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떫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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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표면분석을 이용한 트레할로스와 변성전분 혼합사용 떡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a Korean Rice Cake (Karedduk) with Mixture of Trehalose and Modified Starch by Using Response Surface Methodology)

  • 김상숙;정혜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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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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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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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트레할로스와 변성전분인 썬텐더의 혼합사용에 의한 떡의 품질 특성을 반응표면분석에 의해 분석하였다. 중심합성계획법에 따라 쌀가루 기준으로 트레할로스는 0, 3, 6, 9 또는 12% 농도로 첨가하고 변성전분인 썬텐더는 0, 0.3, 0.6, 0.9 또는 1.2% 농도로 혼합사용하여 제조한 가래떡을 $5^{\circ}C$ 저장 2, 24, 48시간 후 텍스처 변화를 Texture Analyzer에 의해 측정하였고, $5^{\circ}C$ 저장 24시간 후 관능적 묘사특성 효과를 분석하였다. 경도의 경우 가래떡의 $5^{\circ}C$ 저장 2시간 후 실험군과 무첨가군을 비교하였을 때 첨가량에 따른 일정한 변화가 없었으나 저장 24시간과 48시간 후에서는 트레할로스의 첨가 수준이 증가할수록 경도가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반응표면분석 결과 저장 24시간 후 무첨가군 가래떡과 비교하여 떡의 경도를 가장 많이 낮출 수 있는 두 물질의 혼합 최적 조건은 트레할로스는 9.5826%, 썬텐더 0.2216%일 때 떡의 경도가 591.5440으로 가장 낮게 산출되었고 썬텐더보다는 트레할로스가 떡의 굳음 방지에 효과적이었다. 가래떡을 $5^{\circ}C$ 저장 24시간 후 관능적 묘사 특징 중에서 부착성, 경도, 응집성 및 단맛의 경우 실험군과 무첨가군을 비교하였을 때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으며, 트레할로스의 첨가량이 높을수록 부착성, 응집성 및 단맛은 증가하였고 경도는 감소하였으며 사용된 트레할로스와 썬텐더의 양은 쓴맛과 떫은맛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석류외피 분말을 첨가한 우리밀 생면의 조리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Korean Wheat Wet Noodles with Pomegranate Cortex Powder)

  • 박경태;김문용;전순실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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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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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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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석류외피 분말의 첨가량을 1, 3, 5, 7%로 첨가 하여 제조한 우리밀 생면을 제조하여 생면을 조리한 후 조리면의 품질 특성인 조리 특성, 색도, 조직감을 측정하였다. 무게, 부피 및 함수율은 석류외피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명도는 석류외피 분말 첨가량이 증가 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적색도와 황색도는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씹힘성과 부서짐성은 석류외피 분말 첨가군들이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았고, 견고성과 부착성, 탄력성, 응집성은 시료들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미, 질감 대조군이 가장 높았고, 석류외피 분말 첨가군들은 대조군보다 석류외피 분말 첨가군들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종합적인 기호도는 석류외피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쓴맛, 떫은맛 및 이취는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짠맛과 점착성은 시료들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보면, 대조군이 종합적인 기호도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보였고, 석류외피 분말 첨가군들이 다소 낮은 점수를 보였지만, 조리 특성, 색도, 조직감, 기호도 및 특성강도 등의 품질 특성을 고려해 보면, 석류외피 분말 1%를 첨가할 경우 우리밀 생면의 품질 특성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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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전용 설갱벼로 제조한 전통주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Korean Traditional Wine Using Seolgaengbyeo for Brewing Rice)

