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회복지종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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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전문요원의 직무소진과 정서노동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 모형을 중심으로- (Effects of Job burn-out, Emotional labor on Mental Health of Mental Health Professionals -Focusing on Moderating Effect Model of Resilience-)

  • 김묘정;김근향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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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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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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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직무소진 및 정서노동과 정신건강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2014년 국립정신보건교육 연구센터의 학술용역연구에서 수집된 정신건강전문요원(간호, 사회복지, 임상심리의 3개 직역 각 1 2급 자격자) 1,020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직무소진과 정서노동 모두 정신건강과 유의한 부적 상관을 보였지만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 분석에서는 직무소진에서만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정신건강 종사자들이 직무소진으로 인한 정신건강이 저하될 위험성을 회복탄력성이 완충시켜 줄 수 있음이 시사되었다. 본 연구는 정신건강 서비스 대상자들의 정신건강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자인 정신건전문요원들의 정신건강에도 동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함을 강조하는 연구로서 정신건강 서비스에 관한 연구가 양측 모두에서 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보여준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정신건강전문요원을 비롯한 정신건강 분야 종사자들의 정신건강 관리에 관한 방안 등이 추가로 논의되었다.

집단급식소의 위생관리에 대한 실태 조사 (A Survey on the Sanitary Management in Food Service Institutions)

  • 소관순;김용석;신동화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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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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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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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전라북도내 사업체, 병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 설치 신고를 한 집단급식소 98개 업소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집단급식소의 위생관리 실태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식기 기구 및 용품의 소독 방법은 식기, 수저, 행주의 경우 열탕 소독이, 주방기기, 냉장고, 냉동고, 도마, 칼의 경우 소독제 방법이 많이 사용되었다. 위생복(34.4%), 위생모(34.4%), 냉장고(32.6%), 냉동고(31.8%)의 순으로 소독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위생교육 횟수는 월 1회가 56.1%로 가장 많았고, 월 2-3회 12.2%, 주 1회 11.3%순 이었다. 집단급식소의 일지 작성율은 해동일지(73.8%), 창고 및 화장실 점검일지(60.5%), 기구 등의 세척 및 살균 일지(54.5%),등의 순으로 많이 작성되었고, 조리장 위생관리 점검표(9.5%), 조리 종사자 위생점검 일지(10.8%), 위생교육 일지(8.4%) 등은 작성율이 낮았다. HACCP 제조 도입시 급식시설과 설비의 부족(54.1%)과 HACCP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17.3%)이 주요 장애 요인이었다. 주방기기 및 기구 취급, 개인위생, 급 배수 시설 및 쓰레기 처리, 건물의 구조, 배치 및 시설관리에 대한 위생관리는 잘 이루어지고 있지 않았다. 집단급식소의 영양사들은 종사자의 개인위생과 급 배수 시설 및 쓰레기 처리에 대한 위생관리에 대해서는 잘 인식하고 있었으나 주방기기 및 기구 취급과 건물의 배치 및 시설의 위생 관리에 대해서는 인식이 부족하였다. 따라서 발생률이 계속 증가하는 식중독의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위생관리 체계의 도입과 위생관리에 대한 영양사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였다.

일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구강건강상태에 따른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social welfare workers according to oral health status)

  • 송애희;윤혜정;임선아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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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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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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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influencing factors of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social workers. Methods: A self-reported questionnaire was completed by 240 social workers in Gwangju by convenience sampling method.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age, monthly salary, smoking, alcohol consumption) and systemic health condition(systemic diseases, medication, oral health status, and stress). The factors associated with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cluded skin dryness, eye dryness, lip dryness, and nasal dryness. The subjective dry mouth consisted of 6 questions measured by visual analogue scale(VAS). Cronbach's alpha was 0.868 in the study. The data were analyzed for t-test, one-way ANOVA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using SPSS 18.0 program. Results: The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social workers varied by age, oral health status, stress status, and halitosis. The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had positive correlations with the subjective perception of dry mouth and whole body dry symptoms. The health status(${\beta}=-0.410$) had the influence on the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nasal dryness(${\beta}=0.230$), age(${\beta}=0.189$), and halitosis (${\beta}=0.162) in order. Conclusions: The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was closely related to the health status and nasal dryness. It is necessary to develop the quality of life improvement programs including oral health prevention and care program in the social workers.

