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북한이탈주민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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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어머니가 지각한 가정의 심리적 특성과 유아의 자아 탄력성 간의 관계: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North Korean Refugee Mothers' Perceived Home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Ego-resilience of Young Children : The Moder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

  • 조혜영;노현주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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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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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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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북한이탈주민 어머니가 지각한 가정의 심리적 특성과 유아의 자아 탄력성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북한이탈주민 어머니가 지각한 가정의 심리적 특성이 유아의 자아 탄력성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는 어떠한지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서울에 거주하는 만 3-5세 유아기 자녀를 둔 북한이탈주민 어머니 96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심리적 특성의 가족건강성, 가족환경, 가족기능과 사회적 지지, 자아 탄력성 척도를 사용하여 조사한 후, Pearson의 상관관계와 위계적 회귀분석을 사용하여 영향력과 조절효과의 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북한이탈주민 어머니가 지각한 가정의 심리적 특성 및 사회적 지지는 유아의 자아 탄력성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둘째, 북한이탈주민 유아의 자아 탄력성에 미치는 요인을 모두 고려하여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 73.4%의 설명력을 가지며,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재정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특성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 지원 등 보다 실효성 있는 사회적 지원을 제공해 주어야 함을 시사하고 있는 것이다.

북한이탈주민 어머니의 유아기 자녀 영어교육 실태와 어려움 (Realities and Difficulties of English Education for Young Children of North Korean Refugee Mothers)

  • 조혜영;김미경;이문옥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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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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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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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유아기 자녀를 둔 북한이탈주민 어머니의 영어교육에 대한 실태와 어려움을 알아보는 것이 목적이다. 연구대상은 유아기 자녀를 둔 북한이탈주민 201명이며, 영어교육의 실태에 대한 설문지와 심층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대부분의 북한이탈주민 어머니는 자녀에게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었으며, 만 3세 이전에 영어교육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다. 영어교육을 시키는 가장 주된 이유는 같은 또래들이 영어교육을 받고 있기 때문인 경우가 많았다. 자녀의 영어교육을 위한 도움제공은 10분 미만이 가장 많았고, 유아 혼자 복습을 하게하거나, 숙제를 강조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북한이탈주민 어머니들이 자녀에게 영어교육을 시킬 때의 어려움은 비용부담, 정보부족, 영어교육을 시킬 시간부족, 불만족스러운 영어교육 순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한 달 영어교육비용은 3만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영어교육을 위한 지출은 가계에 부담이 된다는 응답이 많았다.

북한이탈 어머니의 영유아 자녀 양육 경험 (The Early Childhood Caring Experience of North Korean Refugee Mothers)

  • 김예영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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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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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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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북한이탈 어머니의 영유아 자녀 양육 경험이 무엇인지 그 경험 과정을 확인하고, 양육과정을 통해 심리사회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에 대한 실체이론을 개발하는 것이다. 방법 연구참여자는 이론적 표본추출을 통하여 선정하였고 연구 자료는 심층면담과 참여관찰 및 참여자의 의무기록 등을 사용하여 수집한 후 Strauss와 Corbin (1998)의 근거이론방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연구 결과 개방코딩 과정에서 62개의 개념과 23개의 하위범주, 11개의 범주가 도출되었으며 북한이탈 어머니의 영유아 자녀 양육 과정의 핵심범주는 '희망을 가지고 키워가기'로 밝혀졌다. 시간 흐름에 따른 양육 과정은 '양육 환경 변화 인식기', '양육 방법 조정기', '자신감 형성기'의 3단계로 나타났으며 양육 과정의 유형은 기대하기형, 지켜보기형, 걱정하기형의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는 영유아 자녀를 돌보는 북한이탈 어머니들의 양육경험을 이해하고 개별적인 간호를 제공하는데 기초가 될 이론적 기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며 북한이탈주민이 급증하고 이에 따라 동반 입국하는 아동의 수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 아동들의 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한 간호 실무에 매우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다.

북한이탈주민 어머니의 부모신념 유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arental Belief Types of Mothers who Defected from North Korea)

  • 천희영;옥경희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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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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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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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is study explored the parental belief types of mothers who had defected from North Korea and found out its relationship to the mother's child-rearing behaviors and socio-demographical variables and the child's age. 89 mothers who had defected from North Korea with the youngest child being under 20 years old, responded to the questionnaire. The data were statistically analyzed by cluster analysis, MANOVA, and $X^2$-test. The results showed that the parental beliefs were clustered into 3 types: 'high child- and parent-centered & low cultural transformation'(cluster 1)(37.08%), 'low child- and parent-centered & middle cultural transformation'(cluster 2)(46.03%), and 'high child- and parent-centered & high cultural transformation'(cluster 3)(16.85%). The differences among the clusters were found in the warmth-acceptance and rejection-restriction dimensions of the mother's child-rearing behaviors. The frequencies of each cluster were meaningfully different depending on the mother's age, educational level, length of residence in South Korea, and their child's age. Based on these findings, the implications and suggestions were discussed.

유아기 자녀를 둔 북한이탈주민 어머니의 문화시설 이용 경험 (The Experience of Cultural Facility Use of North Korean Refugee Mothers with Young Children)

  • 조혜영;유재경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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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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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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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mote the use of cultural facilities of North Korean refugee mothers with young children by finding out their past experience of cultural facility use.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83 North Korean refugee mothers with young children and a total of four research participants. A survey and in-depth interviews were used to draw reliable research results. The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as to uses of cultural facilities, North Korean refugee mothers with young children got information about cultural facilities through the Internet community such as Internet cafes and blogs. Their considerations for using cultural facilities were diversity of activity programs and subdivision of performances and arts activities. Over 50% of mothers responded that cultural facilities were needed to enhance the creativity of their children. Second, concerning difficulties of cultural facility use, the most difficulty was high costs, and the second most difficulty was absence of cultural facilities nearby their residence. Third, as to the needs of cultural facility use, a children's library was needed the most for children's development. They responded that the most necessary policy for cultural facility use was to increase cultural vouchers for low-income households and to expand recipients of these vouch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