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동굴생성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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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ructural Feature of Caves in Korea (한국 동굴의 구조적 특성)

  • 홍시환;정민채
    • Journal of the Speleological Society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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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45 no.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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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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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동굴이 휴양명소로 자리잡아 감에 따라 동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때에 우리나라에 분포하고 있는 동굴의 구조적 특성을 밝히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에 분포한 동굴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그 중 대표적인 석회동굴과 화산동굴의 구조적 특성을 밝히는 것이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에는 260개 이상의 동굴이 분포하고 있는데, 강원도와 충청북도 지방에 75% 이상이 집중되어 있으며, 이것은 이들 지역이 우리나라의 지체구조사 옥천지향사에 해당하는 곳이어서 석회석이 발달한 때문이다. 둘째, 우리나라의 동굴은 성인상으로 분류하면 석회동굴 ·화산동굴 ·해식동굴 ·저리굴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석회동굴이 가장 많고, 화산동굴은 제주도에 주로 분포한다. 셋째, 동굴지형면에서 석회동굴은 이차 생성물의 성장으로 인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반면에, 제주도의 화산동굴은 규모면에서 세계적이라는 것이 특징이고, 몇몇 동굴에서는 해안가 패사류의 퇴적으로 인해 석화동굴에서만 볼 수 있는 이차 생성물이 발달된 곳도 있다. 마지막으로 동굴생물적 측면에서는 동굴의 깊이가 클수록 진동굴성 동물이 비교적 많이 발견된다. 또한 본토의 석회동굴과 제주도의 화산동굴 내에 분포하는 동굴생물은 다소 그 종류에서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제주도의 화산동굴에는 그곳에만 독특하게 사는 동굴생물들이 발견되어 종의 이름에 ‘제주도...’ 라고 명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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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동굴의 환경과 보전

  • 홍시환
    • Proceedings of the Speleological Society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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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0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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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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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동굴이 공개되면 반드시 출입하는 관광객이나 그밖에 편익시설등에 의한 동굴의 파괴는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다만 어떻게 하면 이와 같은 오손, 오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며 저감시킬 수 있는가가 문제이다. 사실상 동굴 속의 종유석과 석순같은 2 차생성물 즉 동굴 퇴적물 등은 오랜 시일에 걸쳐 생성되어온 것으로 어떤것은 1∼2만년에 걸쳐 성장한 것도 있으므로 이들이 일단 오손되거나 파괴되었을 때는 참으로 영원히 복구되지 못할 것이다. 일단 파괴되면 그만이므로 이들에 대한 항구적인 보전 대책이 요구되는 것이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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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의 환경과 보전

  • 홍시환
    • Proceedings of the Speleological Society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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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0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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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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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동굴이 공개되면 반드시 출입하는 관광객이나 그밖에 편익시설등에 의한 동굴의 파괴는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다만 어떻게하면 이와같은 오손, 오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며 저감시킬 수 있는가가 문제이다. 사실상 동굴속의 종유석과 석순같은 이차생성물 즉 동굴 퇴적물등은 오랜 시일에 걸쳐 생성되어온 것으로 어떤 것은 1∼2만년에 걸쳐 성장한 것도 있으므로 이들이 일단 오손되거나 파괴되었을때는 참으로 영원히 복구되지 못할 것이다. 일단 파괴되면 그만이므로 이들에 대한 항구적인 보전 대책이 요구되는 것이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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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the Environmental Conservation of Hwaam - Cave (화암동굴의 환경보전에 관한 연구)

