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만족도 변화

검색결과 3,573건 처리시간 0.032초

개에서 iohexol-ethanol 및 barium-ethanol을 이용한 실험적 신동맥 색전술 (Experimental renal artery embolization with iohexol-ethanol and barium-ethanol in dogs)

  • 황국진;장동우;서민호;정주현;최민철;윤정희
    • 대한수의학회지
    • /
    • 제41권3호
    • /
    • pp.429-436
    • /
    • 2001
  • 임상적으로 건강한 18두의 개에서 선택적인 삽관술을 통해 ethanol과 iohexol 합제 혹은 ethanol과 barium 합제를 이용한 신동맥 색전술을 실시하였다. Iohexol과 ethanol 합제는 1.5, 2.0 및 3.0 ml/kg을 적용하였고 barium과 ethanol 합제는 0.2, 0.4 및 0.8 ml/kg 각각 적용하였다. 검사항목으로 신기능 이상 유무의 판단 척도로서 혈청 BUN과 creatinine을 술전 및 술후 경시적으로 측정하였으며, 배설성 요로조영술을 7일째, 혈관조영술 및 조직병리학적 검사를 14일째 각각 실시하였다. 혈청 BUN 수치와 creatinine 수치는 시술 후 1일째 조영제 주입에 따른 일시적 변화로 다소 상승하였으나 전반적으로 정상 범주에 속하였다. 배설성 요로조영술 및 혈관조영술 결과 iohexol과 ethanol 합제를 사용한 1군에서는 1.5 ml/kg 용량으로 색전되지 않아 시술한 신장이 영상화되었으며 3.0 ml/kg 투여에서는 용량이 과도하여 실험동물이 폐사하였으나 2.0 ml/kg에서는 모두 색전되었다. barium과 ethanol 합제를 사용한 2군에서는 0.2 ml/kg 1두는 색전되지 않아 신장 및 요관이 영상화되었으며 0.8 ml/kg 2두는 용량 과다로 신장 주위에 X-선 비투과성 barium음영이 확인되었다. 그 중 0.4 ml/kg 3두 모두는 색전되어 신장 및 요관이 영상화되지 않았으며 색전 물질이 역류되지 않아 신장 주위에 X-선 비투과성 barium 음영도 확인되지 않았다. 색전술을 실시하고 2주 후에 신장을 적출하여 육안적으로 관찰한 결과 1군과 2군 모두 색전된 신장의 크기는 반대쪽에 비해 그 크기가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iohexol과 ethanol 합제를 사용한 1군에서는 2.0 ml/kg이 barium과 ethanol 합제를 사용한 2군에서는 0.4 ml/kg이 가장 적절하였다. 모든 개는 그 용량에서 만족스런 색전 효과를 나타내었다.

  • PDF

비등방성을 고려한 사행하천의 유속 공간보간기법 개발 (Development of an anisotropic spatial interpolation method for velocity in meandering river channel)

  • 유호준;김동수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 /
    • 제50권7호
    • /
    • pp.455-465
    • /
    • 2017
  • 2차원 유속장(flow field)은 하천흐름의 특성을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수리학적 자료 중 하나로서, 수공구조물 위치선정 및 설계, 하천에서의 이송-확산 예측, 하천의 수리학적 거동을 예측하기 위한 중요한 기본 자료로 사용된다. 지금까지 이러한 하천흐름 특성을 예측하기 위해 제한적인 현장조건과 적절한 계측방법, 계측기기의 기술적 한계로 인해 현장실험 보다는 다양한 수치모형을 이용하여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계측기기의 발달로 과거보다 정확하고 정밀한 현장계측이 가능하여 졌으며, 현장 계측자료의 질적이고 양적인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 대표적으로 초음파도플러유속계(ADCPs; Acoustic Doppler Current Profilers)는 유량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2차원 뿐만 아니라 3차원 유속장 등 자세한 유속자료를 제공한다. 하지만 이러한 측정 능력에도 불구하고, ADCP를 활용한 유속 측정은 주로 횡단면 측정을 기본으로 수행하기 때문에, 수치모형의 결과와 같이 높은 밀도의 유속장을 얻기 위해서 공간보간기법이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만곡이 존재하는 자연하천은 하도형상에 따라 유속이 지속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공간보간기법을 적용하기 어렵다. 즉, 자연하천의 만곡에 따른 비등방성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역거리가중법(IDW)과 크리깅(Kriging)과 같은 일반적인 공간보간기법으로는 잘못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만곡이 존재하는 사행하천을 대상으로 방향성을 고려하기 위한 곡선좌표계와 비등방성을 고려하기 위한 비등방적 참조범위를 적용한 공간보간기법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기법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하천실험센터에 존재하는 3개의 사행수로가 포함된 실규모의 실험수로를 대상으로 적용한 결과, 평균제곱근오차와 상관계수는 기존의 공간보간기법과 비교하여 각각 41.5% 감소, 40.0%가 증가하여 정확성과 상관성이 개선되었다.

