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발아능

검색결과 80건 처리시간 0.02초

추출용매 및 발아시기에 따른 무순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비교 (Comparison of Antioxidant Activities of Radish Bud (Raphanus sativus L.) According to Extraction Solvents and Sprouting Period)

  • 한진희;문혜경;정신교;강우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2권11호
    • /
    • pp.1767-1775
    • /
    • 2013
  • 본 연구에서는 무순을 발아시기별로 70% 에탄올, 80% 메탄올, 75% 아세톤, 물 등 용매종류에 따라 추출한 후 폴리페놀 함량과 전자 공여능, TBARS, 산화안정도 측정, 과산화물가 등 항산화특성을 확인하는 실험을 하였다. 폴리페놀 함량은 발아 4일째에서 에탄올추출물이 296.51 mg/g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메탄올추출물이 219.39 mg/g으로 많았다. 발아 8일째에서는 에탄올추출물의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메탄올추출물과 아세톤추출물은 각각 197.72 mg/g, 200.45 mg/g으로 유의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DPPH 라디칼 소거능 측정에서 발아 4일째에 물추출물이 86.67%로 가장 높은 소거능을 보였으며 아세톤추출물에서 77.23%로 낮은 소거능을 보였다. 발아 8일째 라디칼 소거능은 아세톤추출물이 89.18%로 가장 높았으며 에탄올추출물이 70.14%로 가장 낮은 소거능을 보였다. 또 발아 12일째의 라디칼 소거능은 4일째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TBARS를 통한 지질과산화 억제효과 측정에서 발아 4일째 무순추출물의 TBARS값은 70% 에탄올추출물이 71.48%로 가장 높은 값을 보였으며 발아 8일째가 되면서 TBARS값이 상승하여 메탄올추출물이 78.99%로 높은 값을 보였고, 아세톤 추출물의 값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발아 12일이 되면서 TBARS값은 상대적으로 낮아졌으며, 발아 4일째와 유사한 경향의 값을 나타내었다. Rancimat에 의한 산화안정도 측정에서 발아 4일째의 산화유도기간은 메탄올추출물이 6.07시간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항산화지표는 1.16의 수준을 보였다. 발아 8일째의 산화유도기간은 발아 4일째 산화유도기간보다 전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메탄올추출물과 에탄올추출물, 아세톤추출물은 비슷한 경향을 보이며 유의차가 없었으나 물추출물의 산화유도기간이 낮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였다. 발아 12일이 되면서 전반적인 산화유도기간이 5.25~5.91시간으로 낮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으며 메탄올추출물을 제외한 나머지 추출물은 발아 4일째와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 항산화지표 또한 1.00~1.13의 수준을 나타냈다. 과산화물가 측정에서 무순추출물의 과산화물가는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발아 4일째 저장기간 0일에서 각 추출물들이 3.02~4.21 meq/kg oil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저장기간 60일에서 물추출물이 43.83 meq/kg oil과 메탄올추출물에서 45.42 meq/kg oil을 나타내어 두 추출물이 가장 낮은 값을 나타내 황산화 효과가 높았으며 발아 8일째와 발아 12일째의 무순추출물에서도 모두 비슷한 경향을 보이며 저장기간이 늘어날수록 과산화물가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무순추출물은 총 페놀 함량이 높고 항산화활성도 높게 나타나 천연항산화제와 같은 식품첨가물 및 식품보존제 등 기능성소재로써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추출용매 및 발아시기에 따른 무순 추출물의 생리활성 비교 (Comparison of Physiological Activities of Radish Bud (Raphanus sativus L.) according to Extraction Solvent and Sprouting Period)

