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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CVD 성장법을 이용한 Beta-Ga2O3 박막의 헤테로에피택시 성장 특성 (MOCVD Growth and Characterization of Heteroepitaxial Beta-Ga2O3)

  • 정정수;차안나;이기업;조세아;문영부;김명식;이무성;하준석
    • 마이크로전자및패키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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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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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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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에서는 MOCVD 장비를 사용하여 c-plane sapphire 기판 위에 𝛽-Ga2O3 박막을 성장시키는 방법을 조사하였다. 우리는 𝛽-Ga2O3 박막의 결정성을 높이기 위한 최적의 성장 조건을 확인하였으며, 박막의 결정성에 있어 O2와 Ga 전구체 간의 비율이 결정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성장 온도의 범위는 600~1100℃ 였으며 O2/TMGa의 비율이 800 ~ 6000일 때 결정성을 분석하였다. 결과적으로 1100℃에서 전구체 간의 몰비가 2400일 때 가장 높은 결정성의 박막을 얻을 수 있었다. 박막의 표면을 주사 전자 현미경으로 관찰하였으며, 박막의 XRD ω-스캔 시 FWHM은 (${\bar{2}}01$), (${\bar{4}}02$) 회절 피크에서 각각 1.17°, 1.43°로 나타났다. 이렇게 얻어낸 박막의 경우, 가시광선 영역에서 80% 이상의 높은 투과율을 보였으며, 박막의 밴드갭 에너지는 4.78 ~ 4.88 eV였다.

중고기 Sarcocheilichthys nigripinnis morii와 참중고기 S. variegatus wakiyae (Pisces: Cyprinidae)의 자연 종간잡종에 관한 연구 (A Study on Natural Interspecific Hybrids between Sarcocheilichthys nigripinnis morii and S. variegatus wakiya (Pisces: Cyprinidae))

  • 장지왕;김재구;고재근;윤봉한;성무성;배양섭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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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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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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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섬진강 본류와 지류인 동복천에서 채집된 중고기속(genus Sarcocheilichthys) 어류의 자연 종간잡종으로 추정되는 3개체와 부모종인 중고기 S. nigripinnis morii, 참중고기 S. variegatus wakiyae를 대상으로 형태학적 및 분자계통학적 분석을 실시하여 자연잡종 여부를 동정하고, 모계종과 부계종을 판별하였다. 분자계통학적 분석 결과는 자연 종간잡종으로 추정된 3개체가 중고기와 참중고기의 자연잡종임을 명확히 입증하였으며, 모계종은 중고기, 부계종은 참중고기로 밝혀졌다. 자연잡종 3개체는 한 부모종에 편향되지 않는 중간 또는 고유한 형질이 형태적으로 우세하게 발현되었으며, 부모종과 구분되는 고유한 형태적 특성이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에서 확인되었다. 자연잡종이 채집된 수역에서는 부모종인 중고기와 참중고기 외에도 다양한 납자루아과(Acheilognathinae) 어류와 산란숙주가 공존하고 있었다. 중고기와 참중고기의 산란시기와 산란장소 중복이 잡종 발생을 촉진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자연 종간 교잡이 단방향으로 발생한 이유는 동소종 간 경쟁과 개체수 불균형이 원인으로 제시되었으며, 참중고기의 sneaker 행동이 중요한 메커니즘으로 제안되었다.

메타분석을 통한 말 처리 분석방법의 효과 연구: 음운부호화, 음운단기기억, 조음전환을 중심으로 (Meta-analysis of the effectiveness of speech processing analysis methods: Focus on phonological encoding, phonological short-term memory, articulation transcoding)

