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디자인교과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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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의 특성을 고려한 대학의 미용교육 (Beauty Education of University Considering the Characteristics of Generation Z)

  • 오서현;나건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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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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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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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관련 산업의 발전으로 미용 전문 인력 양성 수요가 점차 커지고 있다. 미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기능위주의 미용 교육에 대해 검토할 필요가 있다. 1995년 이후 태어난 Z세대는 '디지털 원주민(Digital Native)'의 특성을 지녔으며, 향후 소비의 주된 주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는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시대에 디지털 세대인 Z세대의 특성을 고려한 대학 미용 교육의 방향성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선행연구와 문헌연구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Z세대가 바라보는 미용은 자아실현을 위한 즐거운 도구라고 할 수 있다. 둘째, 대학 미용 교육은 전문적인 기술 습득은 물론이고 심리학, 철학, 미학 등과 결합된 창의적인 교과과정으로 설계되어야 한다. 셋째,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학습자 중심의 주도적 미용 교육방법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Z세대에 대한 특성을 고려한 미용교육에 대한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이므로, 향후 보다 구체적인 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중등단계 직업교육에서의 발명.지식재산 교육 내용 선정 및 조직 연구 (A Study on Selection and Organization of Educational Contents of Invention.intellectual property in secondary Vocational Education)

  • 이찬주;이병욱;이상현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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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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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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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중등단계 직업교육에서 체계적인 발명 지식재산 교육이 이루어지기 위해서 필요한 교육 내용을 선정 및 조직하여, 국가수준 교육과정 개발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문헌 연구를 토대로 중등단계 직업교육에서 발명 지식재산 교육 내용 및 학습 요소를 선정하고 조직하여 초안을 작성하고, 이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서 타당성을 검증하여 최종안을 제안하였다. 전문가 협의회는 발명 지식재산 교육관련 교원 3명, 연구원(교수 포함) 2명, 지식재산 실무 담당자(변리사) 1명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서 얻어진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문헌 연구를 통해서 제시된 중등단계 직업교육에서의 발명 지식재산 교육 내용 선정 및 조직 초안은 9개 교과목과 39개의 교육 내용을 제시하였다. 제시한 초안에 대한 타당도 분석 결과 평균 4.4로 전반적으로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서 수정 및 추가된 의견으로는 총 30건으로 변경 5건, 수정 20건, 추가 5건이 있었다. 둘째, 교과목별 교육 내용의 학습 요소 타당도 분석 결과 전반적으로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과목별 타당도 평균은 발명기초 4.4, 발명 특허 일반 4.5, 발명과 문제 해결 4.3, 지식재산 일반 4.5, 발명과 디자인 4.6, 특허명세서 4.4, 특허 정보 4.4, 특허 도면 4.5, 특허와 창업 4.5이었다. 셋째, 중등단계 직업교육에서의 발명 지식재산 교육 내용 최종안은 8개의 교과목과 40개의 교육 내용으로 선정 및 조직 되었다. 최종 제안된 교과목은 발명 기초, 발명 특허 일반, 발명과 문제 해결, 지식재산 일반, 발명과 디자인, 특허명세서, 특허 정보, 특허와 창업이다.

실업계 고등학교 실내디자인전공 활성화를 위한 교육현장의 실태와 교과내용 분석 (An Analysis of Current States and Curriculums of Interior Design Major at Vocational High Schools and Suggestions for Improvement)

  • 김대년;오혜경;천진희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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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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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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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current states of interior design as a major at vocational high schools and to suggest ways in which it can be improved. Three hundred and four students and twelve teachers of two vocational high schools comprised the sample population for this study. Data was collected using two methods, questionnaires and interviews. Frequency distribution, mean, and chi-square tests were used to analyze the data.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The student respondents were more interested in studying residential design, furniture design and making, drafting and perspective drawing than other areas of study. Most teachers had difficulties teaching the subject of residential design because they were not well educated with this area. Surprisingly most students hoped to extend their education to a university or college after graduation, not to enter the workforce. According to teachers'responses, almost ninety percentage of students entered university or college. And more than two thirds of the students desired to study an interior design related major at the university level. Among graduates having jobs, half of them were working in interior design fields. If the students had to choose their jobs, they would work in interior design fields. The variables differentiating several related careers after graduation were school, grade, and sex. The students viewed interior design, interior coordination, and CAD related work as fields likely to enter upon graduating from vocational high schools; however, teachers viewed furniture making, interior accessorizing, and home fashion as fields more appropriate to the students'level of training. The teacher respondents criticized the textbooks in four categories; suitability with the students'level was average or below average; students'interest level and students'understanding level were average or above average; and whether the book was easy or difficult to be utilized for the purposes of teaching was also average or above average. The criticism was a little diverse depending on each book or each chapter. The teachers pointed out several problems using those books, such as insufficient examples or explanation, lack of coherence between some chapters, and an incompatibility with the allotted time frame in class. The merits of the textbooks varied such as a well organized structure, ability to generate students'interest. This study revealed that the strategy for improving the interior design major at vocational high schools should invoke, 1) dividing students into two groups-one to enter a university; the other to have jobs after graduation to focus their interests. 2) improving textbooks more appropriate to the students. 3) providing present teachers the opportunities for in-service training and hiring new teachers with credentials more suitable to educate students who desire to be interior desig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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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생활교육 연구 동향 (Research Trends in Clothing and Textiles Education)

