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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문제도박 발달경로 구조분석 -Jacob의 중독의 일반이론 적용- (Structural Analysis on the Path of Problem Gambling among College Students - Using Jacob's General Theory of Addiction-)

  • 장수미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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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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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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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불법도박의 확산은 물론 도박의 합법화 및 사행산업 규모의 증가로 인해 우리 국민의 도박에의 접근성은 매우 용이하다. 실제로 한국인의 문제도박율은 높은 수준이며, 도박으로 인한 개인적, 가족적, 사회경제적 폐해 또한 심각하다. 선행연구에서는 심리사회적 발달단계의 특성 등으로 인해 대학생 집단이 청소년과 성인에 비해 도박참여 및 문제도박율이 높다고 보고한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문제도박 발달경로를 탐색하려는 목적으로 Jacob의 중독의 일반이론을 적용하여 연구모형을 설정한 후, 변인간의 관계를 구조방정식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전국 5개 권역에서 조사한 대학생 870명 중 도박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남학생 366명이었다. 주요 발견으로는 첫째, 남자 대학생의 문제도 박률은 14%로 나타나 동일척도를 사용한 기존 연구와 유사하거나 더 높았다. 둘째, 구조분석 결과 남자 대학생의 심리적 취약성은 현재 상태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탈출욕구를 증진시켜 문제도박을 초래하는 경로가 유의미한 반면, 신체적 취약성이 탈출욕구를 통해 문제도박에 이르는 경로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생 문제도박의 예방 및 치유재활과 관련된 사회복지 개입전략이 논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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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합리적 신념, 충동감, 행복감이 문제도박에 미치는 영향: 한국과 호주 대학생을 중심으로 (Effects of Irrational Beliefs, Impulsivity, and Happiness on Problem Gambling: Focused on Korean and Australian College Students)

  • 최정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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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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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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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한국인과 호주 대학생의 비합리적 도박신념, 충동감, 행복감이 문제도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한 연구이다. 설문지를 통해 서울 등 대학생 581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호주에서는 호주 케언즈의 S대학생 100명이 참가하였다. 한국인은 복권(32.7%)와 친목게임(30.2%)을 가장 많이 하는 반면, 호주인은 카지노(26.1%)와 복권(28.4%)을 많이 했다. CPGI의 평균은 한국인과 호주인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29.828**). CPGI의 하위유형에서 문제도박자는 한국인은 5.3%인데 비해 호주인은 7.0%로 유의하게 차이를 보였다. 다중회귀분석에서 한국인의 비합리적 도박신념, 행복감, 도박빈도는 문제도박을 유의하게 예측하였다(R2 = 0.175 F = 23.441, p < .001). 한편 호주인의 불합리한 도박신앙과 도박빈도가 문제도박을 유의하게 예측하였다(R2 = 0.368, F = 10.844, p < .001). 본 연구를 통해 한국인과 호주인의 문제도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국과 호주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도박의 폐해를 알리고 문제성 도박을 예방하기 위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도박의 접근성과 가용성이 도박문제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gambling accessibility and availability on gambling problems)

  • 임숙희;박미숙;김경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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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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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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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도박의 접근성과 가용성이 도박문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서울시의 25개구 중 12개구에 위치한 24개소의 경마, 경륜 및 경정 장외발매소가 서울시민의 도박중독, 도박빈도 등의 도박문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1년간 도박을 경험해 본 인터넷 패널 1,490명을 대상으로 거주지역을 포함한 인구통계학적 정보와 도박중독 및 도박빈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장외발매소가 위치한 구에 거주하는 이용자와 그렇지 않은 이용자의 도박중독률과 도박빈도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장외발매소가 위치하지 않은 지역에 비해 장외발매소가 위치한 지역의 이용자의 도박중독과 도박행동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또한 경마, 경륜 및 경정 등 경주류를 주로 이용하는 대상자만을 선별하여 분석한 결과에서도 장외발매소가 위치한 지역의 이용자의 도박행동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는 장외발매소의 접근성과 가용성 등이 도박중독을 증가시키는 위험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와 같은 결과에 대해 도박의 접근성과 가용성이 높을 시의 예방 및 개입 방안, 정책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카지노 유치지역 주민의 도박참여 및 도박중독 실태와 삶의 만족도: 강원도 폐광지역을 중심으로 (Gambling Behavior, Gambling-related Problem, and The Satisfaction with Life among the Residents Who Live in the Location of Casinos)

