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환경조명은 야간의 도시를 빛으로 장식하고 미화해서 아름답게 하며, 시민의 안전과 치안을 향상시켜 도시의 품위를 높여 주고 있다. 공원의 조명계획을 수립할 때 공원의 기능이나 성격을 충분히 고려해서 가장 좋은 조명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조명방식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도시의 야간활동 증대와 경관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는 요즘 도심하천과 해안 수변공간에 대한 경관조명은 기능적인 측면과 더불어 주체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논문은 수변에 접해 있는 홍콩의 흥험 산책로를 통해 침사추이 산책로 까지 중요 지점에서 조명을 실측 하였고, 일본의 후쿠오카 나카가와 공원을 중심으로 중요 지점으로 파악되는 장소에서 조명 측정을 하였다. 그리고 제주시 함덕해수욕장 진입로 주변과 상가와 인접한 도로를 중심으로 실측하여 조명환경 특성을 비교 분석을 하였다. 분석 결과 홍콩의 경우는 8개 평가항목에서 우수하였고, 후쿠오카의 경우 5개 항목에서 양호함을 보여 보통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제주시의 경우는 다수의 항목에서 보통과 미흡으로 평가되어 전체적으로 열악한 실정으로 판단되었다. 이를 통하여 지역 주민의 야간 활동을 고양시키고 방문자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수 있는 제주시 수변공간의 안정적인 조명계획을 제안하고자 한다.
최근 도심지의 지반함몰 및 침하, 노후 지하시설물 파손 등 지하공간에 대한 안전 이슈가 증가하고 있어 지하시설물의 정확한 관리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현장에서 취득하는 지하시설물 실시간 측량 데이터 또는 지하시설물 탐사 후 현장 측량으로 취득한 지하시설물 측량 데이터를 지하공간통합지도 상에 가시화하고, 측량성과로 변환하는 기능을 개발하였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해 개발한 지하공간통합지도 연계 현장 측량 성과 활용 기능을 사용하여 서울시 은평구 상수관로 매설공사 현장에서 토탈스테이션으로 획득한 측량성과를 지하공간통합지도상에 가시화 하고, 공간정보 성과파일로 변환 및 지하공간통합지도 모바일 센터로 전송하는 현장실증을 수행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지하공간통합지도가 구축된 지역에서 측량성과를 활용하는 작업 절차를 검증할 수 있었으며, 향후 개선 방향을 검토할 수 있었다.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250명의 아이들을 위한 추모공원 조성방향을 제안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이를 위해 먼저 지역사회 차원에서 추모공원에 대해 논의했던 사항을 이해하고, 피해당사자인 유가족들과 지역주민,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추모공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유가족들과 시민들이 함께 국제공모전 시민지침서를 만들고자 진행한 참여형 워크숍, 신진디자인의 아이디어 수렴을 위한 공모전, 인문사회·문화관광·도시재생 전문가들과 함께한 특강, 홈페이지에 게시된 반대청원 등 다양한 활동들이 전개되었다. 이들 과정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서 사회적 담론분석 연구방법을 활용하였고, 분석된 담론을 평가하기 위하여 4가지 범주로 유형화하고 기능 및 역할을 15가지로 세분화 했다. 이렇게 도출된 담론들의 우선순위 및 적정성 평가를 위하여 활동가, 공무원, 전문가 30명을 대상으로 계층화 분석방법(AHP)을 수행했고,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세월호 유가족 포함 지역주민 467명이 생각하는 추모공원에 대한 인식을 분석했다. 그리고 분석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세 가지 추모공원 방향을 제안했다. 첫 번째는 일상 속에서 기억하는 추모공원이다. 기존의 추모공원처럼 경건함과 엄숙함으로 아픔과 슬픔을 나누는 공간의 모습에서 탈피하여 문화적 콘텐츠가 다양한 공원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공원생활 속에서 희생된 아이들을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고, 기억하는 것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이다. 두 번째는 지역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유도하는 촉매제와 같은 공원이다. 