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대한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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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해양·수산 과학논문 분석을 통한 우리나라 주변 바다 이름표기에 대한 제언 (Nomenclature of the Seas Around the Korean Peninsula Derived From Analyses of Papers in Two Representative Korean Ocean and Fisheries Science Journals: Present Status and Future)

  • 변도성;최병주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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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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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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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지난 20년간(1998-2017년) 한국해양학회지(바다)와 한국수산과학회지에 실린 한글 논문 중 우리나라 주변 바다 이름을 지도에 표기한 논문들을 대상으로 그 표기 방법을 살펴보았다. 지도에 표기된 바다 명칭들의 형태는 크게 세 가지 - 'East Sea(동해)와 Yellow Sea(황해)', 'East Sea(동해), Yellow Sea(황해), South Sea(남해)', 'East Sea(동해), West Sea(서해), South Sea(남해)' - 가 있다. 'East Sea'는 모든 논문에서 'East Sea'로 표기된 반면, 'Yellow Sea'는 'West Sea'와 혼용해서 사용되고 있었다. 'Korea Strait(대한해협)' 대신 'South Sea'의 사용 빈도도 높았다. 이 결과는 연구자들이 해안선으로부터 가까운 연안해역을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지리적 방위에 근간하여 부를 때 사용하는 바다 명칭과 주변해에 대한 국제적인 바다 명칭을 혼용하여 사용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따라서 우리나라 해양 수산 연구자들이 바다 이름표기에 관한 기준을 세우고 일관성 있게 표기하는 것이 시급하다. 이와 관련하여 이 연구에서는 연구논문 작성 시에 주변해와 우리나라 연안해역에 대한 바다 명칭을 서로 구분하여 사용할 것을 제안하였다. 즉, 주변해는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East Sea(동해)', 'Yellow Sea(황해)', 'Korea Strait(대한해협)', 'East China Sea(동중국해)'로 사용하고, 이들 주변 바다에 포함되어 있는 연안해역은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상대적 방위에 근거한 'Coastal Sea off the East Coast of Korea(한국 동쪽 연안 바다)', 'Coastal Sea off the West Coast of Korea(한국 서쪽 연안 바다)', 'Coastal Sea off the South Coast of Korea(한국 남쪽 연안 바다)' 등으로 표현할 수 있다. 다른 표현으로는 'East Korea Coastal Zone', 'South Coastal Zone of Korea', 'West Korea Coastal Zone'으로도 표현할 수 있다. 작은 규모의 특정 해역의 경우 해양지명(해상지명과 해저지명)을 사용하여 연구해역을 표기할 수 있다.

한반도 주변의 수괴와 해수순환 (Water Masses and Circulations around Korean Peninsula)

  • 승영호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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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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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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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한반도 주변에 분포하는 수괴와 해수순화에 관하여 지금 까지 알려져있는 사실들 을 토대로 하여 이를 요약 정리하였고 물리적 관점에서 이에 대하여 간략히 논의하였 다. 한반도 주변의 해황(수괴와 해수순환)은 해역의 남쪽 경계인 쿠로시오수로부터 분 리유입된 대마난류에 의해 지배되나 담수유입, 바람, 대기와의 열교환등에 의해 크게 변형된다. 남서해에서 대마난류수의 확장 한계는 일차적으로 대만북측과 제주도를 연 결하는 선으로 볼 수 있으나 여름철에는 외해로 확장하는 양자강수의 영향을 많이 받 고 겨울철에는 강한 북서계절풍에 의해 난류수의 황해유입이 유발되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동해에서 대마난류수는 한국 동안 (약 37-38$^{\circ}$N 부근)에서 일본 북부의 Tsugaru, Soya 해협을 연결하는 선 이남에 국한된다고 대체적으로 볼 수 있으나 겨울 철의 북서 계절풍 표면냉각 등에 의해 표층은 물론 심층까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매 우 크다. 그러나 한반도 주변 해황에 대한 이해는 아직도 크게 부족하여 해결되어야 할 문제점들이 많이 남아 있어서 이를 간략히 열거해 보았으며 이에 대한 몇 가지 사 견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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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주변 해역 해저 퇴적물 내 공기층 가스 기원 (Shallow gas origin in the sediment near coastal area of Busan)