  • 한진희;문혜경;정신교;강우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4권4호
    • /
    • pp.549-556
    • /
    • 2015
  • 본 연구에서는 무순을 추출용매 및 발아시기에 따라 추출하여 아질산염 소거능, SOD 유사 활성, tyrosinase 저해 활성, xanthine oxidase 저해 활성 그리고 ACE 저해 활성을 측정하였다. 아질산염 소거능 측정에서는 pH 1.2의 Z2조건에서 각 추출물들이 81.44~89.71%로 가장 높은 소거능을 나타내었고 pH 1.2와 pH 4.0의 조건에서 발아 4일째와 8일째의 무순 추출물이 발아 12일째의 무순 추출물보다 높은 소거능 효과를 나타내었다. 또 추출용매에 따라 소거능의 차이는 보였으나 물로 추출한 추출물이 상대적으로 다른 용매 추출물에 비해 소거능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pH 6.0 조건에서는 에탄올 추출물이 16.12%의 활성을 보여 발아 12일째 무순의 에탄올 추출물과 메탄올 추출물의 소거능 효과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무순 추출물의 SOD 유사 활성은 4.57~27.05%의 범위를 보였고 비교물질인 L-ascorbic acid의 활성이 52.15%로 무순 추출물의 활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냈다. 추출물 중에서는 발아 8일째의 아세톤 추출물과 메탄올 추출물의 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발아 12일째의 무순 추출물의 SOD 유사 활성은 4.57~15.59%로 현저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yrosinase 저해 활성은 발아 8일째와 12일째의 무순 추출물의 활성이 좋았으며, 추출용매는 메탄올 추출물이 62.65~84.89% 측정되어 가장 좋은 저해 활성을 보였다. Xanthine oxidase 저해 활성은 발아 4일째의 무순 추출물이 21.26~29.52%로 아세톤 추출물이 가장 높은 저해능을 나타내었고 발아초기에 비해 발아가 진행됨에 따라 저해능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발아시기와 추출용매에 따른 ACE 저해능은 12.48~51.78%의 저해 활성을 보였으며, 발아 8일째의 에탄올 추출물이 51.78%로 각 추출물 중 가장 높은 저해 활성을 보였다. 이와 같은 생리활성 결과를 기초로 하여 천연 기능성 식품의 소재 발굴 및 식품 개발에 있어 연구 활용의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일반적으로 섭취하여 큰 효능을 기대하기 어려운 무순을 유효성분만을 추출하여 소재화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된다. 또한 현행 건강기능식품법에 따르면 물, 주정, 핵산 등의 추출용매를 사용하여 유효성분을 추출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으므로 용매의 종류 및 추출방법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큰 기대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발아기간에 따른 유채종자의 일반성분 조성, 항산화능 및 멜라토닌 함량의 변화 (Changes in approximate composition, antioxidant activity and melatonin content of rapeseed during germination)

  • 김석중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23권6호
    • /
    • pp.839-847
    • /
    • 2016
  • 본 연구에서는 유용한 기능성을 지닌 최적의 유채싹 선발을 위해 종자를 10일 동안 발아시키면서 일반성분, 항산화능 및 멜라토닌함량 변화를 분석하였다. 종자의 수분함량(3.23%)은 발아동안 점차 증가하여 10일에 17.50%에 도달하였으나 조회분함량은 4.03~4.91%로 큰 변화가 없었다. 조지방함량은 종자의 38.18%로부터 감소하여 10일에 22.65%가 되었으며 조단백질함량은 21.43%에서 10일에 26.72%에 이르렀다. 탄수화물함량은 8일까지 35.84%로 증가한 후 10일에 28.55%로 감소하였다. 환원당함량은 6일에 최고값(10.47%)에 도달하였고 조섬유함량도 15.12%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총 페놀함량(gallic acid equivalent)은 발아에 따라 증가하다가 8일에 최고값인 16.8 g/kg에 도달하였다. 항산화능(trolox equivalent, mmol/kg)은 발아에 따라 증가하여 4~10일에 좀 더 높은 값을 나타내었는데 분석법에 따라 최고값을 보이는 시기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즉, DPPH 라디칼 소거능은 6일(55.9), ABTS 라디칼 소거능(46.3)과 Fe(III)이온 환원능(125.3)은 10일, 퍼록시 라디칼 소거능은 4일(116.7)에서 최고값을 보였다. 종자에서 $0.85{\mu}g/kg$이던 멜라토닌함량도 발아에 따라 증가하여 6일에 최고값($14.93{\mu}g/kg$)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항산화소재로서는 4~10일까지의 발아싹들을 이용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멜라토닌 함량, 환원당, 조섬유와 같은 추가적인 기능성분을 함께 고려하면 6일 발아싹이 기능성 싹으로서 적합하다고 판단된다.

