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마을특성

검색결과 398건 처리시간 0.025초

계곡지역의 산소음이온 분포 (Distribution of Anions in Valley Area)

  • 김익산;이덕안;박송인;하훈;양수인
    • 대한환경공학회지
    • /
    • 제36권4호
    • /
    • pp.246-250
    • /
    • 2014
  • 계곡지역에서 산소음이온 분포 특성을 고찰하기 위해 전남소재의 유명계곡 4곳을 선정하였다. 각 지역별 산소음이온의 최대값은 11,190~178,100 ea/mL이고, 평균값은 7,020~14,060 ea/mL으로 나타났다. 하루 중 오전 5시~7시경에 가장 높았고, 오후 12시~14시경에 가장 낮은 값을 보였다. 발생원인 폭포와의 이격거리에 따라 남창과 대흥사지점은 7 m까지, 어치와 수락지점은 하방 50 m까지 그 영향이 미치는 걸 알 수 있었다. 기상조건과 음이온 발생과의 상관계수 산정결과 풍속과 -0.54, 습도와는 0.34를 보였다. 풍속은 장수마을(2011년)과 섬지역(2009년)에서는 음이온 발생과 상관이 없었고, 습도는 섬지역과 유사한 상관성을 나타냈다. 따라서 바람이 없는 이른 아침에 계곡주변을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요즘 유행하는 웰빙생활이라 할 수 있겠다.

주제 기반 온라인 학술 커뮤니티의 구축 방향 - 학술 연구자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한 기능요구사항과 참여의지에 대한 분석을 중심으로 - (A Study on Operational Model of Subject-Based Online Community for Open Access System - with Special Reference to Community Service Functions and Researcher's Participation Will)

  • 김영기;정종근;이수상
    • 정보관리학회지
    • /
    • 제24권4호
    • /
    • pp.5-31
    • /
    • 2007
  • 본 연구는 학술연구 성과물의 개방과 공유 활동의 국제적인 흐름에 호응하고, 국민들의 학술연구 정보의 자유로운 접근을 보장하기 위한 오픈액세스시스템의 주제기반 온라인 학술 커뮤니티의 성공적인 운영모형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한 세부적인 연구내용은 다음과 같이 네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첫째는 커뮤니티와 온라인 커뮤니티의 개념과 특성, 주요 성공 요인에 대한 일반적 분석이다. 둘째는 널리 알려진 온라인 학술 커뮤니티인 KISTI의 과학기술 학회마을, 생물학연구정보센터, MIT의 DSpace를 대상으로 기능적인 요소와 구체적인 성공요인을 분석하였다. 셋째, 이들 사례의 주요 기능과 성공요인을 토대로 오픈액세스시스템의 핵심기능인 커뮤니티 서비스에 대한 주요기능을 도출하였다. 넷째, 국내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커뮤니티 서비스의 기능 요구도와 참여의지를 설문으로 통해 조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의 주요 기능은 30-40대의 인문사회계열연구자들에게 초점을 맞추어 특히'연구성과물 관리 기능', '이슈 리포트 게시 기능', '연구 사업 정보 통합 제공 기능' 등을 우선적으로 제공하여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네트워크 사회운동과 SNS: Save Jeju Island (SJI) 운동 사례 (Understanding the Roles and Limitations of SNS for Network Social Movements: A Case Study of "Save Jeju Island" Movement in South Korea)

