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무기성분(無機成分)

검색결과 1,696건 처리시간 0.036초

대두의 토양산도에 따른 질소반응 연구 I. 토양 및 양액의 산도와 질소시용량이 콩의 근류착생, Allantoin 태질소 및 전질소함량에 미치는 영향 (Studies on the Varietal Response of Soybeans to Nitrogen Application level Under the Different Soil Acidity I. Effects of pH and Nitrogen Application Level on Nodulation, Allantoin-N and Total Nitrogen Content of Soybean Plants)

  • 이홍석;권오하;김광호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33권1호
    • /
    • pp.38-47
    • /
    • 1988
  • 토양 및 양액의 산도와 질소시용이 대두의 근류착생과 식물체중의 allantoin태질소 및 전질소함량과 주요무기성분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여 산도에 따른 질소반응을 밝히기 위하여 장백콩과 두엽콩을 시험하여 산도를 산성(pH 5)과 중성(pH 7) 조건으로 하고 질소시용량을 4수준으로 하여 양액재배 및 포장시험을 실시하였는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근류의 착생은 산성조건에서 적었고 질소증시에 의하여 감소하는 경향이었는데 무질소구는 표준질소구보다 떨어졌으며 특히 근류의 건물중은 중성조건에서 질소증시에 의하여 현저히 감소하였다. 2. 식물체중의 allantoin 태 질소함량은 엽보다 줄기중에 현저히 많았는데 산성조건과 질소증시에 의하여 감소하였고 특히 중성조건에서 질소증시에 의한 allantoin 태 질소함량의 감소가 현저하였으며 이와같은 경향은 단엽콩에서 더욱 현저하게 나타났다. 3. 근류의 착생정도는 식물체중의 allantoin 태 질소함량과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4. 식물체중의 전질소함량은 pH가 낮은 산성조건에서 감소하였고 질소증시에 의하여 증가하였는데 그 정도는 산성조건에서 현저하였고 특히 장백콩에서 잘 나타났다. 5. 식물체중의 K, Ca, MG, Mn 등의 함량도 산성조건에서 감소하였고 칼리함량은 질소시용량의 증가에 의하여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6. 상성조건에 의한 근류의 착생, 식물체중의 allantoin 태질소 및 전질소함량 등의 감소정도는 단엽콩에 비하여 장백콩에서 적게 나타나 내산성 품종의 특성을 나타내었다.

  • PDF

습답도작기술향상에 관한 연구 제2보 지하수가 시비량과 재배밀도를 달리한 수도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Studies on the Improvement of RiceCultivation in the Ill-drained Paddy Field II. The Effects of Fertilizations and Planting Densities on Growth and Yield of Ricein the Underchannel Drainage)

