telecommunication Expense?)

  • 박용완;손수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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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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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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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언론보도에 따라 소비자들의 이동통신비에 대한 인식에 어떤 변화가 발생하는지를 실험 연구를 통해 검증하고 이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무작위로 선발된 대상자를 4개의 집단(통제집단, 고비용 언론보도 노출 집단, 저비용 언론보도 노출 집단, 동시 노출 집단)에 배정한 후 언론보도에 대한 신뢰성 및 중립성, 자신의 생각과의 일치정도, 이동통신비에 대한 인식을 측정하였다. 분산분석 결과, 소비자들은 저비용 언론보도보다 고비용 언론보도를 더 신뢰하고 중립적이라고 평가하였다. 그러나 공변량 분석으로 통해 언론보도와 자신의 생각과의 일치 정도를 제거할 경우, 분산분석에서 나타났던 신뢰성과 중립성의 차이는 사라짐을 확인하였다. 또한 소비자들은 언론보도와 무관하게 이동통신비가 비싸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동통신비가 비싸다는 기존의 인식이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가계통신비 인하에 대한 사회적 압력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이동통신비가 비싸다는 소비자들의 고정관념을 변화시켜야 할 것이며, 프레이밍을 활용한 향후 연구도 고려할 수 있다.

남자간호사의 자기 이미지와 영향요인에 대한 통합적 문헌고찰 (An Integrative Literature Review on Male Nurses' Self-Image and Influencing Factors)

  • 박선아;전재희;염순교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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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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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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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남자간호사 이미지와 관련된 연구들을 통합적으로 고찰하여, 남자간호사의 자기 이미지와 영향요인을 알아보기 위함이다. 분석대상 논문은 2009년에서 2019년 사이에 발표된 논문 중 남자간호사의 자기 이미지와 관련된 12개의 논문이다. 우리는 문헌고찰을 통해 남자간호사의 자기 이미지로 1) 그냥 간호사, 2) 기회의 직업, 3) 직업 정체성 모호, 4) 제한된 역할의 4개 주제를 도출되었다. 남자간호사의 자기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3개의 주제로 도출되었으며, 구체적으로 1) 간호역량, 2) 사회적 성 고정관념, 3) 남자간호사 롤 모델 부재이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남자간호사의 자기 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 마련이 필요하며, 추후 남자간호사의 사회적 역할과 인식 제고를 위해 남자간호사의 대중적 이미지를 알아보는 연구가 필요하다.

가족내 간병과 간병보험의 복지정책적 함의 (Nursing in Family and Welfare: Political Meanings of the 'Pflegeversicherung')

  • 이진숙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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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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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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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여성들은 성역할고정관념으로 인해 가사노동과 자녀양육, 의존적 가족구성원을 위한 보호노동의 전담자로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여성들의 역할이 다중화되고, 인구의 노령화와 가족의 구조가 변화하면서 보호노동은 여성들에게 육체적, 심리적으로 부담 요소가 될 뿐 아니라 여성들의 사회활동을 가로막는 주요한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런 맥락에서 특히 간병수발자의 복지를 위한 정책조치가 필요해 지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간병과 관련된 조치로는 노인을 위한 방문서비스가 있다. 독일의 경우에는 간병보험이 시행되고 있어 요보호자뿐만 아니라 간병수발자를 위한 사회적 보상체계가 이루어져 있다. 본 논문은 간병수발자의 복지를 위한 정책발전방향을 모색해 보려는 시도이다. 그러한 연구목적에 따라 우리나라의 간병관련 정책을 살펴보고, 더불어 간병수발자를 위한 간병보험이 시행되고 있는 독일의 경우를 살펴봄으로써 이 제도가 우리에게 주는 복지 정책적 함의를 도출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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