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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태주령 32주 이하 미숙아에서 생후 1주 이후 후기 저혈압 및 부신기능부전과의 관계 (Late-onset Hypotension and Late Circulatory Collapse Due to Adrenal Insufficiency in Preterm Infants with Gestational Age Less than 32 Weeks)

  • 이진아;최창원;김이경;김한석;김병일;최중환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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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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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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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미숙아에서 생후 1주 이후에 생기는 미숙아 후기 저혈압은 드물지 않고 생후 1주 이전과는 다른 원인들이 작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부신 기능부전(adrenal insufficiency, AI)에 의한 급격한 순환부전이 후기 저혈압의 주된 원인으로 생각된다. 이에 본 연구자들은 미숙아 후기 저혈압의 빈도 및 원인을 살펴보고, AI와의 관련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2009년 1월부터 2011년 4월까지 총 2년 3개월 간 서울대학교병원과 보라매병원에서 출생하여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재태 주령 32주 이하의 미숙아 총 244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의무기록 고찰을 시행하였다. 이들을 미숙아 후기 저혈압의 유무에 따라 산전, 신생아 병력을 비교하였고,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독립적으로 유의한 위험인자를 구하였다. 이후 저혈압 환아들을 대상으로 hydrocortisone 투여 유무 및 AI유무에 따라 각각 두 군으로 나누어 산전 및 신생아 병력, 저혈압의 임상양상을 비교하였다. 결과: 미숙아 후기 저혈압이 있었던 환아는 총 44명(18%)이었고, 이 중 hydrocortisone 투여군이 30명(68.2%), hydrocortisone 비투여군이 14명(36.4%)이었다. AI는 16명(6.6%)이었다. 미숙아 후기 저혈압의 발병에는 제왕 절개술, 패혈증, 개복술이 독립적으로 유의한 선행인자였다. Hydrocortisone 투여군은 hydrocortisone 비투여군에 비해 자궁 내 성장지연이 적었지만, 기타 병력 및 저혈압의 임상양상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AI군은 hydrocortisone 비투여군에 비해 자궁 내 성장지연이 적었고, 총 입원기간이 유의하게 짧았다. 또한, AI군은 hydrocortisone 비투여군에 비해 강심제 투여 후 정상혈압까지의 기간이 짧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결론: 미숙아 후기 저혈압에서 AI가 많은 원인을 차지하며 이에 대한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입원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미숙아에서 영양지원팀 활동의 임상적 의의 (Clinical Significance of the Nutritional Support Team for Preterm Infants in a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 양혜란;최창원;김병일;서정기;최수안;김소연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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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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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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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영양지원팀(nutritional support team, NST)은 영양부족이 위험성이 있는 환자에게 영양을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미숙아는 소화, 흡수의 미숙, 비축된 영양의 부족, 요구량의 증가, 다양한 질환에의 이환으로 인하여 영양 불균형의 위험성이 높으며 경구영양이 완전히 진행되기까지는 총정맥영양(total parenteral nutrition, TPN)에 의존하므로 적극적인 영양지원을 필요로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NST 활동이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하여 TPN을 투여 받는 미숙아들의 임상경과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함으로써 NST의 임상적 의의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3년 7월에서 2006년 7월까지 분당서울대 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하여 TPN을 시행 받은 미숙아 48명을 대상으로 하여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검토하였다. 