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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의 법적문제에 대한 고찰 (A Study on the Legal Issues in Space Tourism)

  • 김종복
    • 항공우주정책ㆍ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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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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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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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우주의 급속한 상업화와 더불어 본격적인 상업우주운송시대가 열리고 있다. 이 상업우주운송 중 가장 먼저 실현될 것으로 보이는 분야는 우주여행분야로서 이를 위한 우주운송체 개발이 Virgin Galatic 사와 XCOR Aerospace 사 등 민간기업의 주도로 진행되고 있다. 우주여행을 위한 우주운송체는 재 사용가능한 운송체(Resuable Launch Vehicle)로 개발되고 있으며 Virgin Galatic사의 Spaceship I과 II는 시험비행을 성공리에 끝내고 2012년 경 부터 본격적인 우주여행에 투입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도 예천천문연구센타에서 XCOR Aerospace사와 동사의 LYNX MARK-II를 도입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계획대로 라면 2013년부터 동 우주선을 사용하여 우주여행을 실시하려고 하고 있다. 이와 같이 이제는 우주여행은 우리에게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적인 문제가 되었다. 그러나 우주여행을 위한 법적측면에서의 대비는 거의 마련되어 있지 않은 것도 국내외적 현실이다. 이에 따라 본 논문은 우주여행과 관련하여 발생할 수 있는 제반 법적 문제점을 (1) 항공법과 우주법 중 어느 법의 적용을 받아야 하는가 하는 적용법 문제와, (2)우주여행객의 법적지위 문제를 우주선원으로 볼 수 있는가와 우주비행참가자로 볼 수 있는가를 우주관련 조약과 미국의 개정 상업우주발사법을 통하여 살펴보고 우주여행객에 대한 우주선선장의 권한 문제도 살펴보았다. (3)우주여행사고시의 책임문제는 정부 및 비정부단체의 국제책임문제와 관련하여 살펴보고, (4)허가와 감독문제는 미국의 AST의 사례와 개정 상업우주발사법을 통하여 고찰하였다. 특히 우주선의 안전성 보장 문제가 우주여행의 본격화를 위해서는 필수적인 점에서 현행 법제도상의 한계점과 개선점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5)우주여행선의 등록문제도 우주물체 등록협약과 관련하여 살펴보고, (6)마지막으로 우주여행 사업의 리스크 보전차원에서 우주보험 문제를 제3자 손해에 대한 보험과 자기재산에 대한 손해 순으로 보험문제를 살펴보았다. 우주여행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본 논문에서 언급되고 있는 법적 문제점들에 대한 검토와 이에 대한 법적 제도적 보완 장치가 조속히 국내적으로도 국제적으로도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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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피이드백 치료에서 나타나는 신체변수(EDR, EMG)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Physiological Variables(EDR, EMG) in Biofeedback Treatment)

  • 서만길;한우상;이경규;유범희;이유리;김이영;김현우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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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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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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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 : 본 연구에서는 바이오피이드백 치료를 받은 환자군을 대상으로 바이오피드백 치료시 측정 변수인 피부긴장도(EDR)와 근 긴장도(EMG)가 장기적 및 단기적 치료 집단 간에서 보이는 특징을 관찰 하고자 하였다. 또한 바이오피드백 치료 중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 치료를 지속 해야할 최소한의 횟수를 평가하고자 하였으며, 바이오피드백 치료로 환자군의 불안증상에 변화가 있는지와 초기 치료시 신체변인의 변화로 장기치료에 대한 예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 법 : 피험자는 바이오피드백 치료를 한 남녀 130명 중 자의적으로 4회 이상의 치료를 진행한 37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바이오피드백 치료방법 순서에 따라 중압감(heaviness) 훈련을 마친 5회이하 치료군과 온화감(warmth)훈련을 마친 $6{\sim}9$회 치료군, 10회 이상 치료군으로 구분하였다. 