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보강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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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 쇄골간 슬링으로 보강된 변형 Phemister 술식을 이용한 견봉 쇄골 관절 탈구의 치료 (Treatment of Acromioclavicular Dislocation by Modified Phemister Operation Augmented with Coracoclavicular Sling)

  • 김덕원;김성태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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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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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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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본 연구는 네 가닥의 Ethibond로 오구 쇄골간 sling으로 보강된 변형 Phemister 술식을 이용한 견봉 쇄골 관절 탈구의 치료의 임상적 결과 및 방사선 소견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9월부터 2007년 5월까지 네 가닥 Ethibond sling으로 보강된 변형된 Phemister 술식으로 30예의 견봉 쇄골 관절 탈구를 치료하였다. 평균 추시 기간은 28.2(24~33)개월 이었다. 술 후 기능 평가는 Weitzman 분류로 하였고 오구 쇄골 간격의 정복 정도를 방사선 영상에서 측정하였다. 결과: Weitzman 분류를 이용한 기능 평가에서는 우수 24예, 양호 4예, 보통 2예였고 오구 쇄골 간격은 수상 시 16.9 mm간격에서 수술 직후 7.3 mm로 정복되었고 최종 추시 시 건측과 비교하여 오구 쇄골 인대의 간격 비율은 평균 1.24 (0.68~1.71) 이었다. 합병증으로 5예에서 K-강선 후퇴와 4예에서 관절 운동 제한이 있었다. 결론: 견봉 쇄골 관절의 탈구에서 네 가닥의 Ethibond로 오구 쇄골간 sling으로 보강된 변형 Phemister 술식은 임상적으로 유용한 치료 방법으로 사료된다.

흉요추부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 골절의 수술적 치료: 골시멘트 보강술을 이용한 척추경 나사 고정 (Surgical Treatment of Osteoporotic Vertebral Compression Fractures at Thoraco-Lumbar Levels: Only Pedicle Screw Constructs with Polymethylmethacrylate Augmentation)

  • 전득수;백종민;박지현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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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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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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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 골절 환자에서 척추경 나사못을 이용한 고정술을 시행 시 골시멘트(polymethylmethacrylate) 보강의 방사선적 효용성에 대해 조사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골다공증성 압박 골절에서 골시멘트 보강술을 이용한 척추경 나사 고정을 시행한 20예의 환자가 연구에 포함되었다. 평균 추시 기간은 15.6개월이었으며, 인구학적인 자료, 골밀도(bone mineral density, BMD), 유합 분절, 척추경 나사의 사용 개수 및 골시멘트 주입량은 의무기록을 통하여 검토되었다. 방사선적인 결과를 산출하기 위하여 시간 순차적(수술 전, 수술 직후, 술 후 6주, 술 후 3, 6개월 및 술 후 1년) 추시를 통해 방사선적 지표를 측정하였다. 결과: 본 연구에 총 20명의 환자(여자 16예[80.0%]; 평균 나이, 69.1±8.9세)가 포함되었다. 평균 BMD는 -2.5±0.9 g/cm2, 각각의 추체당 평균 골시멘트 주입량은 6.3 ml였다. 술 전 측정한 후만각(Cobb angle)은 32.7°±7.0°였으며, 술 후 측정값은 8.7°±6.9° (p<0.001)로 큰 호전을 나타내었고, 교정은 술 후 시간 순차적인 추시에서도 유지됨을 보였다. 기구 고정 후 후만각, 설상각, 시상지표 또한 유사한 호전 양상을 나타내었다. 또한 골절된 추체의 전방 높이 또한 수술 전 11.0±5.0 mm에서 수술 후 18.5±5.7 mm (p=0.006)로 호전되었고 3, 6개월 및 1년간의 추시 간에도 유지됨이 확인되었다. 결론: 골다공증성 압박 골절에서 골시멘트 보강술을 이용한 척추경 나사 고정은 효과적인 치료법이라 생각되며, 이 술식을 통해 국소 흉요추부 후만의 충분한 교정을 얻을 수 있고 술 후에도 잘 유지할 수 있는 방법으로 골다공증 척추 압박 골절 환자에서 유용한 술식으로 생각된다.

