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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에서 정보 시각화와 상호작용 표현 방법 (Information Visualization and Interactive Presentation Methods in Media Art)

  • 김규정
    • 방송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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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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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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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인간의 생각, 혹은 행동이나 경험을 통한 지식을 포함해서 데이터나 정보는 예술과 문화 영역에 새로운 관점을 일으키는 시각적 표현과 미디어 사이의 소통을 위한 수단이 되고 있다. 정보 와 데이터를 시각화 하는 방법은 예술의 형태를 통하여 다양하게 전개되어 왔다. 최근 예술에서 뉴미디어와 상호작용 기술의 적용은 다양한 데이터나 정보 수집을 통해 미적 표현의 가능성을 확장하거나, 관객이 작품에 능동적이고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몰입 시청각 환경을 제공하며, 또한 직관적인 정보 시각화를 사용하여 상호작용적인 입체적 가상환경의 시공간 개념을 확장한다. 그러므로 관객은 수동적 수용자라기보다는 작품의 환경을 변화시키는 능동적 역할을 할 수 있다. 예술 및 디자인 영역에서 예술가의 뉴미디어 활용은 정보를 정적인 시각화 방법에서 디지털 기반 이미지 처리와 사용자 생성 시각화 방법으로 더욱 상호작용적이고 역동적인 표현으로 변형하고 있다. 미디어아트에서 시각화의 목적은 관객이나 사용자가 예술 작품에 존재하는 정보나 데이터 기반 콘텐츠를 더 쉽고 빠르게 이해하고 상호반응하도록 돕는 것이다. 본 연구는 미디어아트에서 정보나 데이터 시각화를 사용하여 작품과 관객 사이의 상호작용적 소통을 유발하는 다양한 시각적 표현 방법을 알아보기 위하여, 최근 미디어아트 사례들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분석 내용은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시청각 설치 환경을 구성하는 다양한 상호작용 디자인 방법들을 작품에 적용함으로써 데이터나 정보를 시각화하는 방법, 예술 작품의 구성 요소로서 미적 표현들 생성에 관한 해석, 그리고 미디어아트를 완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요인으로서 미디어아트와 관객 간의 상호작용적인 소통이 이루어지는 방법들을 포함한다. 이러한 분석들은 새로운 상호작용 시각 표현의 가능성을 제공하며, 관객이 최근 미디어아트를 미적 예술형식으로 이해하도록 도울 것이다.

현대 패션디자인에 나타난 스트레치의 미(美)연구 (Stretch Aesthetics In Contemporary Fashion Design)

  • 조경희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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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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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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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텍스타일의 발전에 있어서 진보적 기술혁신은 합성섬유의 잠재력을 높이는데 큰 촉매 역할을 해왔는데 그 중 가장 두드러지게 성공적인 분야는 바로 스트레치 직물 분야이다. 스트레치는 그자체의 다양한 종류와 변화무쌍한 특성과 함께 스포츠 웨어, 캐주얼웨어 뿐 아니라 최근에는 정장류 남성복에 이르기 까지 그 사용범위와 미적 표현이 크게 증가되고 다양해졌다. 스트레치의 미는 기능적이고 편안하면서도 직물자체의 유동적인 특성과 함께 인체와 더불어 표출되는시각적 이미지가 현대미에 새로운 개념을 더하고있다는 데에 그 가치가 있다. 본 연구목적은 현대 패션디자인에 표현되어진 스트레치의 미적 개념과 가치가 무엇인가를 발견하는데 있다. 특히 섬유과학기술의 진보로 인한 스트레치 직물의 다양함과 그에대한 디자이너들의 패션철학과 디자인의 다양한 변화를 강조하고 나아가 다음세기를 위한 보다 나은 디자인의 방향을 제시해 보고자한다. 연구결과는 다음과같다. 1, 스트레치의 가장 두드러지는 현대적 미는 편안함과 기능성에 있다. 특히 스트레치 직물 자체가 더욱 가벼워지고 강해지면서 현대생활과 미래생활에서 가장 크게 중시되고 있는 comfortable & functional 의 이상적인 개념을 충적시켜 주고 있다. 2. 스트레치 직물의 유동적특징에서 대표적으로 나타난 스타일은 바디스트인데 이것은 스트레치 자체의 신축성이 기본적으로 인체곡선 위에서 표현되어진 것으로서 거의 비슷한 스타일의 uniformity 현상을 낳게 되었고 또한 인체선의 드러남으로 인해 'healthy'이미지 추구라는 현대미의 새로운 개념을 가져왔다. 2. 더욱 정교해진 스트레치는 결국 transparent look을 낳았고 또한 비치는 직물들을 겹쳐입는 layering 현상을 가져왔는데 이것은 현대적 순수미와 여성미가 시감각적 이미지로 표현되어진 것이라 할수 있다. 4. 스트레치가 되므로서 생기는 긴장은 다른 디자인 요소들에 대해서는 극히 단순한 것을 요구하면서 결국 simplicity를 동반하게 되었다. 5. 스트레치는 디자인 구성 요소들의 보다 작은 개념을 낳았는데 즉 더욱 좁아진 형과 작아진 사이즈 없어지거나 줄어든 다트와 구성선 그리고 그에따라 줄어든 공정과 낮아진 가격이다. 이 개념은 현대미의 minimalism의 한 현상으로 해석되어지며 스트레치 직물은 여기에 가장 부합되는 소재가 되었다. 6. 스트레치의 시각적 이미지는 그자체가 'easy' 'free'느낌과 함께 보편적이면서 미래적이다. 이상으로 볼 때 미래의 패션은 보다 진보적인 섬유과학발전에 힘입어 21세기의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 할 수 있는 합리적이면서도 미적 가치가 내포된 인간에게 보다 친숙한 디자인으로 전개되리라고 생각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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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범주를 적용한 20세기 메이크업 분석 -헐리우드 여배우를 중심으로-

