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봉군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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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호박벌(Bombus ignitus Smith)의 생태적 특성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Bombus ignitus Smith in Korea)

  • 윤형주;마영일;이만영;박인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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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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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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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국내 서식종 호박벌(Bombus ignitus)의 생태적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호박벌의 여왕벌을 야외에서 채집하여 온도 $30\pm$1$^{\circ}C$, 상대습도 $55\pm$5% 및 암조건 하에서 실내사육하였다. 채집된 여왕벌의 산란율은 94.4%이었고, 채집 후 산란시기는 6.00$\pm$2.41일이었다. 산란된 알로부터 첫일벌 출현은 $18.90\pm$1.16일에, 첫수펄 출현은 $68.96\pm$3.94일이었다. 채집된 여왕벌의 봉군형성율은 86.1%이었고, 봉군을 형성한 채집 여왕벌 중에서 새여왕벌의 출현율은 96.8%였으며, 새여왕벌의 출현일은 $71.14\pm$6.88일이었다. 채집 여왕벌의 생존일수는 봉군을 형성한 여왕벌의 경우에 $86.90\pm$24.35일이었으며, 봉군을 형성하지 않은 여왕벌은 $15.67\pm$7.37일로 나타나, 봉군을 형성하는 여왕벌이 봉군을 형성하지 않는 여왕벌보다 약 5.5배 정도 수명이 길었다. 봉군의 크기를 조사한 결과, 일벌수는 $188.79\pm$18.23마리, 수펄수는 $691.10\pm$159.24마리, 여왕벌수는 $107.93\pm$47.48마리로 전체 봉군의 크기는 987.82$\pm$145.84마리였다. 여왕벌의 출현기간을 조사한 결과, $12.31\pm$6.95일의 단기형과 $74.00\pm$17.61일의 장기형의 2가지 형태가 나타났으며 이의 비율은 1:0.93이었다. 여왕벌과 수펄의 교미시간은 평균 $23.00\pm$7.33분이었다. 여왕벌이 산란한 난괴의 크기는 단경 $7.15\pm$0.88mm, 장경 $7.79\pm$1.11mm, 높이는 $3.33\pm$0.22mm이었다. 난괴당 난의 수는 평균 $8.86\pm$4.00개였으며, 난기간은 산란 후 3일이었다. 난의 크기는 단경 $1.22\pm$0.09mm, 장경 $3.51\pm$0.21mm로써 바나나형이며, 무게는 $2.70\pm$0.30mg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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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벌(Bombus ignitus)과 서양뒤영벌(B. terrestris)의 봉세발달 비교 (Comparison of the Colony Development in the Bumblebees, Bombus ignitus and B. terrestris)

  • 윤형주;김삼은;이상범;심하식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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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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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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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토종 호박벌(Bombusignitus)과 수입 서양뒤영벌(B. terrestris)의 냉장온도별 생존율과 실내사육에 의한 봉세발달을 비교 조사하였다. -2.5, 0, 2.5, 5$^{\circ}C$등 4종류 냉장온도 중 호박벌과 서양뒤영벌 모두 2.5$^{\circ}C$에서 생존율이 가장 높았으며, 냉장 3개월까지는 호박벌이, 냉장 4개월째는 서양뒤영벌의 생존율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한산가스처리로 휴면을 타파한 여왕별의 봉세발달을 조사한 결과, 산란율은 호박벌이 72.5%로 서양뒤명벌보다 6.1% 높았고, 산란전기간도 17.4일로 7.4일 빨랐다. 일벌이 50마리 될 때까지의 봉군형성소요일수, 수벌 및 여왕벌출현소요일수 또한 호박벌이 각각 62.8일, 66.4일, 63.0일로 서양뒤명벌보다 2.1-29.5일 빨리 출현하였다. 그러나 일벌출현소요일수는 28.6일과 28.4일로 차이가 없었다. 반면에 우수봉군의 지표가 되는 봉군형성률 및 신여왕벌출현봉군율은 서양뒤영벌이 각각 14.2%, 13.6%로서 호박벌보다 3.8-5.7배 높게 나타났다. 성충출현수 역시, 서양뒤영벌이 일벌 104.2 마리, 수벌 317.9 마리, 여왕벌 27.1 마리로 호박벌보다 1.1-1.8배 많아 봉세 발달은 서양뒤영벌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및 국외 뒤영벌 생산업체별 서양뒤영벌(Bombus terrestris)의 봉세발달 비교 (Comparison of the Colony Development of the Bumblebees, Bombus terrestris Produced from Domestic and Foreign Bumblebees Companies)