  • 이인혜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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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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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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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카지노를 유치한 강원 남부 폐광지역 주민들의 도박참여 및 도박중독의 실태를 살펴보고, 도박참여와 도박중독의 정도에 따라 주민이 지각하는 삶의 만족도에서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폐광지역 내에서도 지역 간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카지노 시설과의 근접성에 따라 지역을 세 곳으로 구분하였다, 고한·사북읍, 태백시, 그리고 기타 정선군 지역. 이 세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559명에게 도박실태 척도, K-NODS, 카지노의 영향력에 대한 지각 척도, 그리고 삶의 만족도 척도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도박중독과 삶의 만족도 간에는 유의미한 부적 상관을 보였다. 거주지에 따라 카지노의 영향력에 대한 지각, 도박중독 그리고 삶의 만족도에서 차이가 있었다. 카지노의 영향력에 대해서는 태백이 고한·사북보다 그리고 태백이 정선의 기타지역보다 더 긍정적으로 지각하였고, 삶의 만족도에서는 기타지역이 고한·사북지역과 태백지역보다 더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도박중독은 고한·사북이 태백지역보다 높았다. 거주지에 따른 도박중독자 수에서도 차이가 있었다. 문제성 및 병적 도박자군에 속하는 사람의 비율은 고한·사북이 태백과 기타지역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병적 도박 집단이 다른 집단들보다 여러 가지 도박행위에 관여하는 정도가 컸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낙후된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폐광지역에 카지노장이 설립되었지만 그 지역민에게 폐해로 작용될 수 있음을 논의하였다.

도박 범죄에 대한 경찰의 수사체제 개선 방안 (Improvement of Police's Investigation System Against Gambling Crime)

  • 김정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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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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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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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최근 우리나라는 도박공화국의 오명에 시달리고 있다. 매우 치욕스럽지만 작금의 실태를 들여다보면 크게 잘못된 비난도 아닌 듯하다. 그간 우리나라에서 도박은 다양한 형태로 확산되며 많은 문제점을 야기시켜 왔다. 그러나 이에 대한 낮은 경각심과 비범죄화적인 분위기로 말미암아 적절한 제재가 부족하였다. 경찰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경찰의 도박단속을 효율성면에서 미흡하였다. 이제부터라도 경찰은 도박범죄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경찰 수사상 도박범죄에 대한 대응방안을 범죄정보획득을 중심으로 논의하였다. 경찰은 도박범죄의 정보획득 체계를 개선하고 범죄정보관리시스템의 적극적 활용을 도모해야 한다. 또한 수사종합검색시스템 상에서 도박범죄 활용방안이 검토되어야 하고 우범자첩보수집등에관한규칙상 관할지역의 우범자에 도박범죄 경력자를 포함하는 조치도 요망된다.

잠재프로파일 분석을 이용한 성인 도박자의 심리적 특성과 문제도박 수준의 차이 (Latent Profile Analysis of Korean Adult Gamblers'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Their Differences in Levels of Problematic Gambling)

  • 김재환;오성은;장성호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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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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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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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잠재프로파일 분석을 활용하여 성인 도박자의 심리적 특성을 분류하고, 잠재프로파일에 따른 결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도박행동 패턴, 기본심리욕구, 및 스트레스, 우울, 불안과 같은 정신건강 수준에 대해 온라인 설문에 참여한 도박자 47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잠재프로파일 분석을 한 결과 성인 도박자의 심리적 특성은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나타났으며, '정신건강-심리욕구 저 집단', '정신건강-심리욕구 중 집단', '정신건강-심리욕구 고 집단'으로 나타났다. 또한, 결과변수인 문제도박 수준은 각 잠재프로파일에 따라 유의하게 다른 차이를 보였으며, 정신건강-심리욕구 저 집단은 문제성 도박, 정신건강-심리욕구 중 집단은 중위험 도박, 정신건강-심리욕구 고 집단은 저위험 도박 수준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기존의 도박 문제에 대한 변인 중심의 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박자들의 심리적 특성들과 그들의 다른 잠재프로파일에 따른 문제도박 수준의 차이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끝으로 본 연구의 한계와 향후 도박문제에 대한 연구방향에 대해서 제언하였다.

도박중독 문제의 본질에 충실한 평가/진단 및 비율 산정 (Evaluation/Diagnosis and Related Rates Reflecting the Nature of Gambling Problems)

