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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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기(Pungitius sinensis: Gasterosteidae)의 성적 이형 (Sexual Dimorphism in Eightspine Stickleback, Pungitius sinensis: Gasterosteidae)

  • 채병수;양홍준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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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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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0-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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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강원도 강릉 남대천과 옥계 수림천에서 채집된 가시고기와 잔가시고기를 대상으로 외부형태의 성적 이형을 조사하였다. 조사된 형질 중 가장 뚜렷한 성적 이형을 나타내는 것은 체장에 대한 두장의 비율로서, 수컷의 두장이 암컷의 것보다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문장 / 체장, 항문부 체고 / 체장의 비율에서도 암수간의 차이를 나타내는 경향이 있었다. 이들 어류에서 두장의 성적 이형이 나타나는 원인을 동물행동학적인 면에서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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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날망둑속(屬) 3종(種) (망둑어과(科))의 연령과 성장 (Age and Growth of Three Species of Genus Gymnogobius from Korea)

  • 김영자;김종만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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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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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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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강원도 삼척시 호산리 호산천에서 채집된 꾹저구, 검정꾹저구, 무늬꾹저구 3종의 연령과 성장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체장 빈도 분포 조사에 의한 성별 성장조사에서 꾹저구의 당년생 수컷이 암컷보다 컸던 경우를 제외하고는 차이가 없었으나, 종간(種間)비교에서는 차이를 나타내었다. 즉, 꾹저구는 체장 45 mm 미만 집단이 당년생, 45~60 mm 집단이 1년생, 체장 60~80 mm 집단은 2년생, 80 mm 이상 집단은 3년생으로 추정되며 최대 체장은 105.0 mm였다. 검정꾹저구는 체장 55 mm 미만 집단이 당년생, 55~65 mm 집단은 1년생, 65~85 mm 집단은 2년생, 85 mm 이상 집단은 3년생으로 추정되며 최대 체장은 105.3 mm였다. 무늬꾹저구는 체장 40 mm 미만 집단이 당년생, 40~55 mm 집단은 1년생, 체장 55~75 mm 집단은 2년생, 체장 75 mm 이상은 3년생으로 추정되며 최대 체장은 85 mm를 넘지 않았다. 본 조사에서 만 4년생 이상되는 개체는 채집되지 않았고 암수간에 성장은 비슷하였다. 3종(種) 중 검정꾹저구가 모든 연령에서 다른 2종보다 성장이 약 5~10 mm 더 빨랐던 반면, 무늬꾹저구는 가장 느린 성장을 나타내었다 (p<0.0001). 체장의 성장에 따른 몸 부위의 형태적 변화를 공분산분석으로 비교검토해 본 결과, 종간(種間) 차이가 인정된 형질은 체고, 두장, 미병고, 상악장, 배지느러미의 길이였다. 즉, 꾹저구는 두장과 배지느러 길이에서 연령이 증가할수록 가장 빠른 성장을 나타내었고 검정꾹저구는 체고, 미병고, 상악장의 형질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한 반면, 무늬꾹저구는 5개의 형질 모두 가장 느린 성장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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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락, Sebastes inermis 산출 후 초기 성장 및 눈의 조직학적 발달 특성 (Early Growth and Characteristic of Histological Eye Development in Post Parturition Dark banded Rockfish, Sebastes inermis)

  • 박인석;박혜정;길현우;구인본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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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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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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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어류의 시각 구조와 시각 기능 연구에 있어서 행동적 요인이나 환경적 요인의 중요성은 시각생태학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으며, 볼락, Sebastes inermis에 관하여는 아직까지 초기 눈의 성장 및 발달에 관한 발생생물학적 연구가 이루어진 바가 없음을 고려하여 이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볼락의 전장, 두장, 두고, 눈의 직경과 수정체 직경은 산출 직후부터 산출 후 60일까지의 단계에서 양성의 상관관계(positive allometry)를 보여주었다. 전장과 관련된 두장과 두고에서의 증가와, 두고와 관련된 눈의 직경과 수정체 직경의 성장은 거의 동형(isometric)성장을 나타내었다. 눈은 산출단계에 완전히 형성되었다. 산출 단계의 눈은 시신경 섬유층, 신경절 세포층, 내망상층, 내과립층, 외망상층, 외과립층, 외경계막, 간체, 추체층 및 상피층을 가지며, 산출 후 60일의 망막 두께는 산출 직후의 망막 두께보다 더 크다. 본 실험기간 동안, 망막의 간체와 추체층의 비율 및 외과립층과 시신경의 비율은 상당히 증가한 반면, 망막의 외망상층과 내과립층, 신경절 세포층의 비율은 현저하게 감소하였다(P<0.05). 차후, 본 연구에 사용된 볼락 망막에 대한 빛 민감성과 공간 해상력에 관한 부수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한국산 꾹저구속(망둑어과) 3종에 대한 형태적 특징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ree Species, Genus Chaenogobius(Gobiidae), from Korea)

