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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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망둑어 아목 어류의 비늘 특성 (Characteristic of Scale on the Gobioidei(Pisces: Perciformes) from Korea)

  • 이용주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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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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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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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983년 7월부터 1995년 10월까지 국내에서 채집된 망둑어아목 어류 4과 28속 51종을 대상으로 몸의 부위에 따른 비늘의 종류와 미병부 측면 비늘의 형태를 조사 비교하였다. Luciogobius grandis, L. guttatus 및 Leucopsarion petersi를 제외한 48종은 비늘을 가지고 있었으며, 비늘은 즐린과 원린의 2종류로 구분되었다. 특징적인 것은 동일 개체 내에서도 어체의 각 부위에 따라 종류, 형태, 크기, 초점의 위치, 구와 융기선수 및 소극수 등이 다르게 나타나지만 속과 종 수준에서 비교적 안정된 특징을 보여주었으며, 비늘의 유무와 그 종류에 따라 망둑어아목 어류는 5개의 group으로 분류되었다. 미병부 비늘의 형태는 5각형, 6각형, 원형 및 타원형으로 구분되었다. 또한 Odontobutis obscura interrupta, O. platycephala 및 Hypseleotris swinhoni는 2∼3열의 소극을 가지고 있고, Eutaeniichtys gilli와 Parioglossus dotui는 비늘의 초점이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다른 망둑어아목 어류와 차이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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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몰개 Squalidus gracilis majimae의 피부백색증에 대한 조직학적 연구 (Histological Study on Cutaneous Albinism of Korean Slender Gudgeon Squalidus gracilis majimae from Korea)

  • 이용주;박종영;오민기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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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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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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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긴몰개 Squalidus gracilis majimae 백색증 개체가 자연에서 발견되어 조직학적 분석을 통해 정상개체와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백색증 개체는 정상 개체에 비해 체색의 발현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등, 체측, 배, 미병부 상부, 미병부 하부, 등 뒷지느러미 및 안구조직에 대한 조직형태에서는 정상과 백색증 개체간 차이가 없었으나 멜라닌 색소의 분포 및 발현량에서 차이를 보였다. 정상 개체의 경우, 멜라닌 색소는 배쪽을 제외한 모든 부위에서 잘 발달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백색증 개체의 경우, 멜라닌 색소는 눈과 몸통의 위쪽부위에서 매우 희미하게 관찰되었고, 아래쪽 부위(배, 미병부 하부, 뒷지느러미)에서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이러한 멜라닌 색소의 분포는 빛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측되었다.

골감염을 동반한 결핵 감염에서의 근판 전이술 -치험 1례 (Muscle Flap Operation in Complicated Bone Tuberculosis Infection -A case report-)

  • 허진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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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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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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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결핵 감염은 널리 퍼져있는 질병으로 가끔 치료에 어려움을 격는 합병증을 동반한다. 기침, 객담, 운동성 호흡 곤란과 전흉벽 종괴를 주소로 하여 50세 환자가 내원했다. 단순흉부 촬영상 좌측 첨부 늑막 비후, 우측 흉수와 양측 폐침윤 소견을 보였고 흉부 컴퓨터 단층 촬영상 좌측 쇄골 두부와 흉골병부의 골파괴와 흉근내 농양을 관찰할수 있었다. 환자는 전신마취하에 대흉근, 소흉근, 쇄골두부, 흉골병부를 누공을 포함한 병변 상부 피부 조직과 함께 광범위 절제하고 반대측 대흉근을 이용하여 흉벽을 재건한후 피부이식을 시행하였다. 퇴원후 환자의 외래 추적중 재발의 소견은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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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기 이전 제작된 전라북도 출토 소환두도의 병부(柄部) 제작기법 연구 (A Study of Production Techniques of the Handles of Swords with Round Pommel Excavated from Jeollabuk-do Made in Before 6 Century)

  • 이영범;서정호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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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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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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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전라북도는 해안을 접하고 있으며 넓은 평야지대를 중심으로 마한 백제 문화가 형성되어 있었고 동남쪽으로는 철기 문화가 융성했었던 가야국이 접해 다양한 소환두도가 출토되는 지역이다. 대상 유물인 소환두도는 환두도 중 그 출토 수량이 가장 많고, 오랜 기간 제작된 유물로서 장식환두도 제작의 기초가 되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그러나 고리에 문양이 없는 소환두도는 출토 수량이나 고고학적 자료의 가치가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제작방법이 단순하다는 이유로 연구에 대한 관심이 적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제작 시기나 출토 위치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여러 형태의 소환두도 병부 부분의 제작 기법을 정확히 밝히기 위한 목적으로 전라북도에서 출토된 마한 백제 가야시대(6C 이전) 소환두도의 병부를 X-선 촬영을 통하여 시대에 따라 변화되는 제작기법을 연구하였다. 그 결과 6C 이전의 마한 백제 가야시대 유적을 중심으로 출토된 환두도의 X-선 촬영을 이용하여 확인한 제작기법은 시기에 따라 일체형, 환두단접형, 이체형 순으로 제작공정이 발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체형에서는 환두를 별도로 제작하여 병부와 단접하고 도신을 '리벳팅'(못접) 또는 병목 등으로 연결하였다. 연결방법도 발전된 단접기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활용하지 못한 이유는 상감이나 도금 등에 손상이 될 수 있어 '리벳팅'(못접)이나 병목으로 연결한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이체형(二體型) 이 나타나는 시기에는 손잡이장식, 칼머리장식, 상감기법, 은판도금의 금속공예 기법이 등장하게 된다. 시대에 따라 변화되는 제작기법을 정확히 밝힘으로서 환두도 연구에 대한 기초적 학술 자료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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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망둑어과 어류 1 미기록종 , Mulgilogobius abei (New Record of the Gobiid fish Mugilogobius abei from Korea)

