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도선(道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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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초등 교사의 고등학교 재학 시 진로 계열에 따른 과학적 자기 효능감이 과학 동기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re-Service Elementary Teachers' Scientific Self-Efficacy by Science Motivation according to the Academic Track in High School)

  • 이현동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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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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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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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에서는 고등학교 재학 당시 진로 선택 계열에 따른 예비 초등 교사들의 과학적 자기 효능감과 과학 동기를 비교하고, 과학적 자기 효능감이 과학 동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A 광역시 소재 교육대학교 2~4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여 총 525명의 응답 결과를 활용하였다. 응답한 예비 초등 교사 중 인문사회계열을 선택하였던 학생은 350명, 자연공학계열을 선택한 학생은 17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 대상으로부터 수집된 과학적 자기 효능감과 과학 동기에 대한 데이터는 독립표본 t-검증 및 효과 크기 분석, 다중 회귀 분석을 실시하여 분석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공학계열을 선택한 예비 초등 교사들의 경우 두 검사의 모든 하위 요인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자연공학계열을 선택한 학생들의 평균이 유의미하게 높았다. 과학적 자기 효능감이 과학 동기에 미치는 영향에서 설명력은 66.7%, 68.3%가 나타났고, 인문사회계열을 선택하였던 예비 초등 교사들에게서 설명력이 더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예비 초등 교사들의 과학 동기에 영향을 주는 과학적 자기 효능감의 하위 요인에서 상대적인 중요도는 인문사회계열을 선택하였던 예비 초등 교사들의 경우 과제곤란도선호가, 자연공학계열을 선택하였던 예비 초등 교사들의 경우 자기조절효능감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따라서 예비 초등 교사들이 과학 관련 교과목에서 높은 성취와 동기를 얻고, 나아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과학을 잘 가르치기 위하여, 과학적 자기 효능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내수면 선박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정책 제언 (A Policy Proposal for the Safety of Inland Water Ships)

  • 송병화;이홍훈;이창현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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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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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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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의 연장이 26,843km에 달하고 있어 풍부한 해수면과 내수면이 함께 공존하는 지리적 특징이 있다. 국민소득의 향상 등으로 내수면에서 운항하는 선박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내수면에서 선박사고 및 인명사고의 위험성도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내수면관련 법령조사 및 운영현황 분석을 통하여 거시적인 내수면 선박의 안전관리 대책 방안을 제시하였다. 그 개선방안으로 하드웨어적 인프라로서 사고 초기대응 및 인명구조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충분한 내수면 소방정의 확보와 내수면 선박 사고예방 전문기관의 운영을 제언하며, 소프트웨어적 인프라로서 내수면 선박의 출항통제기준 마련과 현행 해수면 선박에만 적용하고 있는 안전진단제도를 기반으로 내수면 선박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제도도입을 제언하였다. 이러한 내수면 안전관리 정책은 내수면 선박 사고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 방안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세월호 사건 이후 잠시 활성화 되었던 내수면 선박에 대한 안전관련 연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선박자동접안 프로그램 개념설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oncept Design of Automatic Vessel Berthing Program)

  • 강병선;정창현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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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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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7-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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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자율운항선박이 부두 근처에 도착하여 예선이나 도선사의 도움 없이 선박을 자동으로 접·이안하기 위해서는 부두를 인식하고 주어진 외력 조건에서 부두까지 정해진 접안속도로 접안하기 위한 스러스터 출력과 출력각을 산정해야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선박이 접안 중에 작용하는 외력과 모멘트를 분석하고 자동접안을 위한 스러스터의 출력 계산과 자동접안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본개념을 설계하였다. 선박이 접안 중 바람에 의해 선체에 작용하는 풍압력은 풍압면적을 기초로 선형과 풍향각에 따라 계산하였으며, 선체에 작용하는 유압력은 조류에 의한 유압력과 접안속도에 따른 유압력을 분리하여 계산하였다. 그리고 선박의 횡방향 힘에 따라 선박을 회전시키는 회두모멘트를 계산하였다. 접안 중 선박에 작용하는 힘과 회두모멘트를 고려하여 부두와 평행하게 접안하기 위한 스러스터 출력과 출력각을 계산할 수 있는 이론식을 제시하고 다른 변수들로 인한 회두를 PID 제어기로 제어하였다. 또한, 이론식에 필요한 입력요소를 분석하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본개념을 제시하였다.

