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은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유통의 명확성을 기하기 위해 물류정보시스템을 필요로 하고 있으나 업무의 다양성과 초기구축비용으로 인해 일부 대기업에서만 시행을 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실제 물류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모델로 하여 업무분장과 각종 문제점을 조사하고 효율적으로 물류를 통제 및 관리할 수 있는 물류정보시스템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물류정보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위해 GPS, 모바일, 무선통신 등 신기술을 이용하여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발생되는 각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Web GIS를 기반으로 활용하였다. 개발된 물류정보시스템을 통하여 물류업무 전반을 통합관리하고 물류비용 및 처리시간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지속가능한 발전과 관련된 새로운 패러다임이 우리사회가 도달해야할 목표로 간주 되고 있다. 물류는 자원순환형 시스템의 실행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속가능발전을 위해서 환경친화적으로 구축되어야 한다. 최근 물류분야에서도 환경이 중요한 경쟁수단으로 등장하고 있어서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따라 본 연구는 물류활동 중에서 수송활동과 포장활동을 중심으로 어떻게 환경친화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지를 기업의 사례를 통하여 살펴보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198사를 대상으로 77개 항목에 대하여 조사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추진해야할 환경친화적 물류활동의 추진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국제물류주선업체의 해외 진출 현황과 최근 글로벌 물류시장의 동향을 살펴보고, 급변하는 물류환경 속에서 국제물류주선업체가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성장하고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효과적인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해보고자 하였다. 국제물류주선업체의 해외진출 형태를 해외파트너와 해외자회사 형태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두 유형 보두에서 우리나라 국제물류주선업체들은 주로 극동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 집중하여 해외에 진출하고 있으며, 해외파트너쉽에서는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해외자회사 형태에서는 아직 초기 단계로 다양한 지역에서 해외자회사 수사 그리 많지 않은 실정이며, 본사의 주로 가격 경쟁력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과 및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국제물류주선업체의 해외진출 성공전략으로 물류 서비스 특화, 중소 물류업체 간 협업체제 구축, 적합한 국제물류 전문 인력의 확보 육성 그리고 화주-물류동반 진출 등의 전략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국제물류주선업체의 해외 진출 실태조사를 통해 해외 진출의 정도와 성과를 객관적으로 측정 및 평가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실태조사 결과와 해외진출의 SWOT분석을 통해 실제적인 해외진출 전략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우리나라 국제물류주선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 물류산업은 양적인 측면에서 물류전문인력의 부족과 질적인 측면에서 산업계 요구에 부응한 실무 전문가를 양성해야 하는 이중고에 처해 있다. 본 연구는 국내와 해외 물류인력 양성교육을 상호 비교해 보고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물류인력의 역량과 기술들을 제시함으로써 국내 물류인력 양성정책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먼저 국내 대학의 물류교육과정 전수조사를 통해 물류인력의 수급상황을 검토하였고, 해외의 성공적인 물류분야 교육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사례분석을 시도하였으며, 심도있는 문헌연구를 통해 물류인력에 요구되는 기술과 역량을 종합적으로 제시하였다. 향후 효과적인 물류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첫째, 국가표준물류역량지도의 작성과 이를 토대로 국가물류 역량개발 통합플랫폼 구축, 둘째, 물류인력양성을 위한 산학교육훈련 생태계 조성, 셋째, 디지털전환과 COVID-19 팬데믹에 대응한 신규 물류인력을 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이 필요하다.
정부에서는 선진국들에 비해 높은 국가물류비와 기업물류비를 낮추기 위해서 다양한 물류정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으며, 물류기술과 관련하여 여러 방면에서 추진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미비한 실정이다. 또한 물류관련 정보기술은 여타 첨단기술과 물류기술 간의 유기적인 융합이 미진하여 우리나라의 물류기술 경쟁력은 아직 선진국에 비해 취약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가전반에 대한 산업경쟁력의 안정적인 유지와 일관된 물류기술정책의 수립, 새로운 물류 R&D 과제발굴과 지원 등을 위해 국내에서 개발 중이거나 개발되어야할 물류기술 분야별 우선순위를 계층화분석법으로 도출하였다. 또한 물류기술 수요자와 개발자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현재 국내 물류기술의 이용 실태 및 물류기술 수준과 현황을 살펴보았다.
