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국민생활에 전기의 의존도는 날로 높아지고 또한 매우 다양하고 고품질의 전력공급을 요구하고 있으며 정보산업사회로의 진입에 따라 고객의 기대수준에 전력공급설비의 발달이 미처 따라주지 못하고 있어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의 실현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서울 명동지역은 구건물의 밀집지역으로 상권이 형성되어 있고 외국인 관광객들의 명소로 점차 자리잡아 가고 있는데 반해 전력공급설비는 국내 초기 지중화지역으로 기기설치 공간이 부족하여 노후된 건물 옥상에 다수의 변압기, 케이블이 설치 운영되고 있어 설비관리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신규전력공급에 부응치 못하는 한계에 도달, 특히 밀집상가의 화재발생 우려 등 많은 문제점으로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 되었다. 따라서 이 난해한 문제의 해결과 설비개선을 위해 보다 근원적인 대책을 모색하고자 ‘99년 초 한국전력공사 서울지역본부에 설비혁신 Task-Force를 운영, 명동지역에 가칭 배전 Station 건설을 포함한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키로 하였다. $\ulcorner$배전 Station$\lrcorner$ 이란 건물 내에 개폐기, 변압기 등 전력기기를 모두 수용하여 전력을 공급하는 소형 배전형 변전소 형태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경우라 할 것이다. 건울과 설비가 복잡하기로 유명한 유서 깊은 명동지역의 특수한 주변 환경과 조화된 안정적 전력공급의 획기적인 대안으로 실현되고 있는 영동 배전 Station은 현재 3개소를 추진하여 준공단계에 있으며 도심건물 밀집지역의 전력공급에 만전을 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통신망 내에서 셀룰러 주파수를 공유하여 사용하는 D2D(Device-to-Device) 단말들이 밀집한 지역에서는 D2D 단말이 대부분의 자원을 점유하므로 셀룰러 단말이 통신을 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환경에서 셀룰러 통신을 보장하기 위해 셀룰러 단말과 인접한 범위에 있는 일부 D2D 단말에 대한 모드 선택기법을 제안한다. 제안기법은 밀집된 D2D 단말들로 인해 가용자원이 없는 셀룰러 단말의 주변에 있는 D2D 단말을 셀룰러 모드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셀룰러 단말은 D2D 단말이 밀집한 지역에서 셀룰러 통신에 사용할 자원을 확보하여 셀룰러 통신을 할 수 있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동통신망에서 D2D 밀집지역에 있는 셀룰러 통신의 성능이 향상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우리의 생활 속 GPS를 이용한 서비스의 활용분야는 점점 더 넓어지고 있다. 사용자들이 요구하는 GPS 서비스 품질이 높아지면서 GPS의 정확성을 저하시키는 제한적인 상황들은 정확성 제고를 위한 보정을 필요로 한다. 본 연구에서는 도심 내 단층건물 밀집지역이 GPS 정확성을 떨어뜨리는 오차 요인이라고 가정하고 실험을 수행하였다. 평균 2m 간격으로 밀집된 단층 건물들 사이에서의 GPS의 정확성을 측정하였으며 그 결과 밀집된 단층건물에서 다중경로 효과로 인한 위도 경도 상의 오차범위와 절대적 오차범위를 산출할 수 있었다. 이것을 바탕으로 단층건물의 밀집도가 관측점에 위치되어 있는 고층건물보다는 GPS 수신에 더 적은 영향을 미친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이러한 GPS 정확성은 앞으로 밀집도가 서로 다른 지역에서의 GPS 서비스와 건물의 높이에 따른 GPS 정확성 연구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D2D(Device-to-Device) 통신과 소셜커머스 서비스를 결합한 D2D 광고 확산 알고리즘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효율적인 광고를 가능하게 한다. D2D 광고 확산 알고리즘에서는 효율적인 광고 확산을 위해 사용자 밀집도를 기반으로 목표지역을 설정하고 인접한 목표지역들은 그룹을 형성한다. 광고는 형성된 그룹을 기반으로 확산된다. 그룹을 형성하지 못한 고립된 목표지역들은 AP(Access Point)와의 거리에 따라 그룹 형성 여부가 결정한다. 본 논문에서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고립된 사용자 밀집지역을 위한 최대 거리 변화에 따른 성공적으로 수신한 전체 사용자 수와 평균 릴레이 유저의 수에 대한 성능을 비교 분석한다.