한국의 e-Grocery 배송서비스 대안에 관한 연구 (An Approach for Enhancing Current Korean e-Grocery Business Focusing on Delivery Service Alternatives)

  • 구종순;이정선;전동화
    • 통상정보연구
    • /
    • 제13권3호
    • /
    • pp.169-201
    • /
    • 2011
  • 정보과학기술의 발달은 식료품산업에서도 큰 변화를 가져왔는데, 그것은 바로 기존의 전통적인 슈퍼마켓 형태의 배송체계에서 온라인 방식의 배송시스템을 접목한 것이다. 현재 한국의 전통적인 슈퍼마켓들은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본 연구는 과거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선진국에서 주로 이루어진 선행연구들을 기초로 하여, 온라인 식료품 산업의 개념과 운영(operation)모델을 설명하고, 전 세계 온라인 식료품 회사와 한국 대형 슈퍼마켓의 온라인 식료품 서비스 현황 분석을 통해, 한국 대형 슈퍼마켓의 성공적인 온라인 식료품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배송방법들과 기타 대안들을 제안하고자 한다. 연구에 따르면 한국 대형 슈퍼마켓들은 현재 집 배송(home delivery)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선진국들에 비하면 아직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다. 배송 서비스의 대안으로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저렴한 비용의 점포픽업서비스이다. 점포 픽업서비스는 인터넷을 통해 가까운 대형마트에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고 매장을 방문하여 주문한 상품을 인도받는 형태이다. 또 다른 대안으로 배송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리셉션박스라는 특수한 박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이 박스는 신선식품과 같은 신선도가 생명인 상품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박스의 온도 조절과 자물쇠처리를 통해 안전하게 고객에게 상품을 전달하는 방법이다. 마지막 대안으로는 배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DC(distribution center)를 구축하는 것이다. 그러나 DC구축은 높은 투자자본이 요구되므로 구축에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미국 온라인 식료품 기업인 Peapod이 기존 전통기업과 온라인 식료품 기업의 합병이나 파트너십을 통해 DC를 구축한 것처럼 한국 대형 슈퍼마켓들도 DC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위에서 제시한 배송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대규모 주문량을 확보하여야 하며, 이를 위해서 홍보를 통한 온라인 잠재고객의 유인이 반드시 필요하다. 아울러 온라인 식료품 배송 서비스에서 고객들이 기대하는 식품 위생과 안전성의 보장 그리고 편의성을 제공하여 충성스런 고객(loyal customers)을 계속 유지하는 것 또한 대형 슈퍼마켓들이 온라인 식료품 산업에서 성공을 위해 고려해야하는 중요한 요소라 하겠다.

  • PDF

급성대동맥해리에 대한 혈압강하요법으로서의 Nicardipine.HCI 주사액(Perdipine$^{circledR}$)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검토하기 위한 다기관 공동, 공개 제4상 임상시험 (Nicardipine Hydrochloride Injectable Phase IV Clinical Trial-Study on the antihypertensive effect and safely of nicardipine for acute aortic dissection)