카페리여객선 제주항 입출항 시 예선 사용 기준에 관한 연구 - 카페리여객선 H호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Required Horsepower of Tugboats at Jeju Port for Car Ferries - Focusing on Car Ferry H -)

  • 강병선;정창현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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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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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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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연안여객선 현대화계획에 따라 건조된 카페리여객선이 제주항 입항 시 다른 선박과 충돌 또는 부두와 접촉한 사고가 2020~2022년 사이에 4건 발생하였다. 사고는 주로 예선 없이 선수 및 선미 스러스터를 이용한 자력도선 중 조선 부주의와 바람에 의한 선박의 압류로 발생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카페리여객선 H호를 중심으로 충돌사고를 분석하고, 선박이 접안 중 발생하는 외력과 모멘트에 따라 선박이 예선 없이 자력으로 부두와 평행하게 접안하기 위한 스러스터 및 엔진의 소요출력을 기반으로 자력으로 선박을 제어할 수 없는 한계풍속과 풍속 증가에 따른 추가적인 예선의 운영방안을 제시하였다. H호의 적재상태, 접안속도에 따른 자력 또는 예선 사용 시 한계풍속을 상대풍향별로 분석한 결과, 제주항 접·이안 시 횡방향 풍속이 10m/s 이상일 때 예선 1척을 선미에 사용하고, 횡방향 풍속이 14m/s 이상일 때에는 예선 2척을 사용 것이 타당할 것으로 판단된다.

자동차운반선 선회 중 최대 횡경사각 추정에 관한 연구 (Estimation of Maximum Outward Heel Angle During Turning of Pure Car and Truck Carriers)

  • 주혁범;김득봉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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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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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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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초대형 자동차운반선(LCTC)의 높이는 선저에서 조타실까지 약 44~46m에 이르며, 자동차운반선이 대형화될수록 상부 무게가 하부 무게보다 무거운 중두선의 특징을 가진다. 이 연구는 선회 중 전도한 자동차운반선 골든 레이호(G호)의 최대 외방경사각을 추정하여 사고 원인 규명과 유사사고 방지에 목적이 있다. 이론식으로 계산된 최대 외방경사각은 GM이 +3.0m 이상 상황에서 7.5°(19kn, 타각 35°), GM이 +1.85m인 상황에서 16.7°였다. 실험에 의한 수정식으로 계산한 최대 외방경사각은 GM이 +3.0m 이상 상황에서 10.5°(19kn, 타각 35°), GM이 +1.85m인 상황에서 23.3°를 보였다. G호는 전도사고 당시 도선사의 지시에 따라 속력 13kn, 우현 타각(10°→20°)을 사용하여 침로 038°(T)에서 105°(T)로 변침 중이었다. 이 때 최대 외방경사각은 좌현으로 7.8° 내지 10.9°로 추정된다. 평상 시 외방경사각보다 2.2배 높은 수치이다. 화물선의 최소 GoM은 IS coded에서 +0.15m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전도된 G호도 +1.72m GoM을 확보하고 있었다. GoM에 대한 기준 미달이 전도의 원인이 아니라, 선회 중 횡경사 모멘트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GoM을 확보하지 않아 전도된 것이다. 이 연구는 중앙해양안전심판원과 USCG의 사고 조사 결과를 뒷받침한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유리건판과 기록자료로 본 황해도 성불사(成佛寺)의 불교조각 (Buddhist Sculptures from Seongbulsa Temple in Hwanghae-do Province as Seen through Gelatin Dry Plates and Archival Materials from the Collection of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 허형욱
    • 박물관과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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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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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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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일제강점기의 유리건판 사진과 조선총독부박물관 공문서는 1950년 한국전쟁으로 북한 지역 소재 문화유산이 큰 피해를 입기 전의 모습을 알려주는 자료로서 가치가 있다. 이에 최근 유리건판과 총독부박물관 문서를 활용한 북한 지역 불교조각 연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본고에서는 황해도의 대표적 사찰 중 하나인 황주 성불사의 불교조각에 대해 기존 성과를 바탕으로 몇 가지 새로운 의견을 개진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문헌기록을 토대로 성불사의 연혁을 정리하고 현황을 짚어본 후, 유리건판 속 존상별 제작시기와 조성배경 등을 자세히 살펴봄으로써 성불사 불교조각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자 했다. 1945년 해방 이전 성불사의 불교조각은 보살상 2건, 여래상 4건, 삼존상 1건의 총 7건이 확인된다. 제작시기에서는 고려 전기 2건, 고려 후기 1건, 조선 전기 3건, 조선 후기 1건의 분포를 보인다. 이 가운데 오늘날 실물이 남아있는 2건이 주목된다. 먼저 성불사 응진전에서 촬영되었다는 고려 전기 석조약사여래좌상이다. 이 상의 당시 대좌 실측도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현재 정방산 내금강 골짜기의 옛 상원암 터에 전하는 머리없는 석조약사여래좌상 및 대좌 부재와 일치함을 알 수 있었다. 이 판단이 맞다면 북한 지역에 전하는 고려 전기 불교조각의 작례를 새롭게 확보하는 것으로서 의의가 크다. 다른 하나는 성불사 극락전에서 발견된 조선 1454년(단종2) 작 금동아미타여래삼존좌상이다. 이 상은 현재 사리원력사박물관에 보관 중이며 조선 전기 이북 지역에서 확인되는 소형 금동불의 기년작으로서 중요하다. 본고는 성불사라는 단일 사찰에 초점을 맞추어 북한 지역 불교조각을 고찰한 사례 연구이다. 앞으로 국립중앙박물관 유리건판 자료가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된다면 우리나라 불교조각사의 연구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판되는 구강 양치액과 알칼리 이온수가 구강 내 세균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Commercially Available Mouth Rinsing Solution and Alkaline Ionized Water on the Oral Bacteria)

