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동궁(東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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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 텍스트 모델 학습을 활용한 초등 인공지능 교육 내용 개발 (Development of Elementary School AI Education Contents using Entry Text Model Learning)

  • 김병조;김현배
    • 정보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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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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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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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엔트리 텍스트 모델 학습을 활용해서 초등학교 인공지능 교육 내용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수업에 적용한다. 초·중등 인공지능 내용 체계표를 바탕으로 실과 소프트웨어 교육과 인공지능 교육의 성취 기준을 재구성한다. 기계학습이 가능한 텍스트, 이미지, 소리 중에서 다양한 플랫폼에서 지원하고 초등학생의 데이터 준비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면서 손쉽게 이해가 가능한 '텍스트 모델 학습을 활용한 감정 인식 프로그램 제작'을 교육 내용으로 선정한다. 엔트리 인공지능을 교육 플랫폼으로 선정해서 텍스트 모델 학습을 활용한 감정인식 프로그램을 만드는 인공지능 교육 내용을 개발하고 실제 초등학교 수업에 적용한다. 수업 적용 결과 엔트리 인공지능 수업에 긍정적인 반응과 흥미를 보였다. 본 연구 내용을 기반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업의 효과성에 대한 양적 연구가 후속 연구로 필요함을 제언한다.

현종동궁일기(1649-1659)의 천문기록 통계분석 (STATISTICAL ANALYSIS FOR ASTRONOMICAL RECORDS OF THE HYEONJONG-DONGGUNG-ILGI (1649-1659))

  • 박은미;민병희;이기원;김상혁;현재연;김용기
    • 천문학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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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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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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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We investigated the records of astronomical phenomena in the Hyeonjong-Donggung-Ilgi written by the educational office for a crown prince, Sigang-won, during the time of a crown prince of the king Hyeonjong (i.e., from 1649 to 1659). Of the total of 3,625 days, 3,044 astronomical accounts were compiled from astronomical records of 2,003 days. We classified these astronomical accounts into 16 items, grouped into five categories, and statistically analyzed each group. In our analysis, the accounts for atmos-pheric optical phenomena equates to 57.9% of the total, and for celestial phenomena visible during the daytime the percentage is 17.3%. The records related to the approach between two objects such as planets, moon, and stars account for 3.3%, and solar or lunar eclipses take up 0.6%. The ratio of accounts regarding meteor, comet, and fire light (火光) stand at 13.8%, 0.30%, and 6.8%, respectively. Sunny days account for 71.1% of all days per year during this period. We determined that the distribution of the fire light by month is similar to that of the solar halo. We also found that the astronomical records from the Annals of the Joseon Dynasty correspond to only 30% of those of the Hyeonjong-Donggung-Ilgi for the same period. In particular, the phenomena of celestial objects occurring outside the atmosphere are transmitted to the Annals of the Joseon Dynasty in a higher proportion than the phenomena inside the air. It is therefore necessary to use a historical diary like a Donggung-Ilgi to interpret the phenomena in the air such as atmospheric optical events, meteor, and fire light.

동궐도에 보이는 궁궐정원의 조영수법 (A Study on Design Techniques of Palace Gardens presented in Donggwoldo)