  • 김경환;문인성;박장상;고용복;안혁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5권4호
    • /
    • pp.267-273
    • /
    • 2002
  • 배경: 저자들은 한국인에 있어서의 급성대동맥박리에 대한 nicardipine의 혈압강하요법에 대한 임상적 유용성을 검토하고자 국내 제4상 임상시험을 실시하였다. 대상 및 방법: 31명의 대동맥 질환 환자에서 시험약의 투여 전후의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 심박수 등을 시간변화에 따라 비교 관찰하였다. 시험약식 투여기간은 원칙적으로 3일 이상 14일 이하로 하였으며, 투여 3일째의 평균혈압강하도를 평가하였다. 시험약 사용전 다른 강압제를 사용하고 있었던 경우는 기존 사용약제의 용량을 줄이면서 시험약으로 대체하여 결국 기존 사용약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결과: 연구의 대상이 된 환자는 급성 대동맥 박리가 28명, 대동맥궁류 파열이 2명, 외상성 대동맥 파열이 1명이었다. 연령은 53.9$\pm$14.9(29~89)세였고, 남자가 21명 (67.7%)이었다. 대동맥질환에 기인한 합병증은 대동맥판 폐쇄부전이 7례, 혈성심낭 6례, 급성 신부전 1례, 하지마비 1례, 하지허혈 1례 등이었다. 목표혈압 도달은 15분이내가 16례로 가장 많았고, 15분이상 30분이내가 10명, 30분이상 45분이내가 3명, 45분이상 60분 이내에 도달한 경우가 2명이었다. 관찰기 혈압은 수축기혈압, 이완기혈안, 평균혈압이 각각 147$\pm$23mmHg, 82.3$\pm$18.6mmHg, 104$\pm$18mmHg이었고, 3일째 측정하였을 때 119$\pm$12mrnHg, 69$\pm$grnmHg, 86$\pm$BmmHg로 의미있게 감소하였음을 확인하였다. Nicardipine 투여 종료 시에측정한 수축기 혈압, 이완기혈압, 평균혈압은 각각 119$\pm$ 15mmHg, 70$\pm$ 14mmHg, 86$\pm$ 13mmHg로 3일째 측정한 혈압과 비교하였을 때 의미있는 상승 혹은 하강현상은 관찰되지 않았고 비교적 혈압 하강 상태가 잘 유지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지속적 정맥 투여 중 부작용은 뚜렷하게 관찰할 수 없었다. 결론: 대동맥 박리에 동반된 고혈압에서 nicardipine을 사용하여 만족할만한 혈압하강 효과를 얻었으며, 뚜렷한 부작용이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잔골재 조립률 및 굵은골재 입형이 초유동 콘크리트의 특성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Fineness Modulus of Pine Aggregate and Grain Shape of Coarse Aggregate on the Properties of High Flowing Concrete)

  • 정용욱;이승한;윤용호
    • 콘크리트학회논문집
    • /
    • 제17권5호
    • /
    • pp.785-792
    • /
    • 2005
  • 본 연구는 굵은골재의 입형불량과 잔골재의 조립률 저하가 초유동콘크리트의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것이다. 이론 위해 잔골재 조립률을 2.0, 2.5, 3.0, 3.5로 변화시키고 굵은골재는 입형개선전$\cdot$후 골재를 사용하여 초유동콘크리트의 유동검 및 충전성능을 검토하였다. 또한 골재입자의 분산거리를 상대비교 함으로써 잔골재의 조립률 및 굵은골재의 입형이 골재입자의 분산거리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실험 결과 굵은골재와 잔골재 혼합시의 최소공극률은 골재 입형개선 유무에 관계없이 잔골재 조립률 3.0, 2.5, 2.0, 3.5 순으로 나타나 조립률 KS 규정 값 $2.3\~3.1$보다 작거나 클 경우 공극률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굵은골재의 입형은 구형율 0.69의 원반상에서 구형율 0.78의 구상으로 개선할 경우 최소공극률을 나타내는 잔골재율을 $47\%$에서 $41\%$$6\%$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잔골재 조립률에 따른 28일 압축강도 특성은 조립률 2.0에서 2.5, 3.0으로 증가할수록 약 3MPa씩 증가하였으나, 조립률 3.5에서는 3.0에 비해 약 9MPa 정도 감소하였다. 또한 굵은골재의 입형개선과 잔골재 조립률의 증가는 유동성, 충전성 및 V로드 상대유하시간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잔골재 조립률은 KS 규정 값 $2.3\~3.1$을 만족하는 범위내에서 높은 값을 사용하는 것이 페이스트 용적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시스템의 활용 방안에 관한 연구: 설명 기능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use of a Business Intelligence system : the role of explanations)