  • 채영길
    • 인터넷정보학회논문지
    • /
    • 제15권1호
    • /
    • pp.89-102
    • /
    • 2014
  • 2010년 '아랍의 봄' 시기 연쇄적으로 발생한 북아프리카 전역의 민주화운동은 SNS가 사회운동을 조직화하는 데 있어서의 가능성과 역할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촉발시켰다. 실제 모바일과 SNS 기술은 첫째, 온/오프 운동을 활성화 시키고, 둘째, 새로운 형태의 운동 양식을 만들면서 셋째, 집단 정체성의 권능화 (Empowerment)를 촉진하고, 넷째 지구적 차원의 사회적 정의를 실천하려는 운동을 조직화 하는데 효과적인 미디어 플랫폼을 제공한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이러한 가상공간에서의 사회운동 조직은 지속성과 헌신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한계로 인해 조직적인 변화를 유발하지 못한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더군다나 온라인 사회운동은 디지털 기술을 보유하거나 이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하는 사람들간의 간극을 더욱 심화시킬 뿐이며 이로 인해 사회 전반적 운동을 조직화하는데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주장한다. 이 연구는 이러한 디지털 사회운동에 대한 상반된 논의와 이론들을 바탕으로 SNS에 기반한 사회운동의 가능성과 한계에 대해 '제주도 살리기 (Save the Jeju Island: 이하 SJI)' 운동을 사례로 분석하고자 한다. 특히 이 연구는 SJI라는 영문 Facebook 계정을 통해 제주도라는 지역적 운동을 지구적 차원으로 확대하여 글로벌한 연대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SNS가 사회운동을 지역을 넘어 지구적 차원으로 확산하는 데 있어서의 가능성과 한계를 논의하기에 적절한 사례를 제공해 준다. 또한 SJI 사례는 모바일과 인터넷 보급과 이용 환경에서 세계적으로 앞서 있는 한국이라는 지역에서 조직된 운동이라는 점에서도 뉴미디어를 통한 사회적 운동에 대한 논의를 연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가지고 이 연구는 SJI 운동이 가장 활발하던 2012년 1월에서 7월까지 7개월 동안 SJI 영문 페이스북의 내용분석을 통해 SJI 운동의 SNS에서 소통되는 메세지와 이용자의 특성을 이해하고자 한다.

지속가능한 사회·기술시스템으로의 전환 실험 비교: 지역 기반의 녹색전환을 중심으로 (A Comparison Study on Transition Experiment to Sustainable Socio-technical System: The Cases of Green Transition Experiment in the Regions and Cities)

  • 성지은;조예진
    • 기술혁신연구
    • /
    • 제22권2호
    • /
    • pp.51-75
    • /
    • 2014
  • 네덜란드 등 많은 유럽 국가들은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가능한 사회 기술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00년대 들어 "저탄소 녹색성장", "창조경제" 등을 새로운 국가발전 패러다임으로 제시하고, 경제 사회 혁신 전반과 관련된 시스템 전환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시스템 전환을 시도하는 많은 국가들은 공통적으로 다양한 소규모의 전환 실험을 통해 성공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이를 확산시켜 나가는 전략적 니치 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전환 실험의 공간으로서 도시 지역 마을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본 연구는 지속가능한 사회 기술시스템을 위한 국내외 전환 실험 사례를 비교 분석하였다. 국외 사례로는 MUSIC 프로젝트를, 국내 사례로는 저탄소 녹색마을과 서울시 햇빛발전을 살펴보았다. 이들 3개 사업의 내용과 전환 과정, 그 의의와 평가를 살펴보고 지속가능한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분석 결과 국내외 전환 실험 사례는 지향 가치 비전 목표는 유사하나 실제 전환 내용 및 과정은 차이를 보였다. 이는 각 국가 및 도시가 가진 제도적 특성과 사회적 경제적 맥락의 차이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MUSIC 프로젝트의 경우 정부와 민간 간의 협력뿐만 아니라 사회주체들의 활발한 연계 협력을 통해 전환의 추동성을 확보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국내 외 사례 모두 시스템 전환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위로부터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아래로부터의 인식 전환과 신뢰 구축뿐만 아니라 실험 학습을 이끌어낼 수 있는 관련 주체 간의 개방적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농촌어메니티에 기초한 농촌자원의 중요도 평가 및 순위적 관계 분석

