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벼생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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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水稻) 재배유형별(栽培類型別) 잡초발생(雜草發生) 양상(樣相)과 경합특성(競合特性) - 제(第) 3 보(報). 경합기간(競合其間)에 따른 잡초발생(雜草發生) 및 벼의 생육량(生育量) 차이(差異) (Weed Occurrence and Competitive Characteristic under Different Cultivation types of Rice(Oyriza sativa L.) - 3. Difference in Weed Occurrence and Rice Growth Under the Competitive Periods)

  • 임일빈;구자옥;오윤진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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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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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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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벼의 재배유형(栽培類型)(관행(慣行) 손이앙(移秧), 중묘(中苗)(30일묘(日苗))의 기계이앙(機械移秧), 어린모(10일묘(日苗))의 기계이앙(機械移秧), 최아종자(催芽種子)의 담수직파(湛水直播) 및 건종자(乾種子)의 건답직파(乾畓直播)에 있어서 벼와 잡초(雜草)의 경합기간(競合其間)에 따라 잡초(雜草)의 발생량(發生量) 및 벼의 생육량(生育量)을 보면 다음과 같다. 가, 잡초(雜草)의 발생량(發生量) : 이앙(移秧) 또는 파종후(播種後) 잡초방임시(雜草放任時) 벼 출수기(出穗期)까지 발생(發生)된 잡초(雜草)의 건물중비율(乾物重比率)은 건답직파(乾畓直播)에서 가장 높았고, 이어서 담수직파(湛水直播)>어린모기계이앙(機械移秧)>중묘기계이앙(中苗機械移秧)>관행이앙재배(慣行移秧栽培) 순(順)으로 높았다. 반면에 일정기간(一定期間) 방임(放任)하였다가 제초(除草)한 처리(處理)에서는 잡초(雜草)의 건물중비율(乾物重比率)이 담수직파(湛水直播)>건답직파(乾畓直播)>어린모기계이앙(機械移秧)>중묘기계이앙(中苗機械移秧)>관행이앙(慣行移秧)의 순(順)으로 높았다. 나, 벼의 생육량(生育量) : 잡초경합(雜草競合)에 의한 벼 생육억제(生育抑制)의 허용한계(許容限界)를 20%로 보았을때, 최소한(最小限)의 무잡초상태(無雜草狀態) 유지기간(維持期間)은 관행이앙(慣行移秧)과 중묘(中苗) 및 어린모기계이앙(機械移秧)에서는 이앙후(移秧後) 3주간(週間), 담수직파(湛水直播)는 파종후(播種後) 5주이상(週以上), 그리고 건답직파(乾畓直播)에서는 파종후(播種後) 7-8주(週)까지이었다. 반면 잡초발생(雜草發生) 허용기간(許容期間)은 담수직파(湛水直播)가 파종후(播種後) 6주이내(週以內), 건답직파(乾畓直播)와 어린모 기계이앙(機械移秧)은 7-8주(週), 중묘기계이앙(中苗機械移秧과 관행이앙(慣行移秧)은 이앙후(移秧後) 9주(週)로 차이(差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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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이앙재배에서 유기질 복합비료 시용이 잡초억제와 벼 생육환경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pplied of Organic-Compound Fertilizer on the Weed Control and Rice Growth Condition in the Transplanting Rice Cultivation)