  • 이순묵;김종남
    • 한국심리학회지ㆍ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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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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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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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도박중독문제를 어떻게 정의하고 접근해야 최선일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이에 도박중독문제의 본질을 규정하고, 도박중독 발생과 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을 포괄하여 도박문제를 이해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작업이 선행된 후에야 도박의 문제를 정확하게 진단, 분류, 평가하고 나아가 유병률이나 발병률의 균형잡힌 산정도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 우선 도박중독 개념과 관련하여서는 전문가 간에 상이한 견해를 보이고 있으므로 도박 중독에 대한 광의의 정의와 협의의 정의 등으로 세분하는 것이 의사소통에 혼란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도박행동을 중독인가 아닌가, 병적인가 아닌가 등 이분법적으로 구분하기보다 연속선상에 존재하는 것으로서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이와 함께 최근 등장하고 있는 도박행동에 대한 다원적 및 다층적 관점을 소개하였는데, 이러한 관점의 장점은 도박문제를 개인의 책임으로만 떠넘기는 것이 아니라 도박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주체들이 책임을 나누고 문제해결을 위해 공동대처하도록 촉진한다는 점이다. 또한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도박중독 평가척도들의 제한점을 극복한 척도의 제작이 필요한 바, 새로운 척도 개발 시 필요한 유의사항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도박관련 정책 추진시 유병률과 발병률의 산정이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는바, 도박중독문제의 본질에 충실한 유병률과 발병률 추정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대학생 도박경험자의 스트레스 및 도박변화동기가 단도박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융복합 영향 연구 (Convergence Study on the Effects of Stress and Gambling Change Motivation on Gambling Abstinence Self-Efficacy among College Students Using Gambling)

  • 최정현;김정숙;김성의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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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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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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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대학생 도박경험자의 단도박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융복합적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C시 및 G시에 소재한 대학교 2곳에서 도박 경험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자로 하였다. 연구방법은 서술적 조사연구이며 빈도분석,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및 다중희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8년 11월 1일 부터 12월 31일이다. 상관관계분석에서 스트레스(r=-.314, p<.001), 도박변화동기(r=.272, p=.001)는 단도박 자기효능감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여 스트레스가 낮을수록, 도박변화동기가 높을수록 단도박 자기효능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회귀분석에서 단도박 자기효능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스트레스(${\beta}=-.29$, p<.001), 도박변화동기 (${\beta}=.25$, p=.003) 순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대학생 도박경험자들의 단도박 자기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스트레스에 대한 관리 및 도박변화동기를 강화하기 위한 도박예방교육프로그램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청소년 도박중독 판별요인 분석 : 비합리적 도박신념, 충동성, 스마트폰 중독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Discriminating Factors of Adolescents' Gambling Addiction: Focusing on Irrational Belief of Gambling, Impulsiveness, and Smartphone Addiction)

  • 김성봉;장정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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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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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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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비합리적 도박신념, 충동성, 스마트폰 중독이 청소년의 도박중독 여부(비중독군, 중독위험군)를 판별하는데 주목적이 있었다. 이를 위해 제주지역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1,420명을 대상으로 수집된 설문 자료를 분석하였다. 도박중독 여부에 따라 비합리적 도박신념, 충동성, 스마트폰 중독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독립표본 t-test를 하였으며, 비합리적 도박신념, 충동성, 스마트폰 중독이 도박중독 여부를 어느 정도 판별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판별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청소년의 도박중독 여부에 따라 비합리적 도박신념, 충동성, 스마트폰 중독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세 변인 모두 중독위험군이 비중독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둘째, 비합리적 도박신념, 충동성, 스마트폰 중독은 중독위험군과 비중독군을 판별하는 유의한 설명변인임이 드러났다. 그리고 이들 변인들의 상대적 중요도를 살펴본 결과, 비합리적 도박신념이 가장 중요도가 높았으며, 다음으로 충동성, 스마트폰 중독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비합리적 도박신념, 충동성, 스마트폰 중독으로 이루어진 판별함수가 62.5%의 적중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도박중독 여부와 관련 있는 특성을 밝힘에 따라 향후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서 의미가 있을 것이다.

도박이용자의 기본심리욕구 만족이 도박행동에 미치는 영향: 일반 동기와 대인존재감의 이중매개효과 (The Effect of the Gambler's Basic Psychological Needs Satisfaction on Gambling Behavior: The Dual Mediating Effects of General Motivation and Mattering)

  • 김서희;신성만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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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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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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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자기결정성 이론을 기반으로 도박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검증하고 도박행동에 대한 개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본심리욕구 만족이 일반 동기 수준과 대인존재감을 통해 도박행동 심각도와 저수준 도박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각각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최근 3개월간 1회 이상 도박에 참여한 성인 402명의 설문 응답 자료를 사용하여 다중매개모형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기본심리욕구의 만족이 도박행동 심각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일반 동기수준과 대인존재감의 이중매개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기본심리욕구의 만족은 일반 동기 수준을 매개로 하여 대인존재감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이러한 경로를 통한 대인존재감은 도박행동 심각도에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본심리욕구의 만족은 저수준 도박행동에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쳤으나 일반 동기 수준과 대인존재감의 이중매개효과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통해 도박이용자의 일상에서 나타나는 동기와 대인존재감이 도박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제한점과 후속 연구를 위한 방향성을 제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