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멜라닌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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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염 미생물(Haloarcula vallismortis) 용해물의 자외선유발 피부변화에 대한 효과 (Effect of Halophilic Bacterium, Haloarcula vallismortis, Extract on UV-induced Skin Change)

  • 김지형;신재영;황승진;김윤선;김유미;길소연;진무현;이상화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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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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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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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피부는 외부 유해물질로부터 내부기관을 보호하는 장벽기능을 하는 대표적인 기관으로 자외선(ultraviolet radiation, UV), 중금속, 각종 산화 물질들과 같은 외부의 위협에 항상 노출되어 있어 손상을 받기 쉽다. 특히 자외선 B (UVB)는 진피의 상부까지 도달하여 화상이나 홍반과 같은 염증반응을 일으키며 멜라닌 생성을 촉진시켜 색소 침착을 유발한다. 지나친 자외선 B의 피부세포로의 유입은 각질세포 및 진피 섬유아세포의 DNA손상을 야기하고, 세포외기질의 합성을 방해하여 피부탄력감소, 주름생성, 진피 결합조직의 손상과 함께 피부장벽을 붕괴시켜 노화를 일으키며, 장기간 노출 시 심각한 피부 병변으로 이어져 피부세포 사멸 및 종양의 발생으로까지 이어진다. Haloarcula vallismortis는 사해로부터 분리 동정한 미생물로 호염성 고생물의 생장적 특징은 아직 자세히 연구된 바는 없다. 대게 10% 이상의 염도에서 자라는데 실제 생장염도는 평균 20 ~ 25% 염도에서 자란다. 염도가 높은 호수나 염전에서 주로 발견되기 때문에 강한 햇빛에 대한 방어기작이 존재한다. 그중 하나로 다른 ATP를 생성하기 위한 bacteriorhodopsin외에 halorhodopsin이라는 색소를 이용, 광자(photon)를 흡수하고 염화이온 채널을 개방시켜 생기는 전위차를 이용해 추가로 에너지를 생산한다. 또 carotenoid 색소로 인해 농도가 높을시 분홍색 또는 빨간색을 띄는 특징이 있는데 이것이 강한 자외선에 대한 방어기작을 할 것이라고 여겨진다. 본 연구는 호염성 고세균이 자외선을 에너지 소스로 이용하는 특성을 이용하여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방어하는 방법을 개발하고자 이들의 피부각질세포에서 자외선에 의한 항염 효과 및 DNA 손상 방어 효과를 확인하였다. 그리고 이들을 천연 자외선 차단제의 소재로서 사용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기내에서 Light-Emitting Diodes(LEDs)를 이용한 광질과 광조사 방법이 사과 토양병원균의 균사생장에 미치는 영향 (In Vitro Effect on Light Qualities and Lighting Types Provided by Light-Emitting Diodes (LEDs) for the Mycelia Growth of Soil-Borne Fungal Pathogens in Apple)

  • 이성희;권의석;신현만;장후봉;남상영;홍의연;차재순;허정욱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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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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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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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LEDs를 이용한 광질과 광조사 방법이 사과나무를 고사시키는 토양병원균 4종의 균사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P. cactorum KACC40166 (역병균), A. rolfsii KACC40170 (흰비단병균) 및 H. mompa KACC40836 (자주날개무늬병균) 균주는 광조사 방법 간에 차이 없이 대조구와 비교하여 처리 간 10% 이내의 차이로 유사한 균사생장을 보였다. 그렇지만, R. necatrix KACC40168 (흰날개무늬병균) 균주의 균사생장은 광조사 방법 간에 공통으로 대조구와 비교하여 LED 청색광, 청색+녹색 혼합광, 청색+적색 혼합광 및 형광등 조사에서 유의하게 억제되었다. R. necatrix KACC40168 균주의 멜라닌 색소는 광조사 방법과는 상관 없이 LED 녹색광과 형광등 하에서 상대적으로 강하게 발현된 반면에, LED 적색광과 대조구에서는 유도되지 않았다. 더욱이, R. necatrix KACC40168 균주의 균사 폭은 광조사 방법 간에 공통으로 대조구와 비교하여 LED 청색광과 청색+녹색 혼합광에서 유의성 있게 얇아졌다.