  • 권영옥
    • 지능정보연구
    • /
    • 제20권4호
    • /
    • pp.155-169
    • /
    • 2014
  • 다양한 빅데이터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기업의 전략결정에 있어서 과거에는 의사결정자의 직관이나 경험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었다면, 현재는 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이고 분석적인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많은 기업들이 경영정보시스템 중의 하나인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Business Intelligence) 시스템의 예측분석 기능을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시스템이 미래의 경영환경 변화를 예측하고 기업의 의사결정을 돕는 조언자 (Advisor)로서 역할을 한다고 가정할 때,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분석결과가 의사결정자에게 도움을 주는 조언 (Advice) 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미래예측의 문제에 있어 의사결정자가 시스템의 조언을 따르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과 영향력에 대해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 환경을 제시하고자 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예측 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나 근거 제시가 시스템의 예측결과에 대한 의사결정자의 수용정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이를 위하여 193명의 실험자를 대상으로 영화의 개봉 주 매출액을 예측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예측에 대한 설명의 길이와 조언자의 유형(사람과 시스템의 조언 비교)뿐 아니라 의사결정자의 개인 특성이 의사결정자의 조언 수용정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조언 내용인 예측결과와 설명에 대해 의사결정가가 느끼는 유용성, 신뢰성, 만족도가 조언의 수용에 미치는 영향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시스템의 분석결과를 조언으로 보고 조언자와 조언에 관한 의사결정학 분야의 선행연구를 접목시켜 경영정보시스템 연구 분야를 확장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고, 실무적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고려해야 할 점들을 제시함으로써 시스템 활용을 위한 정책결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부직포 멀칭 방식에 따른 종가시나무 묘목의 생장과 제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olypropylene Mulching Method on Growth of Quercus glauca Thunb. Seedling and Weed Treatments)

  • 성창현;윤준혁;진언주;배은지
    • 한국조경학회지
    • /
    • 제48권5호
    • /
    • pp.59-66
    • /
    • 2020
  • 최근 이상기후 등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관상가치가 높은 상록활엽수의 활용을 높이기 위한 재배 및 관리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종가시나무 (Quercus glauca Thunb.) 1-2묘를 공시수종으로 하여 10개월간 경남 진주시 금산면에 위치한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월아 시험림에서 1m×22.5m 크기의 묘상을 만들어 부직포 멀칭 소재 60g/㎡, 80g/㎡ 두 종류와 멀칭 방식 겹치기, 구멍뚫기 두 방식 그리고 멀칭을 하지 않은 대조구 총 5개 처리구로 각각 92본씩 시험지를 조성하였다. 부직포 멀칭 소재 60g/㎡ 겹치기 방식은 대조구와 비교 시 묘고는 약 1.9배 근원경은 약 1.1배 더 높은 값을 보였으며, 처리 간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건전한 묘목은 H/D ratio 7.0 이하, T/R ratio 3.0 이하, 부위별 물질 생산량 값이 높은 조건으로 분석 결과, 이를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멀칭 처리에 따른 묘목의 품질을 평가할 수 있는 LWR, SWR, RWR 값을 대조구와 비교해 보면, 잎과 줄기를 포함하는 지상부의 생장은 증진되었지만, 뿌리를 포함하는 지하부의 생장은 대조구 값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묘목의 종합적인 품질을 평가할 수 있는 SQI 값은 대조구와 멀칭 처리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멀칭 처리에 따른 생육증진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엽록소 함량 분석에서는 대조구와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대조구의 잡초 발생이 환경스트레스로 작용하여 엽록소 함량의 저하를 야기한 것으로 판단된다. 부직포 멀칭 소재 80g/㎡ 겹치기 방식은 잡초 발생량이 대조구 대비 약 4배 더 적게 발생하며, 식재지 조성인력과 제초작업에 소요되는 총 작업인력은 3.3인/100㎡/1일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멀칭처리는 묘목의 생장과 품질 그리고 제초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생육증진 효과가 있으며, 대규모 식재지를 포함한 일반수목 생산지에서의 제초작업에 투입되는 인력수급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판단된다.

