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대한해협 저층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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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한국동안에서의 수온분포에 관한 역학적 고찰 (A Dinamic Consideration on the Temperature Distribution in the East Coast of Korea in August)

  • 승영호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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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_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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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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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한국동안의 해수의 물리의 특성 및 해수의 운동에 관하여는 오래 전부터 많은 연구가 행하여졌다. Nishida(1927)에 의하면, 대한해협을 통과한 Tsushima난류는 다시 세 지류로 나뉘어 지며 첫째가 한국동안을 따라 북상하는 북상류, 둘째로 울릉도를 지나는 북동류, 셋째는 일본 북안을 끼고 흐르는 Tsushima본류라 하였다. 또한 그 (1926)의 관측에 의하면 대한해협의 서측북안 즉 한국 남동안 근처에서 수년 주기로 냉수의 표면노출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남서향하는 저층냉수의 속도는 0.1-0.35 knot에 이르고 있다. 임과 장(1969)은 대한해협 서측의 남서향 하는 저층수를 냉수괴라 하여 3-1$0^{\circ}C$로 규정하고 있으며, 이러한 저층냉수는 동해에서 생성된 수괴로 여름철에 해저를 따라 남서 방향으로 흘러 나가기 시작한다 하였다. 임(1973)은 대한해협의 저층냉수에 대한 연구에서, 6월에 대한해협을 통과하는 저층냉수 양을 17,135㎥/sec로 추산하였다. 수괴에 대하여는 임(1971)이 대한해협을 통과하는 Tsushima난류의 수괴에 대하여, Abe와 Myazaki(1960), 그리고 Uda에 의하여 동해의 수괴가 연구되었다. 임은 Tsushima난수를 Kuroshio의 표면수와 동지나 연안수의 혼합체라 하였다. Abe와 Myazaki, 그리고 Uda에 의하면, 동해에는 동해중간수(Mid- Water)와 그 밑으로 동해고유수(Japan Sea Proper Water)가 존재하며, 북한한류(North Korea Cold Current)와 Tsushima난류의 극전선 형성으로, 한류를 형성하고 있는 냉수괴가 침강하여 이것이 Tsushima난수의 밑에 존재하게 된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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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협의 서수도에 출현하는 앨퉁이(Maurolicus japonicus) 어란의 발생 단계별 구성비에 관한 연구 (The Composition of the Developmental Stages of Maurolicus japonicus (Sternoptychidae, Stomiiformes) Eggs in the Western Korea Strait)

  • 김성렬;차성식;김철호;오지나;이윤호;김웅서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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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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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8-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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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대한해협의 서수도에서 출현하는 앨퉁이 어란의 발생 단계별 구성비를 연구하기 위해 수온, 염분, 난 자치어를 조사하였다. 조사해역에서 $10^{\circ}C$ 이하의 대한해협 저층냉수는 대한해협의 서수도에 위치한 울산 연안의 사면과 부산 근해의 저층에서 발견되었다. 어란은 조사해역의 모든 정점에서 출현하였다. 이들 정점에서 발생 단계별 어란의 구성비는 발생 초기가 37.7~89.5%, 중기가 8.5~37.8%, 후기가 0.0~24.7%였다. 어란의 출현량이 많은 곳은 대한해협 저층냉수의 세력이 강한 곳이었다. 이 해역을 포함한 인접해역에서는 발생 초기 어란의 비율이 73.3~89.5%로 매우 높았다. 이 어란들은 동해서남부 대륙붕단 주변해역의 산란장에서 울릉분지 내 $10^{\circ}C$ 이하의 냉수에 의해 대한해협의 서수도로 수송되어 누적된 것들로 추정된다. 반면 대한해협 저층냉수가 없는 대마도 북동 해역에서는 어란의 발생 초기의 비율이 37.5%로 매우 낮은 대신 중기와 후기의 비율이 각각 37.8%와 24.7%로 매우 높았다. 이러한 현상은 대한해협 저층냉수에 분포한 어란들이 상층의 대마난류수에 의해 다시 북쪽으로 수송되는 동안 발생이 진행되어 발생 초기보다는 중기나 후기단계의 어란들이 이 해역으로 가입되기 때문일 것이다. 이때 어란들의 일부가 부화하여 전기자어가 조사해역의 중부와 북부해역에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대한해협 서수도의 저층수에 대한 연구-1 - 저층 냉수의 유입 경로 - (On the Bottom Water in the Western Channel In the Korea Strait-1 - the inflow path of the bottom cold water -)