  • 김익수;이용주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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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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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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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1985년 5월부터 8월사이에 충남 보령, 전북 부안 및 전남 목포의 연안에서 30 마리의 Mugilogobius abei 의 표본을 채집하였다. 본 종은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보고되는 망둑어과 어류로 체장이 26.8-49.8mm로 소형이고 미병부의 측면에 2 개의 종대가 있고 종렬린수는 37-40개로 다른 종과도 잘 구별된다. 본 종의 한국명은 ' 모치망둑'으로 명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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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쥐치과 어류 1미기록, Cantherhines pardalis (First Record of the Honeycomb Filefish, Cantherhines pardalis (Tetraodontiformes: Monacanthidae) from Korea)

  • 김맹진;한송헌;송춘복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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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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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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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쥐치과에 속하는 Cantherhines pardalis 1개체(표준체장 105.4 mm)가 2012년 6월 20일에 부산 연안에서 자망에 처음으로 채집되었다. 이 종은 등지느러미 기조수 II, 34개를 갖는 점, 뒷지느러미 기조수 31개를 갖는 점, 가슴지느러미 기조수 13개를 갖는 점, 꼬리지느러미 미병부에 큰 가시가 없는 점, 첫 번째 등지느러미 극조 측면에 분명한 거치가 있는 점, 그리고 흉부 말단에 딱딱한 비늘이 돌출되어 있는 특징을 갖는다. 그리고 이 종은 형태적으로 검은쥐치(C. dumerilii)와 유사하지만 꼬리지느러미 비병부에 가시가 없어서, 2쌍의 가시를 가지는 검은쥐치와 형태적으로 쉽게 구분된다. 또한 유전학적 방법을 사용하여 이 표본이 C. pardalis임을 확인하였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보고되는 이 종을 한국 어류상 목록에 추가하였고, 국명으로 "육각무늬쥐치"를 제안하였다.

한국 여성의 골다공증 검진부위에 따른 진단결과 불일치: 국민건강영양조사 2008-2010 (Discordance in Diagnosis of Osteoporosis by Skeletal Site in Korean Women: KNHANES 2008-2010)

  • 이종석;이성화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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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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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0-1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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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한국 여성의 골다공증 검진부위에 따른 검진결과와 유병률의 차이를 분석함으로써, 연령 증가에 따른 유병부위와 양상 변화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 3개년(2008-2010)의 대규모 자료를 활용하여, 전국을 대표하는 50-89세의 여성 4,449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연령집단별로 유병부위에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 50대부터 70대까지는 요추 골다공증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80대에는 대퇴(경부 혹은 전체) 골다공증의 비중이 더 높았다. 단일부위 골다공증의 경우, 연령 증가에 따라 요추는 감소하지만 대퇴 경부는 증가했다. 복수부위 골다공증의 비중은 연령 증가와 함께 증가하며, 유병양상은 요추가 대퇴보다 선행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50-70대 여성을 대상으로 대퇴만을 검진하는 경우, 골다공증 환자를 정상 판정하는 음성오류를 범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산 망둑어과 (Gobiidae) 미끈망둑 (Luciogobius guttatus)의 재검토 및 첫기록종, L. martellii (A re-examination of Gobiid Fish, Luciogobius guttatus, with First Record of L. martellii in Korea)

  • 김민수;최승호;김재구;최윤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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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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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8-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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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우리나라 전 해안을 대상으로 미끈망둑 (Luciogobius guttatus)에 대한 분류학적 재검토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41개체 (31.3~54.4 mm SL)가 L. martellii로 분류되었다. 본 종의 형태학적 특징은 다음과 같다: 복추골 수 16개; 총 척추골 수 35~37개; 등지느러미 기저부의 길이가 미병부 상부의 길이보다 길거나 같음; 가슴지느러미 상부에 1개의 유리연조; 꼬리지느러미 끝이 하얀색인 특징이 있다. 그중에서 L. guttatus와 형태학적으로 가장 뚜렷한 차이점인 등지느러미 기저부 길이와 미병부 상부의 길이의 차이는 L. martellii의 총모식표본과도 잘 일치하였다. 본 종의 한국명으로 "검정미끈망둑"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