승모판 폐쇄부전중에서 승모판막 재건술 및 중기성적 (Mid-term Results of Mitral Valve Repair in Mitral Regurgitation)

  • 윤양구;장병철;유경종;김시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29권1호
    • /
    • pp.24-31
    • /
    • 1996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심혈관 센터 심혈관외과에서는 1992년 1월부터 1995년 2월까지 3년 2개월 동안 36명의 승모판막 폐쇄부전증 환자에게 승모판막 재건술을 시행하였다. 평균 연령은 41.8세였고 연령분포는 10세에서 71세였으며 환자의 성별 분포는 남자 19명 여자 17명이었다. 판막 병변의 원인은 이형성이 17례, 류마티스성이 12례, 심내막염이 2례, 기타 기능적 변화가 5례였다. 수술 수기는 봉합성형술 35례, 첨판의 절제 25례, 건삭의 단축 9례, 교련절개술 1례에서 시행되었다. 수술 수기는 대부분의 경우에서 위의 방법을 복합적으로 시술하였다. 수술 당시의 환자의 임상소견은 NYHA 기능적 분류 3 또는 4등급이 67%였고, 도플러 심초음파 검사상 3또는 4등급이 83%로 대부분 중등도 이상의 질환 양터를 보였다. 승모판 재건술후 혈류역학적 수치, 심초음파 소견, 환자의 임상 상태등은 전반적으로 호전되었다. 모든 환자에서 수술대 에서 경식도 심초음파 검사를 인공 심폐기로부터 이탈 직후 실시하였고, 검사상 승모판막의 폐쇄부전의 정도가 2등급 이상일때는 재수술을 즉시 시행하였다. 술후 평균 외래 추적 관찰기간은 15개월(3~40개월)이다. 수술\ulcorner 병원 사망은 없었고 외래 추적 관찰중 2명의 사망 환자가 발생하여 사망율은 5.5%였으며 사망의 원인은 심부전이었다 2명의 환자에서 승모판막 폐쇄 부전의 재발로 술후 4일과 19일째 승모판막 치환술로 재수술 받았다. 재수술 받게된 원인은 봉합사의 파열이었다. 이상에서 보면 수술 직후에 실시한 경식도 심초음파 검사는 승모판막의 재건술시 수술의 결과를 판정하는데 매우 유용하고 정확한 진단 방법으로 사용이 권장되어야 한다고 생각되며, 승모판막의 재건술은 승모판막 폐쇄부전증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좋은 수술 방법이고, 본원에서는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다.

  • PDF

흉강경하 최소절개를 이용한 심방중격결손의 폐쇄 (Closure of Atrial Septal Defects through a Video-assisted Mini-thoracotomy)

  • 민호기;양지혁;전태국;박표원;최선우;박승우;민선경;이재진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41권5호
    • /
    • pp.568-572
    • /
    • 2008
  • 배경: 이미 여러 외과 영역에서 내시경수술이 보편화 되었고, 심장외과 영역에서도 그간 무펌프 관상 동맥우회술이나, 최소절개 또는 변형된 흉골절개 등을 이용한 최소침습수술이 꾸준히 시도되어 왔다. 하지만, 시야확보 및 체외순환을 위한 흉골절개의 필요성 때문에 이러한 변화에 둔감했던 것이 사실이다. 최근 로봇을 이용한 내시경 심장수술이 도입되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나 고가의 장비가 필요하다는 문제가 있다. 이에 저자는 기존의 흉강경을 이용하여 심방중격결손의 폐쇄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5월부터 2008년 2월까지 1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흉강경을 이용한 심방중격결손의 페쇄를 시행하였다. 수술 시 평균 연령은 $31{\pm}6$세였고 이들 중 2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여자였다. 술전 심초음파상 심방중격결손의 평균 크기는 $24{\pm}5mm$였고, 삼첨판을 통한 압력차는 $30{\pm}5$ mmHg로 측정되었다. 삼첨판 페쇄부전은 3명에서는 경-중도였고 나머지에서는 경도 이하였으며, 1명에서 경-중도의 승모판폐쇄부전이 동반되었다. 수술은 우측 내경정맥과 대퇴동-정맥으로 캐뉼라를 삽관하여 체외순환을 시행하고, 유방하구를 따라 $4{\sim}5cm$의 소절개를 한 뒤 제4늑간을 통한 작업창과 흉강경으로 시야를 확보하며 심내교정을 시행하였다. 심방중격결손의 페쇄는 11명에서는 자가심낭을 이용하였고 4명에서는 일차봉합하였다. 관련 술기로는 3예의 삼첨판 성형술과 1예의 승모판 성형술을 시행하였다. 체외순환시간은 $160{\pm}47$분, 대동맥차단시간은 $70{\pm}26$분이었다. 결과: 술 후 사망 또는 주요합병증은 없었다. 3예에서 수혈이 필요하였고, 흉관제거 후 기흉이 관찰된 1예와 창상치유가 지연되었던 1예, 일시적인 부정맥의 1예 외에 별다른 합병증 없이 술 후 $5.9{\pm}1.8$일째 퇴원하였다. 술 후 시행한 심초음파 상 잔여 단락은 없었으며, 삼첨판폐쇄부전은 전예에서 경도 이하였다.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10.7{\pm}6.4$개월이었고 3명의 환자가 마지막 외래 방문 시 우측 가슴이나 대퇴부 안쪽의 감각이상을 호소하였으나 그 외 이상소견은 없었다. 결론: 저자들은 기존의 흉강경 장비를 이용한 심방중격결손의 페쇄로 술 후 만족할만한 임상적, 미용적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수술시간이 많이 소요되며, 완전히 폐쇄된 공간 안에서의 수술이 아니고 작으나마 개흉이 필요하므로 향후 경험과 장비 면에서 보완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의사와 간호사의 복장에 대한 의사, 간호사 및 환자의 견해 (Attitudes of Physician, Nurse and Patient towards Physician's and Nurse's Uniform)