  • 윤종휘;강신현;조규대;문창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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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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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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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국립수산진흥원의 16개년(1973-1988)의 해양 관측 자료와 1989년 11월 6-11일 동안 한국해양대학 실습선으로 관측한 CTD 자료를 사용하여 대한해협 서수도에 존재하는 저층 냉수의 유입 경로를 조사하였다. 대한해협 서수도의 저층 수온은 하계에 가장 낮으며, 해에 따라 변동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하계 대한해협 서수도에 저층 냉수가 존재하였던 해의 수온 분포에 의하면, 동해 남서부 해역에 있는 냉수가 울산 남동쪽 10-15마일 떨어진 해역을 거쳐 대한해협 서수도에 유입되며, 이 냉수는 이류하는 동안 그 특성이 다소 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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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퉁이 (Maurolicus muelleri) 난.자치어 분포와 수온전선 (Distribution of Eggs and Larvae of Maurolicus muelleri in the Thermal Front of the Korea Strait)

  • 김성;유재명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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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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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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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동해 남부해역과 대한해협에서 1992년 5월과 11월, 1993년 8월 그리고 1994년 1월에 앨퉁이 난 자치어를 채집하여 계절별 수온전선에 따른 난 자치어의 분포 특성을 분석하였다. 어란은 여름철에, 자치어는 봄철에 출현량이 가장 많았고, 난 자치어의 출현량은 겨울에 가장 적었다. 어란은 4계절 모두 중층이나 저층수의 수온이 $15^{\circ}C$ 이하인 저층냉수가 분포하는 대한해협의 서수도를 포함하여 대만난류와 동해 저층수 사이의 수온 전선역에 주로 출현하였다. 대한해협의 서수도에서 어란의 분포 범위는 계절별 대한해협저층냉수의 구조에 따라 달라진다. 자치어는 어란의 분포 경향과 달리 대륙붕단 주변의 전선역 부근해역에 주로 분포하였으며, 부화 직후의 자어부터 후기자어까지 다양한 크기의 개체가 출현하였다. 앨퉁이는 대륙붕단 주변의 전선역에서 주로 산란하고 부화하며, 대한해협저층냉수의 세력이 강한 여름철에는 많은 량의 어란이 저층냉수와 함께 대한해협으로 유입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대한해협은 앨퉁이 난과 자치어의 남방분포 한계 해역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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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대한해협 저층냉수의 물리.화학적인 특성 및 기원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the Origin of Summer Bottom Cold Waters in the Korea Strait)

  • 김일남;이동섭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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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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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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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Hydrographic survey in the Korea Strait has long history that has begun in August 1917 at the Busan - Tsushima cross section, still continues to date. However, chemical properties of bottom cold water found exclusively in the western channel of the Korea Strait during summer did not receive much scientific attention. The aim of the study is to decipher the enigmatic origin of the Korea Strait Bottom Cold Water (KSBCW) in terms of chemical properties. The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the KSBCW are extracted from the CREAHS II hydrographic data. OMP method was applied to analyze origin of the KSBCW quantitatively. The KSBCW is well defined by low temperature below $10^{\circ}C$. The cold waters exhibited the local presence near the coast at about 120m depth with a thickness of 20m to 30m. The cold water was characterized by relatively cold, saline and higher chemical concentrations than adjacent waters. The KSBCW seems to have different origin kom that of the coastal upwelled waters at the Ulgi-Gampo because it is saline, denser and contains considerably less dissolved oxygen than upwelled waters. The physicochemical properties are reported to have noticeable annual variations which suggest the complex origin of the KSBCW. OMP analysis show that the KSBCW is a mixture of three water types; TMW (24%), ESIW (36%) and ESPW (40%). Relationship between the KSBCW and the east Sea circulation is traced by mapping the water masses that have similar T, S and DO of KSBCW. The result showed that the KSBCW is most possibly an extension of southward flowing coastal intermediate waters. Front these results, we expect that the monitoring KSBCW will provide us valuable information about the East Sea circulation.