  • 박창석;전영옥;조영국
    • 대한지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대한지리학회 2002년도 춘계학술대회 요약집
    • /
    • pp.120-123
    • /
    • 2002
  • 본 연구는 농천어메니티의 개념을 토대로 농촌주민과 도시민의 가치라고 할 수 있는 정주기능으로서의 생활자원화와 방문가치로서의 관광자원화로 구분하고, 이를 토대로 도시민과 농촌주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농촌자원의 중요도와 순위적 관계를 분석하였다. 구체적인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농촌자원을 자연적 자원과 문화적 자원, 사회적 자원으로 구분하여 37개 자원을 설정하였다. 이러한 농촌자원은 농촌어메니티를 형성하거나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대상이라고 볼 수 있다. 둘째, 이러한 농촌자원은 농촌주민과 도시민이 지닌 가치에 기초하여 생활자원적 가치와 관광가치적 가치를 동시에 혹은 차등적으로 지닐 수 있다. 이러한 관점은 농촌자원에 대한 중요도 평균에 대한 차이검증(t-test)을 수행한 결과 전체 자원의 56.8%에 해당하는 21개가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 결과에 의해 지지를 받는다. 셋째, 농촌자원에 대한 순위적 상관관계분석에서도 전문가와 전체집단에서 생활자원과 관광자원에 대한 순위상관관계가 의미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위의 두번째 결과를 지지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농촌자원의 개발 방향과 가치부여가 자원의 속성에 따라 차등적으로 진행되어져야 함을 보여준다. 다섯째, 농촌자원의 유형을 생활자원화와 관광자원화에 대한 중요도의 표준화 점수에 기초하여 4개 유형(유형 I~IV)으로 구분하였다. 이러한 유형별 자원중요도를 고려하여 농촌마을의 개발목적에 비추어 생활자원형이나 관광자원형과의 연계를 통해 마을의 정체성과 특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요약 및 결론에서 발췌)를 고지도와 지리지.읍지를 통하여 살펴봄으로써 변한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을 분석하여 시대상의 복원과 지역사회의 정체성 확립에 일조하고자 한다.곡물의 여러 줄기가 합수하고 물이 역류하지 않으며 잘 감아도는 곳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러한 명당의 기본적인 원리는 장풍(藏風)과 득수득파(得水得破)이다. 장풍과 득수란 '국'(局), 즉 산줄기와 수계로 이루어진 일정한 범위 속에 만물이 생태계 속에서 살아가는 모습인 '체형(體形)'의 의미가 나타나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의미는 시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면적의 52%를 점유하여 감자 재배지의 핵심지를 이룬다. 4. 한국 감자 재배지역 중심지의 지리적 특징은, 높은 산지지역의 산록완사면에 밭작물로 재배된다는 점과 교통이 불편한 지역으로서 도시화와 산업화 지역의 그늘 지역이 대부분이다. 강원도의 감자 재배지는 감자재배에 적합한 자연환경과 화전농업의 전통, 감자 재배기술의 전파,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지원하는 각종 연구소 분포와 영농지도, 씨감자 생산과 협동조합의 판로 개척, 도로 개설과 포장 등의 인문지리적 요인이 영농조건을 개선하고 감자 판매를 위한 시장접근을 용이하게 하여, 남한 최대의 감자 재배지역을 형성하였다. 제주도는 산지지형과 따뜻한 기온으로 2기작이 가능하고, 감자가공 공장설립과 교통발달에 따른 육지 시장과의 접근이 용이해졌기 때문에 남한에서 2번째로 큰 감자재배지역이 되었다.(요약 및 결론에서 발췌)그람양성균에서 효과적이었으며, 농도별 항균력시험 결과 농도가 증가할수록 비례하여 저해율도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첨가농도를 달

  • PDF

콘텐츠 유저에 의한 만화-애니메이션의 재해석에 관한 연구 - 한국 코스프레 문화에서의 재생산 (The Reinterpretation of Comic-Animation by Content Users - The Reproductions in Korean Cosplay Culture)