  • ;;이상복;임일빈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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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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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8-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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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유기질 복합비료가 벼 재배 논에서 잡초 및 벼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실내 검정 시험에서 유기질 복합비료를 125~250kg $10a^{-1}$ 처리시 이앙벼는 지상부가 10.3~27.2% 증가하였고, 피는 50.3~89.2%의 출현이 억제되었으며, 사마귀풀은 낮은 처리량에서도 높은 감수성을 보였다. 유기질 복합비료는 피, 물달개비, 사마귀풀에 대하여 담수심(1~5cm)이 깊을수록 높게 억제하였으나, 올방개와 같은 사초과 잡초에 대해서는 억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 $20{\sim}35^{\circ}C$의 비교적 높은 온도에서 피와 물달개비는 각각 75.4~92.2%, 49.5~81.6%의 높은 출현억제율을 나타냈다. 유기질 복합비료 시용 10일 후 낙수 시 피와 물달개비는 각각 33.7%, 23.0%의 출현억제율을 나타내었다. 포장시험에서 시험 후 토양의 유기물은 관행구에서 유기질 복합비료 시용구보다 약간 낮게 나타났다. 벼의 생육은 초장 및 경수가 관행구 대비 적었으며 그 차이는 생육후기에 더 많이 나타났고, 벼의 수량은 관행구 대비 4% 감소하였다. 논잡초 억제 효과는 유기질 복합비료 시용구에서 60.5%로 관행구보다 낮게 나타났다.

연차간 기상조건에 따른 벼 품종의 담수직파재배 양식간 생육 및 수량 (Difference of Growth and Yield among Rice Cultivars and Direct Seeding Methods as Affected by Yearly Variation Weather)

  • 최원영;강시용;이정택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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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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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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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기상조건에 따른 벼 담수직파 재배양식별의 생육 및 수량의 연차간 변화를 밝히고자 호남농업시험장 수도포장(전북통, 미사질양토)에서 동진벼와 농안벼를 1995년과 1996년의 2개년 모두 5월 12일에 파종하여 재배시험을 실시하였다. 직파양식별 입모율은 담수표면산파>담수표면조파>무논골뿌림 순이었으며, 동진벼가 농안벼보다 높았는데, 파종후 입모기간이 저온으로 경과하였던 1995년이 1996년보다 낮았다. 최고분얼기와 유수분화기의 엽면적 및 지상부건물중은 두 품종 모두 1995년에는 담수직파재배가 이앙재배보다 높았으나, 1996년에는 반대경향을 나타냈는데, 생육초기를 저온으로 경과하면 담수직파가 이앙재배보다 생육이 빨랐다. 호흡소모계수는 1995년의 경우 7월 상${\cdot}$중순과 8월하순 및 9월상순에서 평년 또는 1996년보다 높았다. 이 두시기는 절간신장기 및 등숙기에 해당되고 간장(稈長)의 도장(徒長) 및 등숙의 저하를 보였다. 이러한 경향은 이앙재배보다 담수직파 벼에서 뚜렷하였다. 등숙속도는 1995년의 경우 이앙재배가 직파재배보다 느린 경향이었으나 1996년에는 이앙재배가 등숙초기에 빠른 경향이었다. 수당립수(穗當粒數)는 담수직파가 이앙재배보다 많았으나, 등숙비율은 이앙재배에서 높았으며, 쌀 수량도 이앙재배에서 약간 높았다. 쌀수량은 등숙비율이 높은 동진벼가 농안벼보다 높았는데, 특히 농안벼는 담수직파하면 이앙재배보다 출수가 현저히 지연되었으며, 내도복성은 강하나 기상조건이 불량하면 입모율과 등숙율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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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화도 간탁지에서 암거배수가 토양의 염분농도와 벼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Underdrainage Effects on Soil Salinity and Growth of Rice in Gyehwa Reclaimed Saline Land)