대상 환아들을 NST 활동 여부에 따라 각각 NST 설립 이전 시기인 2003년 7월에서 2005년 2월까지 입원한 미숙아군과 NST 활동 시기인 2005년 3월에서 2006년 7월 사이에 입원한 미숙아군으로 나누어 각 군에서의 임상 지표들을 비교분석하여 NST 활동이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통계학적 분석을 위해 Mann-Whitney 검정과 Fisher's exact test를 적용하였고, pvalue 0.05 미만을 통계적으로 유의하다고 판정하였다. 결 과: 대상 환아 48명(남아 27명, 여아 21명)의 재태기간은 평균 $28^{+1}$주(범위: 25주~$32^{+6}$주), 출생체중은 평균 1,008.5${\pm}$242.5 g (범위: 520~1,490 g), 재원기간은 평균 74${\pm}$40일(범위: 26~274일)이었다. 영양사, 약사 또는 NST가 환아의 TPN에 개입하기까지의 기간이 NST 활동 전에는 14.8${\pm}$21.0일 소요되었으나 NST 활동 이후 0.5${\pm}$2.0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00). TPN 투여기간은 NST 활동 전의 41.5${\pm}$26.2일에서 NST 활동 후에는 20.5${\pm}$16.6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01). TPN을 통해 투여된 칼로리는 NST 활동 전후로 각각 88.1${\pm}$19.0 kcal/kg/day와 98.8${\pm}$8.2 kcal/kg/day로서 유의하게 상승하였고(p=0.016), 단백 투여량은 각각 2.74${\pm}$0.50 g/kg/day와 3.36 g/kg${\pm}$0.34 g/kg/day (p=0.000), 지방 투여량은 각각 2.53${\pm}$0.86 g/kg/day와 3.40 g/kg${\pm}$0.52 g/kg/day로서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0). 환아들의 금식기간이 NST 활동 전후 각각 10.5${\pm}$11.3일과 5.9${\pm}$7.3일로서 NST 활동 시작 후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p=0.017), 환자들이 완전 경장영양으로 진행하기까지 소요된 기간도 각각 44.7${\pm}$26.1일과 24.0${\pm}$17.6일로 NST 활동 후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 (p=0.001). 항생제 투여기간도 NST 활동 전의 34.8${\pm}$30.8일에서 NST 활동과 더불어 15.6${\pm}$15.2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07). 결 론: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미숙아에게 있어 NST 활동에 의한 적극적인 영양지원은 적절한 영양을 공급하여 영양상태를 개선하는 측면과 더불어 임상적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으므로 미숙아의 영양지원에 있어 NST 활동이 갖는 의의가 크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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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아에서의 선천 부신 과형성에 대한 선별검사의 해석 (Interpretation of screening for congenital adrenal hyperplasia in preterm infants)

  • 정혜림;신충호;양세원;윤경아;이영아;박소은;최창원;김병일;최중환;송정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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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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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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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미숙아에서는 선천 부신 과형성에 대한 선별검사의 위양성률이 높으나 이에 대한 추적관찰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 이에 저자들은 소집단에서의 선별검사 결과를 통해 미숙아에서의 선천 부신 과형성에 대한 선별검사의 해석 방법 및 합리적인 추적관찰의 방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5년 1월부터 2007년 6월까지 서울대학교 병원 및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태어난 미숙아 중, 생후 7일 이내에 전혈에서의 17-OHP를 효소 면역측정법으로 검사한 42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에서 17-OHP 값과 재태 기간, 출생체중, 전신적 질환 및 출생 전에 투여 받은 덱사메타손과의 관계를 분석하였고, 17-OHP의 변화의 경향을 알아보았다. 결 과 : 대상 미숙아들의 17-OHP 선별검사의 값은 매우 다양하였다(범위 0.1-143.3 ng/mL). 