비디오 흉강경하에서 절제없이 봉합에 의한 기포정복술 (Stapling and Suturing of Blebs and Bullae without Excision in Thoracoscopic Surgery)

  • 김은규;최형호;양현웅;이삼윤;최종범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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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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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5-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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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비디오 흉강경하에 기포절제 후 가장 많은 합병증은 지속적인 공기 누출이다. 이러한 합병증을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전액와선상의 제 3늑간에 3.5cm의 소절개를 만들고 이를 통해 병변을 육안으로 확인하고 자동 봉합기를 이용한 고식적인 봉합을 했으며, 기포를 절제하지 않고 봉합사로 기포를 보강 봉합하는 방법을 이용하였다. 본 술식은 기포와 소기포를 가진 기흉 환자들에서 술후 공기의 누출기간이나 그 양을 줄일수 있으며, 동측 기흉의 만기 재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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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ström 술식과 비골 골막 젖힘 보강술로 치료한 구상 발목관절에 동반된 족근관절 외측 불안정증: 증례 보고 (Broström Procedure and Fibula Periosteal Turn Down Augmentation for the Ball-and-Socket Ankle Accompanying Lateral Ankle Instability: A Case Report)

  • 신우진;조홍만;박지연
    • 대한족부족관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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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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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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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We report on the case of a patient with chronic instability of the ball-and-socket ankle joint. The patient, a 21-year-old male, was diagnosed 10 years previously with chronic instability of the ball-and-socket ankle joint. He underwent Broström procedure and augmentation using a periosteal turn down from the fibula for this chronic instability despite having received conservative treatment since the diagnosis. After the procedure, the clinical symptoms of ankle instability were improved and the patient is being periodically followed-up. We report on this case of using a Broström procedure as a treatment option for patients with instability of the ball-and-socket ankle joint with normal range of foot and normal ankle joint alignment without damage in the joint and cartilage.

관절경적 회전근 개 봉합술에서 골 시멘트를 이용한 봉합 나사 구멍 보강술 (Anchor Hole Augmentation with Bone Cement in Arthroscopic Rotator Cuff Repair)

  • 이호민;태석기;박정민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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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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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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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관절경적 회전근 개 봉합술 시 뼈에 봉합 나사못을 안정적으로 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고령의 환자에서 상완골 결절부위에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 봉합 나사못이 빠지거나 고정이 불안정할 수 있다. 이에 저자들은 관절경적 회전근 개 봉합술에서 봉합 나사못의 고정 실패시 골 시멘트를 이용한 봉합 나사못 구멍 보강 기법을 소개하고 그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5년부터 2009년까지 관절경적 회전근 개 봉합술을 시행받은 223명 중 골 시멘트로 봉합 나사못 구멍을 보강했던 1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모두 여자로 평균 65 (49~77)세였고, 평균 추시 기간은 16 (6~32)개월 이었다. 주사기를 이용해 골 시멘트를 걸쭉한 액상의 상태에서 봉합 나사못 구멍에 주입한 후 압박기로 압력을 가하였으며 항아리 모양의 시멘트 맨틀을 만들도록 노력하였다. 시멘트가 굳어가기 시작할 무렵 봉합 나사못을 구멍에 삽입하였다. 최종 임상적 평가는 시각척도 통증 점수, 능동적 관절 운동범위, age-sex matched Constant score, UCLA score 등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수술 전 촬영한 방사선 사진상, 상완골 대결절부의 낭종성 변화 또는 피질골의 위축 등이 전 예에서 보였다. 최종 추시 방사선 사진상 시멘트 음영의 변화는 볼 수 없었으며, 충진된 시멘트는 원래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였다. UCLA score는 평균 31점 (28~35점) 이었으며 최우수 6예, 우수 8예이었으며 1예는 보통의 결과를 보였다 (p-value 0.008). Age-sex matched Constant score는 평균 90점 (74~98점)으로 상승하였다 (p-value 0.008). 결론: 관절경적 회전근 개 봉합술에서 상완골 대결절부의 골위축이 있는 경우에도 골 시멘트를 이용한 봉합 나사못 구멍 보강술에 의하여 관절경적 봉합술을 시행할 수 있었으며 골 시멘트의 사용이 수술 후 결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Miniplate anchorage를 이용한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 아동의 상악 전방견인 치료 (MnBillnry protraction treatment of skeletal Class III children using miniplnte anchorage)

  • 차봉근;이남기;최동순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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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통권1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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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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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상악 전방견인 장치는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 특히 상악골 열성장 치료를 위해 널리 사용되고있다. 이 경우 증례에 따라 치아 치조성 이동을 허용하는 다양한 치료목표가 설정될 수 있으나, 상악골의 순수한 전방이동이 필요한 경우 다양한 구내장치를 이용하여 고정원 보강을 시도함에도 불구하고 고정원의 치아 치조성 이동을 피하기 어려운 경우가 발생된다. 이는 치아를 고정 원으로 이용하는 경우 골개조(remodeling)가 상악복합체 뿐만 아니라 치주인대에서도 발생되기 때문이다. 특히 이러한 부작용은 역동적인 치열 교환이 일어나서 치성고정원이 부족한 혼합치열기 또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악정형 치료가 시행되는 경우에 많이 발생되게 된다. 이와 같은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임플란트의 사용이나 피질골절단술, 신연골형성술 등의 외과적 방법을 응용하여 전방견인을 시도할 수 있으나 본고에서는 악정형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골 고정원 (skeletal anchorage)을 이용한 상악 전방견인 치료의 외과적 교정적 치료 술식을 증례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