  • 김상수;이선용;한규흥;어임수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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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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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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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신 간탁지에서 플라스틱 암거배수가 제염 및 벼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자 1979년 3월에 5m와 8m 간격으로 암거를 설치하고 1983년까지 5년간 호남작물시험장 계화도출장소 시험포장에서 일본형 품종인 진주벼를 공시하여 제염효과와 벼 생육 및 수량 변화를 검토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제염효과는 5m 간격 암거가 8m 간격보다 컸으며, 벼 재배 한계 염분농도인 0.3%에 달하는 년차는 5m 간격 암거 1년, 8m 간격 2년인데 반해 무암거에서는 3년이었다. 2. 암거시공 위치별로는 암거 직상에서 제염효과가 가장 컸고 암거위치에서 멀어질수록 제염효과가 경감되어 암거시공 중간부위에서 제염효과가 가장 낮았다. 3. 암거에 의한 수직적인 배수효과는 30cm까지는 토심이 깊을수록 컸으나 그 이하에서는 점감되었다. 4. 무암거보다 암거간격이 좁을수록 뿌리의 수가 많고 길었으며 뿌리의 활력이 높았다. 5. 무암거에 대하여 무암간격이 좁을수록 수수가 많고, 1,000입중이 무거웠으며 수량도 많았다. 6. 시공 2년차까지는 5m 간격이 8m 간격 암거보다 증수되었으나 3년차 이후에는 암거 간격간에 별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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볍씨 저온발아중 α-amylase 활성과 유리 Proline 함량 변화 (Changes of α-Amylase Activity and Free Proline Content Under Low Temperature During Germination of Rice)

  • 김상국;김영종;원종건;이상철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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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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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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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벼의 저온발아중 생채내의 ${\alpha}$-amylase 활성, 유리 proline함량, 생육특성 등 몇가지 실험을 수행하였던 바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저온발아시 초장은 품종간에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저온발아성이 다소 강한 대야벼가 3.9cm로 가장 우세하였으며 근장은 동진벼에서 4.8cm로 매우 양호한 생육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벼 품종간 발아일수에 따른 ${\alpha}$-amylase 활성은 발아 후 3일째 고시히까리가 가장 낮은 65.4 mg인 반면에 동진벼는 80.9 mg 으로 매우 높은 활성을 보였다. 유리 proline 함량변화는 발아 후 3일째 저온발아능력이 다소 약한 품종인 상주벼와 고시히까리가 각각 $1.807{\mu}mole$, $1,800{\mu}mole$인 것보다 다소 강한 품종인 동진벼와 대야벼가 각각 $1,933{\mu}mole$, $1,895{\mu}mole$로 높은 함량변화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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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기간과 야간조파에 따른 벼와 콩의 출수ㆍ개화 반응 (Flowering Responses of Rice and Soybean to Nyctoperiod and Night Break)

  • 김충국;서종호;최성호;최경진;이진모;변종영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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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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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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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가로등과 보안등의 증가로 인한 야간조명의 확대와 야간 이동차량의 증가로 전조등 등 농경지 주변에 간헐적으로 조명이 이루어지고 있어 2000년부터 2001년까지 2년 동안 암기간과 야간조파가 벼와 콩의 출수 및 개화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수행한 시험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2시간 암기 중 3시간마다 10분간 백열등(50∼60 lux)으로 조명한 야간조파 처리에 의하여 벼 생육은 두 품종 모두 암기처리 12시간에 비해 간장은 증가되었으며, 수당립수는 감소되었다. 벼의 출수는 야간조파시 암기처리 12시간에 비하여 일품벼 9일, 화성벼는 26일 지연되었으며, 12시간의 암기처리에 비하여 9시간 암기처리시 일품벼 47일, 화성벼는 41일 지연되었다. 야간조파에 의한 황금콩의 생육은 야간조파시 암기처리 12시간에 비해 경장파 절수가 증가되었으며, 협수는 감소되었고, 12시간의 암기처리에 비하여 9시간 암기처리시 경장 및 절수는 증가되었지만 협수는 감소되었다. 콩의 개화까지 소요일수는 야간조파시 암기처리 12시간에 비하여 4일 지연되었으며, 12시간의 암기처리에 비해 9시간 암기처리시 19일 지연되었다.

