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001년출범한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현재국내외적으로가장주목받는과학기술정보유통분야의연구기관이다. 출범1년만에공공기술분야의정부출연기관중경영성과1위에오른것을비롯해 과학기술정보유통분야의선진국이라고자부하는일본에서도이기관이구축한시스템을벤치마킹하기도했다. 불과5년이라는짧은기간에정상에올라설수있었던것은KISTI 구성원들의열정과노력이있었기때문. 그런데 KISTI 에서는 유독‘ 독종’, ‘ 불도저’등으로 불리는 인물이 있다. 주인공은 지난달 퇴임한 조영화 전KISTI 원장이다. 업무추진력이뛰어나고, 일단시작한일은반드시마무리를해야하는성격탓에붙은별명. ‘ 용장밑에약졸없다’는고사는조전원장과KISTI 직원들에게딱어울리는말이다.
20년 전인 1993년 11월 12일 우리나라 대표 대형마트인 이마트(대표이사 허인철)가 탄생했다. 그리고 지금으로부터 4년 전인 2009년 12월 21일에는 아름다운 청풍명월의 고장인 충북 제천시에 제127호 이마트 매장이 들어서게 된다. 이마트 제천점은 연매출 600억 원의 점포로, 직영사원 140명과 매장협력임대사원 300명의 상생협력을 통해 제천시 강제동 유통업무지역의 대표적인 대형할인점으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 이곳 이마트 제천점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권오일 안전팀장은 오픈 점포와 유독이 인연이 있으면서 '오픈 점포의 안전달인'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2003년 신세계 이마트에 입사하여 청주점, 아산점, 그리고 현재 제첨점까지. 그가 몸담아 왔던 곳이 모두 오픈점이었는데, 오픈 점포에 맞는 안전시스템 구축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면서, 청주점 무재해 3배, 아산점 무재해 2배, 제천점 무재해 3배 달성 등을 이끌어왔다. 이로 인해 안전보건공단 공로표창장 및 상패(3회),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청주지청 및 충주지청장 표창(2회) 등 많은 공적을 남겼다.
사무실에 뱀이 나타났다. 종합건설사들은 이 뱀을 어떻게 처리할까? 모 회사는 상부에 보고부터 한다. 어떤 업체는 협력업체를 부른다. 또 어떤 회사는 작전회의부터 한다. 또 다른 업체는 전 직원이 모여 회의를 한다. 직원이 바로 잡는 회사도 있다. 각 업체별 정체성을 우스개 소리로 표현한 말이다. 직원이 바로 잡는 업체는 바로 현대건설이다. 현대건설은 '불도저'란 또 다른 별명이 있다. 6.25 전쟁의 폐허 위에서 국토의 핏줄인 도로를 닦고 끊어진 다리를 연결하고 건물을 세우는 등 아무 것도 없는 불모지에서 불도저처럼 건설산업을 이끌어 왔기 때문이다. 건설산업 발전을 견인한 현대건설이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았다. 이번 호에는 지난 2월 7일 상무로 승진한 현대건설 박성민 상무(건축사업본부 건축기술지원실 실장)를 만나 보았다.
대학원생 김모씨(28세 여)는 귀에 갑작스런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또 급격하게 저하된 청력으로 친구들의 말귀를 잘 못 알아들어 '사오정'이라는 별명도 얻게 되었다. 통증이 심해 병원을 찾아간 결과 외상성 고막천공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다. 이는 귀이개가 고막을 관통해 발생한 질병으로 귀이개로 귀를 후비던 중 실수고 너무 깊이 파 통증이 나타나게 된 것이다. 다행이 다른 부위는 손상이 없어 외래에서 간단한 수술 및 통원치료 후 증상은 좋아졌다. 또 직장인 박모씨(34세 남)는 어느 날부터 갑자기 귀에서 고름이 나오고, 고약한 냄새를 풍겨 병원을 찾았는데, 만성 외이도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원인은 하루가 멀다 하고 귀지를 파내는 오래된 습관 때문이라는 것이다. 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앞으로 청력도 떨어질 수 있다는 의사의 말에 귀이개부터 멀리하기 시작했다. 고려대 안산병원 이비인후과 조승현 교수는 "종종 속을 썩이는 것이 귀지"라며 "무리하게 후비다가는 고막까지 버릴 수 있으므로 함부로 파서는 안된다"고 지적한다.
한국에서는 예로부터 한국 원산이나 중국 원산의 장미가 재배되었는데, 19세기 후반부터는 미국$\cdot$유럽으로부터 서양 장미가 들어와 다채로운 원예종의 장미를 재배$\cdot$관상할 수 있게 되었다. 장미는 꽃의 여왕이라는 별명으로 항상 우리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주는 상징의 꽃으로 여겨지며 지금도 사랑하는 이에게 장미꽃 선물은 당신을 향한 증표로 세계인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장미는 사랑으로, 추억으로 아름다움으로 영원한 향기를 낼 것 같은 신비로움으로 우리의 마음을 전달해 주는 영혼의 꽃이다. 오늘날 장미는 야생종 사이의 잡종이거나 그 개량종으로, 예로부터 주로 향료용$\cdot$약용으로 재배되어 오다가 중세 이후에 관상용으로 개량하여 재배하게 된 원예종이다. 서양에서는 주로 향료용$\cdot$의약용$\cdot$장식용으로 재배되어 온 것과는 달리, 동양에서는 주로 관상용으로 재배되었다. 중국에서는 장춘화(Rosa chinensis;nina rose) 등의 장미가 재배되어 왔으며, 고대중국 회화에도 장미가 많이 그려져 있다. 한국에서도 예로부터 장미가 주로 관상용으로 재배되어 온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즉, 조선 세조 때 편찬된 원예서$\ll$양화소록(養花小錄)$\gg$에는 장미는 자태가 아름답고 아담하다고 하였으며, 또 가우(佳友)라 하여 화목 9 등품제 가운데 5등에 놓고 있다. 이처럼의 우리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장미에 피해를 주는 몇몇 해충 종에 대해서 생태 및 방제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병렬 프로세서 시스템이 제고하는 하드웨어적인 장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병렬 프로그래밍을 통한 애플리케이션의 병렬화가 필요하다. 기존의 순차적 코드의 경우에 자동 병렬화 컴파일러 기법을 통하여 병렬 프로세서시스템이 제공하는 성능을 극대화하고 있다. 그러나 자동병렬화는 과학 기술 계산용 코드와 같은 정형성을 지닌 코드에서는 유용하지만 비즈니스 응용에서 사용되는 동적인 자료구조를 사용하는 코드에서는 포인터에 의한 별명과 이에 따른 의존성 분석에 어려움으로 인해 많이 응용되고 있지는 못하다. 본 논문은 병렬 프로세서 시스템이 제공하는 기능을 이용하기 위한 한 방법으로 비즈니스 응용에서 많이 사용되는 동적인 자료 구조 중 linked list 클래스 라이브러리의 설계와 구현에 대하여 기술한다.