  • 박선녀;정순정;정문진;안용순;최유석;임도선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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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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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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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구취감소와 구강청결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구강 양치액과 음용수로 사용되고 있는 알칼리 이온수를 대상자 49명에게 적용하여, 사용 전 후 구강 내 상주하는 세균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평가를 위해 세균배양 및 광학현미경 관찰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배양 후 확인된 구강 양치액 사용 전 후 세균 수는 Hexamedin 71.29%로 가장 큰 감소율을 보였고, 이어 Listerine 62.25%, Caregargle 42.26%, Garglin 33.52%, saline 21.62%, alkaline ionized water 16.08%, distilled water 7.67%의 순으로 나타났다. 2. Wilcoxon's signed rank 검정 결과, Hexamedin에서 사용 후 세균 수의 감소가 유의하게 나타났고(p<0.05), 그 외 구강 양치액에서는 통계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p>0.05). 3. 그람염색 후 광학현미경 관찰 결과, 구강 양치액 및 알칼리 이온수 사용 전에는 다수의 구균과 일부 실사균이 관찰되었으나, 사용 후에는 대부분 구균이 관찰되었고, 실사균은 거의 관찰되지 않았다. 4. 구강 양치액 및 알칼리 이온수의 pH 차이는 구강 내 세균 수 변화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본 결과를 종합하면, Hexamedine과 Listerine의 구강 내 세균 감소율이 각각 71.29%, 62.25%로 나타나 치과치료 전 적용 시 효과가 높음이 입증되었다. 그 외 구강 양치액과 알칼리 이온수는 구강 내 세균 감소효과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세균 감소는 pH 보다는 구강 양치액에 포함된 항균 물질의 성분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동해안 연안양식장 주변해역의 해양학적 특성 (Oceanographic Features Around Aquaculture Areas of the Eastern Coast of Korea)

  • 정희동;김상우;권기영;임진욱;권철휘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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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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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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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동해 연안양식장 주변해역의 월별 변화에 따른 수괴의 분포와 생물화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2012년 짝수 월(2-12월)에 속초, 죽변, 감포 연안의 3개 지점에서 CTD 관측과 함께 용존산소(DO), 클로로필 a(Chl-a), 질산염과 인산염의 N/P 비의 분포 특성을 조사하였다. 속초, 죽변 및 감포 해역에 대한 등밀도선 위의 수온(T)-염분(S)도로 수괴를 분석한 결과, 이들 해역은 대마난류 표층수, 대마난류 중층수 및 북한한류수로 나타났다. 이들 수괴에서 수온과 염분의 분포 범위를 보면, 대마난류 표층수는 수온 $20-28.3^{\circ}C$와 염분 31.04-33.75, 대마난류 중층수는 수온 $8.1-16.3^{\circ}C$와 염분 33.00-34.49, 북한한류수는 수온 $1.8-9.4^{\circ}C$와 염분 33.78-34.42를 나타내었다. DO는 동계(12월, 2월)에 남에서 북, 봄철(4월, 6월)과 가을철(10월)에는 상층에서 하층, 하계(8월)는 중층을 중심으로 상하층으로 갈수록 그 농도가 높았다. Chl-a 농도는 동계(2월), 춘계(4월), 추계(10월-12월)에 $0.4{\mu}g/L$ 이하로 낮았고, 6-8월은 다른 월에 비해 고농도가 넓게 분포하였다. 특히, 감포는 8월에 강한 수온과 염분의 약층이 형성된 곳에서 띠 형태로 $2{\mu}g/L$ 이상의 고농도가 분포하였다. N/P 비는 2-6월과 12월은 전반적으로 그 비가 16 이하로 질산염이 영양염의 제한요소로 작용하였고, 8-10월은 그 비가 16 이상으로 연안 부근에서 인산염이 영양염의 제한 요소로 작용한 곳이 많이 나타났다.

