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문화예술 융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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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칠도예술: 도자장식과 생칠의 융합에 대한 선행적 분석 (Chinese Porcelain Lacquer Painting Art : Primary Analysis on Convergence of Porcelain Decoration and Raw Lacquer)

  • 백연연;손열;김원석;노혜신;김성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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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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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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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도예의 한 분야로서 생칠과 도기가 결합한 형태인 칠도의 공예기법 및 디자인적 융합에 대한 일차적 분석이다. 먼저 칠도의 역사 및 현재의 현황을 제시하고 칠도 장식의 기법을 세 가지로 분류하고 각 기법이 가지는 특징을 간단히 분석하여 제시한다. 칠도는 도자가 가지는 성형 상의 자유로움과 칠예가 도자에 부여하는 표면의 안정성 및 그 표면 장식의 디자인 소재 및 방식의 다양성을 가지고 있어서 일상 용기로서의 실용성 및 예술작품으로서의 미감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다만 일상용품으로 대량생산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어 현재는 예술작품으로서 여러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시도를 통해 일반 상품에도 미적 감수성을 높이고 문화적 다양성을 만들 수 있다.

대만 뉴웨이브 영화의 사회의제 표현 분석 연구 - 허우 샤오시엔과 에드워드 양이 중심으로 (A Study on the Expression Analysis of Social Topics in Taiwan's New Wave Movies - Focused on Hou Hsiao-hsien and Yang Teh-chang)

  • 이태훈;장이란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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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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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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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1980년대, 홍콩 장르영화가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홍콩 뉴웨이브 영화의 신화가 시작되었으며, 이는 같은 시기의 대만 영화에도 깊은 영향을 끼쳤다. 이 과정에서 대만의 뉴웨이브 영화들은 독특한 영상언어를 통해 대만의 그릇된 사회현실을 지적하고, 역사문화에 대해 반성을 표현하는 사회의제로 시대정신을 발현, 예술적 가치를 구현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대만 뉴웨이브의 대표적인 감독인 허우 샤오시엔과 에드워드 양의 작품 속 영상 스타일을 통한 주제 표현, 영상언어, 등에 대해 대중 예술적 가치를 분석하였다. 또한 이러한 대만 뉴웨이브 영화의 영상표현적인 특징을 통해 표출된 감독의 의도 등으로 동아시아 영화산업의 대중 예술적 가치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했으며, 신세대 영화인들의 창작과 혁신을 위해 다채로운 영화창작 구도를 제시하였다. 또한 사회계몽적인 측면에서 향후 중국 영화를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안하려 한다.

중국영화 6세대에 등장하는 캐릭터 콘텐츠 연구 - 캐릭터의 비극성(悲劇性)을 중심으로 - (A Study of Character Contents on The 6'th Generation Chinese Film - Focused on The Tragedy of Character -)

  • 한달호
    • 디자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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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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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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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중국영화 6세대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비극성을 통해 6세대가 보여주고자 하는 비극의 의미를 논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6세대를 대표하는 감독 작품 중에 비극의 순간과 표면화 된 엔딩에 감추어진 내면적 특성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중국영화 6세대는 1990년대 중국영화의 문화지형을 새롭게 재편하였다. 제도권에 있던 주선율(主旋律)과 5세대의 반기를 들고 나타난 6세대 영화는 영화 속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비극적 순간을 시공간과 함께 캐릭터의 비극성으로 표출되고 있다. 비극적인 순간에 놓인 6세대 영화 속 주인공은 비극의 순간을 벗어나고자 다양한 노력을 시도한다. 그러나 그들은 벗어날 수 없는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표면화 되지 않은 은폐된 감정으로 극을 이끌어간다. 6세대 영화는 비극을 맞이하는 순간, 그 이전부터 축적되어온 주인공의 비극적 상황들이 함께 전개되며, 과거의 상처에 함몰된 비극, 직업의 상실에 따른 비극, 가족의 일탈에 따른 비극, 혼란의 시대가 가져온 비극, 가족의 가장이 된 여성의 비극 등을 통해 캐릭터의 비극성이 형상화되고 있다.

중국 태족 문신 문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inese Minority Dai's tattoo culture)

  • 후어타오;임희경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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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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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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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50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문신은 집단사회의 표식이며 방어 및 위장, 자신을 가꾸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사용 되었다. 현대 사회에서의 문신 문화는 소수 민족에 국한 되거나 개인적인 선호의 장식 요소로 문신이 사용되고 있다. 그 중 중국 소수 민족인 태족은 아직 문신 문화가 유지되고 있으나 점차 퇴색되고 있다. 따라서 태족의 문신 문화보호의 필요성이 요구 된다. 본 연구의 절차 및 방법은 고서분석 및 거주 지역의 탐방 조사 그리고 인터뷰를 통한 자료수집으로 진행하였다. 조사 결과 태족의 문신 문화는 전통 문신도감, 문신사의 기억, 문신을 받은 사람들의 이야기 등에 의해 지속적으로 전해져 왔다. 그러나 1952년부터 1956년 사이 진행되었던 중국의 정치개혁으로 태족의 전통문화와 풍습이 변화되어 문신 문화 규모가 이전보다 축소되어 사라져 가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따라서 소수민족인 태족의 문신 문화계승을 위해서는 문신 문화의 기록이 필요하다고 사료되며 향후 고령화로 인한 문신사와 문신을 받은 사람들의 문신 문화의 기록 및 문신의 해석이 연구 되어야 한다고 사료되어 진다.

