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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목작업(伐木作業) 표준화(標準化) 연구(硏究) (Studies on the Standardization for Logging Operation)

  • 강건우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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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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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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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본(本) 연구(硏究)는 침 활엽수에서 몇 수종(樹種)을 선정하여 독일(獨逸)의 표준화(標準化)된 작업방법(作業方法)과 우리나라 임업생산(林業生產)에서 실제(實際) 이용(利用)되고 있는 작업방법(作業方法)을 비교(比較) 연구(硏究)하여 우리의 실정에 맞는 표준화(標準化)된 작업방법(作業方法)을 확실하게 구명(究明)하여 임업경영(林業經營)에서의 생산비용(生產費用)(인건비(人件費)) 절감(節減)과 아울러 산림작업(山林作業)의 성력화(省力化)에 효율적(效率的)으로 적용(適用)하고자 한다. 1. 두가지의 작업방법(作業方法)을 비교(比較)한 결과(結果) 동일한 작업조건(作業條件)에서 순수작업(純粹作業) 소요시간(所要時間)은 별 차이(差異)가 없었다. 2. 수종별(樹種別) 순수작업시간(純粹作業時間)을 요소작업별(要素作業別)로 분석(分析)한 벌도(伐倒)와 절동시간(切棟時間)은 침엽수종(針葉樹種)보다 참나무가 더 많은 시간소요(時間所要)를 보여 주는 바, 이는 재질이 단단함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며, 조재시간(造材時間)은 참나무보다 침엽수종(針葉樹種)이 시간소요(時間所要)가 더 많은 것은 침엽수종(針葉樹種)이 참나무에 비하여 가지수(NOB)가 더 많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3. 종합적(綜合的)으로 볼 때 작업시간(作業時間)은 보통 흉고직경(胸高直徑) 1cm가 증가하면서 작업방법(作業方法)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11-13초가 증가(增加)되었다. 4. 이 결과(結果)로부터 각기 다른 두 작업방법(作業方法)에서 작업(作業)에 소요(所要)되는 시간(時間) 차이(差異)는 거의 없어 우리나라에서도 독일(獨逸)에서 이용되고 있는 1인1조 작업방법(作業方法)으로 전환(轉換)할 것을 추천(推薦)하며, 앞으로 인건비(人件費)의 상승(上昇)과 산촌(山村)의 인력난(人力難)으로 인하여 점차 어려워지는 실정에 있어 현 시점에서 작업원(作業員)의 기능교육(技能敎育)을 확대실시하고 동시에 이와 같은 표준적(標準的)인 작업방법(作業方法)을 적용(適用)하여 생산성(生產性) 향상(向上)을 도모(圖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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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증후군 및 회전근개부분좌열에서의 관절경적 견봉성형술과 개방적 견봉성형술의 비교 분석 (Arthroscopic Versus Open ACJJ'omioplasty for Impingement Syndrome and Partial Thickness Rotator Cuff Tear)

  • 이용걸;장기성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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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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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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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저자들은 1994년 1월부터 1995년 6월까지 충돌증후군 및 회전근개부분파열에 대하여 관절경적견봉성형술과 개방적 견봉성형술을 시행하여 이에 대한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대상 환자는 총 53명 으로 관절경 적견봉성형술을 시행한 환자(제 1군)는 43명으로 46례 였으며 , 개방적 견봉성형술을 시행한 환자(제 2군)는 10명 으로 11례 이었다. 평균 추시기간은 18.5개월(10-27개월)이며 , 수술 당시의 평균연령은 48세(18-73세)였다. 수술후 치료결과에 대하여 분석한 결과 제 1군에서 제 2군보다 동통의 감소,능동적 상지 거상 범위, 기능적인 면,근력 그리고 술전 및 술후 측정한 견관절의 총괄적 점수의 향상에 있어서 우위를 보였다. 또한 환자의 만족도에서도 제 1군이 높았으며, UCLA견관절 평가지수에서도 제 1군은89%,제 2군은 82%로 약간의 높은 점수를 보여 주었다. 이와같은 결과는 관절경적 견봉성형술이 개방적 견봉성형술에 비해 삼각근의 기시부를 보존함으로써 술후 이환율을 줄이고, 또한 물리치료를 적극적으로 조기에 시작할 수 있는 잇점이 있어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리라 사료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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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한 고온고압처리 인삼의 억제 효과 (Inhibitory Effects of Panax ginseng C. A. Mayer Treated with High Temperature and High Pressure on Oxidative Stress)