발아 및 발아온도가 커피의 산화방지 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germination and temperature on the antioxidant activity of coffee)

  • 임예서;신용국;김도완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50권2호
    • /
    • pp.198-202
    • /
    • 2018
  • 커피 생두의 발아 유무와 발아온도에 따른 커피 내 산화방지물질과 산화방지 활성 변화에 대해 살펴보았다. $20^{\circ}C$ 발아 커피는 미발아 커피에 비해 총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았고, DPPH와 ABTS 제거능 또한 높게 나타났다. $40^{\circ}C$ 발아 커피는 $20^{\circ}C$ 발아커피에 비해 총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특히, $40^{\circ}C$ 발아 커피는 미발아 커피와 비교했을 때에도 총 폴리페놀 함량이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커피 내 플라보노이드 함량과 산화방지 활성은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총 폴리페놀 함량은 산화방지 활성과 낮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는 미발아 커피에 비해 $40^{\circ}C$ 발아 커피에서 총 폴리페놀 함량이 유의적으로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DPPH 제거능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ABTS 제거능은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과 연관된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커피 생두의 발아는 커피 내 산화방지 물질과 산화방지 활성을 높이며, 적절한 발아온도의 설정은 이러한 커피의 생리활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품종별 현미 발아 전후의 생리활성물질 변화 (The Change in Biological Activities of Brown Rice and Germinated Brown Rice)

  • 김대중;오세관;윤미라;천아름;최임수;이동현;이준수;유광원;김연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0권6호
    • /
    • pp.781-789
    • /
    • 2011
  • 벼 품종별 발아 전후의 70% 에탄올 추출물에 대한 항산화성분(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항산화 활성(ABTS 라디칼 소거능, DPPH 라디칼 소거능, 환원력), 항암활성 및 면역활성을 비교 분석하여 기능적 가치를 평가함으로써 이용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총 폴리페놀 함량은 발아 전후 상관없이 홍진주벼에서 각각 $5,600.44\;{\mu}g$ GAE/g sample과 $4,599.52\;{\mu}g$ GAE/g sample로 가장 높게 측정되었으며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유색미인 홍진주벼에서 $1,841.17\;{\mu}g$ GAE/g sample(현미), $1,296.77\;{\mu}g$ CA/g sample(발아현미)에서 높게 나타났다. ${\gamma}$-Oryzanol 함량은 홍진주벼에서 $643.14\;{\mu}g/g$ sample로서 가장 높게 측정되었다. 품종별 발아 전후의 70% 에탄올 추출물에 대한 ABTS 라디칼 소거능, DPPH 라디칼 소거능, 환원력은 1 mg/mL의 농도에서 측정한 결과 유색미인 홍진주벼와 흑광벼의 현미에서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70% 에탄올 추출물에 대한 in vitro 항암활성을 측정한 결과 대장암 세포보다는 유방암 세포에서 더 강한 암세포 억제능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발아현미보다 일반현미에서 다소 나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500\;{\mu}g$/mL의 농도에서 면역활성을 측정한 결과 유색미인 홍진주벼에서 발아 전후 상관없이 조사되어진 다른 품종들보다 높은 활성을 보였다.

