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도심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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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심기능의 유형별 도심재생에 관한 연구 (City Center Regeneration on City Center Function Type in Busan)

  • 김흥관;여성준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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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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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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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도심공동화를 조사 분석하여 그에 적합한 도심재생방안을 부산시의 특성을 고려하여 제시할 것이다. 도심의 기능별 지역을 알기위해서 부산시의 도심(축)에 속하는 15개 동과 부도심에 속하는 12개동을 대상으로 도심의 공간적 특성과 도심공동화현상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들 지역에 22개의 변수를 선택하여 요인분석을 사용하였다. 그 분석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주요요인은 4개 나타났으며, 누적 설명력은 80.4%로 높게 나타났다. 이들 요인은 주거적 요인, 상업적 요인, 관리적 요인, 도심의 발전(쇠퇴) 요인을 설명하는 성분으로 나타났다. 도심(축)에 속하는 지역에서 주거적 기능의 공동화가 보이며, 부도심에서는 상업적 기능과 관리적 기능의 공동화가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전체적인 기능별 도심공동화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므로 종합적인 도심재생방안의 모색이 시급하다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도심의 지역별 특성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으므로 지역별 특성에 부합되는 도심재생방안이 수립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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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의 경계, 기능 및 내부구조 (Boundary, Functions and Internal Structure of CBD in Seoul)

  • 주경식;서민철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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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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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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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논문은 1990년대의 서울 중심업무지구의 경계를 설정하고 그 내부 소구역의 기능상의 특성 및 내부구조를 밝힌 연구이다. 서울은 한국 자본주의의 중심이며 그 중요 기능은 서울중에서도 도심부에 집적되어 있다. 서울 도심부의 위치는 종로${\cdot}$중구를 중심으로 하는 곳이다. 도심부의 평면적 범위는 고층화, 도심재개발, 부심의 성장, 대기업화, 다지역 기업 체제의 할성화 및 도심기능의 입지상 공간적 제약으로 그다지 확대되지 않았지만, 고차적인 도심기능은 더욱 집중되고 있다. 서울 도심의 내부구조는 핵심부, 소매업 특화지구, 사무실 특화지구, 서비스 특화지구, 제조업 특화지구 등 몇 개의 기능상의 특화지고로 구분되며, 이들 기능지구들이 상호의존적으로 결합되어 있으며, 발생적으로는 서울의 도시발달의 과정을 고려해야 그 특성이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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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를 활용한 부산시 도심재생에 관한 연구 (City center Regeneration in Busan Metropolitan Using GIS)

  • 김흥관;여성준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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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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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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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도심공동화를 단순히 상주인구나 유동인구의 감소, 상업기능의 쇠퇴 등만으로 보고 단편일률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를 가져오게 된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부산시의 도심을 조사 분석하여, 그에 적합한 도심재생방안을 부산시의 특성을 고려하여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도심의 기능별 지역을 알기위해서 부산시의 도심에 속하는 15개 동을 대상으로 1996년, 2000년, 2004년 세 개 연도를 분석하여 도심의 공간적 특성과 도심공동화현상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들지역에 20개의 변수를 선택하여 요인분석과 군집분석을 사용하였다. 각 연도별 주요요인은 각각 3개씩 나타났으며, 누적 설명력은 84.2%, 87.1%, 85.5%로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이들 요인은 주거적 요인, 상업적 요인, 관리적 요인을 설명하는 성분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중요한 결과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적인 기능별 도심공동화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므로 종합적인 도심재생방안의 모색이 시급하다고 할 수 있겠다. 둘째, 도심의 지역별 특성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으므로 지역별 특성에 부합되는 도심재생방안이 수립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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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를 활용한 도심 공간기능분석과 유형화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the Downtown Spatial Functional Analysis and Downtown Classification using GIS)