  • 구영서;노승표;황창주;나종성;이준배;정진욱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21권1호
    • /
    • pp.43-51
    • /
    • 1976
  • 1. 암거배수구에서는 최고분얼기이후 1일의 32mm 수직배수 실시로 인한 양분용탈현상으로 초기 생육은 다소 부진한 경향이였으나 배수실시 15~20일후부터는 배수효과로 후기 생육 증대를 보였다. 2. 최고분얼기가 배거배수 처리구는 7월 9일, 무배수처리구는 7월 15일로 무배수가 약 1주일간 늦어 지발분얼로 인한 유효경비율저하를 초래하였다. 3. 영화수는 암거배수구보다 무배수구가 높았고 암거배수구무배수구 모두 다비밀식일수록 증가경향이였다. 4. 수도의 고위다수확을 위한 수수는 400/m$^2$ 이상 영화수는 4만립/m$^2$ 이상을 확보해야 된다면 암거배수시설을 할 경우 시비량 N25kg/10a 이상 재식밀도 100 /3.3m$^2$ 이상의 다비밀식 재식법도 고려해 볼만하겠다. 5. 평균 일수영화수와 출수기의 엽면적지수와는 암거배수 모두 고도의 정상관관계가 인정되였다. 6. 배수조건별간경엽중의 무기성분함량을 보면 N,K은 최고분얼기를 극대로 출수기 성숙기 이후는 계속감소하였고 무배수구가 암거배수구보다 다소 높은 경향이며 Ca은 최고분얼기 이후 다소 증가하였고 그 이후는 거의 일정치을 유지하였으며 Mg은 암거배수구가 무배수구보다 높은 경향을 보여 N와는 대조적이었다. 7. 출수기부터 성숙기까지의 NAR은 암거배수구가 월등히 높았고 밀식일수록 증가 경향이였으며, 엽록소 함량은 무배수구가 높고 다비일수록 증가경향에었다. 8. 근중은 암거배수 처리에서는 시비량 증가에 따라 증가하였으나 무배수구에서는 일정한 경향이 없었으며 심층의 뿌리 분포량도 무배수구보다. 암거배수구가 많은 경향이였다. 9. 뿌리의 $\alpha$-Na산화력은 암거배수구가 각처리 모두 높았고 일정면적당 근활력은 다비밀식일수륵 증가경향이었으며 무배수구에서는 N20kg과 80주처리구가 높은 경향이었다. 10. 뿌리의 $\alpha$-Na산화력과 등숙비율은, 암, 무배수구 모두 고도의 정상관 관계가 인정되였고 수량 및 순동화율과는 암거배수구에서 만 정상관 관계가 인정되었다. 11. 이상의 결과 10$\alpha$당 수양은 암거배수구가 무배수구보다 배수조건별간에는 21%증수, 시비량간에는 15kg, 처리에서는 2%, 20kg처리에서는 7%, 25kg 처리에서는 20%의 높은 증수율을 보였고 재식밀도간에는 암거배수구가 60주 처리에서는 5%, 80주처리에서는 4%, 10주처리에서는 15%의 증수율을 보였다.

  • PDF

청우밀의 수확시기가 생산성 및 조사료 가치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arvesting Time on Yield and Forage Value of a Winter Wheat Cultivar 'Cheongwoo')

  • 오서영;서종호;최지수;김태희;오성환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 /
    • 제25권3호
    • /
    • pp.172-181
    • /
    • 2023
  • 국내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고 양질의 동계 조사료를 생산하기 위하여 청우밀을 대상으로 출수기 후 생육 단계별로 조사료 생산성과 사료가치 등을 분석하여 적정수확시기를 살펴보았다. 청우밀의 생육단계별 지상부 생산량은 출수 후 30일까지 증가하고 그 이후에는 감소하였다. 지상부에서 이삭이 차지하는 비율은 출수 후 30일까지는 40% 이하로 낮았지만 그 이후에는 60% 이상으로 증가하였다. 그리고 출수 후 30일에 청우밀 지상부의 단백질 함량과 상대적 사료가치(RFV)가 최고점에 달하는 반면 산성세제불용섬유소(ADF)와 중성세제불용섬유소(NDF)는 낮았다. 또한 청우밀 지상부의 무기질 성분들이 반추가축이 필요로 하는 적정기준 범위 내에 있거나 최대 허용 수준을 초과하지 않았다. 따라서 반추가축의 조사료로 활용하기 위한 청우밀의 수확시기는 조사료 생산성, 사료가치 등을 고려하였을 때 출수 후 30일 전후가 적절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출수 후 30일에 조사료를 수확하면 시기적으로 2모작 작부체계 시 후작인 벼의 이앙이나 밭작물 파종에도 유리할 것으로 나타났다.

탈질 폐촉매 침출액으로부터 Alamine 336에 의한 바나듐과 텅스텐의 분리 (The Separation of Vanadium and Tungsten from Spent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Catalyst Leach Solution by Alamine 336)