현미의 발아정도에 의한 항산화활성의 변화 (Germination Dependency of Antioxidative Activities in Brown Rice)

  • 강보라;박미정;이흠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5권4호
    • /
    • pp.389-394
    • /
    • 2006
  • 본 연구는 일반현미와 발아현미의 항산화력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일반현미와 발아현미 2종(2.5 mm 발아, 5 mm발아)의 총 메탄올 추출물의 SOD 유사활성과 nitrite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유의성 있게 활성이 증가하였으며 발아정도에 따라 활성이 달라졌다. 각 시료의 총 메탄올 추출물을 용매의 극성차이를 이용하여 hexane, EtOAc, 물로 분획하고 다시 각 분획물의 SOD 유사활성 및 nitrite 소거능을 측정하여 활성을 비교하였다. 모든 분획물에서 발아가 더 많이 진행될수록 SOD유사활성이 증가하여 특히 5 mm 발아현미의 hekane 분획물과 EtOAc 분획물은 양성 대조군으로 사용한 vitamin C 50 ppm의 74.1%보다 우수하였으며, vitamin C 100 ppm의 94.0%과 유사한 정도의 활성을 보였다. $EC_{50}$ 값 역시 발아정도에 따라 크게 낮아졌으며, 특히 vitamin C의 $EC_{50}$ 값이 38 ppm이었으나, 5 mm 발아현미의 EtOAc 분획물의 $EC_{50}$ 값은 17 ppm으로 분획물임에도 불구하고 vitamin C보다 더 낮은 농도에서 활성을 가졌다. Nitrite 소거능은 현미와 발아현미 모두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pH 1.5에서 물분획물의 $IC_{50}$ 값은 현미 325 ppm, 2.5 mm 발아현미 120ppm, 5 mm 발아현미 122 ppm으로 현미와 발아현미간의 차이는 컸으나, 2.5 mm 발아현미와 5 mm 발아현미간의 차이는 적어 발아에 의해 더 낮은 농도에서 nitrite 소거능을 가지게 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경향은 hexane 분획물과 물분획물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각각 9.88, 30.8 및 46.5 mg/kg이었다. 이 연구 결과를 통해 CCA 구성 성분은 방부목재로부터 환경 중으로 용출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그 성분들이 인간과 생태계에 미칠 악영향을 평가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였다.을 것으로 판단된다.상시킬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상의 모든 결과로 볼 때 율무의 추출 효소는 chymotrypsin-like serine protease에 속하는 혈전용해효소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smotic control group(A/B 25)에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후기당화합물이 첨가된 경우에 SEM상 분리된 세포사이이음(intercellular junction)과 융합된 미세융모를 관찰할 수 있었다. BSA의 투과성은 일 주 배양 후 A30 dish에서만 일 주 배양 후 B5 dish에 비해 19% 증가하는 소견을 보였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P>0.05). 결론 : 사구체 상피세포의 HSPG 형성의 감소에 고농도의 당과 후기당화합물은 서로 부가적인 역할을 하고 후기당화합물이 더 큰 역할을 함을 알 수 있다. HSPG 감소 소견과 더불어 SEM상 장기간 고혈당을 유지하면 사구체 여과기전에서 size-selective와 charge-selective 장벽에 결함을 유발할 수 있으며 당뇨병에서의 단백뇨의 기전 중 하나로 생각된다. MAR 값은 군간 유의적이지는 않으나 과체중군(0.76)이 정상체중(0.73) 또는 저체중군(0.73)에 비해 높은 값은 보여주었다. 9. 철분은 과체중군(1.67)이 저체중(0.80) 또는 정상 체중군(0.82)에 비해 영양 질적 지수(INQ)가 높았으며(p<0.0335), 비타민 $B_1$은 정상 체중군이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영양 질적 지수를 보여주었다(p<0.0452)

약용버섯을 이용한 도토리화분의 세포 발아 및 항산화 활성 (Germination and Antioxidant Activity of Korean Oak Pollen Treated with Medicinal Mushrooms)

