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미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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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위 매복된 상악 중절치의 맹출유도 (THE ERUPTION GUIDANCE OF AN IMPACTED DILACERATED MAXILLARY CENTRAL INCISOR)

  • 강근영;양규호;최남기;김선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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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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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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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매복치아란 어떤 원인에 의하여 구강점막이나 악골내에서 치아의 맹출이 중지된 상태를 말하며, 악궁내의 어떠한 치아도 매복될 수 있으나 가장 흔하게 이환되는 치아는 상, 하악 제 3대구치, 상악 견치, 상, 하악 제 2소구치, 상악 중절치의 순으로 나타난다. 이 중 상악 영구 전치의 매복률은 0.1-0.5% 정도이며 매복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유전치의 외상, 과잉치, 치근단 병소로 인한 매복이 흔하며 조기에 적절히 치료되지 못하면 정중선의 변위, 인접치에 의한 맹출공간 감소, 치조골 높이의 차이 등의 결과를 유발한다. 치료로는 주기적 관찰방법, 매복치의 맹출로가 정상이며 치근이 미완성일 경우 상부 연조직과 경조직을 단순히 제거하여 맹출을 유도하거나 외과적 노출 후 매복치를 교정하는 방법, 치아이식술, 발치 등을 시행할 수 있다. 본 증례들은 상악 중절치의 맹출 지연을 주소로 본원에 내원한 환아들로 상악 중절치의 변위 매복을 외과적 노출과 교정적 견인을 시행하여 양호한 결과를 얻어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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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발굴한 가사체 <춘향전>에 대하여 (On the Newly-Discovered Gasa-Style )

  • 구사회;이수진;양지욱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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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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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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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논문에서는 새로 발굴한 가사체 <춘향전>을 소개하고자 한다. 지금까지 <춘향전>은 민요나 잡가, 시조나 가사 작품이 삽입가요로 쓰인 경우가 있었어도 작품 전체가 가사체로 바뀐 경우는 일찍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나온 가사체 <춘향전>, 일명 양지욱본 <춘향전>의 작자는 서책의 이면에 기록된 내용으로 보아서 전남 순천군 용두면 대가촌에 살았던 배형(裵珩: ?-?)으로 추정된다. 지어진 시기는 아직 확실치 않지만 고종 37년(1900) 4월로 추정하였다. <춘향전> 서책의 27면에 걸쳐서 종배법(縱排法)에 의해 삼단편언대우법(三段片言對偶法)으로 표기되어 있다. 특정 장면만을 모아서 아예 가사체로 바꾼 것이라는 특징이 있어 <춘향전>이 가사로의 양식적 변모를 시도했던 사례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런 측면은 <춘향전>이 율문에 가깝기 때문에 행가름만 하면 그 자체로서도 가사체와 다를 것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표기법은 국문과 한자, 그리고 이두를 뒤섞어 사용한 국한이자혼용법(國漢吏字混用法)을 사용하고 있다. 작품에는 잘못된 표기도 많은 편인데, 그것은 이본을 베끼는 과정에서 잘못 적어서 발생한 것이 아니다. 작자가 판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기록하는 과정에서 소리를 따라 기록하다가 빚어진 것으로 보인다. 서사 진행에 있어서는 다른 이본들에 비해 과감한 생략이 뒤따르거나 반대로 확대되는 경우가 있다. 유연한 서사 진행보다는 주요 장면을 부각하여 집중하는 편이 많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양지욱본 <춘향전>은 11장면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양지욱본 <춘향전>은 과거 장면 이후로 생략되어 있어서 미완성 작품이다. 그리고 이것은 작자로 추정되는 배형이라는 사람이 애초에 소설을 염두에 두고 기록한 것이 아니라, 판소리를 듣고 그 가운데 문장이나 표현이 빼어난 부분을 골라 적은 작품으로 추측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간호대학생의 웹 기반 시뮬레이션 실습을 포함한 임상 실습 경험 (Clinical Practice Experience including Web-based Simulation Practice of Nursing Student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 김경숙;박지민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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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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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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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웹기반 시뮬레이션 실습을 포함한 임상 실습 경험의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다. 웹기반 시뮬레이션 실습과 임상 실습 경험을 포커스그룹 인터뷰를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내용분석 방법에 따라 분석하였다. 포커스 그룹에 의한 심충 면담내용을 분석한 결과, 2개의 구성요소와 7개의 주제 묶음, 18개의 주제로 나타났다. 첫 번째 구성요소로, 임상 실습은 4개의 주제 묶음으로 '팬데믹 상황에서의 불안한 실습의 출발', '다양한 사례에 의한 직접 경험', 미래 간호사로서 준비하는 훈련 기회', ' 수행의 부담감 및 제한적 경험'이었다. 두 번째 구성요소인 웹기반 시뮬레이션 실습은 3개의 주제 묶음으로 '미완성의 간호실습', '가상공간에서의 임상 간호에 대한 간접경험', '통합 실습 모델의 요구'로 분류되었다. 간호교육과정에서 임상 실습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나 학생들이 실제로 현장에서 수행할 수 있는 간호는 매우 제한적이다. 따라서 관찰 위주의 임상 실습의 단점을 보완하고, 실습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웹기반 시뮬레이션 실습을 포함한 혼합 실습 모델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국산 Praziquantel($디스토시드^{\circledR}$)의 간흡충증에 대한 효과 (Praziquantel($Distocide^{\circledR}$) in Treatment of Clonorchis sinensis Infection)