기업들은 전사적 관점에서 경쟁우위 확보와 효율적인 프로세스 운영을 위해 자원 집중을 통한 핵심역량을 강화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 전략적 차원에서 중요 업무 외의 업무나 많은 시간과 자본이 소요되는 설비 등을 공동화하여 역량집중과 비용절감을 추구하고 있다. 따라서 물류기업들은 인적 물적 시간적 등의 한계에 따라 물류 자원을 최대치로 활용하기 위해 물류공동화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야 한다. 본 연구는 물류기업의 물류 전략과 물류공동화가 기업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 분석한 연구로, 운송·보관·국제물류주선·하역 등 국내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분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는 물류의 비용·관계·정보 지향전략이 물류공동화를 매개로 기업의 재무·운영·전략 성과지표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을 통해 도출된 결과는 물류기업 및 물류서비스 기업의 성과 향상을 위한 물류 전략과 물류공동화 설정에 중요한 결정요소로 활용될 것이다.
인도는 2014년 모디 정부 출범 이후 부정부패 척결, 기업환경 개선, 적극적인 외자유치 등의 경제개방 및 개혁정책을 추진하는 들 높은 경제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인도의 면적은 329만 $km^2$로 서유럽 면적과 비슷하고, 인구는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 많은 약 13억 명으로 높은 생산 소비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모디 정부 출범 이후 전 정부 대비 인프라 개발 예산을 4배 이상 배정했고, 주요 항만 개발 및 제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인도 시장에 대한 우리나라의 해운 항만 물류기업 진출 및 투자 지원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인도에 진출하는 우리나라 화주기업 및 물류기업의 물류 애로사항 해소 지원, 해운 물류기업의 경쟁력 강화 등 정부차원의 다양한 정책과 지원 사업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인도시장에 진출하는 우리나라 물류 기업의 항만 물류시설 투자 후보지에 대한 정성적 정량적 분석을 통해 투자유망지역을 선정하는 것이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인도의 경제 및 교역, 물류시설 및 관련 정책 등의 현황 조사를 실시한다. 그리고 우리나라 물류기업 진출 시 투자가 유망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정성적 정량적 분석을 통해 투자유망지역을 선정하려 한다.
본 연구는 물류정책기본법에서 제시된 변화특성들을 먼저 세부적으로 검토하였으며, 또한 기존 도시물류기본계획의 사례를 통해 한계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더 나아가 인천과 같은 임항형 도시이며 수도권지역에 위치한 도쿄시의 사례를 통해 인천시 도시물류기본계획의 정책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첫째, 도시물류기본계획에서의 물류조사는 계획적이고도 중 장기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둘째, 중소기업 내지는 3자물류 기업을 활용한 물류계획을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 셋째, 도시물류기본계획상에서 최소한 중복 투자가 우려되는 물류계획분야에서 만큼은 인천, 경기, 서울간에 서로 상호간의 협의를 통해 공동조사 및 계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넷째, 인천시에서도 기업의 환경친화적인 물류활동에 대한 직접적인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도시물류기본계획 수립시 인천지역 현실과 상황에 맞는 목표의 설정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계획, 그리고 이 추진계획들을 평가할 수 있는 평가 지표를 설정하여, 개선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피드백 체계가 구축되어야 할 것이다.
한·중·일을 포함하는 동북아지역은 1990년대 이후 급속한 경제성장과 더불어 역내외 석유물류가 증대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러한 대외적인 환경하에서 2000년대 중반 이후 동북아 석유물류허브화 정책을 추진해 왔다. 동북아 물류허브화를 위해서는 부가가치 석유물류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의 구축과 촉진이 중요하다. 동북아 지역에서 우리나라 석유물류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함으로써 석유물류 활성화에 대한 정책적·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체 23개 탱키지 업체를 대상으로 면담조사에 의한 사례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면담조사한 대부분의 유류저장탱크터미널업체들은 블랜딩, 소분화, 집적화와 같은 부가가치 석유물류를 실시하고 있다. 둘째, 부가가치 석유물류의 발생은 주변국들간 수급의 불균형에 의해 발생하고 있는데 특히 일본, 오세아니아, 미국, 남미 등을 연결하는 소분화와 블랜딩 수요가 높다. 셋째, 부가가치 물류수요에 대응한 인프라, 제도 및 규제 등에 대한 개선을 통해 부가가치 석유물류의 활성화를 촉진해야 할 것이며 이는 우리나라의 동북아 오일허브 정책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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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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