Flexible Thin Layer Battery가 부착된 lontophoretic Gel Patch를 이용한 Vitamin C 유도체의 경피 흡수 증진 (Enhanced Transdermal Delivery of Vitamin C Derivative using lontophoretic Gel Patch with Flexible Thin Layer Battery)

  • 조완구;랑문정;송영숙;임영호;박현우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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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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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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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비타민 C는 강력한 환원제로서 멜라닌 색소의 합성을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화장품 제형에서는 낮은 안정성과 경피 흡수의 문제점으로 만족할 만한 효과를 나타내지 못한다. 본 연구에서는 안정성이 개선된 비타민 C의 유도체인 ascorbyl glucoside (AsAG)을 유효성분으로 하여 경피흡수를 증가시키고자 하였다. 본 실험에서는 유연하면서도 박막 형태의 배터리를 장착한 패치 화장품을 제조하고 안정성과 경피흡수성을 평가하였다. 피부에 낮은 전류를 증가하는 이온토포레시스를 활용하여 피부에 적용하는 전류의 세기를 증가시키면 물질의 경피흡수는 증가한다. 그러나 전류의 세기를 증가시키면 피부 부작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의 피부에 맞는 적절한 전류를 선택하여 피부 부작용을 최소화하였다. 이런 결과들을 바탕으로 유연하면서도 가벼운 박막 배터리를 개발하였으며, 2%의 AsAG을 함유한 이온토포레시스 패치의 안전성, 경피흡수정도, 미백효과 등을 검토한 결과 피부에 가하는 최적의 전류는 1.5 V의 배터리를 사용하여 피부 부작용과 경피흡수를 고려하여 평균 0.1 mA이었다. 또한 패치의 임상실험 결과 유의한 수준의 미백효과를 보였으며 피부 자극도도 통상의 화장품 수준을 나타냈다.

헛개나무 추출물의 화장품 생리활성에 관한 연구 (Study of Cosmeceutical Activities of Hovenia dulcis var. koreana Nakai Extracts)

  • 김세현;전동하;장민정;이진태;이창언;한진규;김진철;이도형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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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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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6-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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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기능성 식 약용 소재로 널리 이용되는 헛개나무의 화장품원료로의 개발을 위하여 다양한 생리활성을 측정하였다. 헛개나무 과병과 뿌리의 열수추출물 및 에탄올추출물에 대한 DPPH법, ABTS법을 이용하여 항산화활성 측정시 열매, 뿌리 모두 열수추출물에서 뛰어난 항산화효과를 나타냈으며, 멜라닌 색소합성에 관여하는 tyrosinase의 활성을 측정한 결과 tyrosinase 저해활성은 과병에탄올추출물(HDFE) 500 mg/L에서 32.0%의 억제능을 확인 할 수 있었고, 뿌리에탄올추출물(HDRE)은 21.8%의 억제능을 보였다. 더 높은 농도인 1,000 mg/L에서는 과병열수추출물(HDFW), HDFE 순으로 저해활성이 나타났다. 주름개선효과에 관한 활성은 collagenase와 elastase 저해활성을 통해 측정하였다. 그 결과 elastase에서 과병에탄올 추출물을 제외한 모든 추출물이 두 효소를 모두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같은 농도에서는 collagenase의 활성이 더 크게 저해됨을 보였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헛개나무추출물의 항산화활성과 미백 및 주름개선효과를 이용하여 기능성 화장품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멜라닌 및 색소 이상 질환과 장부(臟腑)와의 연관성 고찰 (A Study on Correlation of Melanin & Pigmentation Disorder and Viscera and Bowels(臟腑))