  • 윤보라;이영준;홍희도;이영철;김영찬;이영경;김경탁;이옥환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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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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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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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체내에서 산화스트레스에 의해 생성되는 활성산소종(reacitve oxygen species, ROS)은 당뇨병, 비만 등과 같은 만성질환을 야기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려인삼(Panax ginseng)은 수천 년간 피로 회복 및 면역증강용 기능성식품으로 이용되어 왔고, 사포닌, 산성다당체, 페놀성 화합물과 같은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는 고온, 고압처리하여 제조한 신규 인삼에 대한 산화적 스트레스 저감 효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C2C12 근육세포에 산화적 스트레스를 유도하기 위해 $H_2O_2$ 1 mM 처리하고, 전처리 조건을 달리한 인삼 시료를 처리하여 cell morphology 및 항산화 관련 유전자인 SOD, CAT 및 GPx를 살펴보았고, 3T3-L1 지방세포는 분화과정 중 ROS 생성 억제효과 및 CAT, GPx 및 Cu/Zn-SOD의 항산화효소 관련 유전자의 발현 정도를 조사하였다. 고온, 고압처리한 인삼은 산화적 스트레스가 유도된 C2C12 근육세포 및 3T3-L1 지방세포에서 유의적으로 산화적 스트레스를 저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본 연구진에 의해 개발된 고온 및 고압 처리된 인삼은 항산화 및 항피로 효능이 기대되는 바이며, 본 연구는 동물세포 수준에서의 비교이며, 보다 정확한 작용기전의 구명을 위해 향후 추가적인 연구를 통한 비교 실험이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대규모 정전상태에 대비한 국가위기관리 방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Large-Scale Power Blackout Management System in the Level of National Crisis Management)

  • 조광래;주일엽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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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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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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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정보통신의 기술 발달로 인하여 국가안보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국가사회의 주요인프라인 에너지 기반구조, 물류 기반구조, 금융 기반구조, 생활필수 기반구조가 상호 연결되면서 상호의존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국가기반구조가 정보통신 기반구조와 밀접하게 연결되면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긍정적인 측면과 더불어 새로운 위험요인을 내포하게 된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현대정보사회의 기술위험에 관한 논의는 원자력 사고, 화재, 교통재해, 가스안전사고 등 공중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입히는 1차적 위험요소에 초점을 두고 있었던 반면, 그것 자체가 직접적인 위험요소는 아니지만 일단 사고가 발생하면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인해 이루어진 국가기반구조 전반에 대한 운행(operation)을 저해하고 제반 위험관리기능을 마비시킴으로써 보다 광범위한 위험을 발생시킬 수 있는 제2차적인 위험요소에 대한 연구는 별로 없었다고 할 수 있다. 사회의 모든 부문에서 자동화와 정보화가 진행될수록 전기에 대한 의존이 커지는 이른 바 ‘전력화현상(electrification)'이 심화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정보사회의 안보(安保)(security) 저해요소로서의 정전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진다고 하겠다. 따라서 대규모 정전사태의 문제는 국가위기관리 차원에서 효과적으로 다루어야 하며 정보사회로의 진전이 급속도로 이루어질수록 대규모 정전사태에 대비한 관리체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여기에서는 지금까지 발생한 대규모 정전사태의 사례를 분석하고 발생 원인을 심층적으로 살펴본 다음 한국의 정전관리체계를 국가위기관리 단계인 예방(완화 및 대비), 대응, 복구(보상) 단계에 대대 각각 조사해보았다. 결론에서는 보다 나은 효율적인 정전관리체계 수립을 위한 정책적 제안으로 전력의 안전공급체제 견지, 비상전원 설치에 대한 정책적 지원, 정전피해보상제도 개선 등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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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위 경골 골육종의 부분 절제술 - 증례 보고 - (Partial Resection of Osteosarcoma in Proximal Tibia - A Case Report -)