  • 김지훈;한현철;정태진;이영주
    • 한국석유지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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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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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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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의 주요 목적은 대한해협 대륙붕 이토대 지역의 천부 공기층 가스의 기원을 규명하는데 있다. 채취한 시료의 공기층 가스 분석 결과에 의하면 천부 공기층 가스의 대부분은 메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메탄 내 탄소 및 수소 동위원소 값은 각각 $-93.4%o{\sim}-70.9%o{\sim}\;-228%o{\sim}-199%o$ 가진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천부 공기층 가스 내 메탄가스가 열기원(thermogenic) 가스보다는 이산화탄소 환원작용($CO_2$ reduction)에 의한 생물 기원(biogenic) 가스임을 지시한다. 또한 메탄과 이산화탄소의 탄소 동위원소비 차는 54.4에서 72.2의 범위를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 역시 전기한 결과를 뒷받침하는 또 다른 증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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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연안역 해수면변동에 미치는 태풍의 영향 -I. 일본 북부연안에서의 해수면변동- (The Response of Sea Levels to Typhoons in the Japan Sea -Part I. The Response on the North Japanese Coast-)

  • 홍철훈;윤종환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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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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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7-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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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태풍통과시 동해의 일본북구연안에서의 수위변동을 조사하기 위해 $1966{\sim}1986$년간의 시간별수위자료분석 및 고분해능($5'{\times}5'$)을 갖는 천해파모델상에서의 수치실험을 행하였다. 자료분석의 주결과는 1) 태풍통과시 Simonoseki(SS)와 Maizuru(MZ) 간에 약 4m/s의 위상속도를 갖는 진행파가 존재하나, 2) Sasebo(SB)와 Hakata(HK) 간에는 파속이 매우 느리고(약 1.7 m/s), 3) HK에서는 SS에 비해 약 반나절 늦게 최대수위에 도달하는 점등이었다. 실험결과는 관측결과와 좋은 대응을 보였다. 실험결과로 볼 때, 연안에 전파하는 진행파는 관측결과와 거의 같은 위상속도 약 4 m/s를 갖는 지형성파로서 확인된다. 태풍이 대한해협을 통과하기전에는 일본연안에 평행한 바람에 의해 생성된 남서방향의 연안젯트류에 의해 파의 전파가 영향을 받고, 태풍이 통과한 후에는 연안젯트류가 약해지면서 파가 전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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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위성자료(Topex/Poseidon, Jason-1, ERS, Envisat)를 이용한 한반도 주변해역에서의 해수면 고도 변화와 해수면 온도의 상관성 연구 (Variation of the Sea Surface Height around the Korean Peninsula with the Use of Multi-satellite Data (Topex/Poseidon, Jason-1 , ERS, Envisat) and its Association with Sea Surface Temperature)

  • 장새롬;정기용;김기영;하경자
    • 대한원격탐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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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원격탐사학회 2007년도 춘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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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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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한반도 주변해역에서의 해수면 고도는 1993년부터 2005년까지의 기간 동안 연평균 3.89 mm $yr^{-1}$ 상승하였으며, 이는 전세계 해수면 상승률의 1.3배에 해당한다. 본 연구에서는 AVISO (Archiving, Validation and Interpretation of Satellite Oceanographic data)에서 제공하는 복합위성자료 (Topex/Poseidon, Jason-1, ERS, Envisat)인 DT-MSLA (Delayed Time - Maps of Sea Level Anomalies)를 이용하여 동해와 황해, 남해, 한국해협에서의 해수면 고도 변화를 연구하였다. 해수면 고도의 평균적인 변화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임과 동시에, 여름에는 $4{\sim}5$년,겨울에는 3년의 주기성을 가지고 진동하였다. 조화분석을 통하여 해수면 고도와 해수면 온도의 연주기 모드와 반년주기 모드의 진폭과 위상을 나타내었다. 해수면 고도의 연주기 진폭은 한반도 주변해역에서 남동쪽이 높게,북서쪽이 낮게 나타나는 반면, 해수면 온도는 이와는 반대의 분포를 보였다. 월별 해수면 고도와 해수면 온도의 상관을 구한 결과,$6{\sim}8$월에 동해와 남해에서 1 / 2달 시간지연 일 때,상관계수가 0.7정도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여름철 동해와 남해가 쿠로시오 해류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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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장대 현수교 내풍 단면의 개발 (Development of Aerodynamic Girder for Super Suspension Bridges)