치료방법은 Basmajian등이 제시한 자율훈련(autogenic training)프로그램에 기초한 12회 바이오피이드백 치료 지침서를 기준으로 하였다. 각 치료 횟수마다 기본 준비시간과 본 치료시간을 구분하여 피부긴장도와 근긴장도를 측정하였고 치료 횟수마다 평균값과 최고-최저 차이 값을 구했다. 또 10회 이상 환자군중에서 바이오피이드백 치료에 따른 불안 증상의 호전 정도를 불안척도(Hamilton Anxiety Rating Scale)와 자가이완설문지(Self-Relaxation Inventory)로 측정하였다. 결 과 : 1) 첫치료 시간동안의 EDR, EMG변화를 관찰한 결과 mEDR이 장기치료를 한 집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2) 초기 4회 동안 세 집단의 mEDR, mEMG와 deltaEDR, deltaEMG를 비교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 이를 통해서 장기치료를 할 것인지 결정할 수 없었다. 3) 10회 이상 치료한 환자군 14명에서 EDR, EMG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mEDR만이 환자의 치료경과를 잘 표현해주고 있었고, 나머지 신체변인은 치료경과에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4) 치료 전후 바이오피드백 효과를 10회 이상 치료군 14명중 자의적으로 최종 설문평가가 가능하였던 8명에서 측정한 결과 치료 전후 Hamilton 불안 척도 값과 자가 설문지 값이 각각 T-value=10.93, p<0.01/T-value=2.726, p<0.01로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결 론 : 1) 초기 첫 시간동안 경험하는 신체적 이완의 폭이 클수록 장기치료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2) 초기 4회 치료 시간동안 EDR, EMG과 같은 신체변인의 변화로는 치료에 대한 예후를 결정할 수 없다. 3) 바이오피드백 치료를 시행하는데는 내적 신호 경험을 형성하기 위해 mEDR이 급격하게 변화를 보이는 5회 이상의 치료시간이 필요하며, 이 과정을 거쳐야만 장기적 치료 및 치료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4) 바이오피드백 치료를 통해서 환자들의 이완 및 불안 상태가 완화됨을 관찰할 수 있다. 그러므로 본 저자는 바이오피드백 치료에서 초기에 성과가 없다고 빠른 종결을 하지 말고 지속적인 치료를 권장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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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에서 발생한 지방성 폐렴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investigation of lipoid pneumonia in adults)

  • 현재근;이종헌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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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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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5-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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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연구배경: 외인성 지방성 폐렴은 동, 식물성 혹은 광물성 지방물질의 흡입 또는 흡인에 의해 야기되는데 특히 동물성 지방물질에 의 한 경우 조직의 심한 염증반응을 유발하나 증상이 없이 흉부 X선상 이상소견으로 발현되는 경우가 많아 의심이 될 경우에는 기관지경검사를 시행하여 세척된 폐포액과 폐조직에서 지방함유 대식세포를 증명함으로써 진단이 가능하고 원인물질을 제거하면 대부분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저자들은 최근 경험한 상어간유 복용에 의한 지방성 폐렴 7례를 통해 지방성 폐렴의 임상양상 및 기관지경 소견을 밝히고자 이를 분석하였다. 방법: 1994년 12월부터 1996년 7월에 걸쳐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에 입원하였거나 타과에서 호홉기 문제로 협진이 요구되어 외인성 지방성 폐렴으로 확진된 남자 3명, 여자 4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스쿠알렌 복용의 과거력이 있는 환자들로 그들의 임상적, 방사선적, 병리학적 소견을 검토하였다. 결과: 대상 환자에서는 모두 상어간유를 1일 7~30정을 1개월에서 5년까지 복용하였다. 당뇨병,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이 6례에서 있었고 임상증상은 경미한 기침, 객담, 미열이 3 례에서 있었으나 증상이 없었던 경우도 3례였다. 단순 흉부 X선 소견상 우중엽 또는 양측하엽에 주로 나타나는 폐경화 또는 침윤이 특징적이었고 흉부전산화단층촬영에서는 간유리음영이 주 소견 이었다. 기관지폐포세척술을 시행한 6 례중 5 례에서 육안적으로 세척액 상층부에 기름방울이 떠 있는 것이 관찰되었고 지방을 함유한 세포가 세포진검사나 페조직 병리소견상 발견되었다. 원인물질인 상어간유 복용을 중단시킨 후 추적 흉부 X선상 4 례에서는 호전되었으나 3 례에서는 변화가 없었다. 결론: 건강보조식품인 상어간유는 성인에서도 지방성 폐렴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지방성 폐렴이 의심스러울 경우 반드시 상어간유 복용여부를 문진하여야 하며 기관지경검사가 진단에 많은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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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자와 비감염자에서 발생한 주폐포자충 폐렴의 임상 양상 비교 (Comparison of Clinical Characteristics of Pneumocystis Carinii Pneumonia Between HIV Infected and Non-infected Persons)