벼 유기재배와 관행재배의 수량과 품질 비교 (Comparison of Yield and Quality between Organic Cultivation and Conventional Cultivation in Rice (Oryza sativa L.) Field)

  • 차광홍;오환중;박흥규;안규남;정우진
    • 한국유기농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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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유기농학회 2009년도 하반기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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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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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2008년 전라남도 나주시 반남지역과 노안지역 두 곳의 벼 농가포장에서 유기재배 및 관행(일반)재배 시험을 수행하고 벼 병충해발생, 생육 및 수량, 그리고 쌀의 품위 및 품질을 비교 분석하였다. 시험의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벼 병충해 방제는 노안지역 관행재배는 2회, 반남지역 관행재배는 4회 실시하였으며 유기재배는 노안, 반남지역 모두 2회 실시하였다. 포장에서 벼 병해충은 줄무늬잎마름병, 잎도열병,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혹명나방, 멸구류가 주로 발생하였다. 벼 병해충 중 잎도열병, 이삭도열병, 혹명나방은 관행재배보다 유기재배에서 발생이 많았다. 2) 벼생육상황은 간장이나 수장은 관행재배에 비해 유기재배에서 약간 짧은 경향이었다. 노안지역은 유기재배의 경우 관행재배에 비해 주당수수는 0.6개 정도 많았으나 수당입수, 등숙비율, 정현비율, 현미 천립중이 낮았다. 반면 반남지역은 유기재배의 경우 관행재배에 비해 주당수수는 0.8개 정도 적었으나 수당입수와 등숙비율은 높았고 정현비율은 낮았다. 전체 수량은 유기재배가 관행재배에 비해 노안지역은 84% 수준이고, 반남지역은 94% 수준이었다. 3) 쌀의 품위는 노안지역과 반남지역 두 지역 모두 완전립율이 관행 재배보다 유기재배에서 낮은 경향을 보였다. 쌀의 품질은 반남지역의 경우 유기재배시 기비로 사용한 질소가 관행재배에 비해 많아서 늦게 비효가 발현되어 이삭도열병, 혹명나방 피해가 발생하여 관행재배에 비해 단백질, 취반미 윤기치값이 낮았다. 반면 노안지역의 경우 유기재배시 기비로 사용한 질소가 관행재배에 비해 적어서 관행재배보다 단백질, 백도, 취반미 윤기치 값 등에서 양호하게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소비자들에게 홍보하여 이들로부터 소비를 촉진케 함으로써 벼 유기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어코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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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알루미늄 처리가 벼 유묘생육 및 체내 성분함량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Aluminum Chloride on Growth and Chemical Components of Rice Seedling)

  • 여수갑;김상국;이상철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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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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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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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실험은 벼 종자에 Al을 0, 300, 600 및 900ppm으로 처리하여 발아중 Al에 대한 벼의 초장, 근장, 발아율 등의 생육특성, 엽록소 함량, 전분, 당 및 유리 proline함량 등의 변화를 일품벼와 향미벼 001를 공시하여 검시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초장과 근장은 Al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신장이 감소하였는데 뿌리의 신장억제가 보다 현저하였다. 발아율은 일품벼와 향미벼 001 모두 Al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발아율의 급격한 감소를 보였다. 2. 엽록소 함량은 품종간 뚜렷한 차이를 보였고 두 품종 모두 Al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함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3. 식물체의 전분과 당함량은 Al 처리시 대조구에 비해 함량이 감소하였다. 4. 식물체의 중금속과 무기성분의 함량은 일품벼에 있어 무처리보다 Al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Al 600ppm까지는 식물체내의 중금속 축적이 증가하다가 Al 900ppm에서는 오히려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Ca, Mg, Fe 및 Mn의 식물체내의 함량은 두 품종 모두 Al 처리시 무처리에 비해 Al 처리시 급격한 증가를 보였다. 5. 무처리에 있어서는 발아일수별로 proline함량이 차이가 없었으나 Al 처리의 경우 발아후 1일째는 Al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유리 proline의 함량도 증가하였고 특히 처리 후 3일째에는 급격한 함량의 증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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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간척지 토양에서 벼생육 기간중 시비처리별 전기전도도 분석 (Analysis of Electrical Conductivity by the Fertilization Treatments during the Rice Growing Period in Saemangeum Reclaimed Tidal Lands)