  • 서병고;이순형금종일홍성태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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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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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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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최근 개발된 국산 Praziquantel($디스토시드^{\circledR}$)의 간흡충감염에 대한 치료효과 및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하여 전남 고흥군 및 대구시의 간흡충란양성자 55명을 색출하고 디스토시드 $25mg/kg{\times}3회{\times}1일$(총 75mg/kg)의 용량으로 투여한 뒤 2~3주후에 추적 대편검사를 실시하고 치유률 및 충란감소률을 구하였다. 일차 투약후 미완치된 8명에 대해서는 동용량으로 이차투약하고 2주후 결과를 평가하였다. 예제에 의한 부작용에 대해서는 환자의 개인면담으로 주관적 호소를 듣고 측정하였다. 한편, 약제의 독성여부를 알아보기 위하여 전남 고흥군의 27명 충란양성자에 대하여 투약전 및 투약후 2주의 혈액상(WBC count, Hb 및 Hct) 및 간기능(SGOT 및 SGPT)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비교검토하였다. 조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일차투약후 총 47명의 추적검사자중에서 39명이 유되었고(치유률 83.0%) 투약전 총 EPG 182,500이 투약후 1,600으로 감소되었다(충란감소률 99.1%). 미완치자에서도 이차투약후에는 전원이 치유되어 각각 100%의 효과를 나타내었다. 2. 약제에 의한 각작용은 47명중 29명(61.7%)에서 나타났으며 어지러움(36.2%), 두통(27.7%), 복통(10.6%) 등이 호소되 었으나 일시적이 며 가벼운 정도이 었고 투약후 4~5시간이내에 모두 자연소실되었다. 3. 투약전후에 실시한 혈액 및 간기능검사에서는 유의한 차리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보아 국산 prasiquantel($디스토시드^{\circledR}$)은 $빌트리시드^{\circledR}$와 마찬가지로 간흡충감염에 대하여 매우 우수한 치료효과와 높은 안전성을 가지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단인자 또는 다인자, 유수형성기 저온저항력에 관해 4개 또는 그 이상의 다인자, 냉수포장에서의 저온저항력에 관해, 4개 이상의 유전자가 관여되는 것으로 그리고 heritability는 항상 높은 것으로 보고되어 있지만 같은 그 재료들을 가지고 다른 저온에서 검토하면 상이한 결과가 나올 것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여러 가지 내냉성검정기술의 발전과 IRRI의 국제 내냉성품종연락시험으로 Japonica, Indica, Bulu 등에서 다같이 많은 품종들이 내냉성모본으로 검정되어 있다. 4. 육종방안을 구상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들 a) 유전질의 다양화, b) 내병충성의 집적, c) 지역별 적응품종의 동정, d) 장려품종의 체계적 통제 등을 고려하면서 단기적 및 장기적 육종방안을 제안하였다. 단기적으로는 일반계품종을 대상으로 하되 우리나라 기존품종을 기초로 알려진 내냉성품종을 가지고 생육일수와 내냉성을 조정하는 한편 극조생내냉성 찰벼모본에 내충내병인 Indica 모본을 일회친으로 Japonica로 Back cross하면서 내병충성을 유지한 계통을 선발하여 이것으로 내냉조합에 내병충성을 첨가시키도록 한다. 장기적 방안으로는 Japonica뿐만 아니라 Indica, Javanica 등 모든 내냉성모본을 이용하여 germplasm의 다양화를 꾀하며 모본별 형질별 내냉성유전자를 동정하여 이들을 종합하여 생육전기간을 안정하게 경과할 수 있게 내냉성을 향상하고 내병충성을 첨가하는 단계적인 과정을 제안하였다. 육종효율을 높이기 위하여 세대촉진, 화분배양과 국제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에 의한 임실장해정도와 출수기의 저온처리에 의한 임실장해정도간에는 유의한 정의 상관을 보였으며 또한 저온에 의하여 이삭 추출도가 낮거나 간장단축율이 큰 품종은 임실율도 떨어지는 경향이었다. 10. 냉수처리에 의한 임실장해는 감수분열기처리(엽이간장-15~1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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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 101> 프로그램의 아이돌 양성 모식 분석 (The Analysis of the "Idol Nurture" Pattern of the PRODUCE 101 Program)

