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패널자료(15개 시도의 20년간 자료)를 이용하여 홍수피해 비용과 복구비와의 상관관계에 대한 분석을 시도하였다. 패널 분석은 자료의 성격에 따라 고정효과모형 또는 확률효과모형을 사용하지만 본 분석은 두 모형을 함께 추정하였다. 예상대로 모든 변수들은 복구비와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지만 사망자수와 이재민 수는 유의하지 않거나 오히려 음의 상관관계를 보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공공시설의 피해가 가장 중요한 인자였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의 경우 복구비가 피해액이나 투자액에 비해 항상 높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와는 반대로 일본의 경우 복구비가 가장 낮고 투자비가 가장 높다는 점을 미루어 볼 때 결국 적절한 투자가 향후 홍수피해는 물론 복구비도 낮출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의 자연환경조건에서 땅콩 다수확재배의 가장 큰 제한요인의 하나인 파종후 생육초기의 저온 착협후 등숙기의 저온조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수원 (N37 16', E126 59')에서 천엽반립을 공시, 파종기 2수준(4월10일, 5월1일), 재배양식 2수준(투명비닐피복, 무피복), 시비량 3수준$(표준비 3-7-10kg10^a$, 50% 증비, 100% 증비) 으로 처리하여 세세구 배치법 3반복으로 실시한 바 땅콩 다수확 비닐피복재배기술에 대한 주요결과를 다음과 같이 요약한다. 1 ) 투명비닐피복구는 무피복구에 비하여 5월 30일까지 지면온도 9.4~2.8\circ C (10시), $13.6~6.1^{\circ}C$ (14시) 더 높았으며 지중온도에서는 6월 25일까지 $4.8~0.9^{\circ}C$ (10시), $7.3~0.4^{\circ}C$7.3~0.4\circ C (14시) 더 높았다. 2) 출현기에 있어서 비닐피복구는 무피복구에 비하여 4월 10일 파종에서 11~15일, 5월 1일 파종에서 4~5일 빨랐다. 4월 10일 파종 비닐피복구는 5월 1일 파종 무피복구에 비하여 15~16일이나 빨랐다. 3) 비닐피복구는 무피복구에 비하여 초기생육이 2~6배 촉진되었다. 4) 개화기에서 4월 10일 파종 비닐피복구는 5월 1일 파종 무피복에 비하여 17~18일이나 빨랐다. 5) 개화최성기는 일반재배에서 재내종 8월상순,. 우량품종 7월하순이었으나 우량품종 4월 10일 파종 비닐피복구는 7월중순이었다. 6) 유효개화한계기는 수원에서 8월중순이라 생각되었다. 7) 주당유효개화수는 4월 10일 파종 비닐피복구 236~281화(평균 260화)로써 무피복에 비하여 25~29% 더 많았으며 5월 1일 파종에서도 22~29% 더 많았다. 8) 주당착협수에서 비닐피복구는 무피복구에 비하여 파종기에 관계없이 약 2배나 많았다. 9) 주당유효개화수에 대한 자방병수비율은 49~60%이었고 비닐피복구의 착협수비율은 12~15%로서 무피복구에 비하여 5~7% 더 높았다. 주당자방병수에 대한 착협수비율은 비닐피복구 23~24%로서 무피복구에 비하여 9~10% 더 높았다. 10)협실비율 및 100립중에서도 비닐피복구는 무피복구에 비하여 각각 3~4%, 4~5g 높고, 무거워 등숙이 향상되었다. 11) 비닐피복재배는 증비의 효과가 있었으며 2배비 비닐피복구(6-14-20kg/10a)는 무피복 표준비구에 비하여 82~99% 증수되어 종실 315~344kg/10a 을 생산하였다.