  • 문희강;이예영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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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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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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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1989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한국실과교육학회지, 한국의류학회지, 대한가정학회지에 발표된 논문들을 중심으로 초 중등 의생활교육 관련 연구 동향을 살펴봄으로써, 사회의 변화와 요구에 맞는 의생활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여 가정교과의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네 개의 학회지에서 의(衣), 패션, 청소년, 아동, 초 중 고등학생, 10대, 틴(teen), 트윈스(tweens), Y세대 등을 주제어로 의생활교육 관련 논문을 선별하여 연구영역, 연구 주제, 연구방법을 살펴보고, 시기별 연구영역과 연구주제의 변화와 교육과정 개편과의 관계를 고찰하였다. 그 결과 총 175개의 논문이 의생활교육 관련 논문으로 선별되었고, 이의 반이 넘는 전체의 38.3%의 논문이 최근 5년 동안 발표되어 의생활교육 관련 연구가 최근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연구영역별로 분류한 결과 발표된 논문 수는 교육내용(65.7%), 교수학습법 및 교재연구(16.6%), 교육과정 및 교과서(6.9%), 교과인식(6.3%), 복합영역(3.5%), 교육평가(1.1%) 순으로 교육내용 관련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연구주제별 논문 수는 의복의 선택과 자기표현(56%), 의생활단원전반(13.7%), 의복 및 생활용품 제작(13.1%), 복합주제(5.2%), 의복과 환경(4.6%), 의복재료의 이해(2.3%), 의복디자인(2.3%), 복식문화(2.3%), 의복관리(0.6%)순이었다. 연구방법으로는 조사연구가 74.3%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실험연구(9.1%), 문헌연구(8.6%), 복합연구방법(5.1%), 사례연구(2.9%)였다. 시기별로는 교과인식 영역의 연구가 최근 5년간 크게 증가하였는데, 이는 사회적 요구의 변화에 부응하는 학습내용의 개발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반면 교수학습법 및 교재연구 관련 논문은 그 비중이 다른 영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나 최근 들어 다소 감소하였는데, 의생활교육의 흥미와 수업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이 영역의 연구가 좀더 활발히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의복의 선택과 자기표현 관련 논문은 최근 10년간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의복 및 생활용품 제작에 대한 논문은 그 비율이 상당히 감소하였다. 이는 사회적 요구의 변화를 반영한 결과이며, 또한 제6차와 제7차 교육과정 중 특히 초등학교에서 문제가 되었던 기능과 제작에 편중된 교육내용을 제7차 개정 교육과정에서 보완하여 의복을 통한 자기표현과 올바른 선택에 대한 내용을 추가하게 된 배경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의생활전반이나 두 가지 이상의 주제를 복합적으로 다룬 연구의 증가는 통합적 의생활교육이 강조되는 최근 교육과정 개편의 방향과 맥을 같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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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 도입사례와 효과 지속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Smart Factory Introduction Cases and Sustainable Effect)

  • 손영진;최환영
    • 실천공학교육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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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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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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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대학은 학생들이 전공 관련 직무역량을 갖추고 졸업할 수 있도록 교과 및 비교과에서의 경험 학습을 제공해야 하며, 경험 학습에는 교내에서 수행하는 캡스톤디자인과 산업체에서 수행하는 현장실습 등이 있다. 특히 2021년 하반기부터 도입된 표준현장실습제도의 시행으로 산업체의 단기(4주) 및 중기현장실습(8주) 참여 감소현상은 학생들이 실무경험을 쌓을 기회를 더욱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본 논문에서는 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캡스톤디자인과 현장실습을 결합한 산업체 참여형 캡스톤디자인과 현장실습 연계 모형을 제안한다. 참여 학생들은 캡스톤디자인 과정에서 기업애로기술의 해결책을 찾고 현장실습기간 동안 해결책에 대한 시제품제작을 진행한다. 어려운 난제가 있을 경우 전담 교수의 도움으로 해결하는 연계 모형이 경북 Y대 전자공학과 사례의 운영을 통해 대학과 산업체가 상생하는 산학협력 교육의 하나의 좋은 모형이라고 판단된다.