  • 송원석;이승준;원호현;전대근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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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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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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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사지 구제술이 보편화된 후 슬 관절 주위 골육종 환자의 재건 방법은 술자의 선호도에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비교적 표준화 되어 있다. 현재 주로 시행되는 사지 구제술 방법으로는 크게 인공관절 치환술, 동종골 이식술이 있다. 인공관절 치환술의 경우 매우 안정적이며 술후 기능적으로도 양호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으나, 궁극적으로 파손에 의한 제거술 시행이 필수적인 단점이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때 이식골을 이용한 재건술은 큰 장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동종골의 사용은 요구되는 크기와 모양을 쉽게 구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으며, 자가골 이식술은 수술 절제연이 안전하고, 그 적응증이 확립된 경우에만 사용해야 한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 사지 구제술에 있어 분절 절제법은 골간의 병변에 있어 그 유용성이 확립되어 있으나, 골간단의 병변에 있어서는 시행 적응증이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저자들은 17세 환자의 근위 경골 내측과에 국한적으로 발생한 골육종의 증례에서 내측과 절제만으로도 안전한 절제연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 내측과 절제술 및 저온 열처리 자가골 이식술을 시행하였다. 본 술식은 추가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소아환자에게 시행하였을 경우, 추후 파손 발생시에도 반측 치환술로 치환 가능한 방법으로 생각되어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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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흰나비 후뇌에 대한 전자현미경적 연구: 1. 신경세포의 종류와 그 미세구조

  • 최월봉;정진웅;안의태;이봉희;서지은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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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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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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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종족발생학적 계통에 따른 소뇌에 대한 전자현미경적 연구의 일환으로서 발생과정이나 기능이 비슷한 무척추동물인 곤충강의 배추흰나비 (Pieris rapae Linne) 후뇌를 택하여 광학 및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본 실험의 성적에서는 배추흰나비의 후뇌에서 출현하는 세포를 각각의 미세구조, 즉 세포의 크기, 모습, 세포질의 많고 적음, 세포소기관의 발달 정도등을 기준으로 삼아 분류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배추흰나비의 후뇌에서는 세포층은 구분되지 않았고 각각 다른 6가지의 세포형을 구분하였다. 제I형 세포는 가장 큰 세포이며, 긴 난원형 내지 방추형인데 핵도 긴 난원형이었다. 핵의 염색질은 비교적 적으나 세포질 양은 월등히 많고 세포소기관도 발달되었는데 granular endoplasmic reticulum의 발달은 미약하였다. 제II형 세포는 방추형이나 그 크기는 I형보다 작고 핵의 염색질의 양은 역시 적었다. Granular endoplasmic reticulum을 비롯하여 세포소기관이 발달하였다. 제III형 세포는 둔 삼각형으로서 핵은 구형이며 제I형세포보다 크기가 작고 세포소기관이 비교적 발달하였으며 특히 mitochondria가 많으며 주변세포질에 filaments가 많이 출현하였다. 제IV형 세포는 난원형이며 그 크기나 세포소기관의 발달 정도가 제III형보다 미약하나 다량의 polysome을 포함하고 있었다. 제V형 세포는 대체로 난원형이지만 긴 세포질 돌기를 많이 가져서 불규칙한 모습이며 핵은 난원형으로서 염색질양은 적은 편이었다. 세포질 내의 소기관의 발달은 불량한 편이나 많은 polysome이 세포질 전반에 걸쳐 출현하였다. 제VI형 세포는 방추형이고 핵은 긴 난원형이며 세포 크기는 III형과 IV형의 중간에 해당하였다. 세포소기관의 발달은 대체로 미약하였으며 다수의 polysome과 소수의 granular endoplasmic reticulum 및 mitochondria가 있었고, 세포질 내에 이따금 유모성 물질이 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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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 e-러닝의 운영 특징 및 수강자 요구 조사를 통한 활성화 방안 (Strategies for Revitalizing E-Learning Through Investigating the Characteristics of E-Learning and the Needs of Distance Learners in the Domestic Universities in Korea)