  • 류은주;하지완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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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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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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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심리언어학적 관점에서 말 처리 단계를 음운부호화, 음운단기기억, 조음전환으로 구분하여 각 단계별 평가방법의 근간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00년부터 2024년까지 발표된 연구 중 선정 기준에 따라 총 21편의 논문을 메타분석하였으며, 총 1,442명의 대상자를 포함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일반집단, 난독증 집단, 말소리장애 집단, 언어지연 집단, 실행증+실어증 집단, 아동기말실행증 집단으로 구성되었다. 분석 결과, 음운부호화 오류 특성의 집단 간 차이에 대한 효과크기는 g=.46, 음운단기기억 오류 특성의 집단 간 차이에 대한 효과크기는 g=.57, 조음전환 오류 특성의 집단 간 차이에 대한 효과크기는 g=.63으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대치 오류, 순서 및 반복 오류, 음소 첨가 및 유·무성음 간 대치 오류가 해당 능력 평가에 유용한 지표임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말·언어장애를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하는 데 기여하며, 오류 특성을 세부적으로 분석하여 말 언어장애의 원인을 보다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향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말·언어장애 집단을 대상으로 비단어 따라말하기 과제를 실시하고, 각 단계별 분석을 통해 심층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제안된 분석 방법의 타당성을 검증하고, 말 언어장애 평가와 치료에 유용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벼 이삭누룩병(病)의 발생(發生) 생태(生態)에 관(關)한 연구(硏究) (Ecological Studies on the Occurrence of Rice False Smut)

  • 인무성;박종성;유승헌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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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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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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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본(本) 연구(硏究)는 벼 이삭누룩병(病)의 발생생태(發生生態)에 관(關)한 기초자료(基礎資料)를 얻기 위(爲)하여 전투원(專透源)인 균핵(菌核) 및 후막포자(厚膜胞子)의 발아조건(發芽條件)과 병원성(病原性)을 조사(調査)하였으며 발병(發病)에 미치는 재배환경(栽培環境)의 영향(影響)과 수도(水稻) 품종간(品種間)의 발병정도(發病程度)를 조사(調査)하였던 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이병립(罹病粒)에 형성(形成)되는 후막포자괴(厚膜胞子塊)는 밭벼의 것이 논벼의 것보다 크고 수당(穗當) 이병립수(罹病粒數)도 밭벼에서 많았다. 균핵(菌核)의 형성율(形成率)은 밭벼 22.2%, 논벼 3.6 %로서 밭벼에서 현저(顯著)히 높았다. 2. 월동(越冬) 균핵(菌核)의 발아율(發芽率)은 7월초(月初)의 고온(高溫)에서는 81%로 높았고 발아소요일수(發芽所要日數)도 19일(日)로 짧았으며 균핵(菌核)은 지표면(地表面)이나 지하(地下) 1cm깊이에 매몰(埋沒)된 것은 $25^{\circ}C{\sim}30^{\circ}C$ 고온(溫度)에서 잘 발아(發芽)하였고 균핵(菌核)은 1/4로 절단(切斷)되어도 발아력(發芽力)이 유지(維持)되었다. 3. 자실체(子實體)는 균핵당(菌核當) 평균(平均) 6개(個)가 형성(形成)되었고 자실체당(子實體當) 자낭각(子囊殼)은 50~140개(個)가 형성(形成)되었다. 4. 후막포자(厚膜胞子)는 형성시기(形成初期)인 황색포가(黃色胞子)가 발아력(發芽力)이 왕성(旺盛)하였고 성숙(成熟)해 갈수록 발아율(發芽率)이 저하(低下)되었다. 5. 후막포자(厚膜胞子)는 자낭포자(子囊胞子)는 수잉기(穗孕期) 주사접종(注射接種)에서 발원성(病原性)을 나타냈으며 후막포자(厚膜胞子)의 유아기(幼芽期) 접종(接種)은 병원성(病原性)이 없었다. 6. 이병주(罹病株)의 수당이병립(穗當罹病粒)의 발생수(發生數)는 1~5립(粒)이 대부분(大部分)이었으며 제일하위(第一下位) 지경절(枝梗節)의 벼알에 많이 발생(發生)되었고 상위절(上位節)로 올라갈수록 적었다. 7. 이삭누룩병(病)은 만생종(晩生種)일수록 발병율(發病率)이 높았으며 일반계(一般系) 중(中)에서는 상풍벼, 삼남(三南)벼, 은하(銀河)벼에서 통일계(統一系) 중(中)에서는 풍산, 서광(曙光), 백양(白羊)벼 등(等)에서 발병(發病)이 많았다. 8. 본병(本病)은 질소시비량(窒素施肥量)이 많으면 많을수록 발병(發病)이 많았으며 이앙(移秧)이 늦어질수록 발병(發病)이 많았다. 9. 이삭누룩병(病)의 이병립(罹病粒)이 증가(增加)할수록 수중(穗重), 등숙율(登熟率), 천립중(千粒重) 등(等)이 떨어지고 쌀의 오염도(汚染度)도 높았다. 경제적(經濟的) 피해(被害) 한계선(限界線)은 이병수율(罹病穗率) 0.8%선(線)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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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esin Light Chain 1 (KLC1)의 Tetratricopeptide Repeat (TPR) 도메인과 Rab effector, EHBP1L1의 결합 (Rab Effector EHBP1L1 Associates with the Tetratricopeptide Repeat Domain of Kinesin Light Chain 1)