17-OHP 선별검사 값은 재태 기간(r=-0.535, P<0.01), 출생체중(r=-0.435, P<0.01), 5분 Apgar 점수(r=-0.431, P<0.01)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17-OHP 선별검사 값은 출생 후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P<0.05), 동맥관 개존증(P<0.01) 또는 기관지폐 형성 이상(P<0.01)이 있었던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생후 1주 이내에 치료가 필요한 저혈압이 있었던 미숙아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17-OHP 선별검사 값은 선별검사 7일 이내에 산모가 덱사메타손 투여 받은 군에서 투여 받지 않은 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P<0.05). 17-OHP 값이 안정범위까지 감소하는데 걸리는 시간의 정중값은 42일이었으며, 이 기간은 재태 기간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고(r=-0.541, P<0.01), 기관지폐 형성 이상이 있었던 경우에 유의하게 연장되었다(P<0.01) 전체 대상 중 추적 관찰 시 선천 부신 과형성으로 확진된 경우는 없었다. 결 론 : 미숙아에서의 17-OHP 선별검사 값은 그 편차가 매우 크며, 재태 기간이 어릴수록 높은 경향이 있고 출생 전 dexamenthasone 투여 및 출생 후 질환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미숙아의 선별검사를 해석할 때에는 이를 고려해야 하며, 혈액 검사의 수치와 미숙아의 임상 양상을 종합하여 추적관찰의 방법을 결정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백혈병양반응을 보인 미숙아의 합병증과 예후에 관한 산전과 산후 인자에 대한 분석 (Analysis of Prenatal and Postnatal Factors Associated with Complications and Prognosis in Premature Infants with Leukemoid Reaction)

  • 권세호;이병국;이흔지;나소영;이정하;박수연;강은경;김도현;이관;김희섭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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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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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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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최근 신생아 집중 치료술의 발달로 미숙아의 생존율이 증가하면서 이로 인한 미숙아의 합병증이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 백혈병양반응 (leukemoid reaction)은 골수 이외의 원인에 의해 절대호중구수 30,000/$mm^3$ 이상인 경우로 이에 대한 산전 위험 요소와 출생후 합병증과 예후에 관한 상관관계에 대해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치료와 대책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한 미숙아를 대상으로 혈중 백혈구수를 분석하고 합병증과 예후를 대조군과 비교 분석하였다. 방 법 : 2005년 6월부터 2007년 7월까지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신생아 집중 치료실에 입원한 재태 기간 37주미만의 미숙아 중 2,500 g 미만의 적정 체중아 252명을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통하여 조사하였다. 총혈구검사를 출생 직후 및 매일 또는 매주 시행하였고 절대호중구수가 30,000/$mm^3$ 이상인 경우를 백혈병양반응으로 정의하였다. 산전 위험 요소는 산모의 나이, 조기 양막 파수,융모양막염, C-반응 단백질 수치를 조사하였고 미숙아들의 합병증 및 예후는 재태 기간, 출생 체중, Apgar 점수,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 인공호흡기 사용일수, 기관지폐 형성 이상, 동맥관 개존, 뇌실 내 출혈, 괴사 장염, 미숙아 망막증, C-반응 단백질 수치, 산전 스테로이드 사용, 사망률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환자군과 대조군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백혈병양반응을 보인 환자군은 총 8명(3.14%)이었다. 산전 관련인자로 산모의 연령과 조기 양막 파수와는 관련이 적었으나 융모양막염이 있는 경우(P=0.010)와 분만 전 산모의 높은 C-반응 단백질 수치(P<0.001)는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 환자군과 대조군을 통계적으로 비교하여 볼 때 환자군의 재태간(P=0.005)이 짧고 출생 체중(P=0.011)이 작았으며 1분 Apgar 점수(P=0.045)와 5분 Apgar 점수(P=0.014)가 낮았다. 환자군이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P=0.004)과 기관지폐 형성 이상(P< 0.001)과 관련이 컸으며 인공호흡기를 사용한 일수가 길었다(P<0.001). 체중이 비슷한 1,000 g 미만의 초극소 저체중 출생아에서 임상적 특징 및 합병증의 비교에서는 인공호흡기 사용일수(P=0.041)와 기관지폐 형성 이상의 발생률(P=0.006)이 백혈병양반응과 유의한 연관을 보였다. 환자군에서 출생 직후의 C-반응 단백질 수치가 유의하게 높았다(P<0.001). 