무용교육학(Dance Pedagogy)의 학문적 정체성 탐색 : 시계열 관점의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을 중심으로 (Exploring the Academic Identity of Dance Pedagogy : Using Keyword Network Analysis and Time Series Analysis)

  • 김지영;홍애령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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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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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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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의 목적은 실행중심 무용교육의 패러다임에 관한 비판적 접근을 바탕으로 무용교육학의 학문적 정체성을 탐색하는 것이다. 한국의 무용교육은 1955년 교육부에서 고시된 제1차 교육과정 이후 학교무용으로서 65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음에도 무용교육학으로서의 학문적 정체성이 견고하지 못하다. 전통적인 무용교육은 실행중심 패러다임에 따라 지나치게 교사중심, 실기기능중심, 연습중심으로 운영되었다. 그러나 최근 학교, 지역사회, 전문 분야에서 무용교육학은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을 요구받고 있다. 이에 이 연구는 시계열 관점의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을 실시하여 무용교육연구의 각 구간별 주요 내용을 검토하였다. 연구결과, 무용교육연구는 5개의 구간으로 구분되었다. 제1구간(1968~1979)은 체육학을 기반으로 한 무용교육의 실천, 제2구간(1980년~1989년)은 초등교육을 위한 창작 기반의 움직임 교육, 제3구간(1990년~1999년)은 교급별 무용교육과정의 체계화, 제4구간(2000년~2009년)은 문화예술교육 패러다임의 등장, 제5구간(2010년~2019년)은 교육실천과 학제의 다양화가 이루어졌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복합학으로서 무용교육학, 학제간 실천 및 연구를 지지할 수 있는 학문적 정체성을 정립할 수 있는 노력이 요청된다.

지자체와 대학의 융합적 접근에 의한 지역발전 연구 -지역문화행사를 통한 청주시와 청주대학교의 융합사례를 중심으로- (A Study of Regional Culture related Events -Analysis focusing on Integrated Case Studies of Cheongju City and Cheongju University-)

  • 박중원;이기훈;김준용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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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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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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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대학이 지역사회와의 융합을 통해 지역문화의 지속과 경제 활성화를 어떻게 이끌 것인가에 대한 사례 연구이다. 이러한 사례로 세계적 공예행사인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주관하고 있는 청주시와 청주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 간의 연계 프로그램에 주목하고자 한다. 지역정체성(locality)을 담고 있는 공예를 이용해 세계적 지역행사로 발전시킨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지역 문화행사로서의 가치는 분명하다. 또한 청주에 유일한 공예교육기관인 청주대학교와의 융합은 대학과 지역간 연계프로그램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는 지역문화행사와 지역 소재 대학 간의 융합사례를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대학교육에서 지역사회와의 창의적 융합의 가능성을 제시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단순 교류 차원을 넘어 지역과 대학 간의 심도 깊은 연계를 통해 새로운 지역발전 가능성을 창출하기 위한 중요한 판단의 바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3D 바이오프린팅 사례로 본 다학제간 융복합 연구에 대한 소고 (A study on multidisciplinary and convergent research using the case of 3D bioprinting)

  • 박주안;정성준;마은정
    • 한국과학예술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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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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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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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에서는 공학 분야에서 '공동연구' (collaboration) 과정을 연구 주제로 설정하고, 효과적인 협업의 형태 및 협업을 통해 생성되는 문화 또는 지식 창출의 가능성 및 함의에 대해 다룬다. '융합'에 대한 규범적 정의 및 행위 양식을 제안하는 방법을 취하지 않고, 융합의 한 형태로 공동연구를 선택하여 융합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특히, 사회과학적 분석 방법을 빌어 3D 바이오프린팅 연구실에서 이뤄지고 있는 융합기술의 형성과정을 기술 및 분석하여, 공동연구를 통한 융합연구가 공학연구 문화 및 공학교육에 던지는 함의에 대해 논한다. 이를 위해 논문에서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첫째, 학문하는 문화, 역사, 그리고 학문의 이론적 배경 및 방법이 전혀 다른 연구자들이 만나서 '공동연구'가 가능하며, 공동연구를 통해 유의미한 융합적 지식과 기술을 창출할 수 있을까? 둘째, 공동연구를 독려하고 촉진시키는 연구조직의 구성 조건 및 문화적 요소들은 무엇이 있을까? 셋째, 공동연구를 통해 소위 π자형 융합인재의 육성이 가능할까? 연구자들은 3D 바이오프린팅 사례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리고자 한다. 첫째, 정부 및 대학 차원에서의 재정적, 정책적 지원이 중요하며, 무엇보다 책임연구자의 융합연구에 대한 개방적, 능동적, 탄력적인 태도가 우선되어야 한다. 책임연구자는 학문적 배경이 다른 연구자들 사이에서 지적, 물적, 사회적, 인간적, 기술적 교류를 가능하게 하는 연구실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융합연구를 위해 해결해야 하는 도전적 난제들이 많음에도 생명과학과 프린팅 기술이 융합하여 3D 바이오프린팅이란 분야를 개척한 것처럼 이종적 학문 간의 의미있는 융합은 가능하다. 셋째, 융합연구의 장점 중의 하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π형 인재 양성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코로나19로 본 공연예술계 충격과 그 대응 방안 (The impact of Covid-19 on the Performing Arts Sector and the responses needed)