  • 민경배;신명희;류태호;곽선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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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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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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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국내 대학의 e-러닝 운영 특징은 무엇이며 이에 대한 수강자의 평가 및 요구사항은 어떠한지를 조사하여 대학 e-러닝 활성화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운영주체차원의 조사로 10개 일반대학 및 17개 사이버대학의 홈페이지와 언론보도를 분석하여 e-러닝 중점사업을 조사하였으며, 이용자차원의 조사로 Q&A게시판 내용분석 및 수강생 대상 일대일 심층면접을 진행하였다. 조사결과, 국내 대학은 모바일 스마트 캠퍼스 구축, 강의콘텐츠 다양화, 상호작용 시스템 강화, e-러닝 시스템 및 스마트기기 활용교육을 강조하고 있었다. 그러나 e-러닝 수강자들은 모바일에서의 e-러닝 환경이 학사행정에 있어서는 편리하나 과목수강과 관련해서는 불안정하거나 기능이 미흡하다고 느끼고 있었고, 강의콘텐츠는 아직도 특정 형태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으며, 강의내용에 따라 차별화된 형태로 운영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운영자 및 시스템의 상호작용보다 수강자 상호간의 상호작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바라고 있었으며, 일반적인 스마트미디어활용교육이 아닌 강의 및 학습과 관련하여 활용할 수 있는 소셜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교육을 원하고 있었다. 따라서 국내 대학의 e-러닝 활성화를 위해서는 행정중심적 사업추진이 아닌 교육중심적 e-러닝 환경구축을 목표로 한 실효성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횡격막 신경 차단 후 횡격막 위치 및 운동의 변화 (Change of Diaphragmatic Level and Movement Following Division of Phrenic Nerve)

  • 최종범;김상수;양현웅;이삼윤;최순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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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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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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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횡격막은 횡격막 신경과 동측의 하 흉벽 늑간신경의 지배를 받는다. 상완신경총의 적출 손상을 가진 환자에서 신경총의 일부 신경의 신경이식술에 횡경막 신경의 신경 이식편이 종종 이용된다. 이와 같이 횡격막 신경이 신경이식편으로 사용된 환자에서 횡격막 신경의 탈신경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횡격막의 위치 및 운동의 변화를 연구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어께의 둔상으로 상완신경총의 적출 손상 때문에 동측의 횡격막 신경으로 근피부신경에 신경이식술을 시행한 13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흉강경 수술방법으로 흉강 내 횡격막 신경을 박리하고 횡격막 바로 위에서 횡격막 신경을 절단하여 경부 절개창을 통해서 외부로 끌어낸 다음 피하 터널을 통해서 동측의 근피부신경에 이식하였다. 엑스선 투시검사와 흉부 엑스선 촬영으로 수술 전후의 횡격막 위치 및 운동 상태를 조사하였다. 결과 : 흉강경을 이용하여 횡격막 신경을 박리 절단하는데 기술적 어려움이나 경미한 합병증도 없었다. 횡격막 신경의 절단 직후에는 횡격막이 평균 1.7 늑간 정도 올라가 있었으나, 엑스선 투시검사에서 흡기시 횡격막의 역행성 운동은 보이지 않았다. 1.5개월 이후의 엑스선 검사에서 횡격막의 위치는 수술 전에 비해 유의한 차이 없을 정도(평균 0.9 늑간 차이; p=NS로 복원되었다. 횡격막 신경의 절단으로 횡격막의 운동 범위는 탈신경 전에 비해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횡격막 신경의 차단으로 인한 탈신경 후 횡격막의 운동기능은 남아 있었으며 횡격막의 위치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어느 정도 회복되는 현상을 보였다. 그러나 폐활량이 계속 감소된 소견은 횡격막의 흡기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음을 추정할 수 있다.