일부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주관적 구강건조증에 영향 요인 (Influencing factors of self-reported dry mouth in the employees in social welfare facilities)

  • 임선아;정은주;윤혜정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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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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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1-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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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xamine the influencing factors of self-reported dry mouth in the employees in social welfare facilities. Methods: A self-reported questionnaire was completed by 260 employees in social welfare facilities from January 5 to 30, 2015 by convenience sampling method. Except 25 incomplete answers, 215 data were analyzed by t test, one 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alysis, and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 using SPSS 180. program.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health-related characteristics, whole body dryness and self-reported dry mouth. The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was measured by five point Likert scale, and a higher score indicated a lower quality of life. Results: The self-reported dry mouth in the employees in the social welfare facilities varied by the general health status, stress, oral health status and oral malodor. The self-reported dry mouth was closely related to the quality of life and the four subfactors including dryness of skin, eye, lip and nasal mucosa. The quality of life had the influence on the self-reported dry mouth, nasal mucosa dryness, eye dryness, and oral malodor in order. Conclusions: The self-reported dry mouth was closely related to whole body dryness and the quality of life. It is necessary to develop the quality of life improvement programs that prevent and manage the dry mouth and whole body dryness in the employees in the social welfare facilities.

장기요양보호대상노인의 시설적응과정에 관한 근거이론적 접근 -내버려진 마음 누그러뜨리기- (Grounded Theory Approach on the Adaptation Process in Facility of Long-Term Care Elderly)

  • 신용석;김수정;김정우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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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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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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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장기요양보호대상노인의 시설생활 적응과정은 어떠한지, 어떻게 경험하고, 어떠한 행태적 특징을 보이는지를 살펴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노인요양시설에서 생활하는 노인 15명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한 내용을 Strauss 와 Corbin(1998)이 제시한 근거이론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15개의 범주와 42개의 하위범주 그리고 170개의 개념이 추출되었다. 장기요양보호대상노인의 시설적응 과정에서 경험하는 중심현상은 '내버려짐'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인과적조건, 맥락적조건, 중재적조건, 작용/상호작용 전략과 결과를 통합한 핵심범주는 '받아들임'으로 구체화되었으며, 그 유형에 따라 운명-체념형, 현실-수용형, 자발적-선택형으로 구분되는 것으로 확인 하였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을 둘러싸고 있는 상호작용요인으로써 시설환경과 종사자, 시설 내 다른 노인과의 대인관계, 가족의 지지가 강화되도록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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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유형, 장애정도 및 경제활동상태와 결혼생활만족도의 관계: 고용패널데이터를 활용한 장애인의 일상생활 차별경험의 매개효과 (Relationship between Disability Type, Severeness, Economic Activeness and Marital Satisfaction: Mediating Effect Using the Employment Panel Data in Everyday Discrimination)

  • 이성규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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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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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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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장애인들의 장애유형과 장애정도, 그리고 경제활동상태가 결혼생활만족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고, 이들 관계에 장애인에 대한 일상생활 차별경험이 매개역할 하는지를 검증함으로써 장애인의 결혼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데 있다. 조사는 본 연구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에서 실시한 장애인 고용패널조사 6차년도 자료 가운데 장애를 가지고 있고 직장을 비롯한 일상생활에서 차별을 경험할 수 있는 결혼을 한 장애인 3,46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장애유형(신체외부장애, 감각장애, 정신장애, 신체내부장애)과 장애정도(중증, 경증), 경제활동상태(임금근로자, 자영업주, 무급가족종사자, 실업자, 비경제활동인구)는 실업자와 중증을 제외하고 결혼생활만족도와 일상생활 차별경험에 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애유형과 장애정도, 그리고 경제활동상태가 결혼생활만족도에 미치는 관계는 일상생활 차별경험을 부분매개로 하여 이루어지고 있었다. 따라서 장애인의 결혼생활만족도를 높이는데 있어 일상생활 차별경험을 줄이는 방안을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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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의 공공후견서비스 활동 경험과 과제 -권익옹호의 관점에서 (Experience and Task of Public Guardianship Service Activity for the mentally disabled -in Perspectives of advocacy)

  • 김효정;박인환;최윤영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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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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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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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장애인의 공공후견서비스 사업이 당사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권익옹호를 하는 제도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지 그 경험과 과제를 탐구하는 것이다. 연구방법은 Strauss와 Corbin(1998)의 근거이론을 이용하여 공공 후견법인 후견업무 실무자 11명을 대상으로 전문가인터뷰를 실시하고, 과정분석과, 유형분석 등을 통해 실천모형을 제시하였다. 연구결과로는 정신장애인의 공공후견서비스를 통해, 후견의 권리옹호의 가능성과 시설의 긍정적인 태도변화 및 정신장애인의 권리회복을 위한 방향성 확립 등이 도출되었다. 공공후견법인 종사자들은 후견인에 대한 과도한 권한 부여나 업무 과정에서의 여러 어려움을 경험하지만 정신장애인들의 권리를 옹호하고 자기결정권을 지원할 수 있는 경험을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후견서비스의 필요성과 확대의 당위성을 제시하였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직무요구 및 조직문화가 종사자의 코로나19 관련 업무수행, 직무소진, 직무만족에 미친 영향 (The Impact of Job Demands and Organizational Culture on Work Performance, Burnout, and Job Satisfaction in Healthy Family and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Center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 고선강;박정윤;진미정
    • Human Ecolog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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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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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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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his study examined the impact of job demand and organizational culture on new task difficulties, burnout, and job satisfaction using a survey data of 145 family specialists in Healthy Family and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during the COVID-19 pandemic. We used the job demand-resources model and the competing values model to categorize the four dimensions of organizational culture as a conceptual framework for this study. We found that the mean of work overload was higher than the means of job conflict and job ambiguity. Our latent profile analysis proposed four profiles of organizational culture: cultural absence type, authoritative culture type, middle cultural balance type, and high cultural balance type. The results of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showed that work overload was positively associated with difficulties in new task performance and burnout, job ambiguity was positively related to burnout, and job conflict and ambiguity were negatively related to job satisfaction. These findings imply that the higher the job demands reported by family specialists, the higher the level of burnout and the lower the job satisfaction. In addition, organizational culture was a unique predictor of burnout and lower level of job satisfaction. Family specialists in the groups with a high cultural balance were Family specialists in the groups with a high cultural balance were more likely to have lower levels of burnout than those in the culture absence and in the middle culture balance, and higher job satisfaction than the other groups. The results suggest that management strategies to build a creative workplace culture can prevent burnout and improve job satisfaction.