  • 강성수;문경혜;최인혁;백다경;유경근
    • 자원리싸이클링
    • /
    • 제33권3호
    • /
    • pp.30-37
    • /
    • 2024
  • 본 연구에서는 탈질 폐촉매 침출액으로부터 바나듐 환원과 Alamine 336을 이용한 용매추출에 의해 바나듐과 텅스텐의 분리 가능성을 조사하고 최적 공정 조건을 도출하기 위한 실험을 수행하였다. 바나듐과 텅스텐은 화학적 거동이 비슷하여 분리가 어렵지만 산성용액에서 일부 존재하는 음이온 상태의 5가 바나듐을 양이온 상태의 4가 바나듐으로 환원시켜 음이온 교환 추출제에 의한 추출을 억제할 경우 텅스텐을 선택적으로 추출할 수 있다. 실험 결과, 환원제로 NaHSO3가 가장 적합하였으며 환원제 첨가량, 반응 시간, 온도가 증가할수록 바나듐의 추출 효율이 감소하여 분리 효율이 증가하였다. 최적 환원 조건인 NaHSO3 1.5당량, 60분, 60℃ 조건에서 환원할 경우, 바나듐 추출 효율 5.8%, 텅스텐 추출 효율 99%, 바나듐과 텅스텐의 분리 계수 7,564로 두 성분이 효과적으로 분리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부석사 괘불>의 바탕직물과 채색 특성 (Characteristies of the background fabric and coloring of "Buseoksa Temple Gwaebul" in the possession of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 박승원;유혜선;박진호;천주현
    • 박물관보존과학
    • /
    • 제31권
    • /
    • pp.1-20
    • /
    • 2024
  •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부석사 괘불(浮石寺 掛佛, 1684년, K969)은 사찰의 야외 행사에 사용하기 위해 제작한 대형 불화이다. 하단에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비로자나불, 약사불, 아미타불의 부처가 그려져 있으며 현존하는 괘불 중에서 가장 복잡한 구성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부석사 괘불에 대해 바탕직물의 특성과 괘불 제작방법을 조사하고 채색에 사용된 재료를 판별하기 위한 비파괴 조사 결과를 종합하여 채색기법의 특징을 연구한 것이다. 부석사 괘불은 좌·우로 11폭, 상·하단으로 각 1폭씩 연결되어 총 13폭이며 중심 부분의 9폭은 생초(生綃), 사면을 두르는 4폭은 주(紬)를 사용하여 그림의 바탕을 만들었다. 그림을 그리는 데 사용된 채색 재료는 엑스선형광분석 방법으로 조사하였고 적색, 황색, 녹색, 청색, 흰색의 무기안료이며 황색과 청색의 일부에서는 연백을 먼저 칠하고 그 위에 유기안료로 색상을 표현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검은 선은 먹, 가사의 문양에는 금박이 사용되었다. 엑스선조사는 안료의 주성분과 안료층의 두께에 따라 밝고 어둡게 보이는 차이를 판독하는 것으로 안료의 색상에 따른 채색 위치와 기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남부지역 논에서 수확시기별 봄감자의 생육 특성 및 괴경 상품성의 변화 (Change in Growth and Tuber Quality as Influenced by Harvesting Time of Spring Potato (Solanum tuberosum L.) in the Southern Paddy Field)

  • 오서영;김성훈;최지수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 /
    • 제26권2호
    • /
    • pp.103-113
    • /
    • 2024
  • 남부지역 논에서 봄감자를 재배하고 수확시기를 달리하여 상서 수량과 괴경의 품질 분석 등을 통해 적정 수확시기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봄감자 수량은 개화 후 30-50일에 총수량, 상서수량 등이 최대에 도달하였으며, 상품성 있는 감자의 비율도 높았다. 기형서나 열개서 등 외부생리장해도 개화 후 40일까지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그 이후에는 일부 괴경에서 발아하는 등 2차 생장이 나타났다. 영양성분중에 탄수화물이 60% 이상으로 높고, 개화 후 50일까지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조단백질 함량은 수확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점차 낮아졌다. 괴경의 무기질 함량도 수확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점차 감소하였으며, 개화 후 30-40일에 가장 낮았다. 따라서 남부지역 봄 감자 재배 시 수확적기는 고온이나 침수의 영향을 덜 받으면서 괴경 비대가 최대에 이르는 개화 후 30-40일인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인 수유부의 수유초기 이행유의 모유성분 분석과 영아의 섭취량 추정 연구 (Studies of nutrient composition of transitional human milk and estimated intake of nutrients by breast-fed infants in Korean mothers)