  • 윤은호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 /
    • 통권41호
    • /
    • pp.487-510
    • /
    • 2015
  • 최근 컴퓨터 및 인터넷의 발전으로 일반인의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가 강화되면서 다양한 만화와 애니메이션 소비자들이 콘텐츠들을 UCC를 포함한 다양한 방식으로 재조합하고 있다. 얼핏 보기에는 소비자들의 재조합 결과물들이 콘텐츠의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인터넷 확산을 통해 해당 콘텐츠의 사용자 수를 늘리면서 문화콘텐츠 생태계의 성장을 돕고 있다. 이러한 재생산이 가능한 이유는 애니메이션 매체가 가진 특성에 있다. 조형기호와 소리기호, 그리고 서사기호가 결합된 애니메이션은 크리스티앙 메츠가 제시한 상상적 기표로서 작용하며, 해당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용자들이 자신의 상상력을 통해 이야기를 해체하고 재조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논의는 아즈마 히로키의 <동물화하는 포스트모던>을 통해 강화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아즈마는 애니메이션 등의 재조합 현상이 비교적 동등한 캐릭터 데이터베이스에 제한돼 있고, 소비자는 데이터베이스 안에서 애니메이션과 여기에서 파생된 상업적 재조합물에 대해 무비판적 수용을 취하고 있다는 비관론을 펼친다. 하지만 실제로는 소비자들이 콘텐츠 사이와 콘텐츠 너머에서 비상업적인 재생산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양상은 동인문화, 애니메이션 음악 동호문화, 성우 동호문화 등에서도 나타나지만, 본 논고에서는 특히 코스프레 문화에 집중하고자 한다. 이는 코스프레 문화가 다른 동호문화와 달리 더 행동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 중에서도 코스프레에서 파생된 무대와 일일카페는 일반 코스프레 현상보다도 더욱 적극적인 캐릭터의 재현을 통해 다른 이들과의 소통을 이뤄내고 있다. 하지만 무대나 일일카페 모두는 재정 능력이 제한적인 청소년 청년 계층이 진행하고 있어, 지속가능한 행사가 이루어지기 어려우며, 공연 기회의 부족이나 저작권 문제 등으로 적극적인 재생산이 어려운 한계를 가지고 있다. 지역주민 주도의 마을 만들기나 혼종문화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한국 사회의 현실에서, 한국 만화 및 애니메이션 업계부터 적극적 콘텐츠 수용자들의 재생산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장려할 필요가 있다.

소백산 자락길 생태탐방로 개발계획에 대한 각 집단 태도분석 (Analysis of Group Attitudes toward the Development Plan of the Sobaeksan Jarak-gil Ecological Traill)

  • 박금미;정태열
    • 한국조경학회지
    • /
    • 제42권2호
    • /
    • pp.41-51
    • /
    • 2014
  • 본 연구는 소백산 자락길 개발계획에 대한 지역주민, 탐방객, 전문가 집단의 태도분석을 위해 7개 마을 주민 150명, 탐방객 160명, 전문가 86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방식 및 개인면접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에 있어 수집된 자료는 코딩을 거쳐 SPSS 20.0 통계 패키지를 활용하여 신뢰도 분석, 분산분석(One way ANOVA)을 수행하였고, 사후검정으로는 Duncan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경제적 측면에서는 전문가 집단이 소득증대 및 생활수준 향상과 지역의 시설유지 및 보수비용의 지출 발생 항목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적 측면에서는 탐방객 집단이 지역의 자연환경 및 생태계 파괴, 지역적 특성 및 경관 훼손, 수질 토양 대기오염 증가, 쓰레기 소음 증가의 항목이 다소 높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 문화적 측면에서는 전문가 집단이 전통 문화재 발굴, 애향심 자긍심 고취 항목이 다소 높게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탐방객 집단은 범죄 증가, 고유문화 파괴 모조품 증가, 주민갈등 유발의 항목이 다소 높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양한 집단의 의견을 수렴한 산악형 생태탐방로 개발계획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공동육아시설을 위한 환경디자인의 개념과 기준 (A Concept and Standard of the Environment Design for the Joint Infant-rearing Facilities)

