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동맥파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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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소 운동프로그램 참여가 시각장애인의 호흡순환기능 및 동맥파속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Visually Handicapped's Participation in an Aerobic Exercise Program on Cardiorespiratory Function and Arterial Pulse Wave)

  • 김원현;김승석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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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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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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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유산소성 운동프로그램 참여가 시각장애인의 호흡순환기능 및 동맥파속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규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을 인지하고 참여의사를 밝힌 1급 시각장애인 20명이었으며, 보호자를 통하여 피험자 참여의 동의서를 받았다. 이들은 유산소성운동집단 10명과 통제집단 10명으로 무선배정으로 분류하였다. 유산소성운동집단은 12주동안 50-70%HRmax 강도로 주 5회 1일 준비운동, 본운동, 정리운동 총 60분으로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처리는 독립변인으로 한 반복측정에 의한 이원변량분석(two-way repeated ANOVA)을 실시하였으며, 상호작용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paired t-test를 실시하였으며, 통계적 유의수준은 p<.05로 설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실험집단에서 체중과 체지방률은 사전과 비교하여 사후 유의한 감소를 나타냈다(p<.05). 둘째, 실험집단에서 최대산소섭취량, 최대심박수, 최대환기량은 사전과 비교하여 사후 유의한 증가를 나타냈다(p<.05). 셋째, 실험집단에서 동맥파속도는 사전과 비교하여 유의한 증가를 나타냈다(p<.05), 넷째, 실험집단에서 수축기혈압은 사전과 비교하여 사후 유의한 감소를 나타내지 않았다(p>.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유산소성 운동프로그램 참여는 호흡순환기능 및 혈류순환과 혈관기능 개선에 효과적으로 나타났다.

말초 동맥 분광 도플러 파형 해석 및 명명법에 대한 고찰 (Study of Spectral Doppler Waveform Interpretation and Nomenclature in Peripheral Artery)

  • 지명훈;성열훈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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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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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9-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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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1959년도 Satomura가 분광 도플러 초음파를 이용하여 시간변화에 따른 적혈구의 속도를 표현하였고 Kato가 혈류의 방향을 알 수 있는 제로베이스 선(Zerobase line)을 정의하면서 혈류의 방향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이는 현재 폭넓게 사용하고 있는 삼상파 (Triphasic), 이상파(Biphasic), 단상파(Monophasic) 분류의 기초가 되었다. 하지만 위와 같은 분류는 임상 환경에서 사용 의미와 시점에 사용자들에게 혼란을 주는 한계가 있었고 이와 같은 결과로 미국의 혈관의학회(Society for Vascular Medicine, SVM)와 혈관초음파학회(Society for Vascular Ultrasound, SVU)가 구성한 공동 위원회에서 도플러 파형 해석 합의문(Consensus document)을 선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 합의문을 고찰하고 국내 혈관 초음파 임상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는 명명법과 수식어를 제언하고자 하였다. SVM과 SVU가 구성한 공동 위원회에서는 동맥 삼상파(Triphasic waveform)와 이상파(Biphasic waveform)의 해석의 모호함을 이유로 사용을 지양하고 다상파(Multiphasic waveform)로 사용하길 권고 하였다. 또한 임상 환경에서 항상 해석의 문제가 되었던 단상파이면서 고저항성 파형인 하이브리드 형태 파형을 중저항성 파형(Intermediate resistive)으로 명명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판독의사와 초음파사간에 의사소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파형 해석을 주 설명어(Main descriptor)와 수식어(Modifier)로 분류하였고 다양하게 사용하던 동의어들을 통일하여 하나의 명명법으로 사용하도록 권고하였다. 본 문헌 고찰을 통해 임상에서 혈관 초음파 검사 직무를 수행하는 방사선사들에게 정확한 동맥 분광 도플러 파형 해석과 합의된 명명법을 제공하여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흡연습관이 성인 남성의 건강관련체력 및 동맥경직도에 미치는 영향 (Responses of Health Physical Fitness and Arterial Stiffness through Cigarette Smoking)