  • 진상철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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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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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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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의 목적은 "동궐도" 에 담겨있는 모든 정원 요소를 각 원(院)별로 나누어 세밀하게 살펴봄으로써 궁궐정원의 조영특성 및 수법을 파악 하여 전통계승을 통해 현대 정원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데에 있다. 연구 방법으로는 동궐도에 나타나 있는 궁궐정원의 모습을 정원 요소별로 관찰하여 특성을 파악하는 방법을 택하였다. 동궐도에 나타나는 정원 요소로 괴석과 연못, 건물과 마당, 경계와 영역, 수목 등이 있으며. 공간에서 확인되는 각 구성요소의 배치특성을 파악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가 도출되었다. 입기의 경우 동궐도내의 원(院)은 명당 내부의 최적지를 선택하여 각각의 대지를 기존의 지형과 건물의 용도에 따라 적극적으로 자연을 변형하는 방식을 선택하였다. 식재는 궁궐을 조성하면서 기존 수목을 그대로 활용하여 원칙적인 식재 방법이나 수종의 선택 기준은 확인되지 않았다. 대칭식재를 한 점이 특징으로, 이러한 대칭식재 방법은 음양 표시의 작정관(作庭觀)으로 보인다. 수종의 선정에 있어서는 상징적 의미가 강한 수종을 선택하여 식재하였다. 지당은 궁궐정원에서 대부분 관념적, 추상적 형태를 상징하는 원형으로 나타나며, 중락(衆樂)의 장소로 빈번하게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정자를 만드는 형식은 일정하지 않았고, 형태적으로는 삼각, 사각, 오각, 육각, 팔각 등에서 십자모양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하게 조성되었다. 괴석과 석함은 주로 침전 주위와 동궁처소 그리고 후원에 배치되어 있었다. 화계(花階)는 주로 침전의 후면 및 동궁전, 공주의 처소 등 주로 부녀자의 거처에 나타난다. 취병(翠屛)은 자연과 단절하는 장벽이 아니라 선택적 인입을 하는 체와 같이 자연의 기를 안도하는 의도로 설치하였다. 우리나라의 정원은 구성방식에 있어서 서구나 중국의 경우와 매우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전반적으로 조선시대 궁궐정원은 형식에 있어서는 엄격한 유가적 규범이 적용되었고, 작정 수법은 신선사상을 많이 차용하였다. 그러면서도 소탈한 측면을 가지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조선후기 궁궐의 전각(殿閣) 월대(月臺)와 의례 - <동궐도>와 <서궐도안>을 대상으로 - (The Palaces Weoldae(月臺) structure, in the latter half period of Joseon, and related rituals)

  • 이현진;손신영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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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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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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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조선시대 궁궐에 조성되어 있는 월대는 정전(正殿)과 같은 위격이 높은 건물 앞에 놓인 평평한 대(臺)이다. 법전이나 국가전례서에는 월대의 정의나 조성관련 규정이 수록되지 않았다. 조선후기 대표적인 궁궐 그림인 <동궐도(東闕圖)>와 <서궐도안(西闕圖案)>에는 외전(外殿)의 정전(正殿) 편전(便殿) 정침(正寢) 침전(寢殿) 동궁(東宮) 등에 월대가 조성된 모습으로 묘사되어 있다. 월대가 마련되어 있는 이 건물들은 왕실 구성원 중 국왕이나 왕후 세자 세손 등과 관련 있다. 이들은 법전에 규정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 법의 규정 밖에 있는 왕실의 사람들이다. 살아 있을 때 그곳에서 정무를 보거나 거처하고, 죽은 뒤에는 신주(神主)를 봉안하는 혼전(魂殿) 또는 어진(御眞)을 봉안하는 진전(眞殿)으로 활용된 공간이다. 조선은 신분제적 질서가 엄격한 유교 국가였고, 이는 궁궐의 전각에도 적용되었다. <동궐도>와 <서궐도안>에 월대가 묘사된 전각들은 월대의 존재만으로도 여타 전각과는 위상이 달랐음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월대가 있는 전각 중 의례를 거행한 곳은 외전의 정전이 대부분이다. 외전의 정전에서 국왕이 직접 맹세를 한다거나, 제사를 지낼 때 향(香)을 직접 전한다거나, 명나라 세 황제를 위해 조성한 황단(皇壇)에서 망배례(望拜禮)를 올리는 등의 의례를 거행하였다. 다음은 월대와 거기에서 행한 의례를 통해 본 양궐(兩闕)의 관계이다. 조선전기에는 경복궁과 동궐(東闕)을 양궐로 보았는데, 임진왜란 이후로 경복궁이 불타면서 동궐 및 서궐(西闕)이 양궐을 형성하면서 법궁(法宮)이 경복궁에서 창덕궁으로 바뀌었다. 일반적으로 국왕이 다른 궁궐로 옮겨가면 혼전의 신주나 진전의 어진도 함께 가기 마련이다. 따라서 옮겨간 궁궐에 있는 전각을 혼전이나 진전으로 삼아 의례를 행하였다. 그런데 영조의 경우는 경희궁으로 옮겨간 뒤에도 창덕궁에 있는 진전에 배알(拜謁)하였다. 경희궁으로 옮겨갔다고 해서 경희궁 중심으로 궁궐을 운영한 것이 아니라 창덕궁 창경궁과 유기적으로 궁궐을 운영하였다.

