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머리뼈 후전축방향 촬영(Haas)에서 선예한 영상을 얻어 진단하고자 Skull -Phantom을 이용하여 자세 각도를 변경하여 영상을 획득한 후 대학병원 영상의학과에 근무한 방사선사 5명에게 주관적 영상평가한 결과 머리를 엎드린자세에서 머리 뒤쪽의 뒤통수점에서 4 cm 아래로 내리고 머리쪽을 향하여 25° 입사하여 촬영시에 뒤통수뼈와 큰구멍내에 투영된 안장등, 뒤침대돌기등 영상평가 점수가 20점으로 높았으며, 뒤통수점에서 아래로 8 cm 내려서 머리쪽으로 30° 입사 시 바위모뿔대칭의 음영, 바위능선과 시상봉합, 시웃자봉합 등 19점으로 높은 영상평가를 받았다. 또한, 점수 유의성을 검증하였으며, Cronbach Alpha 값이 0.789 신뢰도가 좋음을 평가 받았다. 영상의 관심영역(ROI)을 설정하여 신호대잡음비(SNR)를 산출한 결과 머리 뒤쪽 뒤통수점에서 4 cm 아래로 내리고 머리쪽으로 25° 입사 시 5.957로 가장 높으며, 뒤통수점에서 아래로 8 cm 내려서 입사 시는 머리쪽으로 30° 기울여 촬영하였을 때 6.430으로 가장 높았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머리 후전축방향 촬영시 뒤통수뼈와 안장, 뒤침대돌기의 선예한 영상을 얻기 위해서는 뒤통수점에서 아래로 4 cm 에서 머리쪽으로 25° 입사하여 촬영하고 바위모뿔대칭의 음영과 바위능선과 시상봉합, 시웃자봉합의 선예한 영상을 얻기 위해서는 뒤통수점에서 아래로 8 cm 내려서 머리쪽으로 30° 기울여 촬영한다면 임상에서 활용에 도움이 있으리라 사료된다.
유방촬영 시 디지털 유방촬영 후 디지털 유방단층촬영을 한 60명 환자에 대한 촬영 조건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디지털 유방단층촬영을 한 환자에 대한 피폭선량이 많음을 알았고 그 대책법으로 ACR 팬텀으로 촬영조건을 자동노출조건이 아닌 수동노출조건으로 변경하여 영상의 식별능과 환자피폭선량을 실험하였다. 그 결과 CC(Cranio-Caudal)촬영인 경우 촬영조건 중 kVp는 디지털 유방단층촬영 시 디지털 유방촬영보다 2kVp 높게 설정되어 있었다. 또 mAs는 디지털 유방단층촬영이 55.2% 감소되어 약 60mAs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환자의 평균유선선량(AGD)은 디지털 유방촬영에서는 1.65mGy, 디지털 유방단층촬영에서는 1.87mGy로 디지털 유방단층촬영에서 0.22mGy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팬텀을 이용한 실험에서 kVp는 자동노출조건인 29kVp로 고정하고, mAs을 수동조건으로 감소시키면서 실험한 결과 mAs를 80% 줄여도 영상의 식별능 평가 기준인 10점 이상으로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평균유선선량(AGD)도 0.66mGy로 줄일 수 있었다. 디지털 유방촬영시행 후 디지털 유방단층촬영 시 자동노출조건을 그대로 적용하기 보다는 수동노출조건으로 mAs조건을 감소 시켰을 때 영상의 진단적 가치를 유지하면서 환자의 피폭선량경감에 효과가 있었다. 최근 디지털 유방단층촬영의 유용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본 연구에서 수동촬영조건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서 진단적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환자피폭선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Authors could recognize surrounding areas induding target area by the observable film density with spot radiography using Cu mask and also, radiographic images maintained high quality. Spot radiography has been utilized for a long time for the purpose of observing detail image by the control of scattered radiation. But it has been difficult to know body part in general spot radiography. Therefore it is thought that attempt to use Cu mask in spot radiography is very advantageous in a clinical examinations.
