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부부생활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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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 취업여성의 우울 경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Path of depression of Married Working Women)

  • 이진숙;최원석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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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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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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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기혼 취업여성의 우울에 관한 인과적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분석자료로는 제1차 서울시복지패널 조사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서울시복지패널자료의 조사대상자 중 20~50대 기혼 취업여성 507명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고, 분석방법으로는 구조방정식 모형을 이용하였다. 분석결과, 기혼 취업여성의 성역할태도로부터 복리후생만족도와 결혼행복감을 거쳐서 우울에 완전매개효과 경로가 형성되었고, 복리후생만족도는 우울과 결혼행복감 간에 부분매개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기혼 취업여성의 우울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해보면 우선, 기혼 취업여성의 우울은 우리 사회가 가사노동은 아직까지 여성의 역할로 간주하는 데에서 기인하는 바가 크므로 취업여성들이 일과 가족생활을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러한 맥락에서 남성의 가사 및 육아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정책적 조치가 요구된다. 둘째, 기혼 취업여성이 전통주의 성역할 태도를 견지할수록 결혼행복감 및 복리후생만족도는 낮은 결과가 나타났음을 고려해 볼 때 우리 사회에 잔존하고 있는 전통주의적 성역할 가치관을 변화시킬 수 있는 복리후생제도 및 가족친화제도의 활성화 방안이 요구된다. 셋째, 기혼 취업여성의 우울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결혼행복감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부부 및 부모 교육을 포함한 가족서비스를 더욱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부산광역시 초저출산의 가족학적 요인 및 가족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적 제안 (Factors associated with Lowest Low Fertility and Strategies for the Policy of Family-friendly Environments for Fertility Increase in Busan Metropolitan City)

  • 윤경자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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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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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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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인구조사 통계자료를 이용하여 개인적, 가족적, 사회적 요인들이 부산광역시의 지속적인 낮은 출산율과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살펴보며,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가족친화환경조성에 관한 정책들도 제시하고자 하였다. 최근 몇 년간 부산광역시의 출산율은 전국의 광역시도 중 가장 최저로 나타났으며 부산지역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출산율은 만혼 및 임신의 고령화, 혼인율 감소, 높은 이혼율, 미혼여성들의 결혼기피현상, 남성들의 전통적 성역할태도, 맞벌이 남성들의 저조한 가사분담참여, 낮은 결혼만족도와 가족생활만족도, 높은 낙태율과 같은 복합적인 가족학적 요인들과 가족정책, 자녀양육시설의 이용가능성, 교육비 및 사회와 기업의 가족친화 수준과 같은 보다 광의의 특성들 때문에 낮게 나타난다. 부산 여성들은 전통적 성역할 규범과 관습이 유지되는 사회 환경에서 맞벌이를 하는 경우에도 과중한 가사노동을 수행하고 있었고, 부부의 결혼만족도도 전국평균보다 낮았는데 부인의 결혼만족도는 남편에 비해 전국평균보다 더욱 낮게 나타났다. 부산광역시의 출산율 향상을 위하여 이 요인들의 시사점들과 가족 친화적 정책제안들도 8가지 측면에서 논의되었다.

가정폭력 행위자의 유형: 이론에 따른 세 하위유형의 검증 (A Typology of Maritally Violent Men: Testing the Three Batterer Subtypes Derived from Theory)

  • 장희숙;김예성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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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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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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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사법부의 보호처분을 받은 전국의 217명 가정폭력 가해남성들을 대상으로 행위자의 유형을 구분하고 각 유형별 특성을 살펴보았다. 유형화 과정에서 본 연구는 특히 Holtzworth-Munroe와 Stuart가 제안한 세 하위유형이 타당한지 확인하였다. 군집분석을 사용해서 밝혀진 결과에 따르면, Holtzworth-Munroe와 Stuart의 세 유형분류는 타당성이 있으며 그에 따라 한국 행위자들에 대한 적용 가능성도 어느 정도 확인되었다. 첫 번째 유형은 신체 및 심리적 폭력 수준이 가장 낮고, 아동기 학대경험이 적으며, 알코올에 덜 의존하는 생활패턴을 보인다. 성격기질 측면에서도 특징이 없는 편이며, 모든 MCMI 변인들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유형1은 아내에게만 폭력을 행사하며, 비교적 양호한 성평등적 태도를 갖고 있고 부부관계 만족도가 높다. 두 번째 유형은 중간 수준의 폭력성을 보이며 이러한 폭력은 아내에게만 행해지고 있었다. 유형2는 가장 높은 수준의 의존성, 경계선성, 회피성, 수동공격성을 기록하고 있다. 알코올 의존도는 유형1과 비슷하나 질투심, 자존감, 태도 변인들은 유형3과 근사한 수치를 보인다. 이들은 특히 주장기술이 부족하고, 부부관계에서의 불만족을 표출하고 있었다. 세 번째 유형은 신체적, 심리적 폭력의 정도가 가장 높고 아내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폭력을 행사한다. 이들은 가장 높은 반사회성과 공격성을 나타내고 있다. 아동기 학대경험이 가장 많고, 알코올 남용이 심하며, 통제력이 낮다. 또한 여성의 성역할에 대해 보수적이면서 폭력 사용에 대한 허용도가 매우 높았다. 이러한 결과들을 기초로 행위자 유형별로 상담 효과를 높이기 위한 개입방안들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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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스트레스 관련 변인에 관한 메타분석 (A Meta-Analysis of the Variables Related with Acculturative Stress for Marriage-based Migrant Women)