  • 오세관;김대중;류수진;천아름;윤미라;최임수;홍하철;김연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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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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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9-1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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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현재 국내에서 판매 유통되고 있는 전통주의 주질 개선을 위해서 양조 전용품종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설갱벼를 기존 원료 쌀인 추청벼와 비교하여 호화점도(RVA), 알칼리붕괴도(ADV), 경도, 알코올 함량 및 관능검사 등의 품질 특성을 살펴 본 결과, 원료 쌀의 경도는 설갱벼가 2126.6 g/sec로서 추청벼 4056.1 g/sec보다 더 부드러움을 알 수 있었으며 설갱벼가 추청벼에 비하여 알코올 생성속도가 빠르게 나타났고 최종 알코올 함량도 설갱벼가 17.53%로서 추청벼 17.34%에 비하여 다소 높은 수준이었다. 또한 포도당 함량 분석 결과 발효과정 동안 설갱벼가 추청벼에 비하여 발효 초기와 말기만 포도당 함량이 낮게 나타내었다. 전체 유기산 함량은 전 발효기간 동안 설갱벼가 추청벼에 비하여 훨씬 높았으며 관능검사 결과 설갱벼로 제조되어진 전통주는 추청벼로 제조된 전통주에 비하여 쓴맛, 떫은맛 및 느끼한 맛이 적으면서 전체적으로 담백한 맛의 특성을 나타낸 설갱벼는 전통주 양조용으로 우수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당류 물질 첨가 가래떡의 텍스처 특성 (Texture Properties of a Korean Rice Cake (Karedduk) with Addition of Carbohydrate Materials)

  • 김상숙;정혜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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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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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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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당류 물질 미분당, 트레할로스, 프락토올리고당(95%), 이소말트, 헬스리고 및 갈락토올리고당(50%)을 쌀가루 기준 0, 1, 5 또는 10% 농도로 첨가하여 제조한 가래떡을 $5^{\circ}C$ 저장 0, 2, 6, 24 및 30시간 후 가래떡의 텍스처의 변화를 측정 분석하였고 관능검사를 실시하여 노화 정도를 비교하였다. 헬스리고 1% 첨가한 가래떡의 경우를 제외하고 부착성과 응집성은 다른 실험군들과 비슷한 경향을 보여 주었다. 경도는 대부분의 당류 물질에서 무첨가군에 비해 감소하는 경향으로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를 보여 주었으나 프락토올리고당(95%) 5%의 경우 무첨가군과 큰 차이가 없었고 헬스리고 1% 첨가한 경우에는 24시간 경과 후 무첨가군에 비해 경도가 증가하였다. 당류 물질 첨가 가래떡의 $5^{\circ}C$ 저장 2시간과 24시간 후 관능적 묘사특징 분석에서는 부착성, 응집성, 쓴맛 및 떫은맛의 경우 실험군과 무첨가군을 비교하였을 때 큰 차이가 없었으나 경도는 실험군이 무첨가군에 비해 낮은 경향, 단맛은 높은 경향을 보여 주었다. 본 실험에 사용한 물질 중에서 프락토올리고당(95%) 5%와 헬스리고 1% 첨가를 제외한 다른 모든 당류 물질 실험군은 가래떡 제조 시 5% 또는 10% 수준으로 첨가하였을 때 노화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모과분말을 첨가한 절편의 항산화활성 (Antioxidant Activity of Jeolpyun Containing Chaenomeles sinensis Koehne Powder)

  • 이나겸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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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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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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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최근 식품산업에 있어 다양한 식재료들을 이용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떫은맛과 신맛을 가지고 있는 모과의 일반성분과 모과분말의 첨가량을 달리하여 절편을 만들어 수분함량, 색도, 항산화활성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모과의 수분함량은 73.8%이고 모과분말의 수분함량은 10.2%였다. 모과분말의 지방함량은 모과에 비해 0.9% 증가하였고, 회분함량도 0.9% 상승하였다. 모과분말 함량을 달리하여 제조한 절편의 수분함량은 60.15~41.03%로 감소하였으며, 분말의 첨가량이 많아 질수록 명도는 낮아지고(p<0.05), 적색도를 나타내는 a값은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적색을 띠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황색도를 나타내는 b값은 3% 모과절편이 35.94로 가장 높았다. 모과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총페놀함량과 DPPH, FRAP의 항산화활성의 결과도 높은 값을 보였으며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p<0.05). 우리는 이상의 결과 전통떡인 절편을 만들 때 항산화 활성이 우수한 기능을 갖춘 모과분말을 첨가하여 떡을 만들 때 기초자료로 활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저온에서 1차 추출한 홍삼농축액의 기능성분 특성 I - Ginsenoside 위주로 - (Characteristics of Functional Components of Red Ginseng Concentrate First Extracted at Low Temperature I - Focused on Ginsenoside -)