  • 이두야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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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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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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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창조 101>은 중국 텐센트가 한국 <프로듀스 X 101> 프로그램의 제작권을 매입하여 만든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양성 대상의 미완성성, 양성 목표의 지향성, 과정의 성장성, 결정자의 국민성 등 네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기획사에서 연습생을 키우는 과정을 프로그램을 통해 연습생 개인의 후면영역(back region)과 연예계의 후면영역을 전면영역(front region)으로 전환시켜 대중들에게 공개하였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기분 전환(diversion), 대인관계(personal relation) 유지와 자아 인정(personal identity) 등 효용 가치가 있으므로 주목과 인기를 많이 얻었다. 이러한 아이돌 양성 프로그램은 오디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의 발전에 좋은 귀감을 제공해 주었다.

가다머와 해석의 불확실성 - 해석과 제약에 대한 체험주의적 해명 - (H.-G. Gadamer and Uncertainty of Interpretation - An Experientialist Account of Interpretation and Constraint -)

  • 서명원
    • 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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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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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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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글의 주된 목적은 '신체화된 이해'(embodied understanding)의 본성과 구조에 대한 '체험주의'(experientialism)의 해명을 통해서 가다머 해석학의 중심적 논제인 해석의 불확실성이 내세운 이해의 역사성 제약이 이론적으로 요청된 것이며, 실제로 유용하지도 않다는 것을 드러내는 데 있다. 가다머는 이해라는 사건을 통해서 텍스트와 경험적 지식의 한계를 해석하며, 이러한 경험적 해석은 항상 미완결의 해석이다.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예측의 한계를 깨닫게 하며, 모든 경험적 계획은 우리를 불확실성으로 인도한다. 가다머는 해석의 불확실성 논제를 통해 전통적인 해석학이 추구했던 객관적 해석의 틀을 성공적으로 넘어선다. 하지만 해석의 불확실성 논제는 해석의 무제약적 분기라는 우려에 직면한다. 가다머는 이러한 난점을 벗어나기 위해 해석에 있어서 역사성의 제약을 주장한다. 역사성의 제약은 역사적 전통과 마주 대하는 존재의 상황이 결코 완결될 수 없다는 해석학적 상황에 대한 자각 때문에 요청된 개념이다. 하지만 이러한 완결 불가능성 때문에 요청된 역사성의 제약은 이론적으로 재구성된 요청일 뿐이며 무한히 열리는 해석에 대한 실제적인 지반이 될 수 없다. 체험주의의 해명에 따르면 우리의 모든 이해는 생물학적 유기체로서 우리의 신체화에 근거하고 있다. 우리의 이해는 신체적/물리적 층위에서 현저한 공공성을 드러내며, 그것이 우리가 경험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최대의 공공성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경험의 공공성은 우리의 이해와 경험을 제약하는 실제적 근거가 되며, 그것을 종적 공공성이라고 부를 수 있다. 이러한 체험주의적 시각에 따르면 다양한 해석적 변이의 실제적 제약은 이론적 요청에 의해서가 아니라 모든 해석의 지반을 이루고 있는 종적 공공성에 근거해서 이루어진다.