본 연구에서는 입자 침전법으로 제작된 HgO와 PbO 기반 영상 센서의 유방촬영 영역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조사하였다. 이를 위하여, 다양한 두께에 따른 HgO와 PbO 필름의 물리적 특성과 x선에 대한 양자 효율을 측정하였으며,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 결과와 비교 평가하였다. 또한, 입자 침강법을 이용하여 인듐 주석 산화물로 코팅 된 투명 유리기판 위에 대면적 다결정 박막을 제작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단결정의 효율과 비슷한 양자 효율을 얻기 위하여 필름의 두께와 제작 조건을 변화시켜 최적화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기반으로 차후 대면적 a-Si:H 패널에 적합한 대면적 필름의 제작 기술과 최적화 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무릎 과간와 X선 촬영법은 Holmblad법, Camp-Coventry법, Beclere법의 다양한 방법들이 임상에서 시행되고 있다. 무릎관절의 과간와 촬영은 단순 골절과 십자인대와 관련한 진단에 기본검사로 많이 시행되고 있으며 환자의 상태와 통증을 고려하여 안전한 방법을 선택하게 되는데, Holmblad법은 카세트에 밀착되는 무릎 부위에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쉽게 사용하지 않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자체 제작한 평면 원형 cone을 카세트에 부착하여 Holmblad법 자세에서 통증 경감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100명의 자원자의 설문지를 비교 분석하였고, 산란선에 의한 영상화질의 농도는 인체 팬텀을 X선으로 촬영하여 농도계로 측정 하였다. 그 결과 Holmblad법 자세에서 통증에 대한 인식은 평균 99% 경감되었으며, 팬텀을 이용하여 촬영한 X선 필름에 대한 농도는 자체 제작한 평면 원형 cone을 사용하지 않은 카세트에 비교하여 산란선에 의한 농도변화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되어 임상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임플란트 치과 임상에서, 협, 설측의 골조직 상태는 임플란트 재료의 높은 밀도 때문에 구내용 방사선사진으로는 파악할 수 없으나, 디지털 분석을 이용한 정량적 방사선 분석법을 사용하여 이 부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건조 하악골에 10개의 직경 3.3mm인 solid screw형태의 $ITI^{(R)}$ 임플란트(Institute Straumann, Waldenberg, Switzerland)을 매식한 다음, 이들을 10개의 골 시편으로 절단한 후, 방사선사진 촬영을 시행했다. 일련의 중첩상을 얻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 방사선필름 고정기와 D속도 필름($Ultra-speed^{(R)}$, Kodak, USA)을 사용했으며, 고 해상도의 디지털 분석을 위해, 비디오카메라($Kodak-Eikonix^{TM}$, USA)로 필름을 scan하고 software(LaboImage, Computing Science Center, Geneva University)를 이용해 정량적 분석을 시행했다. 방사선 촬영은 4 방향(통상적인 periapical projection에 의한 근, 원심(MD)방향 및 협, 설(BL) 조사위, 통상적인 occlusal projection에 준한 25도 경사진 근, 원심(OMD) 및 25도 경사진 협, 설(OBL)조사위)으로 시행했으며, 각 시편에서 4장의 연속 중첩 방사선사진(superimposable radiograph)을 임플란트 매식공 천공 후, 임플란트 매식 후, 임플란트 주변(협,설) 골 손상 후, 임플란트 제거 후의 상황에서 표준화된 방법으로 촬영해서 얻었다. 기술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occlusal projection으로 촬영하고, 이를 디지털 농도 분석한 방법에서. 치과 임플란트 주변 협, 설측의 미세골 변화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특히, occlusal projection이 periapical projection에 비해 더욱 민감한 골 변화를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록 이 실험의 결과가 제한된 조건에서 얻어졌지만, 실제 임플란트 임상에서 임상가들에게 진단적 차원에서의 새로운 가능성과 다양성을 제시해 줄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진단방사선검사 중에 환자가 받는 X-선량은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방사선피폭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국제적으로 방사선피폭에 대한 진단참고준위가 제안되고 있으며 IAEA는 진단방사선검사와 방사성동위원소검사를 위한 유도준위(guidance level)를 정하여 각국의 실정에 맞게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따라서 다수의 나라에서는 자국의 실정에 맞는 진단참고준위를 정하고자 진단방사선검사에서 환자피폭에 관한 상황을 조사 분석하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의 실정에 맞는 진단방사선검사에서의 진단참고준위를 설정하고자 일반 X-선촬영, 투시촬영, 전산화단층촬영, 유방촬영 시 환자피폭선량값을 측정하여 NDD법에 의해 계산된 선량과 비교 검토하여 진단참고준위를 제시하고자 수행하였다.