  • 이승호;권순덕
    • 한국방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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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방재학회 2011년도 정기 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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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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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산업의 발달과 건설재료의 개발 및 설계 시공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더 가볍고 더 긴 경간을 가진 교량이 건설되고 있다. 그러나 교량이 더 길어지고 가벼워질수록 풍하중에 의한 영향은 더욱 크게 받게 되어 여러 종류의 피해를 입게 된다. 이제는 어느 정도 잘 알려진 1940년에 발생한 Tacoma Narrow교의 붕괴사고는 내풍 설계의 필요성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로서 본격적인 내풍 공학 연구에 시발점이 되었다. 현재까지 아직 시공은 되지 않았으나 기본 설계 및 내풍안정성 평가가 완료되 주경간장 3,300m의 Messina교 및 2,800m의 일본해협횡단도로 프로젝트 초장대 현수교(안)의 출현까지 짧은 기간 동안 비약적인 기술 성장을 이루고 있다. 장대교량의 설계시 많은 풍동실험을 거쳐서 내풍안정성이 뛰어난 단면을 찾게 된다. Akashi교의 경우에도 트러스, 싱글박스, 트윈박스 등의 다양한 단면에 대한 풍동실험을 수행한 끝에 최종적으로 트러스 단면을 선택하였다. Great Belt교에서는 싱글박스 단면을 대상으로 다양한 단부 각도에 대한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단면을 선정하였다. Stonecutter 교에는 트윈박스를 채용하여 기존 싱글박스를 뛰어넘는 도약을 단행하였다. 그리고 Messina교의 경우에는 약 20년에 걸쳐서 설계를 진행해 오면서 점진적으로 단면을 개선하여 최종적으로 트리플박스 단면을 채택하였다. 국내에서도 광양대교의 설계시 싱글박스에서 시작하여 트윈박스의 간격 최적화를 통하여 최종단면을 도출하였다. Akashi교는 최장경간장을 자랑하지만 고전적인 트러스 단면을 사용함으로써 Great Belt교, Stonecutter교, Messina교 등과 같이 혁신적인 단면을 채택한 교량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기술적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내풍 단면의 개발은 교량 설계를 위한 실용적인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경제적이고 내풍안정성이 우수한 도전적인 현수교 단면을 개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하여 먼저 교량 계획 단계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기존 강박스 현수교의 제원을 수집하고 그 특성을 분석하여 각종 구조 변수들이 내풍안정성에 미치는 상대적인 영향을 평가하고, 근사적으로 고유진동수를 추정할 수 있는 추정식을 제시하였다. 그 다음으로 초장대 현수교 단면을 개발하기 위하여 다양한 풍동실험을 수행하고 가능한 단면 형상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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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수염대구 (Laemonema nana Taki; 국명신칭) 자치어의 형태 발달 (Larval morphology of Laemonema nana Taki (Moridae))

  • 김성;유재명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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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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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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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1998~1999년 제주도 연안에서 봉고네트와 트롤형자 치어네트로 체장 1.4~10.5 mm의 Laemonema nana 자치어가 총 28개체 채집되었다. 이 종은 제주도 연안을 포함한 주변해역, 대한해협, 동해남서부해역까지 광범위하게 분포하였다. 성장에 따른 Laemonema nana 자치어의 체형변화는 다음과 같다. 1) 지느러미의 여린줄기는 체장이 약 4.5 mm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며 약 6.8mm는 정수에 달하였다. 2) 머리 꼭대기에 있는 2개의 큰 흑색소포는 체장이 4 mm 이하의 개체에서 볼 수 있다. 3) 꼬리 중앙에 있는 큰 흑색소포는 체장이 2 mm 이하는 1개이지만 성장함에 따라 체장이 약 9 mm에서는 꼬리자루 부근까지 확산되었다. 4) 뒷지느러미 기부의 커다란 흑색소포는 체장이 약 2 mm 이하는 2개이지만 성장함에 따라 꼬리지느러미쪽 방향으로 확산되며 체장 9 mm의 경우 뒷지느러미 기부의 2/3 정도를 차지한다. 5) 국내 미기록 어종인 Laemonema nana의 한국명은 수염모양의 배지느러미가 동일속 어류보다 짧기 때문에 "짧은수염대구"로 명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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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구의 염수운동 (Saline Water Movement In The Estuary Of The Nakdong River)