초등학교 과학교과서에 나타난 과학-예술통합 활동의 분석 (An Analysis of Science-Arts Integration Activities in Elementary School Science Textbooks of Korea)

  • 문지영;송주연;김성원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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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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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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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과학 교과서에 나타난 과학-예술통합 활동의 현황을 파악하고, 예술적 요소를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07 개정 교육과정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에 나타난 과학-예술통합 활동을 선정하고, 이를 예술 활동의 형태, 기능, 역할에 따라 분석하였다. 또한 Baron과 Eisner(1997)의 디자인 요소를 바탕으로 예술적 요소 분석틀을 개발하여 과학-예술통합 활동에 포함된 예술적 요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교과서에 제시된 과학-예술통합 활동에 사용된 예술 형태로는 미술이 가장 많았고, 두 가지 형태를 가진 혼합형, 언어 등이 많이 나타났다. 예술 활동의 기능 측면에서는 학생들에게 직접적으로 예술 활동을 요구하는 직접적 기능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예술 활동의 역할에 관련해서는 응용 및 적용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동기 유발과 개념 이해가 같은 비율로 나타났다. 예술적 요소 분석 결과에서는 공감의 증진 요소가 가장 많이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미술 형태 위주의 과학-예술통합 활동뿐 아니라 음악, 무용 등 다양한 예술형태를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여겨지며, 예술 활동의 역할측면에서도 동기 유발, 개념 이해도 강조해야 할 것이다. 또한 다양한 예술적 요소를 고려한 과학-예술통합 활동의 개발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 멸종위기의 바나나 정보 콘텐츠 개발 (Development of an Information-oriented Content on the Endangered Species of Banana based on Storytelling Method)

  • 나인영;류시천
    • 스마트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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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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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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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바나나는 유엔식량농업기구가 지정한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중요한 작물이며, 주요 식량인 밀, 쌀, 옥수수 다음으로 지구상에서 생산량이 네 번째로 많다. 맛뿐만 아니라 영양분도 풍부하며 미래의 주요 식량자원으로도 주목받는 과일이다. 하지만 바나나는 인류의 이기심에서 비롯된 비정상적인 재배방법 때문에 오늘날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교과과정을 통해 농업혁명에 대한 배경 지식이 있는 중 고등학생들에게 바나나 멸종에 관한 정보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는 디지털 정보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다. 바나나가 멸종위기에 처하게 된 원인과 과정을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하여 선형적 구조로 보여줌으로써 사용자들이 흥미를 갖도록 하였다. 또한 여러 단계로 구성된 스토리와 각각의 스토리를 뒷받침하는 정보 그래픽의 관계를 상하로 움직이는 병렬구조를 활용하여 시각화시킴으로써 본 콘텐츠와 사용자 사이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이 일어나도록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멸종위기 종에 대한 인류의 관심이 증대되기를 기대한다.

패션관련학과의 전공교과과정 현황분석 (Analysis of the Major Curriculum of Fashion-related Courses)