  • 정연희;김석범;강복수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 /
    • 제13권2호
    • /
    • pp.324-346
    • /
    • 1996
  • 의사와 간호사의 복장에 대한 견해를 파악하기 위하여 1996년 3월1일부터 1996년 3월31일까지 영남대학교 의료원에 근무하는 의사 130명, 간호사 147명과 입원환자 211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의상의 복장에서는 의사와 간호사 모두 기존 코트 형태의 가운보다 다른 형태의 가운을 선호하였고, 특히, 의사보다 간호사들이 더 선호하였다. 환자에서 전체적으로 기존 형태와 다른 형태의 가운에 대한 선호도의 차이는 없었으나, 학력이 높을수록 다른 형태의 가운을 더 선호하였다(p<0.01). 의사의 가운 색상에 있어 의사와 간호사의 73.6%는 흰색을 선호하였으며, 환자는 86.3%가 흰색을 선호하였다. 남자의사가 여자의사와 간호사에 비해 흰색을 더 선호하였고(p<0.01), 환자에서는 색상 선호도에 대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진료시 넥타이를 착용해야 한다라는 응답률이 남자의사, 40세 이상 의사, 내과계 근무 의사, 그리고 교수에서 다른 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환자에서는 여자가 남자보다, 60세 이상군이 다른 연령군보다, 초등졸 이하군이 다른 학력군보다, 기타 시지역 거주자와 군지역 거주자가 대구시 거주자보다 더 높았다(p<0.01). 주말 및 휴일 진료시 의사의 캐주얼 복장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찬성하는 편이었고, 의사의 연령이 젊을수록 유의하게 선호도가 높았다(p<0.05). 간호사 복장에 대해서는 의사와 간호사 전체의 78%가 바지 착용을 선호하였고, 간호사는 96%가 바지 착용을 선호하였으며, 특히, 40세 이상군과 외래, 지원 및 행정부서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은 100% 선호하였다. 환자들은 학력이 낮을수록 스커트를 선호하였고, 고학력군일수록 바지 착용을 선호하였다. 간호사의 가운 색상에 대해서는 의사와 간호사 전체의 46.7%가 흰색을 선호하였고, 의사들은 흰색을, 간호사들은 다른 색을 더 선호하였다(p<0.01). 환자들은 79.1%가 흰색을 선호하였다. 캡 착용에 대한 문항에서 간호사들은 95.9%가 착용하지 않아도 좋다고 응답하였으며, 특히, 40세 이상군과 외래 및 특수부서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은 전원 캡을 착용하지 않아도 좋다라고 응답하였다. 반면에 환자들은 77.7%가 캡을 착용하여야 한다라고 응답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의사와 간호사의 복장은 기존의 전통적인 형태와 색상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의사와 간호사 본인들과 환자들의 의견을 만족시킬 뿐만 아니라 시대적 흐름과 현실감각에 맞게 가운의 형태와 색상에 변화를 주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사료되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