  • 최윤경;김나영;김지명;조미숙;강봉수;김유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48권6호
    • /
    • pp.476-487
    • /
    • 2015
  • 본 연구는 분만 후 5일에서 15일 사이에 분비되는 이행유의 성분을 분석하여 모유의 전반적인 영양소의 함량을 측정하고, 모유영양아의 하루 섭취량을 추정하여 2010년 한국인 영양섭취기준과 비교함으로써 국내 모유영양아의 영양 섭취의 적절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정상 만삭아를 출산하고 서울경기 지역 소재 산후조리원에서 회복중인 100명의 산모들이었다. 이들은 연구의 취지를 이해하고 참여 동의한 뒤 개인의 특성에 관한 설문지를 작성하고 모유 샘플을 제공하였다. 수유부들의 나이는 평균 $32.01{\pm}4.08$세였고, 신장은 평균 $161.93{\pm}4.79cm$, 만삭 체중은 $65.92{\pm}8.10kg$이었다. 모유 성분 분석 결과 모유 내 에너지 농도는 $59.99{\pm}8.01kcal/dL$, 단백질의 농도는 $1.47{\pm}0.27g/dL$, 지방의 농도는 $2.88{\pm}0.89g/dL$, 탄수화물의 농도는 $6.72{\pm}0.22g/dL$이었다. 지방산의 경우 ${\omega}-6$ 계열의 리놀레산과 아라키돈산의 모유 속 농도는 각각 $181.44{\pm}96.41mg/dL$, $28.15{\pm}8.89mg/dL$이었고, ${\omega}-3$ 계열의 리놀렌산, DHA의 모유 속 농도는 각각 $5.67{\pm}1.86mg/dL$, $5.74{\pm}2.57mg/dL$ 로 나타났다. 모유 속 비타민 A, 비타민 D, 비타민 E의 농도는 각각 $28.95{\pm}17.50{\mu}g/L$, $23.09{\pm}11.16ng/mL$, $7.37{\pm}15.43mg/L$이었으며, 비타민 C, 비타민 $B_1$, 비타민 $B_2$, 비타민 $B_{12}$, 그리고 엽산의 모유 속 농도는 $30.22{\pm}18.43mg/L$, $75.14{\pm}209.61{\mu}g/L$, $617.82{\pm}267.79{\mu}g/L$, $637.74{\pm}271.92pg/mL$, $5.16{\pm}2.58ng/mL$이었다. 무기질 중 칼슘의 모유 속 농도는 $20.71{\pm}3.34mg/dL$, 철의 모유 속 농도는 $5.86{\pm}8.61mg/L$, 칼륨의 모유 속 농도는 $66.71{\pm}10.35mg/dL$, 나트륨의 모유 속 농도는 $27.72{\pm}10.16mg/dL$이었으며, 아연과 구리는 모유 속에 각 $0.44{\pm}0.41mg/dL$, $70.48{\pm}30.41{\mu}g/dL$의 농도로 함유되어 있었다. 면역성분인 IgA의 모유 속 농도는 $61.85{\pm}31.97mg/dL$, total IgE의 모유 속 농도는 $2.35{\pm}0.93IU/mL$이었다. 영아의 하루 섭취량을 추정한 결과에 의하면 에너지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B_1$, 엽산, 칼슘의 하루 섭취 추정량은 이행유 섭취량으로 조정된 2010년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의 충분섭취량에 미치지 못하였으나, 단백질, 비타민 D, 비타민 E, 비타민 $B_2$, 비타민 $B_{12}$, 철, 칼륨, 나트륨, 아연, 구리 등은 이행유 섭취량으로 조정된 2010년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의 충분 섭취량을 충족하였다. 대부분의 영양소는 추정 섭취량이 이행유 섭취량으로 조정된 2010년 한국인 영양섭취기준과 비교하여 대체적으로 비슷하였으나 비타민 $B_1$, 엽산, 칼슘, 비타민 D, 구리 등의 영양소는 이행유 섭취량으로 조정된 2010년 한국인 영양섭취기준과 다소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인 모유의 영양성분과 관련 있는 요소를 파악하는 후속 연구의 필요성을 시사하며, 한국인 모유의 성분함량과 섭취량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는 모유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영아의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집적형 이온선택성 미세전극 센서에 적합한 토양화학 분석용 침출액 종 개발 (Development of Extracting Solution for Soil Chemical Analysis Suitable to Integrated Ion-selective Micro-electrodes)