  • 정유진;정인희
    • 복식문화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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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식문화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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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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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메이크업(Make up)은 일상생활에서 여성들의 전체 ‘룩(Look)’을 구성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요소이다. 여성들은 상황에 맞게 자신들의 의상을 선택하고 머리손질을 하며 화장을 한다. 제니퍼 크레이크(2001)는 ‘화장은 인격과 지위라는 속성뿐 아니라 성적 속성을 구성한다’고 밝히면서 메이크업을 여성성 표현을 위한 바디테크닉의 하나로 간주했다. 즉, 여성들은 메이크업을 통해 여성들만이 가지는 특유의 미를 발산함으로써 자기만족과 이성에 대한 관심을 유도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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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뜨꾸뛰르 복식에 표현된 개더(Gather)의 조형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lasticity of the Gather Represented in Haut Couture)

  • 강숙녀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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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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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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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오뜨꾸뛰르 복식은 새롭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창인 할 뿐 아니라 복식의 고유한 요소 즉, 수공예 적이며 전통고수의 성격을 강하게 갖으면서 20세기에 들어와서는 대중적 요소가 결합되어 세계모드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러한 요소는 개더의 고유한 구조 자체가 갖고 있는 기술 구사 적 측면으로서만이 아니라 기본적인 기술적 요소가 현대의 여러 사조 및 소재나 복식디자인 적 요소와 유합 하여 복식의 기능적 측면과 장식적인 측면이 융합되어 착용 자나 디자이너에게 있어 미적 표출과 감성적인 측면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20세기는 새로운 예술운동의 범람과 전위적 운동의 전개로 전통적 장르가 붕괴되거나 혼합되어 나타났다. 이러한 믹싱 현상은 트랜드의 부재, 패션의 부재라 할 수 있는 해체주의 적 경향을 띄게 되어 최근 오뜨꾸뛰르에 나타난 개더의 유형으로 아이템이나, 소재, 디자인에서 혼합적 양상이 개더의 디테일 적 요소와 유합, 상충, 병치되어 등 인위적인 구성인 복합구성의 자유로운 형태로서 다종다양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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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 조화이론을 통해 본 산복도로 르네상스마을 조형성 분석 (Aesthetic Factors of Color Combinations in Hillside Renaissance Villages - An Analysis based on Color Harmony Theory -)

  • 김민성;정재훈
    • 한국주거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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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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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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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aesthetic factors in color combinations of house exteriors in hillside villages, Busan. The so-called 'Hillside renaissance' is a representative urban regeneration project in Busan. The towns in hillside area in Busan have developed colorful sceneries. But all the colorful sceneries are not the same. Each town has own color characters and different aesthetic color effects. This study is to determine the unique aesthetic components in color combination of Gamcheon and Daecheong. This study is based on the traditional color harmony theories. The analysis focuses, inter alia, on Moon-Spencer's 'Aesthetic Measure'. A house exterior color has relations with two neighboring colors in array. And those three colors with next two houses have again each three hue, value and chroma relations. This analysis is first to determine whether each sample color combination is harmonized, and if harmonized, next step to list which aesthetic factor is dominantly contributing to color harmony. And at last, to study the subcategorized sectors of each color components of the hue, value and chroma.