지하 700m에서 사는 사람들, 서울대 김선기 교수(물리학부)가 단장으로 있는 암흑물질 탐색연구단에 붙은 별명이다. 연구단의 실험실이 강원도의 산속 700m 지하에 있기 때문이다. 기자가 최근 강원도 양양군에 있는 실험실을 찾아갔을 때 김 교수는 "이곳에 한번 들어오면 시계를 보지 않는 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밤낮을 잊는다"고 말했다. 연구원들은 때때로 밥 먹는 것도 잊은 채 밤늦게 연구에 열중한다. 아예 서울에 있던 가족을 가까운 속초로 옮기 연구원도 있다. 실험실은 양양군의 한 산지에 건설중인 대형 양수발전소 안에 있다. 발전소를 짓기 위해 산 중턱에 뚫어놓은 굴 입구에서 자동차를 타고 1.8km를 들어가자 어두컴컴한귀퉁이에 철판으로 지어놓은 조그만 건물이 보였다. 이 건물이 우주의 신비로 손꼽히는 '암흑물질'을 찾기 위해 한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암흑물질 탐색실험실'이다. 김 교수는 "가장 중요한 크리스털 탐지기가 최근 설치돼 5월부터 본격적인 실험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소양강과 내린천의 수려한 풍경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한 국도 31호선에 앞으로는 '안전한 도로'라는 별명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 인제군 기린면 북리 일대 국도 31호선 구간의 평면 및 종단선형을 개량해 홍수 등 수해로부터 안전한 도로를 만드는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기 때문이다. 그간 이 구간은 많은 비가 쏟아질 경우 상습적으로 침수가 됐다. 때문에 폭우 시 운전자들은 먼 길로 돌아서 목적지로 가야만 했다. 하지만 내년말경 공사가 완공되면 이러한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된다. 게다가 도로 구조체의 안전성 등도 확보돼 도로 본래의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이런 변화를 이끌고 있는 주인공은 건실한 중견건설사인 '효창건설'이다. 지역민을 비롯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과 직결된 공사인 만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효창건설 국도 31호선 인제 하추 수해위험 지구 정비공사현장을 찾아가 봤다.
온라인 커뮤니티 구성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비행을 막기 위해 어느 수준의 익명성을 보장하여야 하는지에 대한 연구가 시급하다. 그러나, 선행연구들은 익명성의 개념이나 구분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온라인 커뮤니티의 가상 팀 활동에 익명성이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익명성의 개념 및 효과에 대한 선행연구를 종합하고, 익명성을 1) 실명(무익명), 2) 별명(부분 익명), 3) 임의의 숫자 아이디를 임시로 부여(완전 익명)의 세 가지 수준으로 구분하였다. 이러한 익명성의 차이가 온라인 커뮤니티 구성원들의 신뢰 및 인지된 신원 노출 위험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결과적으로 가상 팀 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실험실 실험이 수행되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의 실제 모습을 반영하기 위해 정착된 커뮤니티의 가상 팀 상황을 만들어 자료를 수집하였다. 총 364개의 응답이 수집된 가운데, ANOVA와 PLS를 활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실명과 별명을 부여한 익명성 집단간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으며, 임의의 아이디를 임시로 부여하였던 집단만이 인지된 익명성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동시에 익명성의 효과는 정착된 커뮤니티의 가상 팀 상황에서는 신뢰, 인지된 위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온라인 커뮤니티 실무에서 보다 전략적인 커뮤니티 구성원의 익명성 보호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DNS는 'Domain Name System'의 약자로, 네트워크 상에서 네트워크에 연결된 장지를 구분하기 위해 IP 주소를 사용하는데, IP는 일반 사용자가 쉽게 기억하기가 어려워 IP에 해당하는 별명같은 이름을 등록하여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최근 들어 이러한 DNS를 악용하는 사례가 해외에서 늘고 있으며, 'DNS피오나지' 라고 불리는 배후 세력들이 새로운 룰과 악성코드를 개발하여 진화하고 있으며, 이런 공격은 해킹 성공률을 높이며, 가짜 사이트로 유도를 하는 등 데이터를 변경하거나 위조하고 있어 피해 사례가 증가되고 있는 상황이다. 글로벌 DNS 시스템 등 점점 통제를 할 수 없는 범위로 확대되고 있어, 이를 통제하기 위해 DNS피오나지 공격에 대한 분석과 대응책을 제시하여 안전한 DNS 시스템을 구축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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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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