'안압지'의 이름과 '안압부평(雁鴨浮萍)'의 의미 연구 - 안압지(雁鴨池) 제영시(題詠詩)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clarification of the name of Anapji(雁鴨池) and Anapbupyeong(雁鴨浮萍) - Focusing on Anapji through its Appearance in Poems(題詠詩))

  • 강석근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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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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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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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고는 안압지(雁鴨池) 제영시(題詠詩)를 통하여 신라 명승의 하나인 안압지(雁鴨池)의 이름과, 조선후기 경주지역에서 형성된 '동도칠괴(東都七怪)'의 하나인 '안압부평(雁鴨浮萍)'의 의미를 연구한 논문이다. 문화재청은 2011년 7월 '안압지와 임해전지(臨海殿址)'를 '경주 동궁(慶州 東宮)과 월지(月池)'(사적 제18호)로 개명하여, 안압지는 이제는 월지로 불린다. 이 못이 처음 만들어진 신라 문무왕 14년(647)에는 안압지란 이름은 없었으며, 조선초 김시습(1465~1471, 경주 체재 시기)은 이곳을 "안하지(安夏池)"라 했고, "신증동국여지승람"(중종 25년, 1530)에 와서 비로소 안압지라 불렸다. 필자는 경주의 유학자 이수인(李樹仁, 1739~1822)의 "동호서사기(東湖書社記)"의 동호(東湖, 안압지)는 "기러기와 오리가 많이 날아오는 까닭으로 안압지라 이름지었다[다유안압지상집(多有?鴨之翔集) 고명지(故名之)]'는 기록을 발굴하여, 이 못이 경주지역에서 왜 안압지로 불렸는지에 대한 문헌적 근거를 처음으로 제시하였다. 필자는 "일성록" '정조 4년(1780)'의 기록인 "안압지에 넓이가 반석(盤石) 같은 흙덩이가 있고, 그 위에 덩굴풀이 나 있으며, 이것이 바람을 따라 왔다갔다 한다[안압지부토(雁鴨池浮土) 광여반석(廣如盤石) 상유만초(上有蔓草) 수풍왕래(隨風往來)]"는 내용을 새롭게 찾아서 왜, '안압부평'이 '동도칠괴'의 하나가 되었고, 수많은 문인들의 시문에 왜 '안압부평'이 자주 언급되었는지를 구체적으로 해명하였다.

1817년 효명세자 입학례의 왕세자 복식 고증 (A Study on the Costumes for the Crown Prince Based on the Picture for School Entrance Ceremony in 1817)