  • 권동희;유영준
    • Journal of the Speleological Society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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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46 no.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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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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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동굴의 환경파괴는 환경의 변화에서 오는 경우와 동굴 개발에 따른 인위적인 파괴 등에 의한 것이라고 하겠다. 동굴이 개발되면 그 당시부터 동굴의 파괴, 오손 및 오염은 시작된다. 물론 동굴이 개발되어 관광객의 출입이 많은 동굴에서는 개발 이전의 동굴환경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을 리 만무하다. 그러나 이런 피해를 최소한으로 하고,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화암동굴에 대한 환경보전을 위해 지질구조, 통로시설, 일반시설, 전기 및 조명, 생태환경, 운영관리 분야 둥에서 안전진단을 한 결과 여러 분야에서 동굴 개발 이후 미흡한 점이 지적되어 이에 대한 보완이 시급하다고 지적되었다. 동굴의 환경은 그 원칙이 암흑세계여야 한다. 더구나 항상 어둡고 동굴내의 온도와 습도가 크게 변하지 않는 원래의 동굴환경이 있어야 특수한 지하생물, 즉 동굴생물도 서식하게 되고 동굴 내의 이차생성물도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동굴의 환경보전은 가능하면 동굴 속의 이차생성물을 계속적으로 성장시켜 이른바 지하궁전 또는 지하복마전의 화려하고 무시무시한 동굴환경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원리로 화암동굴 벽면의 종유벽(유석, 황금종유벽)과 대석주, 대석순, 그리고 벽면과 바닥의 석순 등이 이루어졌으므로 동굴환경의 유지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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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동굴 생성물내 인회석의 산출특징에 대한 광물학적 연구

  • 장세정;김수진
    • Proceedings of the Mineralogical Society of Korea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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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0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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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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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Hydroxylapatite는 석회동굴 생성물의 표면이나 또는 생성정지선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으며, 암적갈색을 띄고 있어 생성물의 흑화현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박쥐 서식처나 그 주위의 동굴생성물 표면에서 다량의 hydroxylapatite가 관찰된다. 본 연구에서는 SEM-EDS와 EPMA, XRD를 이용하여 고수동굴(충북 단양군 가곡면 고수리, 천연기념물 제256호, 1976년에 개방), 성류굴(경북 울진군 근남면 장평리, 천연기념물 제155호, 1963년에 개방)과 기하동굴(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 미개방동굴) 내에서 채취한 hydroxylapatite 로 구성되어 있는 흑색 피각의 현미경적 조직을 연구하였다. Hydroxylapatite 피각은 모암(고수동굴과 성류굴에서는 calcite, 기하동굴에서는 calcite와 dolomite)의 표면에 약 0.3 mm의 두께로 존재하며 hydroxylapatite가 calcite와 dolomite를 교대하고 있다. 피각의 단면은 전자현미경하에서 비교적 밝은 부분인 hydroxylapatite와 상대적으로 어둡게 보이는 cellophane으로 구성되어 있다. Cellophane은 피각의 바깥 부위에 그리고 hydroxylapatite은 피각의 안쪽에 주로 분포하며 hydroxylapatite가 cellophane을 교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cellophane으로부터 hydroxylapatite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cellophane과 hydroxylapatite가 보여주는 조직을 구분하면: 1) 교질조직 (colloform texture) (두께: 1.2 ~ 3 $\mu\textrm{m}$, cellophane 층에 지름 0.5 ~ 1 $\mu\textrm{m}$의 voids가 존재), 2) 망상조직 (reticulate texture) (voids 크기 지름 0.5 ~ 1 $\mu\textrm{m}$), 3) 섬조직 (sea-and-island texture) (크기: 지름 2 ~ 4 $\mu\textrm{m}$) 등이다. Cellophane이 주로 분포하는 피각의 가장자리 부분에는 망상조직과 섬조직 및 void (지름: 약 10 $\mu\textrm{m}$)가 다량 존재하여, 망상조직과 void가 분포하는 곳에는 SO$_2$가 함유된다. 피각 표면에서 Ca, P, Si, Al 이외에 C와 S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 막대모양의 박테리아 (지름: 1 $\mu\textrm{m}$, 길이: 1 ~ 10 $\mu\textrm{m}$)들의 집합체가 관찰되는데 박테리아가 피각 표면에 닿아 있는 부분은 박테리아 사이에 hydroxylapatite가 채워져 하나의 덩어리를 이룬다. 망상조직의 void의 크기와 박테리아의 지름이 비슷한 것으로 보아 망상조직은 박테리아 주위에 hydroxylapatite가 침전되고 그 후 박테리아가 있던 자리가 void로 남게 되면서 형성된 것으로 생각되며, 망상조직과 void에 존재하는 SO$_2$는 박테리아로부터 유래된 것으로 사료된다. 모암에는 P가 함유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hydroxylapatite의 P는 외부 물질(박쥐 분비물)에서 유래된 것으로 생각된다. hydroxylapatite 피각의 조직이 형태적으로 박테리아와 비슷한 것은 hydroxylapatite 생성에 미생물이 관여했다는 것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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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굴의 구조적 특성