  • 신국식;임우진;이상은;이재선;차근식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42권6호
    • /
    • pp.513-521
    • /
    • 2009
  • 본 연구는 현장에서 신속히 토양양분을 측정하기에 적합한 집적형 미세 이온선택성 전극을 토양화학성 분석에 이용하기 위하여, 이에 적합한 침출액의 종류와 양과 같은 분석방법을 개발 하는 데에 목적을 두었다. 대상 토양화학성들은 교환성 양이온들($K^+$, $Ca^{2+}$, $Mg^{2+}$, $Na^+$)과 무기태 질소들($NH_4{^+}$, $NO_3{^-}$) 이었으며, 분석법 개발의 목표는 다 성분 동시침출액 종 선발에 있었다. 침출액 자체에 존재하는 화학종들은 이온간 방해작용으로 이온선택성 전극의 분석능에 영향을 미친다. 순수 용액 내에서는 0.01M HCl 과 1M LiCl 이 모든 분석대상 화학종과 그들의 존재 농도범위($10^{-1}M{\sim}10^{-4}M$)에 대하여 가장 Nernst 이론값에 근접하였다. 그러나 실제 토양 침출용액에서 1M LiCl은 고농도(1M)의 $Li^{+}$ 존재로 말미암아 분석대상 화학성분의 선택성이 현저히 낮아짐을 알 수 있었다. 반면에, 0.1M HCl로 침출하여 10배 희석 측정하거나 또는 0.01M HCl로 직접 침출하여 측정하는 것은 표준분석 방법과 고도의 유의성이 있는 상관관계를 보이므로 최적 분석 방법으로 밝혀졌다. 토양에 대하여 집적형 이온선택성 미세 전극을 사용한 분석치와 표준분석법 분석치의 사이의 회귀상관에서는 $K^+$, $Na^+$, $Ca^{2+}$, $NO_3{^-}$가 매우 우수한 회귀상관 관계를 보였다. 그러나 $NH_4{^+}$이온은 $K^+$이온과 혼재할 때 $K^+$이온의 간섭으로 매우 낮은 선택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Mg^{2+}$이온은 현재까지 이온선택성 막을 위한 최적의 Ionophore(이온투과 담체)가 개발되어 있지 않아 분석의 어려움이 있었다.

깨의 함량과 전처리에 따른 깨죽과 흑임자죽의 기호도 연구 (Sensory Characteristics of White and Black Sesame Gruels with Different Mixing Ratio and Decortication)