세월호 추모공원이 존재함에 따라 지역사회에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변화를 줄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작은 공간 하나 만드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세 번째는 사회적 공유과정을 거쳐서 모든 이들이 함께 하는 공원이 되어야 한다는 지점이다. 도심형 메모리얼 파크가 혐오시설이라는 인식 때문에 아직도 반대하는 이들이 일부 있는데, 이들을 포용하여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를 통해서 도출된 연구내용이 2021년 예정된 국제설계 공모지침서에 반영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 공원운영 관리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3차원 공간모형은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분석틀로서 도시계획, 환경, 토지 및 주택관리, 재난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다. 또한, 3차원 공간모형의 구축 시에 저비용으로 단시간에 3차원 영상 촬영이 가능한 드론의 활용성은 증가하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가상도시 구축 및 시뮬레이션 모듈 활용 측면에서 항공촬영의 정확도 및 3차원 공간모형의 정밀도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기능하기 때문에 이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들이 제안되고 있다. 본 연구는 건축물이 밀집하여 위치한 도심지를 대상으로 항공촬영 조건별로 드론을 활용한 항공촬영의 정확도 및 3차원 공간모형의 정밀도를 비교분석하였다. 분석 대상지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대림2동 내 건축물 밀집도가 높은 일부지역으로 선정하였으며 항공촬영 조건으로, 촬영각, 촬영고도, 드론영상의 중복률을 활용하였다. 항공촬영의 정확도는 대상지 내에 설치한 검사점의 실제 측량값과 항공촬영을 통해 구축한 3차원 공간모형의 예측값 간의 차이를 분석함으로써 정확도를 산정하였다. 3차원 공간모형의 정밀도는 항공촬영을 통해 생산된 Point cloud와 Point cloud에 기반하여 구축된 3차원 공간모형 간의 차이를 분석함으로써 정밀도를 산정하였다. 분석결과, 정확도의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중복률에서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정밀도의 경우에는 중복률이 높을수록 정밀도는 오히려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촬영각도가 수직에 가까울수록 정밀도는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촬영고도의 경우에는 정밀도와 유의미한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기선고도비의 경우에는 중복률과 상이하게, 기선고도비가 커질수록 정밀도는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수목의 파손은 주변 재산과 생명에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한다. 특히, 도복으로 인한 위험은 피해범위가 넓고, 충격의 강도가 높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도복 시 예상되는 잠재적 위험범위를 산정하거나 위험등급을 평가한 시도가 있었지만, 구체적인 물리량으로 위험을 정량화하지 못하였다. 또한, 수목과 피해대상의 형상을 입체적으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다. 본 연구는 수목의 도복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범위와 충격량을 정량적, 입체적으로 예측하기 위한 기법의 개발을 목적으로 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수목의 도복 시 발생하는 위험범위와 충격량 산출식을 정립하였다. 위험범위 산출 시 수목이 쓰러져 미끄러지는 가능성을 반영해 수고의 1.5배를 반경으로 하는 원의 내부 범위로 확대하여 계산하였다. 수목의 기울기에 따라 직립으로 생육하는 수목은 근원부를 중심으로 360° 범위, 기울어져 생육하는 수목은 기운 방향에서 180° 범위로 설정하였다. 충격량은 충돌이 발생하기 직전 수목의 나중운동량이 피해대상에 전달되는 현상을 이용해 산출하였다. 또한, 수목이 쓰러질 때 근원부를 기점으로 회전운동 하는 것을 반영해 각운동량을 산출하였으며, 이를 선운동량으로 전환하여 충격량을 계산하였다. 