예술작품의 원작으로 구성된 전시와 원작을 재매개한 디지털 전시의 미적 경험에 대한 상이성 연구: <모네,빛을 그리다전(展)>와 <풍경으로 보는 인상주의전(展)>의 비교연구 (A Study on Differences of Aesthetic Experience in the Exhibition of Artworks and the Remediated Exhibition of Artworks: A Comparative Study between and )

  • 이보아;최수민;홍용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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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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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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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전시매체적 상이성에 따른 미적 경험을 비교하기 위해, 문헌연구와 <풍경으로 보는 인상주의전(展)(이하 인상주의전)>과 <모네, 빛을 그리다전(展)(이하 모네전)>의 사용자 경험에 대한 정량적 연구를 병행했다. 감상태도의 관점에서, 두 전시에서 공통적으로 두 가지의 지각방식이 공존했다. 인상주의전에서는 집중적 지각이 우세했고, 모네전에서는 분산적 지각이 높았지만, 모네전에서만 집중적 지각의 전시만족도 및 전시몰입도에 대한 영향력이 입증되었다. 관람객 역할 측면에서는 두 전시에서 공통적으로 수동적 역할에 대한 비중이 높았으며, 관람객 역할은 지각방식 뿐만 아니라 전시만족도 및 전시몰입도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인상주의전의 경우, 미적경험요소에 대한 평가가 높게 제시되었으며, 사전지식의 활용은 관람객의 역할에 긍정적인 영향력으로 작용했다. 본 연구를 통해 전통적인 예술작품에 익숙한 관람객들은 디지털 전시에 대해서도 수동적 역할을 취하면서 두 가지의 지각방식에 의존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디지털 기술을 통한 재매개는 전시의 매체적 상이성에 따른 감상태도 및 관람객 역할에 대한 이분법적 논리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었으며, 이로 인해 명화 기반의 디지털 전시는 전통적인 예술작품 및 디지털 미디어의 특성을 동시에 갖는다는 것이 주요 시사점이라 할 수 있다.

효율개선을 위한 다중제어 인버터방식의 아치형 PV System 성능 분석 (The Arch Type PV System Performance Evaluation of Multi Controlled Inverter for Improve the Efficiency)

  • 이용미;박정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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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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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2-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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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태양전지를 실제적인 건물의 한 구성요소로 이용하는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BIPV :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시스템은 기존의 건물재료를 대체하여 재료비용 및 건설비용의 절감효과를 가져다주며 건물의 미적인 가치를 높여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BIPV에 대한 연구가 유럽 및 미국, 일본 등의 나라에서 오래전부터 활발히 수행되고 있으며, 시장성 또한 무한 확대되고 있다. 아치형 PV 시스템은 PV 어레이의 직병렬 연결 상태 및 아치각에 따라 효율 특성이 상이하지만 이에 관한 분석은 미흡하며, 아치형 PV 시스템을 설계함에 있어서 미적인 요소만 고려하고 이러한 발전효율에 관한 요소는 전혀 고려되지 않은 채 설계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아치형 PV 시스템의 효율에 관한 파라미터인 위도와 경도, 온도 및 일사량, 아치각, 시스템 구성에 따른 각종 손실 등 이에 대한 세부적인 기술검토와 각 장비들의 특성을 정합시켜 아치형 PV 시스템의 최적화를 이루어 효율을 개선시키고자 한다. 아치형 PV 시스템의 효율개선을 위하여 다중제어 인버터 방식을 제안하고 시뮬레이션 툴인 Solar Pro를 이용하여 평판형 및 다양한 아치형 PV 시스템을 구성하여 운전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의 지연시간 분석 (An Analysis of Network Latency on Datacenters)

  • 오상훈;심재균;이석한;안정호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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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15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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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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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유무선 네트워크 기술의 급격한 발전 및 개인용 휴대 장치의 보급 증가와 그에 맞물린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등의 활성화로 인해 데이터의 전송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향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데이터센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확장 및 유지보수가 쉬우면서도 높은 성능을 갖는 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의 구성요소를 분석하고 각각의 지연시간을 알아보았으며, 그 중 확장 및 유지보수가 쉬우나 상대적으로 지연시간이 높은 이더넷을 데이터센터에 적용하였을 때 지연시간 개선을 위한 방법으로 Intel DPDK를 적용할 경우, 미적용시와 비교하여 약 86%의 지연시간 감소를 확인하였고, 추가 향상 방안을 조망하였다.