  • 김진숙;손정우;염초애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 /
    • 제12권4호
    • /
    • pp.547-556
    • /
    • 1996
  • 본 연구는 옛부터 전통죽으로 가치가 높은 깨죽과 흑임자죽의 최적의 조리조건과 방법을 알아내고자 관능검사와 기계적 검사를 위주로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깨죽과 흑임자죽의 관능검사 결과, 깨함량이 150> 200>100>50%인 시료구의 순위로 점도, 고소한 맛과 전체적인 기호도가 감소하였다. 거피깨죽과 거피흑임자죽은 깨죽과 혹임자죽보다 풍미, 고소한 맛, 전 체적 선호도 등의 관능적 특성이 우수하였다. 깨 볶는 시간이 7, 3, 0(날깨)분인 순위로 색, 고소한 맛, 쓴맛 및 전체적 인 기호도가 좋았다. 이상으로 참깨와 혹임자 는 전처리과정을 거친후 각각 7분간 볶아 쌀 100 g당 거피한 깨 150 g, 물 1075 g의 재료배합으로 죽을 제조 할 때 가장 높은 기호를 나타난 것으로 평가되었다. 기계적 검사에서의 점도는 깨함량이 증가할수록, 볶음공정을 거친 시료구일수록 높아지는 경향이었으 며 색도에 있어서는 깨함량이 많을수록, 볶는 시간이 증가할수록 명도인 L값이 낮아지는 반면에 적색도인 a값과 황색도인 b값은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또한 거피한 깨로 제조한 죽은 그렇지 않은 시료구에 비해 L 값이 높았다 관능적 특성과 기계적 특성간의 상관관계를 볼 때 깨죽과 거피깨죽의 관능적 특성중에서 전체적인 기호 도는 풍미, 고소한 맛과는 p < .001 수준에서, 관능적 특성인 요소인 색은 Hunter color value인 a값과는 p < .05 수준에서, b값과는 p<.001수준에서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흑임자죽과 거피흑임자죽의 전체적인 기호도는 관능적 요소인 풍미, 고소한 맛과 동시에 기계적 검사의 색도 치인 a와 b값과도 p<.01에서 유의 적인 정의 상관관계였으나 L값과는 p<.01에서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거피깨죽과 거피흑임자죽이 깨죽과 흑임자죽보다 회분, 전당, 조섬유 등의 함량이 적은 반면에 수분, 단백질, 지방 등의 함량은 많았다. 거피깨죽과 깨죽의 지방산 조성은 Linoleic > 01eic > Palmitic > Stearic > Myris-tic > Arachinic > Linolenic acid 순으로 낮게 분포되었으며 깨죽의 필수지방산은 42.53%, 거피깨죽은 43.67%로 높은 함유량을 보였다. 거피흑임자죽과 흑임자죽의 지 방산 조성도 이와 같은 경향이었으나 Myristic acid와 Stearic acid의 조성 순위 만이 달랐으며 필수지방산에 있어 흑임자죽과 거피흑임자죽은 각각 41.92%, 44.92% 로 거피흑임자죽이 약 3% 많았다. 이상으로 깨 종피를 제거함으로써 조회분, 조섬유 등이 손실되었으나 단백질, 지방 등의 영양성분이 상대적으로 많아졌고, 종피 속에 함유된 무기질의 유독 성분도 함께 제거되었으므로 일부 연구결과와 같은 경향이었다. 또한 죽은 소화흡수에 좋고 필수지방산 이 많은 참깨와 흑임자를 첨가하였으므로 맛과 영양이 크게 증진되어 현대인의 식품선택 요구에 맞는 건강식, 기호식 , 간편식, 치료식 등으로 가치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PDF

2009-2014년 제주지역 강수의 이온조성 및 오염특성 (Ionic composition and pollution characteristics of precipitation in Jeju Island during 2009-2014)

  • 부준오;송정민;신수현;김원형;강창희
    • 분석과학
    • /
    • 제29권1호
    • /
    • pp.19-28
    • /
    • 2016
  • 2009~2014년에 제주지역의 강수시료(n=284)를 채취하여 주요 이온 성분을 분석하였다. 분석 정확도 확인을 위해 이온수지, 전기전도도, 산분율 비교법으로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이들의 상관계수는 0.927~0.983의 범위로 양호한 직선성을 나타내었다. 강수의 부피가중평균 pH 4.9, 전기전도도는 22.7 µS/cm, 이온세기는 0.27±0.38 mM로 시료 중 약 35.9 %가 순수한 빗물 수준을 보였다. 강수 이온성분의 부피가중 평균농도(µeq/L)는 Na+ > Cl > nss-SO42− > NO3 > NH4+ > Mg2+ > H+ > nss-Ca2+ > PO43− > K+ > HCOO > CH3COO > NO2 > F > HCO3 > CH3SO3 순이었다. 강수의 산성화 기여율은 황산과 질산의 기여율이 각각 54.5 %, 36.5 %인 반면에 유기산 음이온인 HCOO 와 CH3COO 의 기여율은 각각 4.8 %, 4.2 %를 나타내어 제주지역 강수의 산성화는 유기산보다는 주로 무기산에 의해 일어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중화인자를 확인한 결과, NH3에 의한 중화인자는 33 %를 나타내었고 CaCO3에 의한 중화인자는 20 %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