둘째, Rhino3D와 Grasshopper를 이용하여 위험범위, 충격량 산출 알고리즘을 개발하였다. 알고리즘은 3차원 모델 제작, 산출, 조회 기능으로 구성하였다. 3차원 모델은 Rhino3D를 이용하여 지형, 건물, 수목의 형상을 입체적 모델로 제작하였고, 이를 Grasshopper에 연결하여 공간정보를 구축하였다. 산출 기능에서는 산출식을 활용하여 알고리즘을 코딩하였다. 산출 시 수고, 기울기, 중량 등 수목의 생육 정보와 인접수목, 피해대상, 분석범위 등 주변 환경을 고려하였다. 조회 기능에서는 산출 결과를 종합하여 3차원 모델에 가시화하였다. 산출값에 따라 색상으로 구분하여 위험수목과 위험구역을 효율적으로 판단하였다. 본 연구는 수목의 도복 시 발생하는 잠재적 위험범위와 충격량을 정량적으로 산출하고, 이를 가시화하여 우선관리가 필요한 대상을 효율적으로 판단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이는 도복 발생 시, 주변 건물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한 대책 수립 및 재난 예방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도심지와 공원, 문화재구역에서 명확한 기준 없이 진행되는 수목의 제거를 방지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바람길 도입을 통한 도시열섬현상의 저감 방안에 관한 선행연구들을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도시화과정을 거치면서 발생하는 토지피복의 변화가 도시공간의 찬공기 생성 및 유동에 어떠한 변화를 일으키는지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지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극서(劇暑)도시이며 1980년대 이후 주변 지역을 편입하여 도시가 확장된 대구시 내에서도 특히 지표온도의 변화가 크고 1988년 신설되어 급격한 인구 증가가 이루어졌던 달서구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시간적 범위로는 1987년, 1997년, 2007년의 여름철 위성영상을 이용하여 20년간의 도시미기후 변화를 연구하였다. 연구결과 자연 토지피복의 감소와 인공 토지피복의 증가는 찬공기 생성 및 유동에 불리하여 도심지에서의 찬공기의 양과 높이가 현저히 낮아졌다. 이는 찬공기 생성 및 유동기능이 토지피복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였다. 지속적인 찬공기 생성 및 유동의 확보를 위해서는 도시를 둘러싼 주변지역의 공간적 특성을 분석하여 도시개발이나 도시재생을 실시해야 하며, 이를 통해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조성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국내 많은 도시들은 경제 성장률 하락에 따른 고용창출 하락, 출산률 감소에 따른 인구감소,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도시활력 감소, 도심 공동화에 따른 도시기능 쇠퇴 등 20세기에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도시양상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도시들은 도시의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 경쟁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 중 하나로 창조도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창조도시는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과 여가활동이 가능하고 혁신적인 산업을 진흥할 수 있는 장소가 풍부한 도시로서 과학자, 기술자, 건축가, 디자이너, 작가, 예술가, 음악가 등의 창조산업 인구에 의해 선도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내 도시를 인구규모별로 구분하여 어떠한 도시구조가 창조산업 인구와 관계가 있는지를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결과 광역시에서는 문화행사 수가 창조산업 인구와 관계가 있으며 대도시에서도 문화행사 수와 문화공간 수가 창조산업 인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소도시에서는 문화행사 수와 환경오염 관리시설이 창조산업 인구 유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창조산업 인구 유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도시문화임에 따라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도시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시급하다.