  • 김흥관;신용은;백태경;강기철;정희수;오주헌;여성준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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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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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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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부산시의 도심(축)에 속하는 15개 동을 대상으로 2000년, 2005년 두 개 연도를 LQ지수와 군집분석을 통해 도심의 공간기능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2000년도의 LQ지수를 분석한 결과 2차산업은 재래시장과 대규모 상권이 형성된 지역에 특화되어 나타나고 있으며, 3차산업은 금융권이 집중되어 있는 지역에서 특화되어 나타나고 있다. 2005년도의 LQ지수는 2000년도의 LQ지수와 거의 변화가 없었으나, 3차산업에 속하는 도심의 중심업무기능이 구도심에서 급격히 쇠퇴하고 신도심으로 대변되는 서면지역에서 높게 나타나 특화되고 있었다. 이는 과거 구도심의 중심업무기능이 신도심으로 이동함에 따라, 구도심의 도심의 성격을 지닌 주요 기능이 쇠퇴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그 다음으로 LQ지수를 이용하여 군집분석을 실시한 결과, 3개 군집으로 분류 할 수 있었다. 먼저 1군집은 도심 쇠퇴현상이 나타나는 구도심지역이고, 2군집은 주거기능이 강하게 나타나는 지역이며, 3군집은 현재, 도심의 공간기능이 매우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결과가 도출되었다. 첫째, 구도심의 쇠퇴를 억제할 수 있는 다양한 도심재생방안 수립과 신도심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의 수립이 필요할 것이다. 둘째, 산업별 특화도에 따라서 도심 공간기능이 배치되므로 이에 지역에 적합한 산업의 도입과 함께 발전을 할 수 있는 기반의 조성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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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피스기능의 다중심화 현상에 관한 연구 (Multicentered-Growth of Office Activities in the City of Seoul)

  • 정현주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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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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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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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최근 서울시 고용 및 공간구조의 변화는 오피스 고용의 성장과 오피스 업종의 공간적 분화로 특징지워질 수 있다. 서울시 오피스 기능의 양대 성장축은 도심과 강남이며, 여의도는 도심기능의 일부를 보완하면서 고밀도의 성장을 이루어 서울시 오피스 활동은 이들 세 지역을 주요 중심지로 하는 다중심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서울시 오피스 기능은 지역에 따른 기능의 선별적인 분산이 이루어지고 있다. 즉, 전반적인 오피스 기능의 분산 경향 속에서도 도심 입지를 여전히 선호하는 오피스들은 금융${\cdot}$보험${\cdot}$광고${\cdot}$여행사${\cdot}$주요 공공 행정기관으로, 동종업체 및 관련기관과의 대면접촉과 원활한 정보교환이 많이 요구되거나 도심이 가지는 명성 및 상징성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기능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법무서비스${\cdot}$5000대기업본사${\cdot}$건축기술서비스${\cdot}$부동산업은 도심을 벗어나 강남으로 선별적 이지를 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한편, 정부 정책에 의하여 증권가가 조성된 여의도는 증권업의 메카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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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심 노후화 진단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he Diagnosis of Downtown Deterioration in Busan)

  • 권일화;남광우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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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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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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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효율적인 도시공간구조 형성은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적 측면에서 중요한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핵심요소인 도심 및 부도심의 관리는 도시 활동의 변동성과 복잡성으로 인해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부산의 경우 1960년 이후 도시의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인한 도심 규모의 확대 및 인구과밀화 속에서 20년 단위의 도시기본계획 이외에 도심 기능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이나 관리 등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은 매우 부족하였다. 효율적인 도심지역의 관리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도심기능의 수요 및 노후 예측을 위한 체계적인 도심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도심재생측면에서의 도심지역 노후 진단을 통해 현재 도심의 현황을 파악함과 동시에 향후 도심 관리를 위한 공간정보의 활용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분석지표로는 물리적, 경제적, 사회적 지표로 나누어 현황을 살펴본 후, 미시적 접근으로 경제적 지표를 활용하여 부산시 서면 도심지역의 경제적 노후를 세부적으로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인구분포나 토지이용 측면에서 교외화 단계를 지나 비효율적 분산화 단계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심 및 부도심의 기능 강화의 필요성을 의미하며 이에 본 연구는 보다 미시적 관점에서 도심지역을 진단하고 분석된 자료를 바탕으로 도심 지역의 문제점과 도심기능의 강화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대도시 도심부의 토지이용 변화 분석: 대구광역시를 사례로 (An Analysis of Land Use Changes in Urban Center of Metropolis: The Case of Daegu City)