최근 우리나라의 인구 가구구조는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며 점차 대도시에서는 1인 가구의 변화양상이 뚜렷해진다. 따라서 본 연구는 부산시 1인가구 분포 특성 및 밀집지역의 패턴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무엇보다 ArcGis를 활용하였으며, 분석방법으로서는 군집분석 중 와드(Ward)연결법을 통해 유형별 밀집지역을 분류해보고 이어서 그 지역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다음과 같다; 첫째, 역세권형을 살펴보면 주로 도심지인 서면과 남포동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이 유형은 향후 1인가구를 위한 주거계획에서 중요시되어야 하는 지역이라고 판단된다. 둘째, 지구중심지형을 살펴보면 주로 지하철역과 인접하여 있으며 상대적으로 양호한 주거시설과 환경을 갖추고 있다. 셋째, 대학인접지형을 살펴보면 주로 대학생을 비롯하여 젊은 직장인이 원룸 빌라 등에 거주하고 있다. 이 지역은 소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이 분포되어 있으며 월세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넷째, 공장인접지형을 살펴보면 각종 공장이 밀집된 지역으로 내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역세권과는 거리가 있는 지역이다. 마지막으로 기숙사형을 살펴보면 도심지와는 거리가 있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주로 가족과 떨어져 있는 학생과 직장인들이 거주하며 생활편익시설의 부족과 교통접근성이 떨어져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도시화$\cdot$산업화의 인위적 오염원에 의한 중금속 원소들의 분산양상과 오염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서울지역내의 은행나무 잎과 가로수 토양 시료를 채취하여 토양 pH와 Fe, Mn, Pb, Zn, Cu, Cd, Ni, Cr, Co등의 중금속 함량을 측정하였다. 서울지역의 대부분의 토양 pH는 6-9의 범위로 약산성 및 약알칼리성을 보였다. 토양에서 Cd-Co, Cr-Ni, Cu-Zn, Pb-Zn는 높은 상관성을 보이고 있어 Cd은 Co와 배출원이 유사하고, Cr은 Ni과 Zn는 Cu, Pb의 배출원이 유사함을 예측할 수 있었다. 가로수 토양과 은행나무 잎 시료에 대한 원소들의 분포특성은 세척하지 않은 은행나무 잎의 Cd과 Pb, Cu와 Zn의 오염양상이 유사하다. 세척하지 않은 은행나무 잎에서 Cr과 Ni이 유사한 분포패턴을 보였다. 토양에 대해 오염지수에 의하면 공단지역과 교통량 밀집지역에서의 오염도가 높고, 특히 Cd, Cu, Zn에 의한 오염이 심하다. 토양시료에 대한 판별분석결과, 주거지역과 전원지역에서보다 공단지역과 교통량 밀집지역에 부화되는 원소는 Ni> Cr>Pb 순이다. 공단지역과 교통량 밀집지역을 구분하는데 가장 큰 설명력을 가지는 원소는 Cd이며, 교통량 밀집지역에서는 다른 원소에 비해 Co, Pb, Zn가 부화되어 있다.
조선소 밀집지역의 휘발성유기화합물 농도의 공간 및 시간적 분포특성을 측정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적 특성을 평가하였다. 모든 시료채취지점에서 측정된 주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조선소 내부의 실내도장시설에서 측정된 물질들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나 조선소 내부에서 이루어지는 도장작업이 주변지역의 휘발성유기화합물의 중요한 배출원임을 보여준다. 휘발성유기화합물의 분포를 결정하는 주된 요인들은 시료채취지점과 선박제조 작업장 사이의 거리와 선박제조 작업의 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시료채취지점에서 일반적인 도시 대기에서 관찰되는 VOCs 농도의 일반적인 시계열적 변화경향을 압도하는 도장작업의 강도에 따라 매우 넓은 범위의 휘발성유기화합물 농도가 관찰되었다.
도심 지역은 무선 채널 환경 중 대표적인 이동 통신 사용 지역으로서, 건물의 밀집도가 다양하게 분포하는 형태를 보인다. 건물 밀집도의 차이는 신호전달 과정에서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어, 건물 밀집도의 정도가 채널 특성 분석에 있어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고려하여 전파 특성을 분석할 필요성이 있다. 측정은 제주도 인근 도심 지역에서 실시하였으며, 채널 사운더와 $4{\times}4$ 안테나로 채널 특성을 측정하였다. 측정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도심 지역에서 건물 밀집도를 고려한 채널 특성을 도출하였다. 본 논문은 700 MHz 대역에서 도심 지역 건물 밀집도를 고려한 MIMO 시스템의 전파 채널 측정을 통해 측정 데이터를 분석하고, 채널 특성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민정체성과 위협의식이 다문화 수용성에 미치는 영향과 접촉이론이 실제로 작동하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분석을 위해 '2013년 한국종합사회조사'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하여 외국인 밀집지역 거주 여부에 따른 비교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국민정체성은 다문화수용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위협의식이 국민정체성과 다문화수용성 간 관계에서 사이에서 완전한 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문화수용성에 대한 위협의식의 부정적인 효과는 외국인 밀집지역에 거주하는 집단에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를 통해 본 연구는 외국인에 대한 위협의식을 줄이기 위한 다문화 인식교육이 필요하며, 외국인과 한국인 간 접촉으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을 예방하고 조정하는 지역사회 및 공동체 차원의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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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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