  • 정민경;박은경;유재현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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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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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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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최근 몇 년간 흡연율이 감소했지만, 흡연은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조기사망과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키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이다. 장기간의 흡연은 대동맥의 경직도를 증가시키는데, 혈관이 경직되면 심장에서 발생한 전진 맥파와 말초에서 심장으로 돌아오는 반사파의 속도가 빨라져서 반사파가 중심동맥에 일찍 도착하여 중심동맥의 수축기 맥압이 증가하게 되고 수축기 혈압이 상승하게 된다. 본 연구는 남성 흡연자와 비흡연자를 대상으로 심폐기능을 포함한 건강관련체력과 동맥경직도를 반영하는 파형증대지수와 맥파전달속도의 차이를 검증하고, 흡연자의 운동전 흡연습관에 따른 심폐기능과 동맥경직도에 미치는 반응을 비교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연구 대상은 심폐질환이 없는 만 20세 이상 29세 이하 남성으로, 만 5년 이상 흡연한 흡연자 12명과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 12명으로 총 2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젊은 성인들의 흡연습관은 동맥의 경직도를 예측할 수 있는 파형증가 지수와 맥파전달속도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운동 참여 전 흡연에 따른 혈역학 반응과 동맥경직도에서도 두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하지만 생존율의 예언지표인 최대 산소섭취량은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이는 흡연습관이 혈관의 노화가 일어나지 않은 젊은 성인에게는 동맥 경직도의 변화를 일으킬 만큼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인체의 산소 운반능력을 감소시켜 심폐기능의 저하가 진행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홀소자가 구비된 요골동맥 집게형맥진기와 심전도로 측정된 맥파전달속도 (Pulse Wave Velocity Measured by Radial Artery Clip-type Pulsimeter Equipped with a Hall Device and Electrocardiogram)

  • 이규환;이상석
    • 한국자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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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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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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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자성센싱 홀소자가 구비된 집게형 맥진기와 대중적인 생체신호를 측정하는 심전도를 이용하여 맥파전달속도(PWV)를 조사하였다. 동시 측정된 심전도파의 피크치와 요골동맥파의 시작점의 시간차 그리고 심장과 손목간의 거리차를 가지고 맥파전달속도를 계산하였다. 임상데이터로부터 분석된 PWV값은 5~7 m/s의 범위 안에 평균 6 m/s이었다. 맥파전달속도 분석을 통한 혈관탄성도를 예측함으로써, 미래의 한양방 협진용 건강관리 의료기기에서 제시하는 주요 지수로 응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운동참여 여부와 성별에 따른 노인의 맥박파전파속도, 신체구성과 심혈관계 변인의 상관성 및 재변인의 차이 (Interrelationships and Differences of Brachial-Ankle Pulse Wave Velocity (baPWV), Body Composition and Cardiovascular Variables between Genders Who Have Been Exercised or Not in Elderly)