문화산업과 예술의 자율성 조건으로서 미적 경험 (The Culture-Industry and the Aesthetic Experience as a Condition of Art's Autonomy)

  • 이병탁
    • 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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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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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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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어떤 것도 시장에서 벗어날 수 없다. 모든 것이 시장에서 거래되고 시장에서 평가된다. 이러한 정도로 교환적 동일성 원리의 보편적 지배가 실현된 오늘날, 헤겔이 철학에 요구했던 완전한 동일성 인식이라는 이념이 실현된 것처럼 보인다. 문화산업은 생산을 위한 생산의 원리에 따라 문화를 생산함으로써 문화마저도 시장에서 교환되는 추상적 대타존재로 상품화하기 때문에, 시장에서 교환될 수 없는 것은 무가치하고 쓸모없는 것으로 배제된다. 이러한 방식으로 문화산업이 새로운 것을 위한 여지를 없애버림으로써, 더 이상 새로운 것과 새로운 것에 대한 경험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그러한 정도로 의식은 물화되고, 자율로서 자유는 과거의 향수를 불러오는 것 이외에 어떤 의미도 가지지 않는 공허한 개념이 되었다. 정말로 새로운 것에 대한 경험이 불러일으키는 충동이 없다면, 의지도 없을 것이고, 의지가 없다면 의식적 사유도 가능하지 않을 것이며, 인간은 프로그램에 따라 작동되는 로봇과 더 이상 차이를 가지지 않는 단순한 유적 존재로 전락할 것이다. 그럼에도 현실 세계에서 무의미해진 의지의 자유가 인간이 인간이기 위한 본질적 요소이며, 그렇기 때문에 문화산업이 생산을 위한 생산의 논리에 따라 문화를 상품화함으로써 의식이 물화된 시대에, 문화산업의 논리로 흡수되지 않는 자율적 예술은 물화된 의식을 일깨움으로써 자유로운 인간 사유와 행위를 가능하게 하는 물화된 의식의 해독제가 될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본 논문은 동일성 인식의 구성적 불완전성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 가능하게 되는 사유하는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것, 그래서 교환될 수 없는 것에 대한 경험을 통해 전율로서 미적 경험을 정당화하려 한다. 그런 다음 이러한 전율로서의 미적 경험이 자율적 예술을 가능하게 한다고 논증할 것이다.

존 러스킨의 미학에서 '본다는 것'의 의미 (The Meaning of Seeing in John Ruskin's Aesthetics)

  • 임산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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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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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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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고는 존 러스킨의 미학이론에서 '본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논한다. 러스킨에게 '본다는 것'은 도덕적 통찰력을 규정하는 핵심적 열쇠이다. 그렇기에 러스킨의 도덕적 사유에서 '보기'의 배움과 자연에서의 '보기'의 기쁨이 서로 어떻게 관계를 맺는지 살펴보기 위하여, 『현대 화가들』을 비롯하여 「할키온 이야기」, 「빛의 과학에 관하여」, 『프로세르피나』, 『프레테리타』 등 러스킨의 주요 강연과 텍스트들을 분석한다. 본론의 제1절에서는 러스킨의 도덕적 생태학의 구성요소인 기쁨, 사상, 보기의 상호 관련성을 규명하고, 이어서 제2절에서는 인간 존재의 도덕적 지각으로서의 보기 개념이 형성되는 이론적 논리를 추적한다. 그리고 제3절에서는 자연과 신의 신비를 향한 배움으로서의 보기 개념을 이루는 보기의 방식과 기쁨의 미적 체험 사이의 조응을 논증한다. 이러한 이론적 검토 과정에 따라, 마지막으로 본고는 존 러스킨의 '본다는 것'은 인간-자연-신의 위계적 구성의 우주에서 발생하는 도덕적 지각의 발전과 상응하는 생태적 감수성의 형성 요소임을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