  • 김영자;전상린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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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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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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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1990년 6월부터 1999년 9월까지 채집된 한국산 꾹저구, 무늬꾹저구, 검정꾹저구 3종의 성별에 따른 형태적 특징을 비교 분석하였다. 한국산 꾹저구속 3종은 암컷과 수컷 모두 측정한 13개의 형질 중 꼬리지느러미 길이를 제외한 12개의 형질에서 종간에 유의적 차이가 인정되었고, 이들 3종간에 각 차이의 유무를 알아보기 위한 다중비교분석 결과, 암컷의 경우 3종 모두 종간 구별이 되는 형질은 6개의 형질 즉, 체고, 두장, 미병장, 미병고, 문장, 가슴지느러미 길이였다. 무의꾹저구는 상악장, 뒷지느러미 길이, 안경이 다른 2종보다 짧았으며 두폭, 두고는 3종 중 가장 작았고, 꾹저구는 배지느러미 길이가 가장 길었다. 한편 수컷의 경우 3종 모두 종간 구별이 되는 형질은 없었으나, 꾹저구의 수컷은 두장, 안경, 배지느러미 길이가 가장 길었으며, 무의꾹저구는 미병장이 가장 길었고, 문장과 뒷지느러미 길이가 가장 짧았으며 두고는 가장 낮았다. 검정꾹저구의 수컷은 체고와 미병고가 월등히 높아서 다른 2종과 뚜렷히 구별되었으며, 상악장과 가슴지느러미 길이도 3종 중 가장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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넙치 Paralichthys olivaceus와 강도다리 Platichthys stellatus 잡종의 형태적 특징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e Hybrids of Femal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and Male Starry Flounder Platichthys stellatus)

  • 남명모;변순규;이배익;이종하;김이청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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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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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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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넙치 암컷과 강도다리 수컷을 인공교배하여 만든 잡종의 형태적 특징을 조사하였다. 잡종은 두 종의 중간 형태를 나타내지만 대부분의 형질이 수컷인 강도다리에 조금 더 가까웠다. 잡종은 체장에 대한 체고 비율이 56.3%로서 체고가 높고, 두장에 대한 문장 비율 20.6%, 두장에 대한 상악장 비율 34.2%이었으며, 체장에 대해 전배기장 10.5%, 전흉기장 32.2%, 전복기장 29.8%, 전둔기장 28.0%로서 강도다리 체형에 다소 가까웠다. 눈이 있는 쪽은 암황록색 바탕에 옅은 검은 얼룩이 흩어져 있으며, 강도다리 체측에 산재해 있는 작은 골판은 없다. 등지느러미에 6~20개, 뒷지느러미에 5~10개의 가로띠무늬가 있으나 가장자리로 갈수록 흐려져 불명료해진다. 지느러미 기조수는 등지느러미 60~66, 뒷지느러미 40~51, 꼬리지느러미 18~21, 가슴지느러미 11~12개였으며, 아가미의 새파수 13~18, 새사수 73~98개였다. 척추골수는 34~37개였으며, 미추골 시작부위에서 척추골 2~3개가 융합된 개체가 많았다.

국내에 서식하는 뱀장어 Anguilla japonica의 성숙에 따른 형태 및 생물학적 특성 변화 (Change in Morphological and Biological Characteristics by Maturation of Japanese Eel, Anguilla japonica, Collected in Korea Waters)

  • 홍양기;송미영;이석은;이완옥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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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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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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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2014년 9월부터 12월까지 국내에 서식하는 뱀장어 Anguilla japonica 총 182개체를 silvering index에 따라 4개의 단계로 구분하고, 성숙에 따른 형태 및 생물학적 특성 변화를 조사하였다. 하천 및 하구에서 채집한 개체군 (34.6%)은 댐 호 (3.8%)에서 채집한 개체군에 비하여 성숙뱀장어의 비율이 높았다. 성비 (♂/♀)는 0.11 (n=182)로 암컷의 비율이 매우 높았다. 성숙뱀장어 단계로 진행될수록 전장은 커지고, 체중은 증가하였다. 단계별 계측형질 비교에서 전장에 대한 두장 및 가슴지느러미 길이 백분비, 두장에 대한 가로 및 세로 안경의 백분비에서 각각 통계적으로 차이를 보였으나, 전장에 대한 등지느러미 및 뒷지느러미 기점거리에서는 통계적으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생식소성숙도지수 (Gonado-somatic index, GSI), 비만도지수 (Condition factor, K), 소화관지수 (Gut index, GI), 안경지수 (Eye index, EI) 및 간 중량지수 (Hepato-somatic index, HSI) 중 GSI는 4가지 단계를 모두 구분할 수 있는 형질이었다. 한편 외부 체색 및 형태는 성숙한 A. japonica인 S2로 보이지만, 나머지 대부분의 단계별 분류 형질에서는 미성숙뱀장어인 Y1과 Y2에 해당하는 pseudo-silver eel 한 개체가 채집되어 이에 대한 형질을 비교하였다.