식도암에서 외과적 요법의 장기성적에 대한 임상적 고찰 -500예 보고- (Long-Term Result of Surgical Treatment for Esophageal Cancer -500 cases-)

  • 임수빈;박종호;백희종;심영목;조재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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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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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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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배경: 본 연구는 1987년부터 1997년까지 원자력병원에서 수술을 시행한 500명의 식도암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휴향적 방법을 통해 조기 및 장기성적, 재발양상, 예후인자 등을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대상환자 중에서 발병암이 있는 경우, 인두식도 경계부위나 위식도 경계부위 암, 고식적 우회술 또는 인공식도 삽입예 그리고 시험적 개흉술이나 개복술 만을 시행한 경우는 제외 시켰다. 식도 절제는 대부분 우측 개흉술을 이용한 Ivor Lewis 술식을 사용하였고 대부분의 문합은 stapler를 사용하였다. Extended lymph node dissection은 1994년 8월부터 시행하였고 그 이전에는 standard lymph node dissection을 하였다. 96.8%에서 위를 식도 대체장기로 사용하였고 경부에서 절제 및 재건술을 시행한 경우를 제외한 모든 식도재건은 후종격동을 통해 시행하였다. 결과: 474예(94.8%)가 편평상피 세포암이었고 대부분(58.2%)은 중부식도에 위치하였다. 술후병기는 47.4%가 stage III이었고 25%가 stage IIA이었다. 392예에서 근치적 절제가 가능하였고 74예는 고식적 절제를 시행하였으며, 식도열공을 통한 식도절제술과 경부에서의 유리공장 이식술을 시행한 34예는 위분류에서 제외하였다. 술후 유병율은 38.4%이었고 수술 사망률은 5.8%로 호흡기 감염, 문합부 유출이 주요 원인이었다. 대상환자의 99.8%에서 추적은 가능하였고 수술사망 예를 포함한 전체환자의 1, 2, 5년 생존율은 각각 63.5%, 38.9%, 19.4% 이었다. Standard lymph node dissection 그룹에서의 1, 2, 5년 생존율이 60.7%, 35.9%, 16.9%이었으나 extended lymph node dissection그룹에서는 1, 2, 4년 생존율이 70.2%, 46.5%, 30.9%이었다. 근치적 절제의 경우는 1, 2, 5년 생존률이 69.4%, 43.9%, 21.9%이었고, 고식적 절제의 경우는 37.8%, 17.6%, 7.3%이었다. 수술사망을 제외한 근치적 절제술과 extended lymph node dissection을 함께 시행한 경우의 4년 생존율은 35.6%이었다. 수술후 재발은 226예에서 발견되었고 주로 국소임파절(69%; 경부, 종격동, 복부)이었으며, 전신재발은 간, 폐, 뼈, 뇌 등의 순이었다. 결론: 저자들은 적절한 술후 환자관리가 선행되어야 하지만 근치적 절제와 광범위한 임파절 절제가 장기성적의 향상에 필수적 요소이고, 진행된 식도암에 있어서는 보다 효과적인 보강적 복합치료가 연구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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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관절 외측의 만성 불안정성에 Broström 술식과 Suture Tape을 이용한 보강술 후 조기에 시행한 등자보호대 착용 및 체중부하 보행 (Early Unrestricted Weight-Bearing in a Stirrup Brace Following the Broström Procedure with Suture Tape for Chronic Lateral Ankle Instability)