  • 이수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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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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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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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코로나19가 공연예술계에 가져온 국내·외의 변화를 살펴보고 그 대응방안을 도출하기 위하여 언론리뷰와 문헌조사를 통하여 내용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코로나19 이후 세계 모든 극단과 공연장은 공연 스트리밍에 적극적인 입장을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공연 영상화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러한 공연 영상화는 기존 극장 공연의 보완재가 되고 있었다. 셋째, 공연 제작 소비 행태의 변화에서는 빈익빈 부익부의 현상이 나타났으며, 다양한 공연들을 온라인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코로나19 이후 영국의 경우 직원 고용유지 지원책과 자영업자 및 프리랜서 지원책, 영국 문화예술위원회의 긴급 지원금 정책이 있으며. 한국 정부는 공연예술관람료, 예술인을 위한 창작 준비금, 학교예술강사 생계유지를 위한 강사비 등의 제도가 발표, 집행 중에 있다. 다섯째, 코로나19 이후의 대응방안으로는 공연 영상화에 꾸준히 자본과 기술을 투입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상생할 수 있는 구조 마련이 시급하며 해외 유수 공연 단체와의 전략적 제휴와 플랫폼 공유 전략이 필요하다고 분석되었다.

미술을 활용한 다문화 자녀의 언어와 사회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Languages and Socialities of Children in Multi-cultural Families Using Fine Arts)

  • 도경은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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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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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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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최근 우리사회는 세계화의 조류와 경제발전을 위한 노동력 등의 확보를 위해 다수의 외국인이 우리나라로 들어오게 되면서 단일민족의 단일문화사회에서 다민족 다문화사회로 전이되어가고 있다. 이로 인해 언어가 다른 사람들로 구성된 다문화가족이 생겨나게 되고 이 자녀들은 서로 다른 이중 언어 환경에서 한국어 습득의 어려움과 사회적 부적응 현상을 겪고 있다. 이에 본인은 이 논문이 미술을 통한 여러 미술방법을 활용하여 다문화 자녀의 언어능력과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은 먼저 다문화가족의 실태와 선행 논문과 자료를 통한 미술이 가지고 있는 양질의 효과를 알아보고 분석하여 다문화 자녀의 언어와 사회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미술 활용을 통해 제시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첫째, 언어의 극복을 위해 이중언어강사와 미술적 멀티미디어의 적극적인 활용이 교육적으로 필요하다. 둘째, 여러 다른 과목의 학습증진 효과를 위해 미술의 다양한 방법 활용이 필요하다. 셋째, 감정조절과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 미술놀이와 미술체험활동을 교육에 적용시킨다. 넷째, 창의성과 사회성뿐만 아니라 공동체적 인성교육을 위해 미술 중심의 통합문화예술교육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안이다.

아르누보와 현대 장신구의 조형성 비교 분석에 관한 연구 (Study on Comparative Analysis of Formativeness of Art Nouveau and Modern Jewelry)

  • 박지원;박승철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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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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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3-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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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아르누보는 예술을 새롭게 개혁하여 젊게 만들고자 하는 목적에서 출발하였다. 역사상의 양식 모방에 반기를 들어 삶과 주변 환경의 총체적 변혁을 포괄하는 현대적이며 시류에 맞는 양식을 요구하는 운동이었다. 장신구 또한 이전의 양식에서 탈피한 새로운 양식을 구축하고자 하였으며 소재와 재료의 새로운 시도와 함께 장인적 기술력이 강조된 섬세한 장신구가 선보였다. 아르누보의 양식은 유럽 전반에 각기 나라의 문화에 맞추어 다양하게 전개되었으며, 짧지만 강렬하게 20세기 이후 양식의 기초가 되었다. 아르누보 이후의 장신구는 산업과 예술 장신구로 나뉘어 발전을 거듭해왔으며 현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발전에 영향을 미쳤다. 아르누보는 장신구를 재화의 가치를 넘어서 예술적 가치로서의 확립을 이끌었다. 아르누보의 다양한 조형성을 통해 표현된 심미적 장신구와 생산력과 기능성에 치우친 단조롭고 귀보석 중심의 현대 장신구 디자인과는 차이를 갖는다. 현대에는 개성과 자아표출을 중시하는 문화 예술의 시대로 창의적, 독창적인 디자인을 추구한다. 따라서 시대적 배경과 사상을 통해 표현된 아르누보의 다채로운 색상 표현과 다양한 소재와 모티프의 장신구 양식은 현대 장신구의 새로운 디자인 개발 과 디자인 흐름을 이끌어 가기위한 귀감이 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