장애인의 돌봄충족과 돌봄서비스 이용실태 및 결정변인 (Care for the Individuals with Disability: focusing on care Sufficiency and Service Use)

  • 이효성;고그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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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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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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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돌봄위기에 대한 사회적 대응으로 돌봄의 사회화가 확대되었으나 공적 영역에서 제공되는 사회적 돌봄 서비스가 장애인의 돌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지 고찰한 바 없다는 문제의식으로부터 출발했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에서 본 연구는 첫째, 돌봄의 사회화에 따라 장애인의 돌봄이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는가? 둘째, 장애인 돌봄에서 비공식 및 공식적 지지의 실태는 어떠한가? 셋째,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및 사회적 돌봄 서비스의 이용실태와 사회적 돌봄 서비스 이용은 무엇에 의해 영향을 받는가?의 연구문제를 살펴보았다. 한국복지패널 5차년 자료의 장애인부가조사 원자료를 이용해 18세 이상 장애인 중 일상생활수행에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1204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결과, 50%의 장애인은 돌봄부족을 경험했으며, 장애인의 77%는 비공식적 체계로부터, 90%는 공식적 체계로부터 어떤 돌봄지원도 제공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장애인의 돌봄충족 수준이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돌봄의 사회화로 돌봄 관련 사회서비스는 확대되었으나, 이용 수는 평균 1개 미만으로 매우 낮았다. 돌봄 관련 사회서비스 이용의 결정변인을 분석한 결과, 성인 장애인에게 사회적 돌봄 서비스는 비공식 체계에 의한 돌봄의 대체재로 기능하는 반면 노인 장애인에게 사회적 돌봄 서비스는 비공식 체계로부터의 돌봄을 보충하는 보완재적 성격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목적에 따라 선호하는 챗봇의 성격에 관한 연구 (A Study of Chatbot Personality based on the Purposes of Chatbot)

  • 강민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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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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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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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챗봇 서비스가 단순 테스크 기능을 벗어나 심리상담, 친구 역할과 같이 사람과 같은 수준의 지능을 가진 강인공지능으로 진화하기 위해 기술적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챗봇을 사람으로 인지하기 위해서 일관된 성격을 부여하는 것이 중요함에도 그에 관한 기준이 부재하고 연구 또한 미비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챗봇의 사용 목적과 사용자 유형에 따라 선호되는 챗봇의 성격에 관해서 연구하였다. 사용 목적은 심심할 때, 심리상담, 테스크(task)로 구분하였고 성격은 DISC이론의 주도형(D), 사교형(I), 신중형(C), 안정형(S)으로 4가지로 구분하였다. 사용자 인터뷰를 통해 사용 목적에 따라 선호하는 챗봇의 나이, 성별, 성격과 심심할 때 챗봇에게 기대하는 콘텐츠 및 말투에 대해서 설문 문항을 도출하였다. 설문한 결과 심심할 때는 주로 사람중심의 성격인 I, S, 테스크 목적일 때는 일 중심 성격인 D,C, 심리상담일 때는 느린 성격인 C,S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심리상담을 제외하고 중성을 선호했고 남성은 목적에 상관없이 여성을 선호하였다. 선호하는 연령대는 심심할 때는 또래이거나 어린 나이, 심리상담의 경우 또래이거나 다소 연상, 테스크 목적일 때는 주로 30대가 선호되었다. 심심할 때 기대하는 바에 있어서 대부분의 연령대가 정보를 선호하였지만 20대는 재미가 앞섰고 50-70대는 공감 및 정서적 안정감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말투에 있어서 20대와 6-70대는 존댓말에 대한 선호가 적지만 3-50대는 존댓말을 선호하였다. 결론적으로 심심할 때는 자신보다 낮은 존재, 테스크 목적일 때는 효율성, 심리상담의 경우에는 신중하게 듣는 태도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임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챗봇의 서비스 목적에 따라 적합한 정체성을 설정하는데 유용한 가이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