  • 최준용;이꽃실;박윤수;조정호;한상훈;최석훈;진범식;박윤선;장경희;송영구;김준명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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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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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0-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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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배경 : 주폐포자충은 HIV 감염자에서 폐렴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인데, 최근에 면역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이 중가하면서 HIV 비감염자에서 발생되는 PCP가 늘어나고 있다. 연구자들은 HIV 감염자 및 비감염자에서 PCP의 임상 양상을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6년부터 2002년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 병원에서 PCP로 진단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환자들의 연령, 성별, 기저 질환, 면역 억제제의 사용, 검사 소견, 임상적 경과, 치료 및 예후 등에 대하여 알아보았고, HIV 감염자와 비감염자의 임상 양상을 비교하였다. 결 과 : PCP로 진단받은 25명의 환자 중에서 HIV 감염자는 16명, HIV 비감염자는 9명이었다. HIV 감염자의 평균 연령이 ($41.0{\pm}9.6$세) 비감염자보다($47.7{\pm}17.9$세) 낮았으나 통계적 의의는 없었다. HIV 비감염자에서 동반된 기저 질환으로는 혈액학적 악성질환이 7예, 장기 이식 l예, 염증성 질환 l예 등이 있었다. HIV 비감염자 중 77.8%가 2개월 이내에 면역억제제를 복용한 적이 있었다. 방사선 소견은 HIV 감염자에서는 12예(75%)에서 PCP에 전형적인 양측성의 폐문 주위 간유리혼탁 소견을 보였는데, 비감염자에서는 4예(44.4%)에서 전형적 방사선 소견을 나타냈다. HIV 비감염자에는 치료를 위해 스테로이드를 같이 사용한 경우가 6예(66.7%)였는데, 감염자에서는 스테로이드를 같이 사용한 경우는 12 예(75.0%) 였다. 인공 호흡기 치료를 시행한 경우는 HIV 비감염자에서는 2예(22.2%)였고, 감염자에서는 6예(37.5%)였다. HIV 비감염자의 사망률은 11.1% 였으나, 감염자의 사망률은 50.0% 였다. 결 론 : PCP는 HIV 감염자와 비감염자에서 다른 임상양상을 나타내는 경향이 있었으며, 향후 HIV 감염자 및 비감염자에서의 PCP의 위험 인자, 치료 및 예후, 예방 요법의 적응 및 지침 등에 대한 보다 많은 예에서의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미역취(Solidago virga-aurea var. gigantea Miq.) 뿌리 추출물이 MC3T3-E1 조골세포의 활성과 분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olidago virga-aurea var. gigantea Miq. Root Extracts on the Activity and Differentiation of MC3T3- E1 Osteoblastic Cell)

  • 박정현;이지원;김현정;이인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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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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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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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골조직은 골아세포, 파골세포, 골세포 등으로 구성되며, 골개조시 여러 인자가 세포증식, 분화, 활성화 및 골대사 조절에 관여한다. 이 때 조골세포의 활성은 골형 성 에 중요하므로, 본 연구에서는 MC3T3-E1 조골세포주를 이용하여 식용자원인 미역취뿌리의 조골세포의 증식과 분화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미역취뿌리 메탄을 추출물 및 분획물이 조골세포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MTT검색법으로 조사한 결과, 미 역 취 뿌리 메탄을 추출물 10, 100${\mu}g/mL$ 처리시 대조군과 비교하여 각각 140, $120\%$ 증가하여 조골세포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미역취 뿌리 추출물 및 순차 분획물 시료가 ALP 효소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3일 간격으로 배지교환 및 시료처 리를 하면서 27일 동안 배양시간에 따른 변화를 측정하여 조사하였다 그 결과, 농도 1, 10, 100${\mu}g/mL$ 처리시 n-hexane과 chloroform분획을 제외한 나머지 분획물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간의 ALP활성을 증가시켰고, 메탄올 추출물은 27일째에 대조군에 비해 약 4.4배 이상, 양성 대조군에 비해 약 2배 이상 ALP 활성을 증가시켰다. 