2019년 여름철 제주해협에서 관측된 중층 저온수의 분포와 기원 (Distribution and Origin of the Mid-depth Cold Water Pools Observed in the Jeju Strait in the Summer of 2019)

  • 유도협;김종규;최병주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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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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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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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여름철 제주해협 물성 분포의 특성과 제주해협 수괴가 연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2019년 6월, 7월, 8월에 완도와 제주도 사이에서 수온과 염분을 관측하였다. 여름철 계절 수온약층 아래에서 15℃의 저온수가 관측되었으며, 이 저온수는 관측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수심이 깊은 제주해협 남쪽 골보다는 주로 제주해협 중앙의 중층과 북쪽 사면에 분포하였다. 이 저온수를 구성하는 근원 수괴를 알아보기 위하여 제주해협에서 관측된 해수를 구성하는 주변 근원 수괴들의 혼합비(mixing ratio)를 계산하였다. 여름철 제주해협 중앙 중층과 북쪽 사면에 나타나는 저온수는 평균적으로 쿠로시오 아표층수가 54% 그리고 황해저층냉수가 33% 비율로 혼합된 해수였다. 이 중층 저온수는 제주해협 전 수층에서 가장 낮은 수온을 갖는 해수임에도 상대적으로 고온고염인 쿠로시오아표층수가 큰 구성비율을 갖고 있다. 중층 저온수가 제주해협에서 가장 낮은 수온의 분포를 갖게 된 이유는 다른 제주해협 해수에 비해 황해저층냉수의 기여도가 높기 때문이다. 제주해협 중층 저온수의 기원을 살펴보기 위하여 황해, 동중국해, 대한해협에서 2019년 여름철에 관측한 광역 수온과 염분 자료를 분석하였다. 제주도 남서쪽 동중국해 계절 수온약층 아래에서 쿠로시오 기원의 해수와 황해저층냉수가 열염전선을 형성하였고, 이 열염전선을 가로지르는 수괴의 관입에 의해 해수의 혼합이 발생하였다. 동중국해에서 형성된 이 혼합수는 제주해협에서 관측된 중층 저온수와 거의 같은 혼합비율을 가졌다. 이런 결과들을 종합하였을 때 제주해협에서 여름철에 관측된 중층 저온수는 동중국해에서 쿠로시오 아표층수와 황해저층냉수의 혼합으로 만들어진 저온수가 해류를 따라 이동한 것이다. 제주해협 중앙과 북쪽 사면으로 이동한 중층 저온수는 제주해협 중앙의 중층에서 수온역전을 만들고, 한국 남해안 연안의 표층 수온 변동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대한해협 서수도 냉수의 구조와 역학 (Structure and Dynamics of the Cold Water in the Western Channel of the Korea Strait)

  • 조양기;김구;김영규
    • 한국해안해양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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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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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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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대한해협 서수도 깊은 골의 냉수구조를 파악하기 위하여 1993년 10월에 해수물성 조사와 해류관측을 실시하였다. 냉수의 두께는 20-70 m로 수심에 따라 다르다. 냉수와 대마난류 사이의 수온약층은 남쪽으로 향할수록 깊어지며, 기울기는 약 0.00057이다. 냉수 두께의 시간적 변화는 조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48시간동안 두께 변화는 최대 20m이다. 72시간 동안 관측된 냉수의 평균 남하 속도는 17 cm/sec이다 냉수의 남하와, 냉수층 상부의 반류를 이해하기 위하여 역학모델을 적용하였다 모델로 구한 남향류의 최대 유속은 약 7 cm/sec이며, 수직와도점성계수는 0.038 $m^2$/sec이다. 모델을 이용하여 구한 남하 수송량은 골의 북부에서 0.032$\times$$10^{6}$㎥/sec이다. 냉수의 위 부분에 반류가 존재하므로 남쪽으로 갈수록 남하하는 냉수의 양이 줄어든다. 남하하는 수송량은 상층의 수송량이 많을수록 증가하나, 상층의 밀도와 두 층 사이 경계면 기울기의 변화에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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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동해의 밀도역전 현상 (INVERSION PHENOMENA OF DENSITY IN THE JAPAN SEA)