2014년 8월 25일 집중호우시 효암천 상류지역의 도심과 농경지 등에 큰 침수피해가 발생하였다. 이 지역은 고리원전 부지조성을 위해 하구부의 하천이설과 주변지역에 대한 성토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이루어진 곳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개발이 홍수시 침수피해의 원인이 되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HEC-GeoRAS 모형을 이용하여 개발사업 전 후에 대한 효암천 유역의 침수심과 침수면적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분석결과, HEC-GeoRAS 모형은 농경지 등 지형변화 및 표고차가 작은 하천유역에 대해서도 홍수시 침수심과 침수면적의 변화를 비교적 정확하게 산정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침수심은 개발사업의 영향으로 2014년 8월 집중호우시 0.99 m가 상승하였고, 100년빈도 홍수시에는 0.39 m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침수면적은 100년빈도 훙수시 침수심 1.5 m 이하에서는 감소하였으나 침수심 4.5 m 이상에서는 오히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하천이설과 개발사업으로 인해 하구부의 농경지와 저지대의 자연저유기능이 상실된 것이 2014년 8월 집중호우시 홍수발생의 주된 원인이 되었으며, 하천이설에 따라 신설된 하천단면의 총 하폭은 크게 증가하였으나 실질적인 유효하폭은 오히려 축소되어 통수단면적이 감소되었던 것이 침수피해를 가중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추후 하천이설이나 주변지역에 대한 성토 등 개발행위시에는 기존의 저유기능이 충분히 고려된 하천개수계획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오늘날 도시의 규모가 커지고 기능이 복잡해지고 있으며,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또한 도시에서의 사람의 삶은 많은 부분에서 주변의 사람과 연관되어 있다. 그리고 도시의 생활은 다양한 인공적인 활동을 하고 있음을 뜻하며, 이에 따른 소리의 발생이 주변사람에게는 소음공해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에서 사람들로 만들어진 인공소음은 특히 서울의 도심 4대문 안의 도로 주변의 소음은 평균 73㏈가 될 정도로 크다. 그리고 도시에 사라는 사람들은 소음공해에 쉽게 노출되며 특히 집회나 시위현장 또는 홍보를 위해 사용되는 확성기들은 상당한 소음을 발생시키며 이는 다른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더욱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등에서 지정하는 확성기 사용 및 규제는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최근 법령을 -5㏈를 낮추는 등의 법령기준을 강화하였지만, 여전히 스트레스가 되고 있다. 따라서 집회 및 시위현장의 소음의 크기를 제한하고 규제하는 것 뿐만 아니라, 노출되는 시간을 고려하여 피해를 줄이는 것이 더 효과적인 방법이다.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짧은 시간만 노출되더라도 오래도록 지속되며, 이러한 환경에 위치한다면, 소음공간에서 빠르게 벗어나는 것을 권장 하는 것도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피해저감 방안이다.
본 연구에서는 로드킬 GIS 데이터와 네이버 거리뷰를 이용하여 토지피복과 도로침입 방어막이 포유류 로드킬에 주는 영향을 분석하고 야생동물의 도로 횡단을 가능하게 하는 이웃 경관과 도로 변수 간의 상호작용을 검증하였다. 야행성이며 다중 서식지를 이용하는 일반종인 고라니, 너구리, 멧토끼의 로드킬은 섭식, 번식을 위해 선호하는 서식지를 중심으로 영동과 중부 고속도로 인근 나지, 초지, 습지에서 다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통된 지 오래된 노선인 영동에서는 종 간 토지피복의 차이가 없던 것(p=0.165)으로, 신규 개통 후 지속적인 연장공사가 이루어졌던 중부는 차이가 유의했던 것(p=0.001)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산악지대인 영동선과 도심화 지대인 중부선 간 경관유형의 차이 혹은 개통일과 야생동물의 주변 서식지 적응도 및 연장공사 빈도수의 차이에서 비롯된 결과로 추정된다. 야생동물 도로 횡단 방지 효과가 미미하거나 없는 것으로 나타난 펜스 및 가드레일과 달리, 절 성토면의 방지 효과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도움닫기를 위한 경사면으로 연출될 경우 병치된 펜스효과를 상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차로 인근에서 고속도로와 병치되는 국도 혹은 지방도의 경우 펜스 및 성토면이 부재한 사례가 많아 로드킬 발생의 취약 지점으로 나타나며, 특히 교차로의 초지 패치는 고속도로 양 옆 경관 패치와 이어지는 시각적 징검다리 역할을 함으로써 도로를 건너려는 동물들에게 시각적 은폐기능을 제공하고, 이는 교차로 인근에서의 높은 로드킬 발생율로 설명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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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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