  • 정영주;박성우;김상진;김무성;엄상화;이정구;석대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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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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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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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Kinesin 1은 미세소관을 따라 plus말단으로 이동하는 모터단백질로 세포내 물질 수송에 관여한다. Kinesin 1은 경쇄단위체(light chain subunit)를 통하여 운반체들인, 세포내 소기관, 다양한 소포체, 신경전달물질 수용체 단백질, 세포신호전달 단백질과 여러 단백질 복합체들과 결합하여 운반하는 kinesin superfamily protein (KIFs)의 한 종류이다. Kinesin light chains 1 (KLC1)은 모터 기능이 없는 단위체로서 kinesin heavy chain (KHC)과 결합한다. KLC1은 다양한 매개단백질들과 결합하지만 아직 결합하는 매개단백질이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KLC1의 tetratricopeptide repeat (TPR) 영역과 결합하는 단백질을 분리하기 위하여 효모 two-hybrid 탐색한 결과 EH domain-binding protein 1-like 1 (EHBP1L1) 을 분리하였다. EHBP1L1은 KLC1의 TPR 영역을 포함한 부위와 결합하지만 KIF5B (kinesin 1의 모터 단백질)과 KIF3A (kinesin 2의 모터 단백질)와는 결합하지 않았다. 또한 KLC1은 EHBP1L1의 C-말단에 존재하는 coiled-coil 도메인과 결합하였으며, 다른 EHBP1L1의 isoform인 EHBP1과는 결합하지 않았다. KLC1은 GST와는 결합하지 않지만 GST-EHBP1L1과 GST-EHBP1L1-coiled-coil domain과는 결합하였다. HEK-293T세포에 EHBP1L1과 KLC1을 동시에 발현시켰을 때 두 단백질은 세포 내에서 같은 부위에 존재하며, EHBP1L1을 면역침강한 결과 KLC1뿐만 아니라 KIF5B와도 같이 침강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kinesin 1은 EHBP1L1이 결합한 운반체를 수송함을 시사한다.

Planar cell polarity 조절단백질 Wdpcp와 multi-PDZ domain protein 1 (MUPP1)의 PDZ 결합 (Wdpcp, a Protein that Regulates Planar Cell Polarity, Interacts with Multi‐PDZ Domain Protein 1 (MUPP1) through a PDZ Interaction)