  • 이재영;권건호;정진화
    • 대한족부족관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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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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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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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Purpose: This study reports on a series of patients with chronic lateral ankle instability that underwent the Brostrom procedure with suture tape augmentation and allowed early unrestricted weight-bearing in a simple stirrup brace. Materials and Methods: This retrospective study was conducted on 36 patients (22 males and 14 females of mean age 34 years [range 23~48 years]) with chronic lateral ankle instability treated using the Brostrom procedure using suture tape augmentation and inferior extensor retinaculum reinforcement with a fiber-wire connected to a SwiveLock screw inserted into the talus. When possible, patients started unrestricted weight-bearing in a stirrup brace from the third postoperative day. Demographics and functional outcomes, including American Orthopaedic Foot and Ankle Society (AOFAS) ankle-hindfoot, visual analogue scale (VAS), and satisfaction scores, were recorded. In addition, varus stress radiographs obtained before and 24 months after surgery were compared. Patients were followed for a mean 29 months (range 25~40 months). Results: Mean AOFAS ankle-hindfoot scores increased from 51 points preoperatively to 92 points at final follow-up, and mean VAS decreased from 6.8 to 1.2 points. Mean patient satisfaction scores were 8.7 at 12 months and 9.6 at 24 months. Stress radiographs demonstrated that talar tilt decreased from a mean 18 degrees preoperatively to 7 degrees at 24 months. Conclusion: Early unrestricted weight-bearing in a stirrup brace following the Brostrom procedure with suture tape augmentation is a successful protocol for treating chronic lateral ankle instability.

제II급 치조 전돌 환자에서 설측 견인 장치를 이용한 급속 견치 견인술 (Rapid canine retraction in a Class II bialveolar protrusion case using a lingually extended distraction screw)

  • 안광석;주억;박주영;유영규;차인호;이기준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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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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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8-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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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견인골 신장술의 개념을 치주인대 조직에 적용한 Liou의 급속 치아 이동 술식은 이동할 견치의 원심부 골 삭제에 의한 치조골 저항의 최소화 및 근심부의 치주조직 견인에 의한 골 형성으로 요약된다. 이는 주로 제1소구치 발치 후 견치의 견인을 요하는 환자들에 적용되어 효과적으로 치료 기간을 단축하고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나 견인 중 견치의 경사 및 정출 등 문제점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견인이 완료될 때까지 치체이동을 유도하며 경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증례에서는 이러한 급속견인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설측으로 연장된 견인스크류를 순측의 견고한 안내선과 병행 적용하였다. 발치 직후 미리 제작된 견치 치근 모델을 적용하여 발치와의 깊이를 형성하고 또한 교정용 미니스크류 임플란트를 이용하여 고정원을 보강하였다. 이러한 방법을 적용하여 골격성 II급 관계 및 전치 돌출을 보이는 성인 여환에서 효과적인 견치 및 전치부 견인을 통해 치료기간을 13개월로 단축할 수 있었다. 우려했던 치수의 실활 혹은 치주조직의 병소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치료 후 10개월 유지 시에도 양호한 교합관계 및 치주조직의 건강상태를 보였다. 본 증례에서 소개된 방법을 통하여 급속 견인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 보다 예측 가능한 방법으로 효율적인 치료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하악 소구치에 발생한 치외치의 치근단유도술 (APEXOGENESIS OF A DENS EVAGINATUS)

  • 이지민;최영철;김광철;최성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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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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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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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치외치(Dens Evaginatus)란 교합면에 법랑질이 원추형으로 돌출되어 결절을 형성한 치아로 치아발육중 법랑기의 내측법랑상피가 외부로 과증식되거나 치수 간엽조직이 국소적으로 과증식되어 나타난다. 결절은 교합력이나 저작에 의해 파절 또는 마모되기 쉬우며 따라서 이로 인하여 치수노출에 의한 감염이 야기될 수 있다. 치외치는 예방목적으로 결절을 주기적으로 조금씩 갈아주어 2차 상아질을 유도하거나 전색제등으로 결절주위를 보강하여 자연마모를 유도할 수 있다. 반면 이미 증상을 보인 치아에 대해서는 근관치료를 시행하거나, 미완성치근인 경우 치근단유도술(Apexogenesis)이나 치근단형성술(Apexification)을 시행한다. 치근단유도술이란 생활력을 가진 미성숙 영구치의 손상, 또는 치아우식에 의한 치수노출 시 치수절단술을 시행하여 치수의 생활력을 유지시켜 정상적인 치근으로 발육하도록 유도하는 술식을 말한다. 주로 수산화칼슘을 이용한 통상의 치수절단술이 이용되고 이후 계속적인 치근형성 확인을 위해 주기적 방사선검사가 요구된다. 본 증례는 하악 좌측 제2소구치 부위의 동통을 주소로 내원한 한자에 대한 것으로, 임상검사결과 양측 소구치 부위에 치외치를 확인하게 되었다. 이에 수산화칼슘을 통한 치근단유도술을 시도하였고, 3년간 주기적 내원을 통해 치료한 결과 치근의 근심면의 비정형적 발달을 보였다. 현재 이 치아는 임상증상과 방사선 사진을 통해 확인한 결과 특이한 염증소견 없는 예후를 보이고 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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