  • 신혜정;노충래;허성희;김정화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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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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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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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스트레스 관련 변인들을 개인, 가족, 사회적 지지 요인에 따라 메타분석하여 사회복지적 함의를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2000년부터 2013년까지 국내에서 수행된 37편의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스트레스 관련 연구들을 최종 분석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스트레스와 개인, 가족 및 사회적 지지 요인들 간의 관계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크기를 보였다. 둘째, 각 요인들은 모두 '중간 효과' 이상의 효과크기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효과크기의 우선 순위는 결혼만족, 사회적 지지 순으로 '큰 효과' 크기를 보였고, 다음으로 생활만족도, 가족 관계 기능, 자아존중감, 심리적 안녕감, 우울 순으로 '큰 효과'에 가까운 관계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조절효과 분석 결과, 개인요인에서는 한국어능력, 경제적 어려움, 우울, 자아존중감이, 가족 및 사회적 지지 요인에서는 결혼만족, 부부관계, 사회적 지지 요인이 결혼이주여성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효과크기의 차이가 나타났다. 이들 연구결과를 토대로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스트레스를 예방하고 완화시키기 위한 사회복지의 실천적, 정책적 함의가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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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생활주기에 따른 부부의 의사 소통 효율성과 결혼 만족도에 관한 연구-국민학교, 중.고등학과의 학부모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Marital Satisfaction & Efficiency of the Interspouse Communication over Family life Cycle)

  • 김화자;윤종희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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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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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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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demographic-socialogical variables.(ie. educational level, duration of marriage, mate selection type, monthly income, number of children and the frequencies of family's jonit-leisure-activity) and efficiency of the interspous communication on marital satisfaction over the family life cycle. The subject were 278 husbands and wives living in Seoul area who had the eldest child attending at elementary school, middle school , high school and university , respectively. The families were categorized to Duvall's family life cycle. Before the main study was conducted from SEP. 27 to OCT. 8. 1990. a pre-test was conducted on 52 subjects form SEP. 20 to SEP.23.1990. The values of Chronbach's α were obtained on the efficiency of the interspouse communication (α =0.885) and marital satisfaction (α=0.939). Data analysis was by Chronbach's α, ANOVA. Pearson's Product Moment Correlation. Path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Marital Satisfaction was positively related (1) to demographic-socialogical variables; educational level , monthly income, the frequencies of family's joint-leisure-activity (2) the efficiency of the interspouse communication. 2) Efficiency of the interspouse communication was positively related to the frequencies o family's joint-leisure-activity. 3) The relative importance of independent variables on marital satisfaction over the family life cycle was found to be varied in each stage of life cycle. (1) As for the group who had elementary-school-aged children; efficiency of the interspouse communication (β=0.717.p<.001), joint-leisure-activity frequency (β =0.303.p<.001), monthly income(β=0.202.p<.001), mate selection type(β=0.180.p<.05), (2) As for the group who had middle-school-aged children; efficiency of the interspouse communication (β=0.702.p<.001), (3)As for the group who had high school-aged children; efficiency of the interspouse communication (β=0.488.p<.001), joint-leisure-activity frequency (β=0.368.p<.001), (4)the group who had university-aged children; efficiency of the interspouse communication.(β=0.729.p<.001), monthly income (β=0.164.p<.01). The regression model showed that 55 percent of the marital satisfaction could be account for by demographic-socialogical variables and efficiency of the interspouse communication (R2=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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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및 사이버 성중독의 심리사회적 변인과 문제행동 연구 (A study on the psychosocial variables of the youth's addiction to internet and cyber sex and their problematic behavior)

  • 남영옥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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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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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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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및 사이버 성중독의 정도와 심리사회적 변인을 살펴보고, 이들 변인들이 인터넷 중독 및 사이버 성중독과 각각 어떠한 관계에 있는지를 규명하고자 한다. 또한 인터넷 중독으로 인한 문제행동들을 파악하고, 인터넷 중독과 사이버 성중독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중 고등학생 1,692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연구대상 청소년의 2%정도가 심각한 인터넷 '중증중독' 상태에 있고, 약 47%정도가 중독의 위험에 빠져 있는 '초기중독'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의 우울과 충동성이 클수록,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부모의 양육행동이 나쁠수록, 학교생활 만족도가 낮을수록 인터넷 중독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인터넷 중독에 의한 문제행동은 7가지로 유형화되었고, 인터넷 중독 정도가 심할수록 문제행동을 더 많이 일으킨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넷째, 청소년의 0.7% 정도가 심각한 사이버 성의 '중증중독' 상태에 있고, 약 7%는 '초기중독'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청소년의 우울과 충동성이 클수록,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부부관계와 부모의 양육행동, 친구관계와 교사관계가 나쁠수록 사이버 성중독에 많이 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사이버 성중독은 인터넷 중독의 정도가 심할수록 더 심해지며, 사이버 성중독의 정도가 심할수록 성개방성, 성평등성, 성긍정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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