  • 장원희;정영주;최선희;예성수;이원희;김무성;김상진;엄상화;문일수;석대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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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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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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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단백질-단백질 결합은 수용체 단백질, 효소, 세포 골격 단백질의 세포내 위치 결정 및 기능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Postsynaptic density-95/disks large/zonula occludens-1 (PDZ) 도메인을 가진 단백질들은 시냅스 가소성, 신경세포 성장과 분화뿐만 아니라 많은 질병의 병태생리에 중요하게 관여하는 scaffold 단백질로 작용한다. Multi-PDZ domain protein 1 (MUPP1)은 13개 PDZ 도메인을 가지는 단백질로서 세포막 수용체 군집화, 신호전달 복합체 구성, 세포 골격 조정에 대한 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MUPP1의 세포 내 기능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MUPP1의 아미노 말단 PDZ 도메인과 결합하는 새로운 단백질을 규명하기 위하여 효모 two-hybrid 방법을 이용하였고 Wdpcp (전에 Fritz로 알려짐)이 MUPP1과 결합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Wdpcp는 planar cell polarity (PCP) effector로서 세포 이동과 섬모형성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Wdpcp는 MUPP1의 첫 번째 PDZ 도메인과 결합하지만, 다른 PDZ 도메인과는 결합하지 않았다. 또한 MUPP1와 Wdpcp의 결합에서 Wdpcp의 C-말단부위가 결합에 필수적임을 효모 two-hybrid 방법으로 확인하였다. 이러한 단백질간 결합은 glutathione S-transferase (GST) pull-down assay, 공동면역침강, HEK-293T 세포에서의 발현위치를 통하여 추가적으로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MUPP1과 Wdpcp 결합은 세포내 액틴 다이내믹스(dynamics)와 세포이동 조절에 역할을 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양액재배하(養液栽培下)에서 유황시비(硫黃施肥)가 옥수수(Zea mays L.) 생육(生育)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Sulfur on Corn(Zea mays L.) Seedling Growth under Nutrient Solution Culture)

  • 김무성;김세영;오종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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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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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6-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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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다양필수원소(多量必須元素)중의 하나인 유황(硫黃)이 옥수수의 초기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1995년(年) 5월(月) 22일(日) 부터 1995년(年) 7월(月) 10일(日)까지 경희대학교(慶熙大學校) 수원(水原)캠퍼스 온실(溫室)에서 옥수수 광안옥 품종(品種)과 횡성옥 품종(品種)을 공시재료(供試材料)로 하여 7주간 양액재배로 실시하였다. 유황 시비처리는 양액에 $MgSO_4{\cdot}7H_2O$를 첨가하여 조절하되 양액중 유황농도는 무류황구(無硫黃區)(-S)가 0ppm, 대조구(對照區)(C)가 68ppm, 2배시용구(倍施用區)(2S)가 136ppm, 3배시용구(倍施用區)(3S)가 204ppm이 되도록 하였다. 파종후(播種後) 매주(每週)마다 옥수수의 초장(草長), 엽면적(葉面積), 건물중(乾物重)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를 보면 7주간(週間)의 생육(生育)에 있어서 광안옥 품종(品種)의 초장(草長)은 C>2S>3S>-S구(區), 엽면적(葉面積)은 2S구(區)>C구(區)>3S구(區)>-S구(區), 그리고 건물중(乾物重)은 2S구(區)>3S구(區)>C구(區)>-S구(區) 순(順)으로 신장하였고 횡성옥 품종(品種)에 있어서 초장(草長)은 C구(區)>-S구(區)>3S구(區)>2S구(區), 엽면적(葉面積)은 C구(區)>3S구(區)>2S구(區)>-S구(區), 건물중(乾物重)은 C구(區)>3S구(區)>-S구(區)>2S구(區) 순(順)으로 증가(增加)하였다. 전실험기간(全實驗期間)동안 초장(草長), 엽면적(葉面積), 건물중(乾物重)을 통합한 결과(結果)는 두 품종(品種) 공히 무류황시용구(無硫黃試用區)(-S)에서 가장 저조(低調) 하였고 횡성옥 품종(品種)에서는 C구(區)가 가장 증가(增加)하였다. 작물생장율(作物生長率)(CGR)은 두 품종(品種) 모두 파종후(播種後)부터 3주(週)까지는 완만(緩慢)한 증가(增加)를 보이다가 파종후(播種後) 4주(週)째부터는 증감(增減)이 크게 교차(交叉) 현상을 보였지만 횡성옥 품종(品種)의 C구(區)는 계속 증가(增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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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간경사지(新開墾傾斜地) 토양개량(土壤改良)과 작물생육(作物生育)에 관(關)한 연구(硏究) III. 토양개량(土壤改良)이 토양화학성(土壤化學性)과 청예용(靑刈用) 옥수수 생육(生育)에 미치는 영향(影響) (The Soil Improvement and Plant Growth on the Newly-Reclaimed Sloped Land III. Effects of Soil Improvement on the Soil Chemical Properties and Silage Corn Growth)