  • 홍인표;우순옥;한상미;여주홍;조미란
    • 한국균학회지
    • /
    • 제42권2호
    • /
    • pp.165-169
    • /
    • 2014
  • 도토리화분의 총 폴리페놀함량은 화분배지에 뽕나무버섯(Armillaria mellea) 배양한 발아액에서 가장 높았으며, 표고(Lentinula edodes) 발아액에서 가장 낮았다. 뽕나무버섯을 배양한 발아액 중에서 동결건조 화분의 발아액이 정제화분과 저온초미분쇄화분의 발아액보다 총 폴리페놀함량이 많았다. 또한 동결건조 화분의 뽕나무버섯 발아액은 물추출액보다 총 폴리페놀함량이 1.4배 높았다. 도토리화분의 DPPH radical 소거능은 뽕나무버섯 발아액에서 가장 높았으며, 표고 발아액에서 가장 낮았다. 동결건조 화분의 뽕나무버섯 발아액은 DPPH radical 소거능이 물추출보다 2~4배 높았다. 수집된 꿀벌화분은 알갱이 형태이며, 꿀벌의 분비물을 제거한 순수 화분은 분말형태로 크기는 0.1~0.003 mm 정도이다. 화분의 전자현미경 구조는 도토리화분은 단립이며 모양은 장구형(prolate)이고 극면상은 난형이다. 발아구는 3구형이며 비교적 짧고 곧은 주름이 있다. 표면은 과립상(verrucate) 또는 미립상(scabrate)으로 불규칙한 돌기가 있다. 저온초미분쇄한 화분은 세포벽이 파쇄 또는 절단되었으며, 동결건조한 화분에서는 세포벽이 파열되어 세포질이 나출되는 양상을 보였다. 표고를 접종한 도토리 화분의 세포 발아 형태는 공구(pore) 주변에 외피가 없는 다량의 발아세포가 형성되었으며, 뽕나무버섯을 접종한 화분배지에서의 세포 발아 형태는 화분에서 균사속과 유사한 발아관이 형성되고 그 끝에 발아세포가 형성되었다.

상황버섯균사체배양액에 침지한 발아현미의 항산화 및 nitric oxide 합성저해에 관한 연구 (Studies on Antioxidant Activity and Inhibition of Nitric Oxide Synthesis of Germinated Brown Rice Soaked in Mycelial Culture Broth of Phellinus linteus)

  • 정일선;김유정;최인순;최은영;신수화;갈상완;최영주
    • 생명과학회지
    • /
    • 제17권8호통권88호
    • /
    • pp.1141-1146
    • /
    • 2007
  • 현미와 먹기에 용이하고 영양적 가치를 높인 발아현미 및 발아현미에 상황버섯 균사체를 배양액을 침지한 상황버섯 발아현미의 항산화, 변역기능과 여러 가지 생리호적 기능을 하는 유리아미노산 함량을 비교하였다. 발아현미 및 상황버섯발아현미의 주요 유리아미노산은 pro, ile, leu, aromatic amino acid, GABA 및 lysine 등으로 현미에 비하여 발아과정에서 유리아미노산함량이 크게 증가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에서도 상황버섯발아현미의 유리아미노산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일반현미와 발아현미 및 상황버섯발아현미의 메탄올 추출물의 DPPH 소거능과 SOD 유사활성은 모든 시료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발아현미의 전자공여능 및 SOD 유사활성이 높게 나타났다. 상황버섯발아현미 추출물의 항산화력은 DPPH 법에서 5 mg/ml 농도에서 65% 이상의 라디칼 소거능을 보였으며, SOD 유사활성은 10 mg/ml 농도에서 약 70% 의 SOD 유사 활성을 나타내었다. 일반현미와 발아현미 및 상황버섯발아현미의 면역기능은 세균의 LPS를 처리하여 유도된 RAW264.7 세포에서 조사되었는데 LPS를 처리하여 유도된 NO 활성을 400 μg/ml 농도로 상황버섯발아현미 추출물을 첨가함으로써 약 80%까지 NO합성을 현저히 감소시켰으며, 이 농도에서 세포독성이 없는 것으로 MTT assay 에 의하여 확인하였다.