  • 임석회;송민정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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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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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6-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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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도심은 도시의 성장과 발달 과정에서 가장 역동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장소이다. 이 연구는 대구시 중구를 사례로 2000년과 2011년 개별공시지가 자료를 활용하여 토지이용 측면에서 대도시 도심부의 최근 변화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도심공동화 현상에도 불구하고 도심부의 주거기능은 여전히 상당한 수준이다. 주거용 토지이용이 크게 감소하지만 상업용 토지이용 역시 감소하고 있어 도심공동화에 따른 도심의 상업기능 약화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업무용 토지는 다소 증가하는 추세로 도심지향적인 업무기능의 구심적 입지가 지금까지는 그대로 유지되는 것으로 보인다. 토지이용 변화는 도심 중핵부보다 주변부에서 더 크게 진행되고 있어 중핵부가 주변부에 비해 토지이용이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용도에 따라서는 그 상황이 다르다. 주변부 도심에서는 주거용 토지의 감소가 뚜렷한 반면, 중핵부에서는 상업용 토지이용의 감소가 두드러진다. 주거용이나 주상복합용, 상업용 토지가 나지 및 기타 용도로 전환되면서 나지와 기타 용도의 토지이용이 증가하고 있어 적극적인 토지이용이 이루어지지 않는 도심쇠퇴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업무용과 상업용이 주거용이나 주상복합용 토지이용에 비해 집중된 형태를 보이지만, 이들 용도의 토지이용에서도 2000~2011년 사이 평균중심점과 표준편차거리에 큰 변화는 없다. 이는 도심부의 토지이용 변화가 특정 지역에 한정되지 않고 도심부 전체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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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하천이 도시 열 환경 완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Urban Stream Improving the Thermal Environment on Urban)

  • 박진기;박종화;나상일;백신철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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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2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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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0-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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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도심 지역은 인구집중, 토지 피복의 변화 및 교통량 증가 등의 인공열 배출원의 다양화 등의 요인에 의해 주변지역보다도 기온이 높은 도시 열섬(Urban Heat Island) 현상에 의해 독특한 도시기후의 특색을 보이게 된다. 일반적으로 도시 열 환경에 대한 연구는 도시 열섬의 강도나 현상을 파악하는데 집중되어 왔다. 최근 들어 도시 열섬 현상 완화 또는 개선을 위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시내에 존재하는 수면이나 녹지를 이용한 기후개선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하천은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공간이면서 생물의 다양성이 풍부한 생태계의 보고로 인간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어 온 공간이기도 하다. 이와 같이 하천은 지역의 다양성과 특수성에 따라 가지고 있는 기능이 다양하다. 그 중 하천의 환경 기능은 많은 열용량을 축적시켜 수면의 온도상승을 적게 하여 하천의 온도는 물론 주변지역의 온도를 낮추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흐르는 물은 대류와 혼합과정을 거치며 열을 운반할 수 있으므로 효율적인 축열체가 된다. 또한 하천의 물 등은 광의 투과성이 높기 때문에 표면에서는 반사되지 않고 수체 내에 열을 저장한다. 따라서 이러한 현상이 종합적으로 작용하여 도심하천은 도심지에서 높게 형성된 온도를 낮추는 냉각효과가 있다고 판단된다. 이러한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원격탐사 기법을 이용하여 도심하천이 도시 열완경 완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을 위해 2009년 9월 6일 Landsat 7 ETM+ 위성영상을 이용하여 LST (Land Surface Temperature)를 추출하고, SEBAL (Surface Energy Balance Algori- thms for Land) 모델을 이용하여 지표면 열수지 성분을 추출하였다. 그 결과, 도심하천 주변의 온도가 도심지에 비해 $2{\sim}3^{\circ}C$ 정도 낮게 형성되었으며, 잠열은 주변 도심지에 비해 하천에서 높은 분포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하천 둔치나 하천 주변의 콘크리트, 아스팔트 및 나대지 등의 토지피복은 지표면 온도가 높게 형성되어 도심의 heat spot으로 작용하여 열 환경을 악화시키나 도심하천은 cool spot 작용을 하여 도심의 열을 완화하는 기능을 갖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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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블루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도심 물순환체계 개선 (Improvement of Water Circulation System in the City by enhanced Green-Blue Network)