환자군과 대조군의 특징과 합병증을 다변량분석을 실시하였을 때 기관지폐 형성 이상과 환자군의 C-반응 단백질 수치가 비교위험도가 각각 60.12, 4.57로 95%신뢰구간에서 유의한 값을 보였다. 전체 대상 환자군에서 동맥관 개존과 신생아 괴사 장염의 발생 비율이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뇌실 내 출혈, 미숙아 망막증, 사망률, 산전 스테로이드 사용은 환자군과 대조군에서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백혈병양반응은 산전 감염과 관련이 있고 이로 인해 백혈구수가 증가하여 과도한 염증반응이 출생후 기관지에 영향을 미쳐 기관지폐 형성 이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출생 전 산모의 감염에 대한 산과적 치료와 출생 후 미숙아의 호흡기의 치료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미숙아에서 재태 연령에 따른 혈청 알부민치와 임상증상과의 관계 (Serum Albumin Concentrations and Clinical Disorders by Gestational Ages in Preterm Babies)

  • 이미아;윤수;임백근;김종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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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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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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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혈장의 항산화 능력, 항혈전 작용, 혈관 투과성 등에 관여하는 알부민이 낮은 경우 호흡곤란증후군, 기관지폐 이형성증, 괴사성 장염, 뇌실 내 출혈, 태아수종 등이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신생아의 폐질환에서는 폐 모세혈관의 삼투성이 증가하고 폐포 흡인액에서 알부민이 증가되어 폐부종이 발생될 수 있으나 이때 저알부민혈증의 교정을 위해 알부민을 투여하는 것은 오히려 알부민 누출을 증가시켜 부종을 증가시킬 수도 있고 폐 표면활성제의 작용을 저해하여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도있다. 그러므로 저자들은 미숙아에서 출생 직후 재태 기간에 따른 알부민의 정상범위를 결정하고,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 뇌실 내 출혈, 미숙아 망막증, 무호흡, 기관지폐 이형성증 등의 임상증상이 발생된 군과 대조군의 알부민치를 비교하고, 출생 직후의 알부민치가 이들 질환의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지를 후향적으로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 법 : 1997년 1월부터 2003년 6월까지 원주기독병원에서 출생한 재태 23-41주의 신생아 208명을 대상으로 출생시 체중, 재태 기간, 생후 1일의 혈중 알부민치를 의무기록을 검토하여 조사하고, 최종 진단에서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 뇌실 내 출혈, 미숙아 망막증, 무호흡, 기관지폐 이형성증 유무를 조사하여 이들 임상증상이 있었던 군과 없었던 대조군으로 나누어 혈중 알부민치를 비교하였다. 결 과 : 혈중 알부민치는 재태 기간 23-24주에서 평균 2.36g/dL 만삭에 3.43 g/dL으로 재태 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임상 증상에 따른 혈중 알부민치는 재태 기간 30-36주의 미숙아중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 뇌실 내 출혈, 미숙아 망막증, 무호흡이 있었던 군과 대조군 사이에 의미있는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 뇌실 내 출혈, 미숙아 망막증, 무호흡증이 있었던 경우 알부민치가 감소함에 따라 이들 질환의 발생 위험률이 증가함을 보였다. 결 론 : 신생아에서 저알부민혈증은 반드시 재태 기간을 고려하여 정의되어야 하며, 출생 직후 알부민치는 30-36주 사이의 미숙아에서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 뇌실 내 출혈, 미숙아 망막증, 무호흡 등 각각의 증상이 나타난 군에서 증상이 없었던 군보다 의미있게 낮았으며, 저알부민혈증이 이들 질환의 발병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저장 온도에 따른 토마토의 품질 변화 (Effect of Storage Temperature on the Quality of Tomato)

  • 김진희;구정리;김경환;최성락;양지영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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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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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8-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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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미숙 토마토를 대상으로 숙성에 미치는 저장 온도의 영향을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미숙 토마토가 숙성이 되는 최적의 온도는 알아보기 위해 저장 온도를 달리 설정하여 5 일간의 숙성 기간을 가지고 실험을 하였다. 