  • 허봉구;김무성;한기학;강우성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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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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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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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지력(地力)이 낮은 신개간경사지(新開墾傾斜地) 토양(土壤)을 개량(改良)하기 위(爲)하여 대조구(對照區), 퇴비구(堆肥區), 심경구(深耕區), 석회구(石灰區), 인산구(燐酸區) 및 종합개량구(綜合改良區) 등(等)의 6개(個) 처리구(處理區)를 경사(傾斜) 20%인 송정(松汀)에 설치(設置)하고 1985년(年)부터 3년간(年間) 청예용(靑刈用) 옥수수를 재배(栽培)했을때 토양개량(土壤改良) 요인별(要因別) 처리(處理)가 토양(土壤)의 화학성(化學性) 및 옥수수 생육(生育)과 청예수량(靑刈收量)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구명(究明)하기 위(爲)하여 실시(實施)한 시험(試驗)의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토양(土壤)의 pH는 표토(表土)에서 대조구(對照區)와 인산구(燐酸區)를 제외(除外)하고는 5.0이상(以上)이었고 심토(心土)에서는 석회구(石灰區)와 종합개량구(綜合改良區)만이 5.0이상(以上)이었다. 유기물(有機物) 함량(含量)은 표토(表土)에서 대조구(對照區)와 심경구외(深耕區外)에는 2.0% 이상(以上)이었고 심토(心土)에서는 대조구(對照區)와 종합개량구(綜合改良區)가 낮았으며 양(陽)이온 치환용량(置換容量)은 대조구(對照區) 외(外)에는 표토(表土) 7.4~7.8 me/100g, 심토(心土) 7.0~7.7 me/100g 범위(範圍)에 있었다. 2. 근권토양(根圈土壤)의 미생물상중(微生物相中) 세균밀도(細菌密度)는 종합개량구(綜合改良區)에서 가장 높았고 출사기(出絲期)보다는 수확기(收穫期)때가 높았으며 전(全) 처리간(處理間)의 평균(平均)은 세균(細菌)이 $61.3{\times}10^5/g$이고 균류(菌類)와 방선균(放線菌)은 비슷하였고 B/F 비(比)는 28.5, B/A 비(比)는 2.9이었다. 3. 토양(土壤) 층위별(層位別) 뿌리 분포(分布)는 심경(深耕)을 한 심경구(深耕區)와 종합개량구(綜合改良區)에서 뿌리량이 가장 많았고 10cm 이하(以下)에서의 뿌리량도 많았다. 4. 무기성분중(無機成分中) 총질소(總窒素) 함량(含量)은 종합개량구(綜合改良區)에서 가장 높았고 인산함량(燐酸含量)은 엽(葉)에서는 퇴비구(堆肥區)와 종합개량구(綜合改良區)가 높고 간(稈)과 종실(種實)은 비슷하였다. 가리함량(加里含量)은 식물체(植物體) 전체(全體)가 종합개량구(綜合改良區)가 가장 높았다. 옥수수 건물중(乾物重)은 총질소(總窒素) 함량(含量)에서 상관계수(相關係數)가 가장 높았으며 인산(燐酸), 칼슘, 마그네슘과도 유의성(有意性)이 있었으나 가리(加里)와는 유의성(有意性)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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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서 명승 김천 방초정(芳草亭)과 최씨담(崔氏潭)의 입지 및 조영 특성 (Geographic Conditions and Garden Designs of Byeol-seo Scenic Site of Gimcheon Bangcho-Pavilion and Mrs Choi's Pond)