  • 정유진;고우신;윤화정
    •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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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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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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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Objectives :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understand melanin with both Korean and Western medicine.Methods : We investigated the comprehension of melanin in both western and Korean medicine through literature review and studied relationships between melanin and five viscera(五臟), especially liver(肝), spleen(脾), kidney(腎). We Also studied representative pigmentary disorders(melasma, vitiligo) in western and Korean medicine to figure out how to understand pigmentary disorders in oriental medicine.Results :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Melanin is associate with liver, because free coursing(疎泄) function of liver is the origin of transport melanin to keratinocyte from melanocyte. Also, melanogenesis factors like MITF and CREB are closely associated with liver and pigmentary disorders occur frequently after stress conditions or women. 2. Melanin is absorbed and scattered in keratinocytes by the function of spleen. Pigmentary disorders result from failure of spleen and formation of phlegm-retained fluid(痰飮). 3. Kidney essence(腎精) is the origin of melanin formation. In addition, corticosteroid, the major hormone of melanogenesis is secreted by adrenalin and adrenalin belongs to kidney(腎) in Korean medicine. 4. Melasma is created by disorder of melanin transport and absorbtion, so melasma is associated liver (肝) and spleen(脾). Therefore the treatment for melasma may focus on improvement function of liver and spleen. 5. The destruction of melanocyte or abnormal melanogenesis by disorder of the immune system, metabolic and affective disorders can make vitiligo, so vitiligo is associated with liver and kidney which are major part of melanin formation. Therefore the treatment of vitiligo can focus on improvement function of liver(肝) and kidney(腎).Conclusion : We compared Korean and western medicine to understand melanin. We also interpreted the mechanism of melanin and pigmantary disorders in western medicine and considered the relationship with visceral manifestation theory(臟象論) in traditional Korean medicine. Further studies are needed to apply comprehension of melanin to clinical stage.

두 마리 개에서 완치가 어려운 구개 종양의 완화 수술 적용 증례 (Palliative Surgery in Two Dogs with Non-Curative Palatal Tumors)

  • 윤헌영;이정하;신동욱;박희명;정순욱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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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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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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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식욕부진, 호흡부전, 또는 비출혈을 보이는 두 마리 개가 내원하였다. 신체검사에서 호흡곤란, 개구호흡 및 커다란 구개 종양을 확인하였다. 신체검사 중 2 번 증례에서 호흡부전으로 인한 심정지가 발생하였고 심폐소생술과 산소 공급을 통해 안정화 되었다. 1 번 증례의 CT 촬영에서 경구개 연구개를 포함하는 구강 인두, 인두 내 입구, 인후두 부위의 종양을 확인하였다. 연하곤란 및 호흡부전 개선을 위해 보호자 동의 하에 완화 수술을 결정하였다. 종양 제거 후 발생한 결손 부위 재건을 위해 구강 내 점막을 사용하여 회전 및 전진 피판술과 양측 90o 자리바꿈 피판술을 1 및 2 번 증례에 각각 적용하였다. 조직 검사 결과, 두 마리의 개 모두에서 무멜라닌 색소성 흑색종이 진단되었다. 수술 후 7 일째 두 마리 모두에서 정상 연하와 호흡이 확인되었다. 수술 후 4 주째 1 번 증례의 수술 부위에서 재발된 종양이 관찰되었다. 보호자가 추가적인 치료를 원하지 않았고, 연락 두절로 인하여 수술 후 2 개월 이후의 확인은 불가능하였다. 수술 후 3 주째 2 번 증례의 신체검사 및 방사선 촬영에서 국소적인 재발 및 전이는 확인 되지 않았다. 수술 후 7 주째 유선상으로 확인한 결과, 2 번 증례에서 원인불명의 갑작스러운 사망이 확인되었다.

멜라노마세포(B16F10)에서 노간주나무의 tyrosinase, MITF, TRP-1 및 TRP-2 발현 저해능 (Down-regulation of Tyrosinase, MITF, TRP-1, and TRP-2 Expressions by Juniperus rigida Sieb. in Murine B16F10 Melanoma)

  • 이수연;전혜지;이인철;이진영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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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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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5-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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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사람의 피부는 자외선, 오염된 공기, 화학제품 등 환경에 끊임없이 노출된다. 특히 자외선은 피부에 다양한 형태로 영향을 주어 주름, 잔주름, 피부거침, 피부건조와 같은 현상을 발생시켜 피부노화를 유발시킨다. 미백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tyrosinase 저해활성을 측정한 결과 열수 추출물에서 49.4%, 에탄올 추출물에서 80.0%의 효과를 나타내어 열수 추출물에 비해 에탄올 추출물의 효과가 높게 나타났으며, 노간주나무 에탄올 추출물이 B16F10 흑세포종에 대하여 멜라닌 색소 생성 억제 및 tyrosinase, MITF, TRP-1, TRP-2의 억제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로 미루어 보아 열수 추출물보다 에탄올 추출물이 더 높은 효과를 나타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노간주나무 추출물의 미백효과를 이용하여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