GSP를 활용한 중학교 2학년 수학 영재학급의 일반화 수업 분석과 교육적 시사점 - Viviani 정리를 중심으로 - (An Analysis of Generalization Class using GSP for the 8th Grade Students in a Math Gifted Class - Focused on Viviani theorem -)

  • 강정기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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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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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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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교육 현장의 영재학급에 대한 바람직한 일반화 수업 구현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GSP를 활용한 일반화 수업을 설계 및 적용해봄으로써 수업의 실제를 파악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중학교 2학년 영재학급 학생 13명을 대상으로 GSP를 활용한 Viviani 정리의 일반화 수업을 계획하여 적용해 보았다. 그 결과 'GSP에 의한 추측 조정과 패턴 확인', 'GSP 확인이 증명이라는 오개념과 극복', '주제 이탈과 인지적 격차', '미완의 추측에 의한 증명 완성', '일반화와 일반성 이해 사이의 괴리'라는 다섯 가지 주제를 추출할 수 있었다. 추출한 주제를 토대로 영재학급에서의 바람직한 일반화 수업 구현을 위한 교육적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트랜스미디어에 대한 개념적 고찰 (A Conceptual Study on Transmedia)

  • 윤혜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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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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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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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트랜스미디어라는 개념을 둘러싸고 난립해있는 용어의 문제를 인식하고, 언어기호학의 통합체 이론을 적용하여 개념에 대한 정리와 고찰을 시도하였다. 트랜스미디어에서 접두사 '트랜스'는 횡단과 변형, 초월을 의미한다. 트랜스미디어라는 단어 자체의 이와 같은 다의성은 트랜스미디어 개념을 횡단과 변형, 초월이라는 동사적 계열을 가진 미완의 통합체로 인식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한다. 미디어 기업, 창작자, 사용자처럼 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주체이자 주어가 누구냐에 따라 트랜스미디어 개념의 통합체는 트랜스미디어 프랜차이즈,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 프로슈머와 같은 용어와 연결된다. 세 주체가 트랜스미디어의 담화에 참여하는 목적은 IP 활용과 스토리 세계의 확장, 작품 향유로 각각 다르다. 하지만 세 주체가 미디어를 횡단하고 변형하며 초월하는 목적에서 '반복'과 '연장', '확보'와 '연결'이라는 공통의 욕망이 발견된다. 트랜스미디어 프랜차이즈,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 프로슈머와 같은 용어가 트랜스미디어 개념의 '파롤'이라면, 반복과 연장, 확보와 연결은 트랜스미디어 개념의 '랑그'이다.