우리나라는 매년 풍수해에 의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피해가 하천, 도로시설물을 중심으로 주로 일어나고 있다. 이들 피해에 따른 국가복구지원의 문제점은 매년 많은 금액의 피해 복구비가 투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개선복구 보다는 원상복구 위주의 복구비 지원으로 반복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재난의 비효율적 반복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의 원인을 보다 정확히 진단하고 항구적인 방어대책의 마련을 위한 보다 구체적인 기준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풍수해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조사를 통하여 피해현상의 유형별 구분과 분석을 각각의 피해에 대한 복구방법이나 대책방법으로 각각 체계적으로 다르게 분류하고 보다 선진화된 예방적 복구 개념을 도입하기 위하여 피해 유형별로 새롭게 정리하였다. 이를 통하여 피해유형에 따른 피해분류 및 피해사례를 보다 체계적으로 수립, 계획할 수 있는 유형화 도감 및 평가방법을 국내외 수많은 기 선행 개선복구 사례를 토대로 분류, 개발하였다.
본 시험은 최근에 경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강활재배에서 노두로 번식되고 있는 북강활을 중심으로 피복재료에 따른 추대반응과 생육특성을 분석하여 재배기술 체계를 확립코자 수행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토양 피복재료별 오전 10시의 지온은 무피복구에 비해 흑색P.E피복구와 투명P.E피복구가 각각 0.5, $2.9^{\circ}C$ 높았고, 오후 2시의 지온은 각각 0.8, $4.8^{\circ}C$ 높았으며, 볏짚피복구는 무피복구에 비해 지온이 낮았다. 2. 추대율은 무피복구 및 볏짚피복구에 비해 투명P.E피복구와 흑색P.E피복구구는 각각 11.4, 13.6%로 유의하게 높았고, 개화기는 투명P.E피복구와 무피복구에서 빨랐으며, 화경장과 화경수는 피복재료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3. 근생엽장은 흑색P.E피복구가 가장 길었고 다음이 투명P.E피복구이며, 엽수 및 노두수는 흑색P.E피복구에서 가장 많았다. 지하부의 건근수량은 흑색P.E피복구에서 가장 높았고 다음이 투명P.E피복구이며 벗짚피복구과 무피복구가 가장 낮았다. 토양 피복재료별 잡초발생은 무피복구와 투명P.E피복구에서 많았고, 흑색P.E피복구에서 가장 적었다. 강활재배에 있어서 흑색P.E피복이 추대율을 다소 증가시키는 반면 잡초방제와 수량 증대에 가장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지하 공동 복구공법인 개착 공법은 공사비 및 시공시간의 문제를 드러내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비 개착식 공법이 제시되고 있다. 팽창재료를 이용한 지하 공동 복구공법은 비 개착식 공법 중 하나로 공법의 원리는 다음과 같다. 아스팔트층에 천공된 구멍을 통해 양질의 되메움토와 팽창재료를 공동 내로 투입하면, 투입된 팽창재료에 의해 주변 되메움토가 아직 채워지지 않은 빈 공간으로 밀려남과 동시에 다져지면서 공동을 복구하는 원리이다. 본 연구에서는 공동을 모사한 아크릴 토조에 팽창재료를 이용한 지하공동 복구공법을 시공하였다. 공동의 복구효율은 팽창재료의 투입 위치와 개수에 따른 공동의 채움율과 상대 다짐도로 분석하였으며, 실험결과 공동의 복구효율과 최적 시공 위치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산지관리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복구비 산출체계의 문제점과 그 개선방안을 파악하고, 이에 근거한 산지복구 표준모델을 개발하여 최적 복구비 산출체계를 도출하고자 전문가 그룹을 대상으로 델파이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현행 복구비 산출체계의 문제점으로 '토지이용 유형의 부적정', '산지경사 등급의 부적정', '산지복구 기준공종의 불충분'이 채택되었다. 이러한 문제점의 개선방안으로 토지이용 유형을 ① 산지전용허가·신고지 및 산지일시사용허가지, ② 산지일시사용신고지, ③ 토석채취(매각)·광물채굴허가지, ④ 토사채취허가지로 재편성하는 것, 산지경사 등급을 ① θ<10°, ② 10°≦θ<15°, ③ 15°≦θ<20°, ④ 20°≦θ<25°, ⑤ 25°≦θ<30°, ⑥ θ≧30°으로 세분화하는 것, 기존 17개 기준공종 중 3개 공종이 제외되고 15개 공종이 추가된 22개 기준공종 및 7개 추가공종으로 재편성하는 것이 합의되었다. 이상의 결과에 준하여 개발한 24개 표준모델을 토대로 산출한 복구비는 34,185~607,403천원 범위로 나타났으며, 여기에 추가공종, 할증 또는 할인, 감리비가 적용되면 토석채취(매각)·광물채굴허가지에서 최대 668,143천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표준모델에 의한 복구비 분포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의 의견은 높은 수준에서 합의가 이루어졌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대집행 복구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예치되는 복구비의 적정성을 확보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열화한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에 대하여 성능회복을 위하여 전기화학적 방식, 단면복구공법, 균열보수공법, 표면마감공법 등이 상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단면복구공법의 적용과 성능예측을 위한 해석 모델의 입력값으로 사용될 보강철근과 단면복구재의 부착특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철근인발실험을 실시하였다. 폴리머시멘트몰탈이 사용되었으며 부착요소의 강성과 강도를 구하여 비선형 해석을 실시하여 상당한 정확도의 예측값을 도출하였다.