  • 손재권;최진규;구자웅;송재도;김영주;이용규;홍대벽
    • 한국관개배수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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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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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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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is study was performed In order to analyze the changes of electrical conductivity (EC) by the fertilization treatments during the rice owing period in Saemangeum reclaimed tidal land soil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offer fundamental data for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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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모의 연구에 의한 한반도에서의 기후변화에 따른 벼 생산성 및 적응기술 평가 (Impacts of Climate Change on Rice Production and Adaptation Method in Korea as Evaluated by Simulation Study)

  • 이충근;김준환;손지영;양운호;윤영환;최경진;김광수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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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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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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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작물모형을 이용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나라의 벼 생산성 변화를 분석하고, 기후변화 주요 변동요인인 온도 및 $CO_2$ 농도와 적응수단인 재배시기가 기후변화에 따른 벼 생산성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작물모형은 영화수 및 임실율 모델을 모델을 도입하고, 종실중 및 등숙율 모듈을 추가하여 벼 수량결정 방법을 개선한 'ORYZA2000'을 사용하였으며, 모델의 입력자료인 품종특성 모수는 벼 생태형별로 종생종인 오대벼, 중생종인 화성벼, 중만생종인 일품벼의 품종특성 모수를 사용하였으나 발육속도 품종특성 모수는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생육모의 지역은 기상청 소속 기상대와 관측소가 소재하는 지역 중에 30년 이상 기상관측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56개 지역을 북부, 중부, 남부의 3개 기후지대로 구분하여 분석하였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시기 조정여부는 최적파종기를 기준으로 설정하였는데, 출수 후 40일간의 평균온도가 22.5가 되는 파종기를 지역별 최적파종기로 설정하였다. 기상자료는 1981~2010년을 기준년도로 하여 기상연구소에서 제작한 2011~2100년 기간의 3개 평년(2011~2040, 2041~2070, 2071~2100)의 A1B 기후시나리오에 근거하여 일별 기후자료로 작성하였으며, 생육모의 조건은 기준년도(1981~2010)를 기준으로 온도 및 $CO_2$ 농도만 변화를 주거나 기후변화에 따라 온도, $CO_2$ 농도 및 재배시기 등 다양한 변화를 주었다. 생육모의 결과 기준년도(1981~2010)를 기준으로 온도만 변화를 주었을 경우 $1^{\circ}C$ 온도 상승에 따라 벼 수량은 6.7~10.6%까지 감소하였으며, $CO_2$ 농도만 변화를 주었을 때는 100ppm $CO_2$ 농도 증가에 따라 1.0~2.7% 증가하였다. 벼 생산성은 벼 생태형 및 기후지대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다. 재배시기를 고정하였을 때 기후변화에 따른 벼 수량의 증감율은 조생종에서 -0.3~-23.4, 중생종에서 -1.9~-27.3, 중만생종에서 -1.7~-28.6%이었으며, 재배시기를 조정하였을 때는 조생종에서 3.3~-0.2, 중생종에서 1.8~-5.9, 중만생종에서 2.3~-7.4%로 조중생종에 비해 중만생종의 수량 감소율이 컸으며, 재배시기 조정여부에 따른 벼 생산성 변화의 차이가 컸다. 기상환경 및 재배 요인 중 기후변화에 따른 벼 생산성 변화에 대한 기여도는 기후온난화가 59.8%로 가장 크며, 재배시기 11.8, $CO_2$ 비료효과 9.7, 벼 생태형 1.7%의 순이었다. 온도와 재배시기의 상호작용 효과는 1.5%이었으며, 그 외 모든 상호작용 효과는 1% 이내로 생산성 변화에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수량관련 생육형질 중 기후변화에 따른 벼 생산성에 대한 기여도는 재배시기가 고정되었을 경우 영화수가 13.5~45.8%, 등숙율이 53.1~86.2%였으며, 재배시기를 변경할 경우 영화수는 46.2~78.3%, 등숙율은 21.6~53.4%로 재배시기 여부에 따른 수량관련 생육형질의 기여도에 큰 차이를 보였으며, 벼 생태형간에도 다소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임실율은 벼 수량에 거의 영향을 주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