  • 나수임;권혜숙;이정순
    • 패션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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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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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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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is study aims to suggest better future-oriented improvements by considering the traits and changes of the curriculum of the courses related to the field of fashion. To get the best results from the study, out of all the fashion-related majors (courses) from 4-year based universities in Korea, 65 was selected and divided into 24 courses in the category of clothing & textiles, 34 courses in the category of fashion design and 7 courses in the category of fashion industry in 7 universities, and their education goals and contents of the curriculum posted on the internet homepage of each university were analyzed.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ly, with the result from analyzing what the core terms have in common, which are used to express the educational purposes of fashion-related courses in Korea, the ideal type of talents that most of the fashion-related courses tend to pursue can be said to be those who are equipped with a sense of future-oriented creative direction and international communication capability, based on a multidisciplinary general capability, a professional executive ability, an information-analytic ability and an ability of planning, as well as in possession of a sense of beauty, creativity and a scientific mind. Secondly, with the traits of the curriculum of courses in each category, it was found that the category of clothing & textiles courses belongs to colleges of human ecology the most, and in terms of major subjects, the relative importance of clothing science seemed high compared to other school categories while the category of fashion design courses belongs to colleges of art, modeling or design the most, and in terms of major subjects, the scope of dress design appeared the widest, and finally the category of fashion industry courses belongs to colleges of natural science the most, and the relative importance of marketing seemed quite high. Moreover, with the result mentioned earlier, It was found that the names of departments and majors of fashion-related courses are differentiated, depending on what kind of college they belong to, and their curriculum have been differentiated to some degree accordingly. Thirdly, as shown above, Korean universities have attempted to make a lot of changes in the curriculum of fashion-related courses according to changes of the age, compared to what they did in the past, but they have still seemed to lack many things for the cultivation of talents fit for their educational purposes. Through the result from investigating both the changes of the current age and the directions in developing the curriculum, the study came to conclusion that each university in Korea should develop the major curriculum of fashion-related courses that are more sophisticated and intensive fit for the its department name and educational purposes.

3D CAD와 DLP 3D 프린팅 교육과정에 관한 연구 (A study of 3D CAD and DLP 3D printing educational course)

  • 김영훈;석정원
    • 한국결정성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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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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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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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현재 주얼리 산업에서 신제품 개발은 대부분 3D 캐드와 3D 프린팅을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전문대, 내일 배움 카드(국비), 과정평가형 자격 교육의 주얼리 3D CAD/3D 프린팅 관련 교과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3D CAD 모델링과 3D 프린팅 능력단위에서 제시하는 훈련장비, 훈련시간, 훈련시설, 실습재료 기준에 기반하여 실시하고 있다. 본 연구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서 제시한 귀금속 가공과 보석디자인 세 분류의 3D CAD 모델링과 3D프린팅 관련 능력단위 훈련기준이나 수행내용을 분석하여 이에 기반한 3D CAD/3D 프린팅 교육과정과 제반환경 등 교육과정 시스템 개발을 연구하였다. 이러한 3D CAD/3D 프린팅 교육과정과 시스템을 활용한 교육은 주얼리 산업뿐만 아니라 4차 산업의 한 축으로 불리는 3D CAD/3D 프린팅 제조 산업 분야 전반에 지속적으로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인재를 공급할 수 있게 할 것이며 관련 교육을 받는 교육생들의 취업의 질적 향상과 취업 후 장기근속율 또한 높이는 긍정적 교육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러한 실적은 최근 신입생 모집이 어려운 주얼리 관련 학과나 3D프린터를 활용하는 제조 관련 일부 학과의 신입생 모집률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학교 교육 활용을 위한 메이커 교육 구성 요소 탐색 (Exploring the Ways to Use Maker Education in School)

  • 권유진;이영태;임윤진;박영수;이은경;박성석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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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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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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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메이커 교육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모인 메이커들이 서로의 활동과 경험을 공유한 메이커 운동에 기초하여 시작되었으며, 메이커 교육에서 추구되는 교육적 가치는 구성주의 패러다임을 기반으로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학교 교육에 사용할 메이커 교육의 구성 요소를 도출하여 메이커 교육의 특성과 교육적 가치에 초점을 맞추고 이를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메이커 교육을 재개념화하기 위해 이론적 근거를 탐색하였고, 메이커 교육 수업을 진행하는 교사들의 심층면담 자료를 중심으로 진술문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타당성을 전문가들을 통해 검토 받았다. 이러한 진술문을 토대로 메이커 교육 활용을 위한 구성 요소를 도출함으로써 학교 교육에서의 메이커 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교과 수업 및 창의적 체험학습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예시 틀을 제안하였다. 연구 결과, 메이커 교육에서 메이커들은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협력하고, 다른 사람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향상시키려고 노력하며, 학습, 땜질, 디자인 사고, 메이커 활동, 공유 및 협력, 성찰 등의 자기 방향을 포함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메이커 교육은 특정 활동을 필요에 따라 학생의 선택에 국한시키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실제 겪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험 학습을 강조한다. 활동의 결과물보다는 학습자의 행동 과정을 중시하고, 학습자의 실패를 용인하며 재도전을 촉진하는 촉진자로서 교사의 역할을 강조한다. 향후 각 교과(커리큘럼 전문가, 교직 / 학습 전문가, 초 중학교 교사, 부모, 지역 교육자 등) 및 학교 활동에 있어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으며 학교 메이커 교육의 기초 연구로서 향후 연구 방향 설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