목적: 상, 하악골 혹은 치조골의 골밀도에 대한 지표를 나타낼 수 있는 방법의 개발은 치주질환의 관리, 치과 임플란트 치료 및 전신 골다공증의 진단 등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대상 및 방법: 팬텀을 포함하는 평행법 촬영기구(XCP)를 이용해 골밀도를 측정하고 이를 정량적 전산화 단층촬영 영상의 값과 비교하여 구강 내 치근단 방사선 영상을 이용한 골밀도 측정의 유용성을 평가하였다. 결과: 실험 결과 치조골의 골밀도에서 두 방법은 0.92 (P<.001)로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고, 해면골에 국한된 골밀도는 0.73 (P<.001)으로 비교적 높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 구강 내 치근단 방사선 영상을 통한 치조골 골밀도 측정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척추촬영법은 의료기관별로 상이하고 각종 대학 및 국가시험을 위한 교재 등에 상이하게 기술되어 혼선을 빚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동일한 환자의 선자세와 누운자세에서 촬영한 영상을 바탕으로 각 자세에서 척추측만각과 척추전만각의 차이를 비교함으로써 임상 및 관련기관, 참고서적에 가장 적절한 촬영 자세를 정립하여 제시하고자 하였다. 2009년 3월부터 2011년 9월까지 척추질환 환자 중 수술적 치료를 받지 않은 85명을 대상으로 Cobb's method를 이용하여 척추전만각(lordortic angle) 및 척추측만각(scoliotic angle)을 측정하였다. 각각의 측정자료는 t-test(SPSS 18)를 이용하여 유의성을 분석하였으며, 임상의 실태 파악을 위해 서울소재 10곳의 대학병원을 대상으로 척추촬영의 자세와 시행근거를 설문으로 조사하였다. 척추측만각의 측정 결과, 선자세가 바로누운자세보다 평균 20.98% 증가하였으며,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1). 척추전만각은 지지대잡은자세가 측와위자세보다 29.3% 증가하였으며,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하였다(p<.01). 의료기관의 실태 결과, 누운자세촬영이 70.0%로 선자세촬영의 30.0%보다 월등하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선자세촬영은 누운자세촬영보다 척추측만각 및 척추전만각이 증가하여 임상적 진단과 치료에서 중력이 가해진 선자세 촬영의 중요성과 일치하였으므로 임상의 검사자는 그 차이를 인식하여 필히 정확한 선자세에서 촬영이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X-ray장치(Drgem사 TS-CSP)와 foot phantom(SFT-1556)을 이용하여 발꿈치뼈 후전 축방향 촬영에서 X-ray 튜브의 각도를 30°, 35°, 40°, 45°, 50°로 변화를 주어 각 각도에 해당하는 영상을 흭득한 뒤 정량적 평가와 정성적 평가로 나누어 영상을 평가하였다.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는 40°에서 4.34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Image J 프로그램을 이용한 면적 계산에서는 각도가 50°에서 1750으로 가장 큰 값으로 나타났다. 또한 겹치는 부위를 제외한 면적 평가에서는 X-ray 튜브가 40°일 때 가장 큰 값을 보였다. 그러므로 발꿈치뼈를 관찰하기 위한 촬영법으로는 X-ray tube 각도가 40°일 때가 적합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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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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