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발해 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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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공증발 기상 중합을 이용한 전도성 PEDOT-PSMA 박막 제조 (Preparation of Conductive PEDOT-PSMA Hybrid Thin Films Using Simultaneous Co-vaporized Vapor Phase Polymerization)

  • ;임진형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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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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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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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서로 다른 중합 메카니즘(산화 커플링 중합 및 라디칼 중합)을 가지는 둘 이상의 단량체를 동시에 공-증발 기상 중합(SC-VPP)을 하여 유기-유기 전도성 복합 박막을 제조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보고한다. 본 연구에서는 SC-VPP 공정을 통해 poly(3,4-ethylenedioxythiophene)(PEDOT)와 poly(styrene-co-maleic anhydride)(PSMA)로 구성된 PEDOT-PSMA 복합 박막을 제조하였다. 유기-유기 전도성 복합체 박막의 제조는 FT-IR 및 $1^H-NMR$ 분석을 통해 확인되었다. 전자주사현미경을 통한 표면 형태학 분석으로 PEDOT-PSMA 박막이 PEDOT 박막보다 좀 더 거친 표면을 보였다. 이것은 소수성 특성을 가지는 PEDOT과 친수성 특성기를 가지는 PSMA와의 좋지 않은 상용성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PEDOT-PSMA는 PEDOT보다 낮은 전기 전도도를 나타내었지만 약염기인 2-ethyl-4-methyl imidazole을 첨가하면 크게 개선되었다. PEDOT-PSMA의 접촉각은 PEDOT의 경우 $62^{\circ}$에 비해 약 $50^{\circ}$로 친수성이 증가하였고, 이는, PSMA가 가지는 카르보닐기에 의한 것이라 판단된다. 제안된 SC-VPP 기반 유기-유기 하이브리드 박막 제조 경로를 통하여 다양한 고분자 전도성 박막의 표면 특성(친수특성, 기계적 강도, 광학특성 및 표면 거칠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경상북도 청도군 성곡리에서 출토된 4-6세기 토기의 광물학적 특성 연구 및 소성환경 추정 (Study on Mineralogical Characteristics and Firing Condition of the 4-6th Century Earthenware Excavated from the Seonggok-ri, Cheongdo-gun, Gyeongsangbuk-do)

  • 우현동;김옥순;장윤득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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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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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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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경상북도 청도군 성곡리 고분군 일대에서 발견된 4-6세기 토기를 대상으로 암석 광물학적인 특성과 소성온도 및 환경을 추정하고 그 결과를 인접지역인 창녕 토기와 대조하였다. 편광현미경 하에서 석영과 유리질 기질부가 주를 이루었으며 장석, 화산암편, 불투명광물 등이 관찰되었다. 또한, 석영은 대부분 융식된 형태로 나타났고 기공의 일부는 비정질석영으로 채워져 있었다. XRD 분석결과 멀라이트, 적철석, 크리스토발라이트 함량이 추가로 인지되었고, SEM을 통해 관찰한 토기의 내부조직에서 고온을 지시하는 멀라이트가 토기 내 전체적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들을 바탕으로 청도 토기는 멀라이트의 결정화가 활발해지면서 스피넬이 없어지는 약 1,100 내지 $1,200^{\circ}C$에서 소성되었음을 추론할 수 있는데, 이는 인접한 지역인 창녕 토기의 약 $1,000^{\circ}C$ 에 비해 높은 수치다. 또한, 멀라이트의 분포특성에서 드러난 두 지역 토기의 차이는 청도 토기가 창녕 토기에 비해 소성시간이 더 길었거나, 가마 내에서 더 균질한 열적 환경이 조성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고려인삼종자(高麗人蔘種子)의 발아특성(發芽特性)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Germination Characters of Korean Ginseng (Panax ginseng C.A. Meyer) Seed)