성어기 시마연어의 성장형질에 대한 유전율 및 표현형 상관과 유전 상관의 추정 (Estimation of Heritabilities of Growth Traits, and Phenotypic and Genetic Correlations in Adult Masu Salmon (Oncorhynchus masou))

  • 최미경;여인규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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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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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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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성어기 시마연어의 성장 관련 형질에 대한 유전율 및 표현형 상관과 유전 상관의 추정을 실시하였다. 유전 인자는 전장, 체중 그리고 두장에 관하여 시마연어의 19개월령 및 23개월령에서 추정을 실시하였다. 유전율은 1995년 19개월령에서는 각각의 성장 형질에서 0.22로 추정되었으며, 1996년 23개 월령에서는 0.19~0.36으로 추정되었다. 성장 형질들간의 표현형 상관 및 유전 상관은 각각 0.85~0.98, 0.67~1. 26으로 높게 나타났다. 시마연어의 성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가족 선발 혹은 가족 선발내의 개체 선발을 가미한 조합 선발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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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송어, Oncorhynchus mykiss와 산천어, O. masou간의 잡종 및 잡종 3배체 생산 II. 성비 및 계측형질 특성 (Production of Hybrid and Allotriploid between Rainbow Trout, Oncorhychus mykiss and Cherry Salmon, O masou II. Characteristics of Sex Ratio and Morphometric Traits)

  • 박인석;최경철;김동수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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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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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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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무지개송어, 산천어, 무지개송어와 산천어간의 잡종 3배체를 대상으로 성비조사와 형태학적 계측형질을 측정하였다. 무지개송어, 산천어의 암.수 성비는 공히 유사한 비율로 나타난 반면, 잡종과 잡종 3배체에서는 수컷이 암컷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p<0.01). 잡종 3배체는 두고/두장, 등지느러미 기부장/체장 및 가슴지느러미 길이/체장의 계측형질에서는 친어로 사용된 무지개송어와 산천어의 중간을 나타낸 반면 상악장/두장의 계측형질에서는 무지개송어 쪽을 다소 닮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잡종 3배체에서 3배체화에 따른 사용된 친어들에 대비된 성비 그리고 계측형질에서의 특징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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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잉어과 어류 칼납자루의 분류학적 재검토 (A Taxonoinic Study of the Korean Bittering, Acheilognathus sp. (Pisces, Cyprinldae))

  • 김익수;김지홍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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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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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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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한국산 칼납자루 Acheilognathus limbata(Temminck et Schlegel)의 분류학적 재 검토를 위하여 일본산과 한국산의 표본에 대한 난의 형태와 발생과정 및 외부 형태 형질을 비교 분석하였다. 한국산 표본은 난의 형태가 장타원형이고 난할시 동물극에서 세포 분열이 이루어지지만 일본산 표본의 난형은 둥근 타원형이고 난황의 측면에서 세포 분열이 이루어지고 있어 발생학적인 차이가 현저하다. 한편 17개의 계수 계측 형질의 비교에서 두장에 대한 문장의 비가 일본산은 한국산에 비하여 작고, 양안 간격의 비에 있어서도 일본산이 한국산에 비하여 현저하게 다른 점등으로 한국산 표본은 일본산 Acheilognathus limbata와 동종이라기 보다 분류학적을 구분되는 별종일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하여 논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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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변해역 바다뱀과(Anguilliformes: Ophichthidae) 어류의 분류학적 재검토 (Taxonomic Review of the Snake-eels Family Ophichthidae(Anguilliformes) from Korea)

  • 지환성;김진구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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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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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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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우리나라 주변해역에서 서식하는 바다뱀과 6속 10종의 형태형질을 조사하여 분류학적 재검토를 실시하였다. 계수에서는 척추골수가 바다뱀이 201~209개로 가장 많았으며, 둥근물뱀(178~183개), 돛물뱀(179~182개), 돌기바다뱀(153~164개), 날붕장어(152~158개), 갯물뱀(155~156개), 까치물뱀(150~154개), 자물뱀(137~148개), 갈물뱀(135-138개) 제주바다뱀(124~134개) 순으로 나타났다. 계측에서는 두장에 대한 주둥이길이(바다뱀속 27.2~31.2 vs. 날붕장어속 18.0~27.7 vs. 까치물뱀속 12.3~21.5 vs. 돛물뱀속 16.5~20.8 vs. 갯물뱀속 11.4~11.9 vs. 자물뱀속 9.1~9.4)에서 잘 구분되었다. 한국 주변해역 바다뱀과 6속 10종의 종 검색표를 처음으로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