  • 심정민;박운지;최용훈;임경재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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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1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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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8-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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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도시의 개발은 불투수면의 증가, 토지이용의 변화, 용수 수요 증가를 초래하였고, 최근에는 기후변화 양극화 현상으로 도심내 물순환체계를 더욱 왜곡시키는 문제를 초래하였다. 1962년부터 서울의 도심지가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하면서 7.8%였던 불투수율이 2010년에는 50%까지 증가하였다. 토지의 피복상태가 숲과 흙일 때는 강우의 10%는 하천으로, 토양 흡수는 50%, 증발이 40%가량 된다. 보통 토양에 흡수된 물은 토양층에서 머물렀다가 중간유출되어 하천으로 유입되거나 지하수로 전환된다. 그러나 개발로 인하여 아스팔트나 콘크리트로 포장된 경우 55%가 하천으로 유입되고 토양으로 흡수되는 양은 15% 정도로 강우가 급격하게 유출되어 빠져나가 버린다. 도시 불투수면적의 증가는 단순히 치수와 이수의 문제뿐만 아니라 도심의 하천 및 녹지공간에 조성되어 있는 생태계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수량인 생태용수 확보마저 위협하고 있다. 도심 하천의 환경생태유량 확보는 하천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하천의 자정 능력을 향상하며, 수생생물의 서식환경을 보존에 기여하므로 도심의 자연성 회복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도시 생태환경은 녹지의 단절과 파편화로 연속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렇게 단절되고 파편화된 생태계를 연결하여 생태축을 확보하면 도시 생태계의 건강성을 증진시킬 수 있다. 대부분의 도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가로수 및 띠녹지 등 녹지공간(그린 네트워크, Green Network)을 활용하여 수원 함양이나 수질정화 기능(블루 네트워크, Blue Network)을 부여하면 녹지와 수자원을 연결한 그린-블루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도시 생태용수확보에도 기여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도심 하천의 자연성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도시의 가로수와 띠녹지를 활용하여 빗물저장 기능과 침투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에 녹지 및 공원 관리 차원에서 가로수 도시계획이 수립되고 관련 사업이 진행되어 온 현행 제도상의 문제점을 검토하여 제도적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것에 목적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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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심 계획 방식의 변화: 1960년대부터 1990년대의 도시보전을 중심으로 (Change of Seoul's Downtown Planning: Focusing on Urban Conservation from the 1960s to the 1990s)

  • 이범훈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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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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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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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1960 ~ 1990년대라는 시간의 경과에 따라 나타나는 서울시 도심 계획 방식의 변화를 살펴보고 도시보전의 형성 과정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분석결과, 먼저, 근대화와 도시화 등이 미친 서울시 도심 계획의 변화로 과잉 인구 문제로 인한 도심 기능의 분산 정책을 시도한 1960년대부터 강남 개발에 따른 도심의 기능 분산 정책을 추진한 1970년대, 국제이벤트와 경제성장을 이유로 기존의 도심에서 부도심으로 기능이 이전한 1980년대, 정도 600년 기념사업과 기존 도심의 역사성을 인식하게 된 1990년대까지 서울시 도심 계획의 변화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시간의 경과에 따라 서울시 도심 계획에서 나타난 도시 보전의 형성 과정을 살펴보면 첫째, 기존의 건물과 가로시설물이라는 물리적 측면을 유지하였고 둘째, 문화재 주변 지역의 규제라는 공간적 측면의 유지를, 셋째, 북촌, 인사동 등 역사적 장소에 대상으로 한 공공 부문 참여인 공간적 측면의 관리를 시도하였으며, 넷째, 서울시민들에게 익숙한 장소들의 접근성을 개선한 사회적 측면의 관리 등으로 도시 보전의 개념이 물리적 - 공간적 - 사회적 측면의 순으로 형성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