서비스 대상에 의한 폭력과 직무 스트레스: 요양원 및 전문요양원 종사자의 경험 (Client Violence and Job Stress in the Nursing Homes)

  • 윤경아;진기남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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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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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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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의 목적은 요양 및 전문요양원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서비스 대상으로부터 경험하는 폭력과 직무 스트레스에 대해 탐색하는 것이다. 조사대상은 대전지역의 요양원과 전문요양원에 근무하는 생활지도원과 간호사 182명이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폭력 경험과 관련하여 응답한 173명 중 137명(79.2%)이 지난 1년 동안 서비스 대상으로부터 크고 작은 폭력을 당하였다. 둘째,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수준은 전반적으로 낮았다. 서비스 대상과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2.8%만이, 케어/간호과정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2.3%만이 스트레스가 있거나 매우 심각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셋째, 심리적 폭력과 신체적 폭력 간 관계에서는 심리적 폭력과 신체적 폭력을 동시에 경험한 사람들의 비율이 43.4%로 가장 높았고, 심리적 폭력만을 경험한 직원의 비율도 35.8%로 높게 나타났다. 심리적 폭력 없이 신체적 폭력만 경험한 직원들은 0.6%에 불과했으며, 어떤 폭력도 경험한 적이 없는 직원은 20.2%였다. 넷째, 폭력 경험과 직무 스트레스 간의 관계에서, 폭력은 서비스제공자와 서비스 대상간의 관계를 손상시키지는 않지만, 직접적인 케어나 간호과정에는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성인의 직업 수준에 따른 구강건강불평등 현황 (Oral Health and Occupational Status among Korean Adults)

  • 신보미;배수명;유상희;신선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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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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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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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한국 성인의 직업 수준에 따른 구강건강상태 및 행태의 현황을 확인하기 위하여 제4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현재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고 응답한 19~64세 성인 중 구강검사, 건강설문조사를 모두 완료한 7,676명을 최종 연구대상으로 삼아, 직업계층, 종사상 지위 및 직업분류에 따른 구강건강수준 및 행태의 현황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남녀 모두에서 직업계층에 따른 구강건강상태 및 행태의 유의미한 차이를 확인하였고, 특히 비육체직에 비해 육체직 종사자가 치아우식증 유병 위험도가 남자는 1.19배, 여자는 1.67배 높았고, 하루 3회 미만 칫솔질 실천 위험도가 남자는 1.83배, 여자는 2.39배 높았다(p<0.05). 종사상 지위에 따라 구강건강상태 및 행태에서 정규직 종사자에 비해 일용직 종사자의 불건강 위험도가 가장 높았고, 직업분류에 따른 치아우식 유병, 하루 3회 미만 칫솔질 실천, 구강검진 미검진, 저작불편호소 위험도는 남자 및 여자 모두에서 관리자,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에 비해 농림어업 숙련종사자의 위험도가 가장 높았다(p<0.05). 근로자의 높은 구강질병 유병수준은 근로손실 및 경제손실을 초래할 수 있고, 이는 개인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킬 뿐아니라, 노년기의 구강건강문제를 심화시킬 수 있다. 직업관련 환경은 개인의 소득, 교육수준과 같은 사회경제적 위치와는 달리, 정부의 직접적인 규제 및 보호가 가능하며, 이로 인한 복지제도 및 환경의 변화는 개인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추후 노동시장의 변화와 다양한 고용 조건에 따라 구강건강문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직업군 또는 산업군 내 취약 계층을 발굴하며, 계층 간 구강건강의 차이를 매개하는 관련 요인을 확인하여 미시적, 거시적 관점에서의 사업장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전략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