  • 홍시환
    • Journal of the Speleological Society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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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6 no.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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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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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우리나라에 나타나는 동굴은 주로 석회굴과 화산굴 그리고 해식동굴 등이다. 해식동굴은 주로 우리나라의 동해안 및 남해안과 각종 도서지방에 잘 나타나는데 그 주요 특성을 보면 첫째, 규모면에서 대개 작고 얕으며, 둘째 해산융기에 의해서 동굴속의 바닷물이 빠지는 이수해식동굴이 나타나고, 셋째 동굴폭에 비해서 천정의 높이가 높고, 넷째 동굴내의 이차생성물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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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의 환경과 보전

  • 홍철화
    • Proceedings of the Speleological Society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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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1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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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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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동굴이 공개되면 반드시 출입하는 관광객이나 그밖에 편익시설등에 의한 동굴의 파괴는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다만 어떻게 하면 이와 같은 오손, 오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며 저감시킬 수 있는 가가 문제이다. 사실상 동굴속의 종유석과 석순같은 이차생성물 즉 동굴 책적물등은 오랜 시일에 걸쳐 생성되어온 것으로 어떤 것은 1-2만년에 걸쳐 성장한 것도 있으므로 이들이 일단 오손되거나 파괴되었을 때는 참으로 영원히 복구되지 못할 것이다. 일단 파괴되면 그만이므로 이들에 대한 항구적인 보전 대책이 요구되는 것이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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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굴의 유형 구분

  • 홍시환
    • Journal of the Speleological Society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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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6 no.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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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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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동굴은 분류하는 학자나 기준에 따라 다양하게 구분할 수 있는데 예를들면 형태성, 성인ㆍ상, 규모별, 위치별, 지질영역별, 생물생태상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성태상으로는 석회동굴, 화산굴, 침식굴, 절리굴, 인공동굴 등으로 대별되는 그 중 침식굴은 해식굴과 하식굴로 다시 세분한다. 즉, 석회동굴은 협의로는 종유굴이라고 하는데 이른바 이차생성물인 종유석이 형성되어 있는 동굴을 가리킨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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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es in Limestone at the basin of the River Dong - Focused on Speleothem of Baekyong Limestone Cave - (동강 유역의 석회암 동굴에 관한 연구 - 백용 석회암 동굴의 2차생성물을 중심으로 -)

  • 한국동굴학회
    • Journal of the Speleological Society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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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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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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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About 30 limestone caves have already been developed at the basin of the River Dong. baekyong Cave, Hwaam Cave, and Jeolgol Cave are of great worth, not noly as a matter of study, but as a matter of the tourist resources they develop. Among them Baekyong Cave is the best. I'm going to give a full detailed account of cave deposits and cave phenomena focused on its view to preserve the looks of Baekyong Cave by analyzing the speleothem of Baekyong Cave and cave system scientifically and systematizing them. Baekyong Cave, Natural Monument Ho. 260, is on the verge of being submerged. Peculiar things in Baekyong Cave are 1) pseudo stalgmite 2) anthodites 3) erratic stalagmites 4) cave shield 5) lost river 6) cave flint 7) pit fall but I have also mentioned general and related mat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