미 역취뿌리 메탄올추출물은 다시 ALP효소 염색법과 alizarin red 염색으로 조골세포의 ALP활성유도, 분화와 석회화 형성능을 재확인하였다. 따라서 미역취뿌리 추출물중 골세포의 활성을 촉진시키는 물질은 극성 에 따른 분획물보다 mothanol추출물에서 활성이 높게 나타나는 결과로 미뤄볼 때, 단일성 분에 의한 것보다 복합적 성분들의 상승 작용에 의하여 조골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증진시킬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아울러 종래의 골질환에 좋다고 알려 진 식품과 양성 대조군에 비해 빠르게 유도하고 있어 앞으로 미역취뿌리에 대한 분자생물학 수준 등의 구체적인 연구들과 기작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한국 연안 해조류의 미량금속 함량 (Trace Metal Contents in Seaweeds from Korean Coastal Area)

  • 김지회;목종수;박희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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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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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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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우리나라 연안에서 생산되는 미역, 김, 파래등 식용 해조류뿐만 아니라 비식용 해조류의 미 량금속 오염 실태를 파악하여 연안산 해조류의 식품 위생학적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수은, 카드뮴, 납, 구리, 아연, 니켈, 망간 및 크롬 등을 대상으로 그 함량을 조사하였다. 해조류 총 620건의 시료에 대한 채취지역별 미량금속 함량을 비교한 결과, 수은, 카드뮴, 니켈 및 망간 등은 충남 태안 지역에서 대체로 높게 검출되었고, 크롬은 영덕, 구리는 통영 그리고 납과 아연은 울산지역이 높게 검출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해조류의 미량금속은 아연, 망간, 리 순으로 우리 체내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성분들의 함량이 높았으며, 다음으로 크롬,니켈, 납의 농도는 비슷한 수준이었고, 카드뮴, 수은 순이었다 또한, 갈조류에서 수은과 카드뮴이 높게, 녹조류에서 크롬, 구리, 망간, 니켈, 납이 높게 그리고 홍조류에서는 아연이 대체로 높게 검출되었다. 식용 해조류의 미량금속 함량은 우리나라의 해산 어$\cdot$패류의 미량금속 잔류허용기준(생물기준, 수은 0.5ppm, 납 및 카드뮴 2.0ppm)과 비교할 때 대단히 낮은 수준이었다. 전국연안에 넓게 분포하며 해안지선에서 쉽게 채취할 수 있는 비식용 해조류인 지충이는 카드뮴과 망간의 biomonitor로, 그리고 애기마디잘룩이와 지누아리는 각각 니켈과 아연의 biomonitor로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식용으로서 이용도가 낮은 갈조류인 고리매는 크롬과 납의 biomonitor로 사용되어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비단풀 물 추출물의 항산화력 및 항암활성 (Antioxidant and Anticancer Activities of Water Extracts from Ceramium kondoi)

  • 안덕호;조석자;정은실;이현진;황지환;박은주;박해룡;이승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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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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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4-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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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비단풀 물 추출물을 제조하여 DMSO 용매에 녹인 후 항산화활성과 항암활성을 조사하였다. 항산화활성을 10, 100, 250, 500, $1,000{\mu}/mL$의 농도에서 측정하였을 때, 총 페놀함량, 라디칼 소거능, 환원력은 각각 농도에 의존하여 결과값이 향상되었으며, $1,000{\mu}g/mL$ 농도에서 각각 $659.2{\mu}M$, 86.0%, 1.084의 수치로 높은 활성을 보였다. 