  • 원준연;조재성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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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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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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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고려인삼종자(高麗人蔘種子)의 미숙배(未熟胚) 생장(生長) 최적조건(最適條件), 배숙종자(胚熟種子)의 유안타파(休眼打破) 및 발아최적조건(發芽最適條件)을 구명(究明)하는 한편 종자내(種子內)에 존재(存在)할 것으로 추측(推測)되는 발아억제물질(發芽抑制物質)을 추구(追究)하기 위하여 본(本) 연구(硏究)를 수행(遂行)하였던 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내과피(內果皮)의 존재(存在)는 미숙배(未熟胚)의 생장(生長)을 현저(顯著)히 억제(抑制)하였으며 내과피(內果皮)의 유무(有無)에 관계(關係)없이 $15^{\circ}C$에서 배(胚)의 생장(生長)이 가장 왕성(旺盛)하였고 회귀분석(回歸分析)에 의한 배생장(胚生長) 최적온도(最適溫度)의 추정치(推定値)는 $18^{\circ}C$내외(內外)였다. 2. 수확직후(收穫直後) 미숙배종자(未熟胚種子) 파종시(播種時) 묘상(苗床)에서의 배생장(胚生長) 및 발아율(發芽率)은 개갑처리종자(開匣處理種子)의 배생장(胚生長) 및 발아율(發芽率)과 차이(差異)가 없었다. 3. 개갑처리전(開匣處理前) 미숙배종자(未熟胚種子)를 $30^{\circ}C$이상(以上)의 고온(高溫)에서 24시간(時間), 10일이상(日以上)의 침지처리(浸漬處理)는 배(胚)의 생장(生長) 및 발아율(發芽率)을 현저(顯著)히 지연(遲延)시켰다. 4. 미숙배종자(未熟胚種子)의 배생장(胚生長)은 $10^{\circ}C$에서 거의 정지상태(停止狀態)이나 $20^{\circ}C$에서 50일간(日間) 치상후(置床後) 계속(繼續) $10^{\circ}C$에서 50일간(日間) 치상(置床)할 경우(境遇) 생장(生長)이 현저(顯著)히 촉진(促進)되어 $20^{\circ}C$에서만 100일간(日間) 개갑(開匣)시킨 종자(種子)보다 배율(胚率)이 크게 증가(增加)되었다. 5. 개갑(開匣)이 완료(完了)된 종자(種子)의 계속적(繼續的)인 배생장(胚生長)은 $10^{\circ}C$에서 촉진(促進)되었으나 발아율(發芽率)은 $5^{\circ}C$에서 100일간(日間) 저온처리(低溫處理)한 종자(種子)에서 높았고 발아소요일수(發芽所要日數)도 짧았다. 6. 개갑(開匣)된 종차(種子)의 저온처리직전(低溫處理直前) 혹은 과정중(過程中) 침지(浸漬) 또는 20일간(日間) $20^{\circ}C$로의 저온상승처리(溫度上昇處理)는 저온처리중(低溫處理中)의 배생장(胚生長) 및 발아(發芽)를 현저(顯著)히 저해(沮害)하였다. 7. 저온처리(低溫處理)를 완료(完了)한 종자(種子)는 $10^{\circ}C$에서 최적(最高)의 발아율(發芽率)을 보였고 발아최적토양수분(發芽最適土壤水分)의 추정치(推定値)는 62.5%였으며 높은 산소요구도(酸素要求度)를 가지고 있었다. 8. 마쇄(磨碎)된 인삼종자(人蔘種子)의 증류수추출물(蒸溜水抽出物)만이 참깨, 조 및 콩의 발아억제효과(發芽抑制效果)를 뚜렷이 나타내었으며 개갑종자(開匣種子)보다는 미개갑종자추출물(未開匣種子抽出物)의 억제효과(抑制效果)가 더 컸고, 추출온도(抽出溫度)에 따른 억제효과(抑制效果)의 차이(差異)는 인정(認定)되지 않았다. 9. 인삼(人蔘)의 장육(醬肉), 잎, 뿌리 및 건조(乾操)한 뿌리의 물추출물(抽出物)도 참깨 및 인삼(人蔘)의 유묘생육(幼苗生育)을 현저(顯著)히 억제(抑制)하는 효과(效果)를 나타내었다. 10. 인삼(人蔘)의 종자(種子), 잎 및 뿌리의 증류수추출물(蒸溜水抽出物)은 진균(眞菌)의 발아(發芽) 및 균사생장(菌絲生長)을 크게 억제(抑制)하였으나 세균(細菌)의 증식(增殖)에는 영향(影響)을 미치지 않았다. 11. 인삼종자(人蔘種子)의 물추출물중(抽出物中) 분자량(分子量) 3,000이하(以下)의 저분자물질(低分子物質)에서 참깨유묘(幼苗)의 생육억제효과(生育抑制效果)가 뚜렷하였고, 분자량(分子量) 10,000이상(以上)의 고분자물질(高分子物質)에서도 억제효과(抑制效果)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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