  • 문금희
    • 디자인학연구
    • /
    • 제12권2호
    • /
    • pp.31-40
    • /
    • 1999
  • 급격한 산업화로 인한 핵가족화, 맞벌이 부부의 증가 등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인간의 성장에 있어 중요한 시기인 유아시기의 부모, 온 집안이나 마을 공동체가 함께 키우던 육아 전통의 바탕이 무너져 버렸다. 일하는 엄마들은 아이를 스스로 양육하지 못하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전업 주부들도 육아에 자신감이 없고 아버지들은 육아의 책임을 면제받는 대신 아이들과 가정으로부터 소외된다. 따라서 자녀 양육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보육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바람직한 육아와 교육을 위해서 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보호와 생활, 교육, 나아가 학교 교육을 보완할 수 있는 공동육아가 대안적으로 마련되어 왔다. 공동육아는 기존 보육 제도와는 달리 조합원들이 출자금을 내어 주민 자치적으로 운영할 뿐 아니라 어린이들이 자연의 생명력을 직접 체험하게 하고자 한다. 따라서 기존의 보육 제도를 위한 환경. 시설의 기준과는 다른 공동 육아에 적합한 환경디자인에 대한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유아 교육의 개념이 시대 변화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를 파악하기 위해 이태리와 스웨덴에서 성공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유아 교육의 개념 및 공동육아의 개념을 문헌 조사를 통해 정립하였다. 또한 물리적 환경조성을 위한 기본 원칙과 실제적인 환경디자인을 위한 공간 구성과 환경 조건을 문헌조사 하였다. 그리고 공동육아의 개념과 특성 및 물리적 환경 제안을 조사.정리한 후 공동육아 환경디자인의 개념과 기준 및 디자인 요소를 설정하였다. 마지막 결론으로 공동육아를 위한 환경디자인의 디자인지침을 제시하였다.

  • PDF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 인성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Parents' Character Competency Reinforcement Program for the Prevention of Child Abuse)

  • 김봉제;권기남
    • 한국보육학회지
    • /
    • 제18권4호
    • /
    • pp.109-121
    • /
    • 2018
  • 본 연구는 아동학대 예방에 있어서 부모의 인성 변화가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인식에 따라 인성교육진흥법에 제시된 핵심 역량에 근거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의 인성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아동학대 부모의 특성을 파악하고자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등학교에서 아동학대 부모를 경험했던 교사를 대상으로 초점집단면접을 실시하였으며, 국내외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 프로그램 분석을 통해 부모에게 요구되는 인성역량과의 관련성을 확인하였다. 연구결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의 인성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크게 자기관리역량, 의사소통역량, 심미적감성역량, 공동체역량 강화의 4개 영역으로 구분되며, '나와 자녀 바로 알기', '부모 자신의 분노조절 훈련하기', '자녀와의 효과적 의사소통 기술 증진하기', '자녀와의 쌍방소통식 의사소통 연습하기', '자녀와 문화예술체험하기', '나와 자녀의 감정 이해하기', '한 자녀를 키우기 위한 온 마을이 필요하다'의 총 7개의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 인성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 인성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귀농 인프라와 귀농자의 특성이 귀농 후 만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 of Returned Farming Infrastructure and Returned Farming Characteristics on the Satisfaction after Returning Farming)

  • 이지훈;김명수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 /
    • 제14권3호
    • /
    • pp.139-148
    • /
    • 2020
  • 본 연구는 귀농 준비, 귀농지 주변환경, 귀농 지원 정책, 가족 지지도, 귀농 의도가 귀농 후 만족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귀농 지원정책 담당자들에게 귀농 장려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정책적 제안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귀농 정책 담당자들은 귀농자들이 혼자 판단하기 보다는 충분히 가족들과 상의할 수 있는 정보들을 제공해 주어야 할 것이고, 귀농의 준비를 다양화함으로써 귀농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야 할 것이다. 둘째, 귀농 정책 담당자들은 귀농지 주변에 대한 인프라 구축과 함께 마을 주민과 청년회 및 부녀회 등을 통해 농촌생활의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SNS, 유튜브 등을 개설하여 귀농생활의 즐거움과 귀농성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줌으로써 귀농에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또한 젊은 층이 귀농 및 귀농 정착을 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 시설 제공, 귀농자 모임 결성 등을 통해 젊은 농촌 만들기에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셋째, 귀농 정책 담당자는 귀농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 정책(예: 1년간 귀농해보고 정착하기, 농지 무상지원, 기관에서 판로 확보 보증제, 선진국 견학, 농지 시설현대화 지원 100% 등)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정책이 귀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 전략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귀농 정책 담당자들은 농사 외에 부수적인 경제 활동꺼리(거주지에 대한 숙박 제공-에어비앤비, 귀농 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과 직장 업무와 관련된 재능 기부, 농촌 체험 등)등을 할 수 있도록 귀농자들에게 지원을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