그리고 comet assay에서는 비단풀을 5, 10, 25, $50{\mu}g/mL$의 농도로 백혈구에 처리한 후 hydrogen peroxide $200{\mu}M$의 농도로 처리하여 DNA손상을 유도한 결과 손상된 DNA tail 부분의 DNA 함량을 측정한 % fluorescence in tail이 각각 62.3, 39.8, 24.8, 16.4%로 83.0%인 $H_2O_2$ 처리 양성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항암효과를 조사하기 위한 MTT reduction assay 방법에서는 추출물을 처 리 하지 않은 대조구와 비단풀 물 추출물의 암세포 성장억제효과 비교시 대장암 유래의 암세포주 HT-29에서는 $10{\mu}g/mL$농도에서 49%의 생존율을 나타내었고, 유방암 유래의 암세포주 MCF-7에서 역시 $10{\mu}g/mL$농도에서 130%의 생존율을 확인하였다. 현재 한약재를 비롯한 농산물 유래의 추출물이 항산화효과와 항암효과를 보이는 연구가 많이 보고되고 있으며, 비단풀도 하나의 천연물 소재로 생리활성물질 탐색에 중요한 천연자원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콩씨스트선충(線蟲) 저항성품종(抵抗性品種) 육성(育成)에 관(關)한 연구(硏究) (Selection of Soybean Cultivars Resistant to Soybean Cyst Nematode, Heterodera glycines)

  • 최영연;김동근;최동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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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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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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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콩씨스트선충(線蟲)에 대(對)한 저항성품종육성(抵抗性品種育成)을 위하여 경북, 충북, 전남 3 개도 13지역(地域)에서 콩씨스트선충(線蟲)의 race를 조사(調査)한 결과(結果), Race 1 이 1계통(系統) Race c가 1계통(系統) 그리고 Race 5가 11계통(系統)으로 우리나라에서는 Race 5가 우점 race임을 알 수 있었다. 콩씨스트선충(線蟲) Race 5에 대(對)한 재래종(在來種)콩 203계통(系統)에 대(對)하여 포장저항성검정결과(圃場抵抗性檢定結果) 재래종(在來種)은 계통번호(系統番號) 18, 21, 36, 38, 41, 42, 43, 45, 55, 59, 68, 72, 75, 79, 93, 94, 95, 98, 123, 131, 136, 146, 170, 174, 187, 190, 191 등 27 계통(系統)이 한뿌리당 씨스트의 수(數)가 10 개미만으로써 다른 계통(系統)에 비(比)하여 적게 증식(增植)되었고, 나머지 176계통(系統)은 많이 증식(增殖)되었다. 포장실험(圃場實驗)에서 비교적(比較的) 선충(線蟲)의 증식(增殖)이 적게된 27 계통(系統)을 선발(選拔)하여 Pot에서 재검사(再檢査)를 한 결과(結果) 계통번호(系統番號) 170(음성군, 조촌리(陰城那, 助村里)) 번이 한 주(株)당 씨스트의 수(數)가 10개로 중정도(中程度)의 저항성(抵抗性)을 나타냈고 계통번호(系統番號) 55(영풍군, 내림리(榮豊那, 內林里))번은 다른 계통(系統)에 비(比)하여 다소 선충(線蟲)의 증식(增殖)이 적게 되었으나 나머지 25계통(系統)은 모두 30개이상(個以上)으로 많이 증식(增植)되어 감수성(感受性)을 나타냈다. 그리고 도입품종(導入品種) 25종중(種中)에서는 Peking, IIlsoy, PI90763 등 3품종(品種)은 포장(圃場)과 Pot실험(實驗)에서 다같이 선충(線蟲)의 증식(增殖)이 전혀 되지않는 저항성(抵抗性)으로 나타났고 Custer. Delmar, Dyer, Jackson 등 4품종(品種)은 씨스트의 수가 10개미만으로 비교(比較的) 적게 증식(增殖)되어 중정도(中程度)의 저항성(抵抗性)을 나타냈으나 나머지 18품종(品種)은 감수성(感受性)을 나타냈다. 수량성(收量性)을 검사(檢査)한 재래종중(在來種中)에서는 계통번호(系統番號) 170번이 역시 주당분지수, 주당협수 주당협중, 100립에 있어서 무감염구(無感染區)에 비(比)하여 감수율(減收率)이 각각(各各) 0%, 1.8%, 1.2%, 1.7% 로서 외국(外國)에서 저항성품종(抵抗性品種)으로 알려진 Peking, PI90763 과 같은 경향을 나타냈다. 그리고 계통번호(系統番號) 55, 75, 187번은 다른 계통(系統)에 비(比)하여 다소 낮은 감소율(減少率)을 나타냈다. 도입종중(導入種中)에는 Peking 과 PI90763 이 주당분지수 주당협수, 주당협중 및 100립중에서 모두 1.6% 이하의 낮은 감소율(減少率)을 나타냈으나 Illsoy 는 주당협수와 주당협중에서 3.8% 및 3.4%의 다소 높은 감소율(減少率)을 나타낸 한편 Custer, Delmar, Dyer, Jackson 등은 비교적 감소율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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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정원을 주제로 한 리조트 외부 공간 계획 (Outdoor Landscape Design Proposal for a Resort using the Baekje Traditional Garden as a Theme)