  • 윤형주;김지영;이경용;이상범;박인균;노시갑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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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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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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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국내 및 국외 뒤영벌 생산업체의 서양뒤영벌(Bombus terrestris) 산란율, 봉군형성률, 신여왕출현 봉군율 등 봉세발달 및 인공월동 후 생존율을 비교 조사하였다. 국내 3개와 국외 1개 생산업체의 창설여왕벌 봉군에서 생산된 일벌수는 232.4-270.8마리, 여왕벌수는 62.0-181.8마리로 다소의 차이는 있었으나 국내 및 국외 뒤영벌 생산업체간에 유의성은 없었다. 업체별로 생산된 여왕벌을 탄산가스처리후 사육한 결과, 산란율, 봉군형성률, 신여왕출현봉군율 등 봉세발달은 국내업체에서 생산한 서양뒤영벌이 유럽산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일벌 및 여왕벌수는 유럽산 뒤영벌이 다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3개 뒤영벌 생산업체와 유럽 2개 업체에서 생산된 서양뒤영벌을 인공월동하여 사육한 경우에도 다소의 차이가 있었지만, 생존율 및 봉세발달에서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이와 같이 업체별로 생산된 창설여왕벌과 2세대 여왕벌의 휴면처리를 달리하여 사육한 결과, 국내 및 국외 뒤영벌 생산업체의 서양뒤영벌의 봉세 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를 이용한 호박벌(Bombus ignitus)의 산란유도장치 개발 (Development of an Apparatus for the Oviposition Induction of the Bumblebee Bombus ignitus Using Electricity)

  • 윤형주;임채대;이경용;이상범;박인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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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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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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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작물의 화분매개를 위해 사용되고 있는 뒤영벌 종 토종 호박벌에 적합한 전기를 이용한 산란유도장치를 본 연구에서 처음으로 개발하였다. 개발된 산란유도장치는 여왕벌의 산란이 이루어지는 산란상자, 산란상자의 온도 유지를 위한 온도제어장치, 열전도부 및 이를 지탱할 수 있는 이동형 선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발된 산란유도장치와 기존의 온수 보일러 장치를 이용하여 토종 호박벌의 산란성과 봉세발달을 조사한 결과, 개발된 산란유도장치에서 산란율이 3.9% 높고, 봉군형성율도 5.2%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개발된 산란유도장치는 기존의 장치보다 설치비용을 75% 줄일 수 있었고,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여 유지비용에 있어서도 효과적이었다. 이러한 결과들로 볼 때, 본 연구에서 새롭게 개발된 전기 산란유도장치는 비용절감과 함께 효과적인 산란유도에 따른 호박벌의 대량생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산란촉진자를 이용한 호박벌(Bombus ignitus)의 산란성 및 봉세발달 개선효과 (Facilitating Effects of Helpers on Oviposition and Colony Development of Bumblebee Queen, Bombus ignitus)

  • 윤형주;김삼은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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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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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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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갓 우화한 호박벌 및 서양뒤영벌 일벌, 우화 후 10-20일 된 서양뒤영벌 일벌, 서양뒤영벌 일벌과 수벌의 고치, 건조고치, 갓 우화한 꿀벌 일벌, 산란컵을 교미직후의 호박벌(Bombus ignitus)여왕벌 사육상자에 투입하여 산란촉진자로서의 효과를 비교 조사하였다. 갓 우화한 호박벌과 서양뒤영벌의 일벌을 산란촉진자로 사용한 경우 산란율이 각각 92%와 88%로 높았고, 생고치를 투입했을 경우에도 산란율이 60%이상으로 산란촉진자의 효과가 인정되었다. 우화 후 10일이 경과한 나이든 호박벌과 서양뒤영벌의 일벌이더라도 탄산가스에 30분간 접촉시킨 후 산란촉진자로 투입했을 경우에는 산란율, 봉군형성율, 신여왕벌 출현율 등 봉세발달이 갓 우화한 일벌을 산란촉진자로 사용하였을 경우의 봉세발달과 유사한 성적을 보여 우화한지 초래된 일벌도 산란촉진자로서의 가치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번데기를 죽인 건조고치, 꿀벌 일벌, 산란컵을 산란촉진자로 사용한 경우에는 산란촉진효과가 인정되지 않았다. 산란촉진효과가 높았던 서양뒤영벌 일벌을 산란촉진자로 사용할 경우, 적정 투입수를 알아보기 위해 갓 우화한 일벌을 시험구당 1마리에서 4마리까지 투입하였다. 그 결과, 산란촉진자를 1마리 투입한 구보다 2마리 이상 투입한 시험구의 봉세발달이 우수하였으며, 2마리 이상 투입한 시험구 간의 봉세발달에는 차이가 없었다.

Paenibacillus larvae에 대한 다클론 항체 및 그 응용 (Polyclonal Antibody against Paenibacillus larvae and its Application)

  • 백경찬;양옥순;정규회;윤병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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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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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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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Paenibacillus larvae는 Gram양성의 내생포자 형성 세균으로, 꿀벌의 질병 중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미국부저병(AFB)의 원인균이다. 이 P. larvae를 발병전인 봉군 또는 애벌레에서 보다 빠르게 검출하기 위하여 기니아피그를 이용하여 이 병원균에 대한 다클론 항체를 제작하였고 또한 그 항체의 성능을 평가하였다 제작된 항체를 이용한 ELISA검색법을 개발한 후, 다수의 P. larvae균주를 검사하였다. 그 결과 P. larvae ATCC 25748의 균체를 사용하여 제작된 항체는 ATCC 9545 (대표균주), ATCC 25747, 국내 분리 균주인 SJl5등과 높은 항체 친화성을 나타내었으며. 다른 세균 종들과는 반응하지 아니하였다. 또한 이 ELISA검색법은 미국 부저병의 현장검사에 적용하기 위하여 사용되었으며, 그 결과로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항체는 벌집 내 또는 애벌레 내에 존재하는 P. larvae의 빠른 동정과 모니터 링에 매우 유용함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