  • 손윤혜;이은주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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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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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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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1817년에 거행된 효명세자의 입학례 의주(儀註)와 절차별 장면을 담은 국립문화재연구소 소장본 ${\ll}$왕세자입학도${\gg}$를 중심으로, 입학례 절차에 따라 왕세자가 착용하는 복식의 종류와 구성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입학례를 구성하는 첫 번째 절차인 <출궁의(出宮儀)>는 산선시위를 비롯하여 세자시강원과 세자익위사 관원들, 그리고 의장군들이 왕세자와 함께 동궁을 출발하여 성균관을 향하는 절차이다. 산선시위를 비롯하여 세자시강원과 세자익위사 관원들이 동행하고, 이 대열 앞에 의장군이 앞장서 출궁을 알린다. 이때 왕세자는 서연복(書筵服)을 착용하였다. 서연복은 익선관(翼善冠)과 곤룡포(袞龍袍), 독옥대(禿玉帶), 흑화(黑靴)로 구성된다. 그러나 입학례 당시 효명세자는 아직 관례를 치르지 않은 상태였으므로 익선관 대신 쌍동계(雙童?)라는 머리모양에 쌍옥도(雙玉導)를 꽂는 공정책(空頂?)을 썼다. 곤룡포는 다홍색 안감을 넣은 아청색 혹은 자적색 곤룡포를 착용하고, 허리에는 청정(靑?) 독옥대를 띠며 청색 또는 흑색 깃 장식의 흑피화를 신었다. 성균관에 이르면 <작헌의(酌獻儀)>, <왕복의(往復儀)>, <수폐의(脩弊儀)>, <입학의(入學儀)>를 치르게 되는데, 그동안 줄곧 학생복인 청금복(靑衿服)을 착용하였다. 왕세자는 학생복으로 연두건(軟頭巾)을 머리에 쓰고 아청색 도포를 입고 자적색 세조대, 흑화를 착용하였다. 도포 안에는 대창의와 중치막을 받쳐 입었다. 왕세자가 성균관에서 학생복을 착용하는 것은 왕세자가 왕위 계승자로서의 서열을 내세우는 자리가 아니라, 학문의 스승을 맞이하고 유학의 학맥을 잇는 자임을 표방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성균관에서 의식을 마치고 궁으로 돌아온 후, 효명세자는 창경궁의 시민당(時敏堂)에서 입학례의 마지막 절차인 <수하의(受賀儀)>를 거행하였다. 이때 원유관복(遠遊冠服)을 착용한다고 하였으나 관례를 치르기 전이므로 원유관 대신 공정책을 사용하였다.

창의공학적 문제해결성향에 기여한 과학-공학 융합수업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Science-Engineering Integrated Lessons Contributed to the Improvement of Creative Engineering Problems Solving Propensity)

  • 이동영;남윤경
    • 대한지구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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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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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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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공학 설계를 적용한 과학 수업이 참여 학생들의 창의공학적 문제해결성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이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공학 설계를 적용한 과학 수업은 미국 미네소타대학과 퍼듀대학에서 공동 제작한 10차시의 프로그램을 번역하여 사용하였으며, P 광역시에 소재한 H 초등학교 6학년 24명의 학생들에게 적용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데이터는 연구 사전과 사후에 수집한 창의공학적 문제해결성향 검사지이다. 창의적 공학문제해결력 검사는 대응표본 t-검증과 계층적 군집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t-검증 결과 공학 설계를 적용한 과학 수업은 전반적으로 참여 학생들의 창의공학적 문제해결성향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집분석 결과 창의공학적 문제해결성향은 2가지 군으로 분류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5명의 학생의 경우 사전과 사후에 유의미한 차이로 성향(분류군)이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군집의 변화가 생긴 5명의 학생들을 인터뷰하여 중심도 분석을 실시하고 하이브리드 분석 방법에 따라 해석한 결과,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경험한 것은 '협업을 통한 문제해결'과 '반복실험(재설계)를 통한 문제해결', 그리고 '과학 지식의 활용'으로 나타났으며, 소수반응으로 '최선의 실험방법 선택'과 '과학과 공학의 차이' 등이 나타났다.

환경소양 요인별 수준에 따른 환경행동 실천 경험의 차이 (Differences in Environmental Behavior Practice Experience according to the Level of Environmental Literacy Factors)

  • 김윤경;강지훈;이동영
    • 대한지구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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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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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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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학습자들의 환경 소양을 조사하여 환경 소양의 요인별로 그 결과를 분류한 후, 요인별 분류에 따른 학생들의 환경행동 실천 경험에 대해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이다. 연구의 실행은 P 광역시에 위치한 D 초등학교 6학년 학생 47명의 학생들을 최종 분석의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환경소양 검사지와 환경행동 실천 경험에 관한 설문지를 주요 데이터로 사용하였다. 연구의 결과 학습자들은 환경소양 요인에 따라 세 군집으로 분류되었으며, 각각 고 환경소양군, 저 환경소양군, 저기능정서군으로 명명하였다. 각 군집별로 환경행동 실천 경험에 대한 기술 내용을 활용하여 언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중심도 분석을 실시하여 시각화한 후 분석하였다. 분석한 결과 고환경소양군은 1) 환경행동 실천 주체를 개인과 가족으로 인식하고, 2) 환경행동 실천 경험을 환경소양의 모든 요소와 연관지어서 기술하였으며, 3) 기후변화에 대해 비교적 비관론적 관점으로 인식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저 환경소양군과 저기능정서군은 1)환경행동 실천 주체를 비교적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2) 환경행동 실천 경험에 대한 기술이 비교적 편향되어 있으며, 특히 저기능정서군은 지식 요소에 집중되어 있다. 그리고 3) 기후변화에 대해서는 비교적 낙관론적인 관점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 같은 결론을 바탕으로 환경교육의 관점에서 시사점을 주는 제언을 하였다.