본 논문은 NAND 플래시 메모리를 기반으로 한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예기치 않은 오류에 대해 데이터 일관성 지원하는 파일 시스템을 제안 한다. 플래시 메모리는 하드디스크에 비해 작고, 내구성, 저 전력, 읽기속도 등 많은 부분에서 장점을 지니고 있어 임베디드 기기에 유리하다. 하지만 제자리 덮어쓰기가 되지 않고 추가적인 연산을 통해 지움 연산을 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미지 로그를 사용하여 시스템의 비정상적인 종료를 판단하고 플래시 메모리의 외부 갱신 쓰기 특징을 이용하여 파일 연산 전후 메타데이터의 타입을 다르게 하여 추가적인 로그 쓰기 연산 없이 파일 연산 중 오류를 판단하고 이전의 데이터로 복구론 할 수 있는 파일 시스템을 제안 한다. 또한 빠른 마운트를 지원 하는 파일 시스템에 복구 기법을 추가하고 마운트 시간을 실험 하였다. 실험 결과 정상적인 종료 시 YAFFS에 비해 $76%{\sim}85%$ 마운트 시간을 감소 시켰고 비정상 적인 종료로 인해 오류 복구를 해야 할 때 마운트 시간은 YAFFS에 비해 $40%{\sim}60%$감소 시켰다. 그리고 파일에 대한 연산 시간도 YAFFS 와 차이가 없었다.
본 시험은 최근 중국에서 도입되어 경북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백출재배에서 토양 피복이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토양 피복재료별 오전 10 시의 지온은 전 재배기간에 걸쳐 무피복에 비하여 흑색과 투명P.E피복구에서 각각 $1.0^{\circ}C,\;1.6^{\circ}C$ 정도 높았고, 오후 2시의 지온은 투명P.E피복구에서 $5.5^{\circ}C$ 정도 높았다. 2. 피복재료별 지상부의 생육은 무피복이나 볏짚피복구에 비하여 투명P.E와 흑색P.E피복구에서 경수와 경직경이 증가하였으며 중량도 컸다. 화수도 무피복과 볏짚피복구, 투명P.E피복구, 흑색P.E피복구순으로 많았다. 3. 지하부의 생육은 무피복에 비하여 피복 구가 높은 경향이고 건근경 수량은 흑색P.E 피복구가 다른 시험구들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으며 잡초발생은 투명P.E 피복구와 무피복구에서 많았고 볏짚피복구와 흑색P.E피복구에서 크게 억제 되었다. 4. 역병 발병율은 투명P.E과 흑색P.E피복구에서 감소하였으나 근경의 정유함량은 차이가없었다. 5. 지상부 및 지하부 형질들 간의 상관관계를 보면 수량인 근경중은 지상부의 중량이 가장 크게 관여하고 지상부 형질 중에서는 경수와 경직경 등의 줄기 형질의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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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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