  • 노재현;이현우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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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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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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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문헌고찰과 현지조사를 통해 김천 방초정의 입지, 누정과 지당의 조형성 그리고 누정제영시의 경관의미 등 정원의장적 특질을 추적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방초정이 입지한 원터마을은 금잠낙지형(金簪落地形) 또는 연화부수형(蓮花浮水形)의 풍수형국으로, 방초정은 소통과 교유문화의 거점공간으로 자리 잡아 왔다. 연안이씨(延安李氏)의 본제(本第) 정양공종택(靖襄公宗宅)과 약 150m 이격된 누정형 별서 방초정의 당호 '방초'에는 "향긋한 풀이 무성한, 앵무가 사는 곳을 희구하겠다"라는 군자(君子)의 지조가 새겨져 있다. 둘째, 중앙 온돌방에 사방분합문을 달고 마루를 가설한 누각형 구조의 방초정은 열린 경관을 추구한 적극적 조망의지 뿐 아니라 "가례증해(家禮增解)" 간행 등 공적 용도의 공간성 또한 주목된다. 셋째, '최씨담(崔氏潭)'은 현존하는 국내 지당 중 전형적 '방지쌍원도(方池雙圓島)'를 갖는 유일한 정원유구로, 지당 내 공존하는 두 개의 섬은 주종(主從) 간의 의리와 부부애를 형상화한 정원시설일 뿐 아니라, 3개소의 입수구와 감천으로 향한 1개의 출수구는 저류 및 생태적 재처리 등 마을방죽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는 최적합화된 정원의장이다. 넷째, "방초정8영(芳草亭八詠)"과 이를 확대 재생산한 "방초정10경(芳草亭十景)"에서는 방초정을 중심으로 김천과 구성면의 자연 및 취락의 목가적 전원경(田園景)이 적극적으로 묘사되고 있다. 방초정 집경시는 사계사시(四季四時)와 기상현상 및 팔방(八方)을 고려한 경물포치를 통해 방초정과 원터마을을 소우주의 중심으로 삼고자 하였다. 이는 지역의 거점 문화공간으로서 방초정별서명승에 대한 경관인식의 현현(顯現)이다.

제주조릿대 잎 추출물의 항산화효능 및 세포독성 평가에 관한 연구 (The research on antioxidative effect of Sasa quelpaertensis extractum and assessment of cytotoxicity)

  • 이송희;이무성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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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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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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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제주조릿대 잎의 열수추출물과 에탄올추출물을 이용하여 항산화 효능과 세포독성에 의한 세포 생존율을 분석하였다. 제주조릿대 잎은 $95^{\circ}C$ 물과 70% 에탄올 용액으로 각각 추출하여 사용하였으며, 총 polyphenol함량, 총 tannin함량, 총 flavonoid 함량을 확인한 결과 총 polyphenol함량은 $95^{\circ}C$ 열수 추출물에서 26.6mg/g, 70% 에탄올추출물에서는 22.3mg/g으로 $95^{\circ}C$ 열수 추출물에서 더 높게 나왔으며, tannin함량 역시 $95^{\circ}C$ 열수 추출물 72.1mg/g, 70% 에탄올추출물에서 61.2mg/g로 $95^{\circ}C$ 열수 추출물이 더 높게 나왔다. 총 flavonoid 함량은 $95^{\circ}C$ 열수 추출물(17.8mg/g)보다 70% 에탄올추출물(25.4mg/g)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DPPH radical 소거능, ABTS radical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모두 각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증가하였으며, DPPH radical 소거능에서 L-ascorbic acid는 500ppm에서 최대 소거율을 보인 후 농도가 증가함에도 더 이상의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제주조릿대 잎 추출물에서는 농도에 따른 증가를 볼 수가 있었다. ABTS radical 소거능에서 역시 유사한 현상을 나타냈으나 BHT와 같은 경우는 500ppm에서 최대 소거율을 보인 후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점점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제주조릿대 잎 추출물에서는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여 10000ppm의 농도에서는 90%이상의 소거율을 보였으며, $95^{\circ}C$ 열수 추출물에서 약간 더 증가함을 알 수 있였다. 그리고, 인간 섬유아세포주인 3T3(human skin fibroblast)를 이용하여 제주 조릿대 잎의 세포생존율 확인한 결과 $95^{\circ}C$ 열수 추출물은 세포생존율이 85.6~66.6%로 다소 낮아지는 반면 70% 에탄올추출물에서는 95.4~92.1%로 생존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제주조릿대 잎 추출물은 향장소재 뿐만 아니라 천연 항산화제로서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