  • 김희준;조규대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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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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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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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1965년 부터 1979년 까지 한국 동해에서 관측된 온도 및 염분 자료를 이용하여 밀도역전 현상을 조사하였다.그 결과 밀도역전 여름보다 겨울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겨울에는 동해 전 해역의 절반정도에서 역전층이 형성되며,여름에는 대한해엽의 일부해협에서만 일어난다.또한 역전층의 깊이는 보통 표층에서 수십 m까지이다.이와같은 역전현상은 표층 Ekman수송에 의한 냉수의 이류로 설명 할 수 있다. 즉,겨울에는 북서 계절풍에 의한 표층 냉수의 남하로 인하여 생기며,여름에는 남서퓽에 의해서 연안 근처에서 용승된 저층 냉수가 대한해협 쪽으로 공급되어 일어난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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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협 멸치 치자어의 수직분포 (Verical Distribution of Anchovy, Engraulis japonicus Larvae in the Korea Strait)

  • 이은경;유재명;김성;이영철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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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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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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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대한해협은 한국연안수, 동해저층냉수, 대마난류수의 영향을 받는 해역으로 매우 다양한 치자어가 출현였으며 이 중 멸치 치자어는 거의 대부분 대마난류수가 영향을 미치는 해역에 출현하였다. 멸치는 전 계절에 걸쳐 출현하였으며, 여름철에 가장 출현량이 많았다. 수층별로는 봄, 여름철에는 표층보다는 중층(30~70m)에 많이 분포하고 100m 이상의 저층에는 출현량이 적었다. 가을철에는 표층에 가장 많고 수심이 깊어질수록 출현량이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 겨울철에는 표층과 저층보다는 중층(30~50m)에 많은 양이 분포하였다. 주 야에 따른 수층별 분포는 주간에는 30~70m 사이의 중층에, 야간에는 표층에 많이 분포하였다 수층별 분포량은 계절, 주 야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100m 이내의 수층에 주로 분포하며 여름과 가을철에는 수온약층의 윗 수층에 대부분 분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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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협 부유성 요각류의 계절별 수직분포 (Seasonal and Vertical Distribution of Planktonic Copepods in the Korea Strait)

  • 이창래;이평강;박철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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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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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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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사계절 수층별 채집에서 요각류는 총 40속 96개 분류군이 동정되었다. 가을철에 가장 많은 종류가 대마난류를 통해 동해로 유입되고 있었다. 정점별로는 모든 계절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ANOVA, p>0.05) 각 계절의 수심별 비교에서는 여름철과 겨울철에 중 저층에서 다소 많은 분류군이 동정되었다. 요각류의 총 개체수는 종수와는 달리 봄철에 가장 많은 163.8 개체/$m^3$가 분포하였다. 가장 풍부했던 봄철에는 저층 부근에서 높은 개체수를 보였으며, 여름철과 가을철에는 저층보다는 표충에서 가장 높은 개체수를 보였다. 집괴분석을 통하여 종간 유연관계를 파악한 결과, 대한해협에 출현하는 요각류는 공동출현과 배타적 출현 의 두 그룹이 분명하였다. 각 그룹은 계절변화에 따라 수층별 분포양상이 달랐다. 동해 냉수가 대한해협 저층에 유입되는 계절에 대하여 물리적 자료를 바탕으로 서로 다른 결과가 있는데 [여름(Cho and Kim, 1998)과 겨울철 (Lee et al., 1998)], 요각류 분포 자료를 바탕으로한 이 연구에서는 여름철에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해나 남해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작은 변화를 보이는 수온 구조이지만 여전히 수온이 부유성 요각류의 분포에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서식처의 공동 혹은 배타적 이용과 같은 생물학적 상호관계 역시 분포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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