간호정보역량, 미완료간호, 환자간호의 질이 간호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경로분석 (Pathway Analysis on the Effects of Nursing Informatics Competency, Nursing Care Left Undone, and Nurse Reported Quality of Care on Nursing Productivity among Clinical Nurses)

  • 유미;김세영;류지민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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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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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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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Purpose: Nursing informatics competency is used to manage and improve the delivery of safe, high-quality, and efficient healthcare services in accordance with best practices and professional and regulatory standards. This study examined the relationship between nursing informatics competency (NIC), nursing care left undone, and nurse reported quality of care (NQoC) and nursing productivity. A path model for their effects on nursing productivity among clinical nurses was also established. Methods: Data were collected using structured questionnaires answered by 192 nurses working in a tertiary hospital located in J city, Korea, and analyzed using SPSS/WIN 23.0 and AMOS 21.0 program. Results: The fit indices of the alternative path model satisfied recommended levels χ2 = .11 (p = .741), normed χ22 /df) = .11, SRMR = .01, RMSEA = .00, GFI = 1.00, NFI = 1.00, AIC = 18.11. Among the variables, NIC (β = .44, p < .001), NQoC (β = .35, p < .001) had a direct effect on nursing productivity. Due to the mediating effect of NQoC on the relationship between NIC and nursing productivity, the effect size was .14 (95% CI .08~.24). Meanwhile, nursing care left undone through NQoC in the relationship between NIC and nursing productivity, has a significant mediation effect (estimate .01, 95% CI .00~.03). The explanatory power of variables was 44.0%. Conclusion: Education and training for enhancing NIC should be provided to improve nursing productivity, quality of care and to reduce missed nursing care. Furthermore, monitoring the quality of nursing care and using it as a productivity index is essential.

특수 항공기 공급계약의 법적 성질 - 구매규격서상 성능요건 미달을 이유로 한 계약해제의 정당성 - (The Legal nature of a contract for supply of a special purpose aircraft -The legitimacy of contract cancellation on the grounds that the performance specification is not satisfied in the purchase specification-)

  • 권창영
    • 항공우주정책ㆍ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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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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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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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항공우주분야에서 특수 목적 항공기 이외에도 시제기, 무인비행장치, 우주발사체 등 다양한 형태의 제작물공급계약이 증가하고 있다. 도급인의 입장에서는 거액의 비용을 지출하여 제작물을 공급받기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제품의 품질과 성능의 기준을 제시하는 구매규격서가 부실하거나 성능미달여부를 판단할 만한 능력이 부족한 경우에는 목적 달성 불능 이외에도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소모하게 된다. 수급인으로서도 계약 목적 달성에 필요한 성능과 품질을 갖춘 제작물을 공급할 능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계약을 체결하게 되면, 일의 미완성에 따른 매몰비용과 계약해제에 따른 손해배상을 감수하여야 하므로 막대한 손해가 발생한다. 대상사안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구매규격서에 규정된 바와 같이 ILS Offset 비행이 가능한 Happy Box 방식에 의한 항공기를 납품하도록 하였으나, 원고는 RNAV 방식에 의한 항공기를 납품하려고 하였다. RNAV 방식에 의하여도 ILS 지상신호의 검사가 가능하더라도 원고가 주장하는 방식으로 제작된 항공기는 구매규격서에서 요구한 ILS Offset 비행기능을 갖추지 못하여 피고가 구매규격서에서 요구한 목적을 달성할 수 없으므로, 이를 이유로 한 피고의 계약해제가 적법한지 여부가 문제되었다. 이 사건 계약의 목적물인 항공기는 부대체물에 해당하므로 이 사건 계약은 도급의 성질을 가지고, 따라서 이 사건 계약에서 일이 완성되었다고 하려면 항공기의 주요구조 부분이 약정된 대로 제작되어 사회통념상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성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런데 원고가 납품한 항공기는 구매규격서에서 요구한 ILS Offset 비행기능을 갖추지 못하여 피고가 구매규격서에서 요구한 목적을 달성할 수 없으므로 중대한 하자가 있고, 이러한 하자는 원고가 보수하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이를 이유로 한 피고의 계약해제는 적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