  • 이수현;신건;조선영;박영식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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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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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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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홍삼의 일반적인 가공법인 물과 주정 혼합용매로 추출 여과하여 농축액으로 제조 시 증숙 등의 가열처리에 의해 가수분해되거나 중합반응이 일어나게 되어 현재 기능성이 밝혀진 30여 가지 주요 진세노사이드 외 극미량인 200여종의 진세노사이드가 검출되고 있어서, 오히려 홍삼 본래의 기능성 규명과 효능 구현을 복잡하게 만들고, 추출 횟수를 거듭할수록 떫은맛이 강해지는 등 건강기능식품으로서 부정적인 영향을 배제하기 위하여 저온(40℃ 미만)에서 1차만 추출한 홍삼농축액을 제조한 결과 수율은 고형분 66-77% 정도에서 26-30%를 나타내어 기존의 연구 결과인 40.47±0.47% 보다 현저히 적은 수율을 나타내었고, 동결건조 분말의 진세노사이드 함량분석시험을 진행한 결과 시료 18종 전체에서 진세노사이드 34종이 검출되었고, 특히 홍삼 지표성분 3종인 Rb1, Rg1, Rg3 합계는 42.48 mg/g으로 시판 홍삼제품의 환산량 9.0 mg/g과 8.7 mg/g 보다 4-5배 많았다. 본 시료는 진한 홍삼의 향취와 함께 면역력 증진 등 6가지 기능발현에 9-25%의 소량 복용으로 1일 복용량이 유의성 있게 작아서 복용의 편의성과 함께 제품의 보관, 유통에 장점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효소 및 미생물 복합체를 사용한 인비트로 루왁 커피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in vitro luwak coffee produced using enzyme and microbial complexes)

  • 강혜미;오신영;강혜민;권중호;정용진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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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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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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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효소 및 미생물 복합제를 사용하여 인비트로 발효 루왁커피를 제조하여 non-fermented coffee beans(NFC)과 fermented coffee beans(FC)의 커피 품질을 비교하였다. 총유리아미노산 함량은 NFC가 254.01±4.89 mg/mL, FC가 264.15±16.80 mg/mL로 FC의 함량이 다소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때 NFC는 glutamic acid, γ-aminon-butyric acid 등이 높았으나, FC는 lysine, leucine, valine 등 필수아미노산의 함량이 높았다. 커피 생두의 발효과정은 sucrose의 감소와 fructose 및 glucose의 유의적인 증가를 가져왔다. 커피 추출물의 색도는 NFC에 비해 FC 시료에서 높은 명도(L)와 적색도(a) 및 황색도(b)를 보였다. 카페인 함량은 NFC 1,130.22±1.55 ㎍/mL, FC 696.94±0.04 ㎍/mL로써 발효 후 약 38%의 카페인이 감소되었다. 폴리페놀 및 클로로겐산 함량은 NFC에서 각각 2.31±0.01 mg GAE/mL와 531.81±27.32 ㎍/mL, FC에서 각각 2.03±0.07 mg GAE/mL와 264.46±2.47 ㎍/mL로 발효에 따라 떫은맛 관련 성분의 함량이 유의적으로 감소됨을 알 수 있었다. 전자코 분석에서 NFC와 FC의 휘발성 향성분의 차이가 뚜렷함이 확인되었고, methylethyl formate, 2-methyl-1, 3-cyclopentadiene, 2-chloro-2-methylbutane, 2-methylbutanal 등의 휘발성 화합물이 발효 후 높은 강도로 감지되었다. 관능 평가에서는 NFC 추출물보다 FC 추출물의 aroma, body, aftertaste, overall에서 높은 관능 평점을 보여주었다(p<0.001). 이상의 결과에서 효소 및 미생물 복합제를 사용한 커피 생두의 발효는 유효 성분들의 변화를 일으켜 커피 원두의 로스팅 과정 중 Maillard 반응을 촉진함으로써, 향미가 증가되고 카페인 함량이 감소된 인비트로 루왁 커피의 제조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시판 저가 프랑스 와인의 이화학적 특성 및 기호도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Acceptability of Commercial Low-Priced French Wines)