저장 온도별로 변화되는 화학적 품질 변화를 측정한 결과, 토마토의 당도 변화에서는 초기당도가 9.10 brix에서 저장 온도에 따라 8.77 brix에서 8.93 brix로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나, 저장 온도 간에 유의적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실온에서의 당도 변화가 가장 적음을 알 수 있었다. 토마토의 pH의 변화에서는 미숙 토마토의 pH가 4.2에서 저장 5일 후 4.11에서 4.13 으로 저장 온도에 따른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Hunter's color value 변화에서는 L값은 미숙 토마토의 경우 41.2에서 저장 5일 후 36.81에서 38.77로 다소 값이 낮아졌으며, $10^{\circ}C$의 경우에는 40.71로 다른 저장 온도보다는 덜 감소하였다. a값은 미숙 토마토의 경우 -6.22에서 저장 5일 후 11.87에서 15.74로 증가하였으며, $10^{\circ}C$의 경우에는 8.50으로 다른 저장 온도보다는 덜 증가하였다. 그리고 b값은 미숙 토마토의 경우 20.16에서 저장 5일 후 16.13에서 17.63로 다소 값이 낮아졌으며 저장 온도가 차이는 없었다. Rheometer에 의한 토마토의 texture 변화도 미숙 토마토의 경도가 1,253 g에서 경도의 $10^{\circ}C$ 저장 5일 후에도 1,150 g이었으며, 저장 2일 후 $20^{\circ}C$의 경우 899 g, 실온의 경우 404 g, $30^{\circ}C$의 경우 486 g으로 급격히 감소하였다. 저장 온도에 따른 비타민 C 변화에서는 미숙 토마토의 경우 7.98 mg/100 g의 함량을 나타냈으며, 5일간 저장 시 $10^{\circ}C$에서는 9.08 mg/100 g으로 증가하였고, $20^{\circ}C$에서는 12.01 mg/100 g, 실온은 17.65 mg/100 g으로 증가하였으며, $30^{\circ}C$에서는 17.81 mg/100 g을 나타내었다. 저장 온도에 따른 lycopene 변화에서는 미숙 토마토의 경우 0.37 mg/kg의 함량을 나타냈으며, 5일간 저장 시 $10^{\circ}C$에서는 3.81 mg/kg으로 증가하였고, $20^{\circ}C$에서는 26.85 mg/kg, 실온은 34.19 mg/kg으로 증가하였으며, $30^{\circ}C$에서는 34.56 mg/kg을 나타내었다. 토마토의 숙성 지표로 색차의 a값, 경도, vitamin C 함량, lycopene 함량을 사용할 수 있으며, 토마토의 적숙온도는 실온이 적절하였다.

흑색 방울토마토의 숙기 및 저장온도에 따른 상품성 유지기간 구명 (Determination of Shelf-life of Black Mini Tomato Based on Maturity and Storage Temperature)

  • 박미희;서정민;원희연;서종분;문두경;김우일;심상연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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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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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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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흑색 방울토마토 '헤이-G'의 저장력을 구명하기 위해 숙도별(짙은 녹색단계의 미숙, 검붉은 단계의 적숙)로 수확하여 저장온도별(8, 12, $20^{\circ}C$)로 3주간 저장하면서 품질과 라이코펜 함량을 조사하였다. 흑색 방울토마토의 중량감소율은 미숙과와 적숙과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고, 저장 온도가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경도는 미숙과를 $20^{\circ}C$에서 5일 이후, $12^{\circ}C$에서 8일 이후, $8^{\circ}C$에서 19일 이후에 적숙과의 초기치(8.1 N) 이하로 낮아졌다. 적숙과의 가용성고형물 함량은 저장초기 증가한 후 부패가 일어나기 전까지 각각의 저장온도에서 미숙과보다 높았다. 적정산도는 적숙과의 경우 저장기간과 저장온도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 반면에 미숙과의 경우는 후숙이 진행되어도 적정산도가 거의 변화하지 않아 풍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Hunter a값은 저장온도가 높을수록 특히 미숙과의 경우 급격히 변화하였으나, $8^{\circ}C$에 저장한 미숙과는 착색불량 및 장해로 인해 후숙되지 못했다. 완숙토마토와 달리 흑색 방울토마토의 Hunter b 값은 저장 12일까지 미숙과와 적숙과 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라이코펜의 함량은 저장온도가 높을수록 높게 나타나며 저온에서 저장한 경우 라이코펜 합성이 저해되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흑색 방울토마토의 저장기간을 적숙과로 설정할 경우 미숙과의 저장온도는 $12^{\circ}C$에서 15일, $20^{\circ}C$에서 12일간 저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흑색 방울 토마토를 적숙과로 수확할 경우 라이코펜 함량과 외관 품질을 고려하여 $12^{\circ}C$ 내외가 적절하며, $20^{\circ}C$ 저장은 약 5일 이내로 판단된다.