  • 장선덕;유청노;이문옥;이재철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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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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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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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우리나라 남동부의 광범한 유역을 따라 흐르는 낙동강은 국내에서 가장 긴 하천의 하나로서 영남지역을 굽이쳐 흐르다가 부산 앞바다를 통하여 대한해협에 유입한다. 이 강의 하구는 유역주민의 생활 및 산업용수원으로서 중요할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산업입지 및 자연환경 보전문제로서 논의의 대상이 되고 있다. 낙동강은 하구로부터 약 40km상류까지 상향류를 보이며, 약 60km상류까지 조석의 영향을 받는 감조하천으로서 (유 장 1979), 하구역에는 해수, 하천의 담수 및 양자의 혼합수가 조석의 간만등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유출되기도 하고 유입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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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및 겨울철 수괴에 따른 대한해협의 동물플랑크톤 분포 양상 (Patterns of Zooplankton Distribution as Related to Water Masses in the Korea Strait during Winter and Summer)

  • 장민철;백승호;장풍국;이우진;신경순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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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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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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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We investigated the distribution and species composition of zooplankton in relation to hydrographical characteristics in the Korea Strait during the winter (February) and summer (July) of 2009. Satellite images of sea surface temperatures and in situ CTD data showed that the southeastern water zone (St3-5) off Jeju Island was strongly influenced by the Tsushima Current during both the winter and summer, whereas the Changjiang Diluted Water, characterized as water with relatively low salinity, was evident in the coastal waters of Jeju Island during the summer. During winter, zooplankton abundance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in the summer, with dominance by copepods, ostracods, siphonophorans, appendicularians, and nauplii. In both seasons, copepods represented >70% of the total zooplankton population. Calanus sinicus, a large calanoid copepod, was dominant in near the coast, and that may be associated with the intrusion of low salinity water (i.e., the Changjiang Diluted Water) along the coast. The abundance of P. parvus s.l. and A. omorii, known as neritic copepods, was mainly associated with the Korea Southern Coastal Water. Foraminiferans, Ostracods, O. plumifera, and P. aculeatus were concentrated in the southeastern water off Jeju Island during both seasons; showing their association with the Tsushima Current, which is characterized warm, high salinity water. Our results suggest that the distribution, abundance, and species composition of zooplankton are highly influenced by different water masses in the Korea Strait.

1993년 야간위성영상에서 관측한 동해 어선분포의 GIS에 의한 분석 (GIS Analyst of Fishing Fleet in the East Sea Derived from Nighttime Satellite Images in 1993)

  • 김상우
    • 한국정보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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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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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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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에서는 1993년 야간 가시밴드 위성원격탐사 DMSP/OLS 자료를 이용하여 동해 전해역 야간 어선의 시공간적 변화를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에 적용하여 살펴보았다. 야간 어선의 월별 및 계절분포를 조사하기 위해 연구 영역을 위도 30$^{\circ}$ $N-44^{\circ} N, 경도 124^{\circ} E-142^{\circ}$ E을 선택했다. 어선의 시공간적 분포 분석에 이용한 GIS 소프트웨어는 ArcView 3.2로서 그 확장기능 중에서 Image Analyst를 이용하였다. 야간 가시밴드 Operational Linescan System(OLS) 영상은 야간 어선의 시공간적 분포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분석된 결과를 보면, 야간 어선이 밀집된 해역은 대마도와 대한해협주변, 한국 동해안 연안지역, 일본 혼슈열도 연안지역, 대화퇴 주변해역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