  • 김은경;김인용;고재윤;임성빈;정윤화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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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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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6-1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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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 시판되고 있는 프랑스 Cabernet Sauvignon 품종의 저가 와인 6종을 선별하여 pH, 총고형량, 산도, 색도, 총당 함량, 폴리페놀 함량, 이산화황 함량 등의 이화학적 품질특성과 신맛, 쓴맛, 단맛, 향, 색 등의 기호도를 조사하였다. pH는 C 와인이 3.32로 가장 낮았고, A 와인이 3.65로 가장 높았으며, 3.3~3.6의 범위였다. 총고형량은 A 와인이 가장 높았고(10.25 Brix%), E, F 와인이 가장 낮았다(9.42 Brix%). 산도는 A 와인이 0.96%로 가장 높았고 F 와인이 0.56%로 가장 낮았다. 백색도(L)는 F 와인이 가장 높았고, 22~28의 범위이었다. 적색도(a)는 A 와인이 가장 낮았고, 6~23의 범위이었다. 황색도(b)는 F 와인이 가장 높았고, 52~61의 범위이었다. 총당 함량은 C, F 와인이 각각 62.24g/L와 69.91 g/L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고 A, B 와인은 각각 36.99 g/L와 37.74 g/L이었다. 총 폴리페놀의 함량은 C 와인이 2.59 g/L로 가장 높았고 A, B 와인이 1.90 g/L로 가장 낮았다. 이산화황 함량은 D 와인이 68.78 mg/L로 가장 높았고, B 와인이 58.18 mg/L로 가장 낮았다. 7점 척도법으로 수행한 관능검사(신맛, 쓴맛, 단맛, 떪은 맛, 향, 색, 전체적인 기호도)에서는 신맛은 3.7~4.9, 쓴맛은 3.7~5.1, 단맛은 2.2~3.0, 떫은맛은 4.1~5.6, 향은 3.4~4.5, 색은 2.8~5.7, 전체적인 기호도는 2.8~4.6의 범위이었다.

오미자의 물 추출조건에 따른 shizandrin, gomisin A, gomisin N의 함량 비교 (Comparison of the Content of Shizandrin, Gomisin A and Gomisin N in Schisandra Fruit by Water Extraction Condition)