공학설계기반 오션클린업(Ocean Clean-up) 수업이 STEAM태도와 창의공학적 문제해결성향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Engineering Design Based Ocean Clean Up Lesson on STEAM Attitude and Creative Engineering Problem Solving Propensity)

  • 이동영;이효진;남윤경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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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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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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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공학설계 기반 오션 클린업 수업이 STEAM 태도와 창의공학적 문제해결성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또한 이 과정에서 학생들이 공학설계 기반 수업에서 접하는 흥미로운 점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공학설계를 전공한 교수 1명과 석사 이상의 공학설계 전문가 5명이 함께 공학설계를 기반으로 한 6차시의 과학수업을 개발하여 검토하였다. 수업의 주제는 실제 오션 클린업 프로젝트에서 구현된 방법을 기반으로 해양 오염을 줄이기 위한 과학 및 공학적 해결과정의 설계 및 구현으로 선정되었다. 공학설계 과정은 NGSS(2013)에서 제시한 공학 설계 모형을 활용하였으며, 최적화 과정을 통해 재설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Park et al.(2019)이 개발한 STEAM 태도 설문지 및 Kang and Nam(2016)이 개발한 창의공학적 문제해결성향 검사 도구를 사용하였다. 효과성 검정을 위한 통계분석을 위해 사전 및 사후 t-검정을 사용하였다. 또한, 학습자가 경험한 흥미로운 점의 내용은 기술적인 응답을 받아 전사하고, 중심도 분석을 통해 분석 및 시각화하였다. 결과는 과학 수업에서 공학설계 기반 오션 클린업 수업이 STEAM 태도와 창의공학적 문제해결성향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p< .05). 또한, 비정형 데이터 분석 결과, 학습자가 학습에 관심을 갖는 요인으로 이공계 지식, 공학적 경험, 협동과 협업이 나타나 공학적 경험이 중심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TMSI모형을 적용한 메이커교육 프로그램 과학수업이 초등학생의 과학 학업성취도 및 과학 관련 태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the Maker Education Program Science Class Applying the TMSI Model on Elementary School Students' Academic Achievement in Science and Scientce-Related Attitudes)

  • 강지훈;이동영;김윤경
    • 대한지구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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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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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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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TMSI모형을 적용한 메이커교육 프로그램 과학수업이 초등학생의 과학 학업성취도 및 과학 관련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광역시 소재 초등학교 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각 20명씩 연구집단과 비교집단으로 구분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6학년 2학기 '계절의 변화' 단원의 내용을 10차시를 선정하여 연구집단의 학생들은 TMSI모형을 적용한 메이커교육 프로그램 과학수업을, 비교집단의 학생들은 교사용 지도서에 제시된 전통적 교육방법을 적용한 수업에 참여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TMSI모형을 적용한 메이커교육 프로그램 과학수업은 학생들의 과학 학업성취도 향상에 유의미한 효과를 미쳤다. 둘째, TMSI모형을 적용한 메이커교육 프로그램 과학수업은 학생들의 과학 관련 태도 향상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메이커교육 프로그램 과학수업이 학생들의 과학 수업에 대한 즐거움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교육플랫폼을 활용한 단계별 메이커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제공할 필요가 있으며 보다 향상된 영역별 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과별 수업에 적용해 봄으로써 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이 적용된 수업이 관련 교과 수업의 즐거움으로 이어지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