고압처리가 발아벼의 항산화 성분과 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igh Pressure Treatment on Antioxidant Compounds and Activity of Germinated Rough Rice (Oryza sativa L.))

  • 김민영;이상훈;장귀영;박혜진;;김신제;이연리;이준수;정헌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2권11호
    • /
    • pp.1783-1791
    • /
    • 2013
  • 본 연구에서는 발아기간 및 고압처리 시간에 따른 항산화 성분 및 항산화 활성을 조사함으로써 발아벼의 항산화 활성에 미치는 고압처리공정의 효과에 대해 연구하였다. 발아기간은 6일까지로 하였고, 기간별로 발아된 벼는 30 MPa의 압력 하에서 24시간 및 48시간 동안 처리하였다. 총 폴리페놀함량은 48시간 고압처리를 실시한 6일차 발아벼가 5.15 mg/g으로 고압처리를 실시하지 않은 6일차 발아벼의 1.11에 비하여 증가하였으며, 15종의 페놀산 중 gallic acid 외 6종의 페놀산과 총 페놀산함량이 발아기간 및 고압처리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ABTS 라디칼 소거능과 DPPH 라디칼 소거능은 대조구의 경우 발아 4일차에서 최대 값을 나타내었으며, 고압처리 24시간 처리구와 48시간 처리구 모두 대조구에 비해 높았다. 환원력과 이온킬레이팅 효과는 총 폴리페놀, 페놀산 함량과 유사하게 발아기간 및 고압처리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다. 본 연구결과 발아와 가압을 병행처리 하였을 때 일반벼 및 발아벼에 비해 항산화 성분 및 항산화 활성이 증가함을 알 수 있었으며, 발아벼의 기능성을 증대시키기 위하여 고압처리공정의 적용이 효과적이라고 판단된다.

수확기의 강우가 맥주보리 발아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Rainfall on Germination of Malting Barley at Harvesting Season)

  • 김석현;최창휴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40권6호
    • /
    • pp.705-710
    • /
    • 1995
  • 맥주보리의 수확기에 강우가 많았던 제주산 강우피해보리 와 기상상태가 양호하였던 전남, 경남산의 맥주보리의 발아성을 비교하여, 생산된 맥주보리의 사용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자 종자의 병원균 감염여부와 수발아성을 확인하고 아울러 휴면정도와 발아성을 조사한 결과 수확기의 강우는 발아에 지장을 초래하여 '91년산의 제주산은 46∼71%의 수준으로 불량하였다. 발아율이 낮은 제주산도 발아에 지장을 줄 정도의 병감염은 없었다. 강우피해보리는 포도당과 맥아당의 함량이 높았는데, 이는 곡립의 물질분해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여지며 수발아현상으로 추정되었다. 제주산 강우피해보리에서 수발이후 휴면하는 종자가 많음을 TZ발아능 예측검사에서 알 수 있었으며 강우피해보리의 경우 저온발아시험에서 발아율이 높으므로 보아 2차휴면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수확후 12개월간 저장한 후에는 발아력이 향상됨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은 현상으로 보아 발아불량은 2차휴면의 결과로 보이며, 월동에 의한 저온처리후에 원료로 사용하거나 수확 직후에 발아력이 50%이상일 경우에는 5 에서 5일간 함수상태 예냉처리로, 발아력이 50%이하로 낮은 경우에는 gibberellic acid 1ppm수준으로 처리하면 발아율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발아력과 휴면정도가 다양한 seed lot을 재료로 맥주보리의 발아력향상에 관한 예냉과 gibberellic acid 처리의 효과를 재 구명할 필요가 있겠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