치아우식과 연관된 타액의 pH와 완충력 (Dental Caries Risk Can Be Predicted by Simply Measuring the pH and Buffering Capacity of Saliva)

  • 정순정;;;;;윤미숙;임도선;;정문진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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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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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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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연구의 목적은 타액이 산성일때 치아우식과 연관이 있는 Streptococcus mutans 와 Lactobacillus spp.의 양을 조사하여 치아우식의 지표로 사용될 수 있는지를 관찰한 외국인을 대상으로한 임상결과이다. 총 240개의 타액 표본들은 마케도니아(Macedonia), 스코프에(Skopje)에 위치한 St Kiril- Metodi 치과대학병원에서 환자 80명으로부터 얻었다. 표본들은 사전의 파라핀 저작(씹기)법에 의해 타액을 자극하여 얻어졌으나, 타액의 pH의 결정을 위해서 다른 자극은 사용되지 않았다. 치아우식 집단의 타액 1 ml에서 S. mutans는 100%의 confluent growth (CFU > $10^6$$10^4-10^5$) 였으나, Lactobacillus spp.는 78.3%였다. 대조표본 집단(건강하고 손상되지 않은 치아를 가짐)에서, confluent growth (CFU > $10^6$$10^5$)를 가지는 colony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와 달리, 두 집단 모두(60 + 20)에서 타액의 pH와 타액의 완충력으로부터 얻어진 결과는 상호연관이 있었다. 치아우식집단에서, 타액의 pH 결과치는 약산성(5.90 - 6.50)이었고, 타액의 완충력 역시 매우 낮았다(0.7ml 이하). 한편, 대조표본 집단에서, 타액의 pH는 중성(pH 7.01 - 7.7)이었고 타액 완충력은 높았다(1ml 이상). CRT-bacteria 시험법으로부터 얻은 타액 1 ml내($10^5$ CFU 이상)의 S. mutans와 Lactobacillus spp.의 증가된 수는 타액의 산성과 약산성 pH의 결과처럼 치아우식위험을 증가시켰다. 따라서, 타액 pH법과 완충력 측정법은 치아우식 위험을 예측 할 수 있으며, 치아우식 예방을 위해 유용한 측정법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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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직 유무에 따른 아르바이트 종사자 대학생의 자가구취인식도가 구강보건관리실천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elf-perception of halitosis on oral health behaviors of college students)

  • 정혜민;조한아;정성균;김아영;김예린;김유림;이예진;이은아;정민주;임도선
    • 대한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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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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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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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서비스직 아르바이트 중인 대학생 150명, 비서비스직인 대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2018년 4월 26일부터 5월 5일까지 자가구취인식도가 구강보건관리실천도에 미치는 영향력 알아보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서비스직군에서 칫솔질을 하는 목적은 '충치와 잇몸병 예방'과 '구취' 항목이 주를 이룬 반면, 비서비스직군에서는 '충치와 잇몸병 예방'과 '상쾌한 기분' 항목에 가장 많은 응답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x2=18.21, p<0.001). 2. 서비스직군과 비서비스직군 모두에서 구취의 원인은 백태와 음식물이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x2=10.95, p=0.027). 3. 서비스직 유무에 따른 자가구취인식도와 구강보건관리실천도의 평균분석에 따르면, 서비스직군에서 모든값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01). 4. 자가구취인식과 구강보건관리실천도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γ=-0.11, p<0.05). 5. 성별과 학년을 보정한 회귀분석모델에서, 자가구취인식도가 한 단위 증가하면 구강보건관리실천도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Beta=-0.185, p=0.02). 이상과 같이 서비스직 유무에 따른 아르바이트 종사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가구취인식도가 구강보건관리 실천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해 본 결과, 서비스직 아르바이트에 종사하는 대학생의 자가구취인식도가 높을수록 구강보건관리실천도에 미치는 영향이 증가하는 것을 근거로 서비스직 종사자의 구강건강향상 및 증진을 위한 구강건강 프로그램 및 홍보등의 체계적인 개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