복분자 미숙과 추출물이 전립선암 세포주와 전립선비대 백서모델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Unripe Black Raspberry Extracts on Prostate Cancer Cell Line and Rat Model of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 이수정;최혜란;이정현;권지웅;이희권;정종태;이태범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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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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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7-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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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전립선암세포주인 LNCaP 세포주와 테스토스테론으로 유도된 전립선비대 백서모델에서 복분자 추출물의 전립선비대 억제 효과를 조사하였다. 첫째, 전립선암 세포주(LNCaP)에서 복분자 미숙과 추출물의 안드로겐 관련 전립선비대 유전자 억제 효과를 조사한 결과 미숙과 50% 에탄올 추출물은 안드로겐 수용체(AR)뿐만 아니라 전립선특이항원(PSA)과 5-알파 환원 효소 type 2(5AR2)의 발현을 가장 높게 억제하였다. 또한 LNCaP 세포에 DHT로 안드로겐 관련 유전자를 유도한 후 복분자 미숙과 50% 에탄올 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AR과 PSA mRNA의 발현이 억제됨을 확인하였다. 둘째, 테스토스테론을 이용하여 전립선비대를 유도한 동물모델에서 복분자 미숙과 50% 에탄올 추출물을 6주간 투여한 후 전립선비대 개선 효과를 조사한 결과, 전립선비대유발군에 복분자 미숙과 추출물을 투여한 군에서 전립선 무게, 전립선 소포의 상피세포 두께 및 면적이 감소함을 확인할 수 있었고, 전립선비대 유발 호르몬인 DHT level이 감소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복분자 미숙과 물추출물의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 (Cholesterol-lowering Effects of Unripe Black Raspberry Water Extract)

  • 최혜란;이수정;이정현;권지웅;이희권;정종태;이태범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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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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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9-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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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복분자 미숙과 물추출물이 콜레스테롤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간세포주(HepG2 cells)에서 복분자 미숙과 물추출물은 SREBPs를 증가시킴으로써 혈액 내에 LDL을 LDL receptor를 통해서 세포 안으로 흡수시키고, 콜레스테롤 합성에 관여하는 HMG-CoA reductase 활성을 억제하면서 체내 콜레스테롤을 조절하였다. 그러나 HDL의 생성에 관여하는 유전자(ABCA1, SR-B1)는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복분자 미숙과 물추출물이 LDL receptor를 통해서 LDL을 억제시키고 체내에서는 콜레스테롤 생합성을 억제하였으며, HDL의 생성에는 관여를 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ApoB1/ApoA1 ratio 값을 통해서 동맥경화 지표를 확인해 본 결과 유의성 있게 수치가 감소함을 확인하였고, 이는 미숙과 물추출물이 콜레스테롤을 개선하여 동맥경화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대식세포(RAW 264.7 cells)에서 복분자 미숙과 물추출물이 CD 36, SR-A 수용체를 억제시킴으로 인해 세포 내의 ox-LDL 의 흡수를 차단시키고, 세포 안에서는 macrophage에 있는 PPAR-${\gamma}$를 억제시킴으로 인해 LDL 산화가 억제되었다. Adipophilin의 활성이 억제됨에 따라 세포 안에 있는 콜레스테롤 방출을 촉진시킴으로 인해 동맥경화를 완화시킬 수 있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