  • 이종우;김대식;조은경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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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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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8-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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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비침습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PWV에 관한 다수의 선행연구에서 의견이 분분하고, 결과에 대한 일관성이 부족한 부분을 재현하고자 연구에 임하였으며, 더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운동참여 여부와 성별에 따른 노인의 말초동맥파속도(baPWV), 신체구성과 심혈관계 변인의 상관성 및 재변인의 차이를 검증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규칙적인 운동을 수행해온 노인남성 39명(이하, 운동군M) 과 운동을 수행해 오고 있지 않은 동일 연령대의 노인남성 38명(이하, 통제군M), 규칙적인 운동을 수행해온 노인여성 40명(이하, 운동군F) 과 운동을 수행해오고 있지 않은 동일 연령대의 노인여성 37명(이하, 통제군F)을 대상으로 변인에 대한 상관성과 집단별 재변인들 간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노인남성 운동군의 baPWV range와 근육량(r=0.357, p=0.026), 수축기혈압(r=0.468, p=0.003), rbaPWV (r=0.406, p=0.010), lbaPWV (r=0.333, p=0.038)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고, 노인남성 통제군의 경우는 baPWV range와 심박수(r=0.395, p=0.014), rbaPWV (r=0.598, p=0.000), lbaPWV (r=0.602, p=0.000)가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 노인여성 운동군은 baPWV range와 진단명(r=0.321, p=0.044), 수축기혈압 (r=0.399, p=0.011), 이완기혈압(r=0.545, p=0.000), rbaPWV (r=0.648, p=0.000), lbaPWV (r=0.676, p=0.000)가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고, 노인여성 통제군 경우는 baPWV range와 나이 (r=0.471, p=0.003), rbaPWV (r=0.836, p=0.000), lbaPWV (r=0.801, p=0.000)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 반면 말초동맥파속도 변인 중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그룹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요둔위($F_{3,150}=9.197$, p=0.000), 근육량($F_{3,150}=74.295$, p=0.000), 체지방율($F_{3,150}=35.045$, p=0.000), 수축기 혈압($F_{3,150}=3.525$, p=0.017)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본 연구에서는 집단별 특성에 따라 다양한 결과가 나타난다는 사실을 알 수 가 있었으며, 신체구성 변인과 심혈관계 변인 중 수축기 혈압은 운동 여부에 따라 민감한 변화와 차이를 보인 것으로 보아 노인의 경우 운동그룹은 신체구성과 심혈관계 일부 변인에 변화를 줄 수 있다고 단정지어 볼 수 있겠으나, 위팔-발목 맥박파전파속도에 대해서는 일관된 결과가 도출되지 않아서 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맥동유동하에 있는 탄성혈관에서 벽면운동과 임피던스 페이즈앵글이 벽면전단응력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Wall Motion and Impedance Phase Angle on the Wall Shear Stress in an Elastic Blood Vessel Under Oscillatory Flow Conditions)

  • 최주환;이종선;김찬중
    • 대한의용생체공학회:의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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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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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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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벽면운동과 임피던스 페이즈앵글(압력파와 유량파 사이의 시간차)이 벽면전단응력의 크기와 분포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맥동유동하에 있는 직선 탄성혈관에서 전산유체해석을 수행하였다. 탄성을 갖는 직선혈관의 경우에는 벽면운동과 임피던스 페이즈앵글을 고려한 섭동해가 존재하는데, 이를 본 연구의 수치해와 비교함으로 수치해의 타당성을 입증하였다. 해석결과, 혈관의 벽면운동으로 인해 축방향 속도분포와 압력구배의 값에 어떤 추가분이 발생하는 것을 관찰하였다. 이러한 추가분에 의해 벽면전단응력(wall shear stress) 및 압력구배(pressure gradient)의 진폭(amplitude: time-varying component)은 감소하고 평균값(mean: time-averaged component)에도 변화를 보였는데 그 변화의 경향은 임피던스 페이즈앵글에 따라 매우 다른 모습을 보였다. 즉, 임피던스 페이즈앵글이 음의 값을 갖게 될 수록 벽면전단응력의 평균은 감소하고 진폭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pm$4%의 벽면운동이 있는 경우 대동맥에서 임피던스 페이즈앵글의 변화 가능범위인 0$^{\circ}$에서 -90$^{\circ}$로 페이즈 앵글을 감소시켰을 때 벽면전단응력의 평균값은 10.5% 감소하고 진폭은 17.5% 증가하였다. 그러므로 고혈압환자와 같이 음의 큰 페이즈앵글을 갖는 경우 벽면 전단응력의 시간에 따른 변화량(진폭/평균)이 상대적으로 커지므로 low and oscillatory shear stress 이론에 의하면 동맥경화에 더 민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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