  • 김희순;문현경;이영주;이춘영;황광호;김욱희;유인실;정권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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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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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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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식약공용 오미자를 메탄올 추출해 schizandrin, gomisin A, gomisin N 함량을 확인한 후 schizandrin, gomisin A, gomisin N 함량이 높게 나온 시료 중 하나를 선정해 오미자를 차로 음용 시 물 추출방법에 따른 생리활성 물질의 함량을 확인하였다. 추출방법은 열수 추출과 상온 침출로 추출상태, 추출온도, 추출시간을 달리하여 schizandrin, gomisin A, gomisin N 함량을 비교하여 적절한 음용법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오미자를 원산지별 메탄올 추출물 시 schizandrin, gomisin A, gomisin N 총 합 평균 함량은 10.57 mg/g이었다. 국산 오미자 11.42 mg/g, 수입산 오미자 10.12 mg/g으로 국산 오미자의 메탄올 추출물의 schizandrin, gomisin A, gomisin N 총 합 함량이 더 높았다(p < 0.05). 메탄올 추출에서 높게 나온 오미자를 이용해 물 추출 방법에 따라 추출방법, 추출형태, 추출온도, 추출시간을 달리해 생리활성 schizandrin, gomisin A, gomisin N의 함량을 확인한 결과 오미자 물 추출방법에서 생리활성 물질의 함량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조건은 추출형태였다. 원형보다 분말형태로 오미자를 물 추출 시 생리활성 물질의 함량이 높게 나왔다(p < 0.05). schizandrin, gomisin A, gomisin N의 총 합 함량이 높게 나온 추출방법은 오미자를 분말형태로 $26^{\circ}C$에서 24시간 침출하거나 $100^{\circ}C$에서 5분 이상 열수 추출했을 때 유의적 차이가 없이 높게 나왔으나(p > 0.05) 오미자를 고온 열수 추출 시 떫은맛과 신맛이 강해지므로 따라서 오미자의 물 추출의 경우 분말상태로 24시간 이상 침출하는 것이 오미자의 생리활성 물질인 schizandrin, gomisin A, gomisin N을 좀 더 효율적으로 추출하고 기호적인 면도 고려할 수 있는 음용법 이었다. 차를 마시는 기능성을 고려하여 향후 오미자 뿐 아니라 가정에서 차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약용식물의 생리활성 물질에 특성에 따른 물 추출물에 대한 효율적인 추출법등의 연구가 이루어져 할 것이다.

헤미셀룰라아제를 첨가한 백련차 식빵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Nelumbo nucifera G. Tea White Bread with Hemicellulase)

  • 김영숙;김문용;전순실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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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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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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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헤미셀룰라아제를 0.01, 0.02, 0.03, 0.04%로 첨가하여 제조한 백련차 식빵 반죽의 pH, 총산도 및 발효 팽창력, 백련차 식빵의 품질 특성인 pH, 총산도, 비용적, 굽기손실률, 수분함량, 색도, 조직감, 외부와 내부 표면 관찰 및 관능검사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반죽의 pH와 총산도는 대조군과 헤미셀룰라아제 첨가군들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발효 시간에 따른 발효 팽창력은 대조군과 헤미셀룰라아제 첨가군들 모두 발효 시간이 길어질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백련차 식빵의 pH는 헤밀셀룰라아제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총산도는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비용적은 헤미셀룰라아제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굽기 손실률은 헤미셀룰라아제 0.04% 첨가군이 14.31%로 가장 높았고, 헤미셀룰라아제 0.01% 첨가군이 13.33%으로 가장 낮았다. 수분 함량은 대조군이 40.60%로 가장 높았고, 헤미셀룰라아제 0.03% 첨가군은 40.32%로 가장 낮았다. 명도는 대조군이 41.11로 가장 높았고, 헤미셀룰라아제 0.01% 첨가군이 40.35로 가장 낮았으며, 녹색도는 헤미셀룰라아제 첨가군들이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황색도는 헤미셀룰라아제 0.01% 첨가군이 19.28로 가장 높았고, 헤미셀룰라아제 0.04% 첨가군이 18.08로 가장 낮았다. 견고성과 부서짐성은 헤미셀룰라아제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복원성은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껍질색과 내부색은 시료들 간에 큰 차이가 없었으며, 식빵의 크기와 부피, 기공의 크기는 대조군이 가장 작았고, 헤미셀룰라아제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커지는 경향을 보였다. 빵속살의 색상, 기공의 밀도와 균일성, 빵속살의 경도 및 탄력성은 대조군과 헤미셀룰라아제 첨가군들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향미는 헤미셀룰라아제 첨가군들이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부드러움, 씹힘성 및 종합적인 기호도는 대조군과 헤미셀룰라아제 첨가군들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연잎향, 구수한맛, 떫은맛, 쓴맛 및 이취는 대조군과 헤미셀룰라아제 첨가군들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헤미셀룰라아제 0.02$\sim$0.03% 첨가는 반죽의 발효 팽창력, 식빵의 비용적, 조직감, 내부적 특성, 소비자 기호도 및 특성강도 등의 품질 특성을 고려할 때 식빵의 품질 특성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