  • 김연금;김해경;김영모;진양교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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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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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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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롯데 부여리조트의 외부공간 중 백제 테마정원을 대상으로 한다. 리조트는 백제역사재현단지 내에 있으며, 이 사업은 '백제문화권 특정지역 종합개발 계획' 중의 하나이다. 백제정원은 역사적으로 유구할 뿐만 아니라 고대 일본에 영향을 주었을 정도로 양식에서도 뛰어났다고 할 수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백제정원의 재현 방식을 공간적으로 구현했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첫째, 백제정원을 롯데 부여리조트에 조성하게 된 배경과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백제정원의 공간적 구현 방식을 설정하는 것이다. 둘째, 백제 정원의 조경사적 의미와 함께 현재까지 문헌연구와 발굴을 통해 밝혀진 백제 정원의 양식적 특성에 대한 것이다. 셋째, 리조트 외부공간에서 백제정원 재현의 공간적 실현 방식을 제안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내용에서 재현은 구조 적용과 구성요소 차용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구조 적용에서는 임류각 공간을 주진입공간으로 하여 관북리 백제 유적을 재현한 월선정 공간을 인접하여 배치하였다. 이 두 공간을 통해서는 건축과 정원의 관계를 보여주는데 주력했다. 후면에는 후원 성격을 지닌 익산 왕궁리 정원의 곡수로와 석조원, 비폭원을 재현하였다. 구성요소 차용은 식재계획과 건축물을 비롯한 시설물 계획에서 이루어졌다. 이외 정원주변으로는 금동대향로와 산수문전에서 표현되는 대표적 경관인 신선계의 모습과 삼산오봉(三山五峰)형 봉우리, 산 사이 맑은 시냇물, 소나무 숲(송림(松林)) 경관을 형상화하였다. 본 연구의 의의는 먼저 백제정원이라는 주제 자체가 새로운 시도라는 것이다. 백제정원에 대한 선행연구와 실제적인 공간에 구현된 사례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둘째, 백제시대에 대한 심도 있는 고증을 토대로 백제정원을 개념적 차원뿐만 아니라 계획적 설계적 차원에서 적용 재현하고자 시도했다는 것이다. 전통의 적용이나 재현을 다루는 기존 연구가 사례 중심으로 분석과 평가에 치중해왔던 것과 차별성을 갖는다. 한계는 백제정원의 사실에 대한 선행 연구가 많지 않고, 현재 관련 유적에 대한 발굴 및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에서 진행된 연구이기 때문에 추후에 새로운 사실이 발견된다면 본 연구에서 제시한 재현에 대한 진정성의 문제와 다양한 대안이 제시되지 못했다는 한계를 드러낼 수 있다. 그러나 전통의 재현과 계승의 화두는 어느 시점에서의 완결성보다는 전통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시도가 요구되는 진행형이라는 측면에서 본 연구가 인정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발굴된 유적을 그 자리에 '원형복원'하는 것이 아니라 리조트의 외부공간에 '재현'하다 보니 그 자체로 체험의 다양성과 완결성까지 부여되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수두생바이러스백신 국가표준품 (2차) 제조 및 확립에 관한 연구 (Manufacturing and Establishment of the 2nd National Standard for Varicella Vaccine)

  • 김연희;김도근;손여원;한의리;김석환;임종미;원윤정;윤희성;조문희;김관수;김재옥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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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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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2-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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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수두 생바이러스 백신과 같은 생물의약품은 다양한 물질이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단순한 물리 화학적 분석방법만으로는 그 특성을 규명할 수 없다. 따라서 이러한 생물의 약품의 품질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표준품이 필수적이다. 2002년과 2003년에 제조 및 확립한 1차 국가표준품의 재고량 소진 및 역가 감소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는 수두 생바이러스 백신의 2차 국가표준품을 확립하기 위하여 2008년 용역연구사업을 통해 국내의 수두 생바이러스 백신 제조회사에서 표준품 후보물질을 제조하였으며, 국가표준품 후보물질의 역가산정을 위하여 국내 제조사 및 식품의약품 안전평가원에서 공동연구를 수행하였다. 국내제조사를 포함한 3개의 공동연구 시험소에서 7회 이상의 반복시험을 수행하여 얻은 공동연구 결과를 통계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3곳의 공동연구 시험소의 통합역가에 대한 변이계수 (coefficient variation, CV)는 1.24%로 각 시험소간의 기하평균 (GMT) 변동 수준이 매우 낮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수두 생바이러스 백신의 2차 국가표준품의 표시역가는 $4.26\;log_{10}\;PFU$/0.5 mL로 산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