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현장실습적응과 대학적응, 죽음에 대한 인식이 학과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전공적응과 현장실습적응 및 죽음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C시, J시 간호학과 3.4학년 25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은 C 대학교 IRB의 승인을 받은 후부터 2018년 4월 30일까지였고, 자료분석은 IBM SPSS WIN/21.0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를 사용하였다. 대상자의, 현장실습적응은 평균 3.58점, 대학적응은 평균 3.33점, 죽음에 대한 인식은 평균 3.15점, 간호학과 학과적응은 평균 3.38점이었다. 대상자의 학과적응과 현장실습적응(r=.56, p<.001), 죽음에 대한 부정도(r=-.15, p=.016), 생명존중의지(r=.33, p<.001)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으며, 현장실습적응과 대학적응(r=.48, p<.001), 생명존중의지(r=.16, p=.009)과 상관관계가 있었고, 대학적응과 생명존중의지(r=.32, p<.001)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간호대학생의 현장실습적응, 대학적응, 죽음에 대한 인식이 학과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결과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대학적응이었으며(F=171.67, p<.001), 이 모형은 67.5%의 설명력을 보였다. 따라서 죽음에 대한 긍정적 태도 변화를 위해 학부 과정에서 죽음에 대한 긍정적 태도 및 인식 변화와 관련된 교육과정이 제공되어야 하며 생명존중의지 프로그램 실시 후 간호학과 적응 효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함을 제언한다.
본 연구는 D 대학을 중심으로 DEU-GRIT 검사를 활용하여 대학 신입생의 대학 생활 적응 특성을 분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대학 신입생의 성별과 전공 분야에 따른 대학 생활 적응 수준의 차이를 살펴보고, 대학 생활 적응의 중요한 영역인 학업, 사회, 정서, 진로 적응의 수준을 기반으로 군집화된 대학 신입생의 대학 생활 적응 특성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DEU-GRIT 검사 규준을 바탕으로 대학 신입생 중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하위 규준집단을 따로 분류하여 이들의 대학 생활 적응 특성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정서 적응 수준에서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업 적응과 정서 적응 수준에서 과학기술 전공 분야 학생이 인문사회 전공 분야 학생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학 생활 적응의 4개 영역 수준을 기준으로 군집 분석을 한 결과, 군집 1은 모든 영역의 적응 수준이 높았지만, 군집 3은 모든 영역의 적응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군집 2는 정서 적응 수준이 높았지만, 군집 4는 정서 적응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DEU-GRIT 검사의 하위 규준집단에서는 학업 적응과 사회 적응 수준이 남학생보다 여학생에게서 높았으며, 대학 생활 적응 전체 및 학업 적응과 정서 적응 수준이 인문사회 전공 분야 학생보다 과학기술 전공 분야 학생에게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하위 규준집단의 대학 생활 적응의 4개 영역 수준을 기준으로 군집 분석 한 결과, 하위 규준집단 군집 1은 정서 적응 수준이 높았으며, 하위 규준집단 군집 2는 정서 및 진로 적응 수준은 낮고 학업 및 사회 적응 수준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하위 규준집단 군집 3은 모든 영역 수준이 낮았으며, 하위 규준집단 군집 4는 사회 및 정서 적응 수준이 낮고 학업 및 진로 적응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학 신입생의 사회 및 정서 적응 측면에서 성별에 따라 맞춤화된 심리상담 프로그램의 개입이 필요하며, 전공 분야에 따라서는 취업 전망에 대한 기대의 높고 낮음에 따른 상대적 정서 개입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또한, 하위 규준집단의 대학 생활에서 정서 및 사회 적응은 대학 생활 적응의 보호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한 구체적인 개입 방안을 고민할 필요가 있음도 시사한다.
이 연구는 대학신입생의 대학생활적응프로그램이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과 간호전문직태도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대학생활적응프로그램은 전공별 이론 실습과 교양 인성함양 2개 영역으로 구성하였으며, 대학입학 전 예비 신입생에게 2주 동안 주 5회 10회기동안 70시간 운영되었다. 자료분석은 paired t-test, ANOVA로 하였다. 연구결과로, 대학생활적응(t=11.42, p=<.000)과 간호전문직태도(t=12.45, p=<.000)는 대학생활적응 프로그램 후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이 연구는 대학신입생의 대학생활적응과 간호전문직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분노표현방식, 사회적 지지 및 대학생활적응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는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D시와 C시에 소재한 2개 대학의 간호대학생 266명이었다. 구조화된 자가 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자료 분석은 SPSS WIN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stepwise regression analysis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 수준은 중간 이상이었다. 대학생활적응은 일반적 특성 중 지원동기와 지각된 신체건강상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학생활적응은 분노표현방식과 사회적 지지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고,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분노표출, 사회적 지지, 지각된 신체건강상태, 분노조절, 분노억제이었으며 이들 변수의 대학생활적응에 대한 설명력은 27.1%이었다. 결론적으로, 적절한 분노표현과 사회적 지지 및 신체건강상태를 증진시키는 것은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의 병영생활적응 경험이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에서 투지와 셀프리더십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군 제대 후 복학한 남자 대학생 233명이었고, 평균 연령은 25세(SD=1.7)였다. 주요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병영생활적응과 투지, 셀프리더십 그리고 대학생활적응은 모두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둘째, 병영생활적응은 투지와 셀프리더십 및 대학생활적응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쳤다. 셋째, 병영생활적응과 대학생활적응 간의 관계에서 투지는 유의한 매개효과가 있었다. 넷째, 병영생활적응과 대학생활적응 간의 관계에서 셀프리더십은 유의한 매개효과가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병영생활적응이 대학생들의 투지와 셀프리더십을 향상시키고, 이러한 개인의 성장이 복학 후 대학생활적응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검증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병영생활과 대학생활에 대한 관계에 대해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부모로부터의 심리적 분리개별화와 가족응집력이 그들의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주는것이 부모로부터의 독립인지 가족의 친밀감과 지지인지 알아보고, 두 요인이 모두 영향을 준다면 각각 대학생활의 어떤 영역에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중다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결과 를 얻었다. 첫째, 부모로부터의 심리적 독립에서 갈등적 독립이 높을수록, 태도적 독립이 낮을수록 학업문제의 적응은 높았다. 갈등적 독립이 높을수록 심리적 문제와 진로, 취업문제의 적응은 낮았다. 태도적 독립과 기능적 독립이 높을수록 교수와의 관계에 있어서 적응은 낮게 나타났다. 기능적 독립이 발달한 학생은 교우와의 관계에서 높은 적응을 나타났다. 정서적 독립이 높은 학생은 전반적인 적응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가족응집력은 대학생활에서 진로, 취업문제와 교유관계에 있어서 적응을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남학생에게 가족응집력은 심리적 문제의 적응에 부적인 영향을 나타내며, 여학생에게는 가족응집력이 높을수록 교우관계와 진로, 취업문제의 적응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들의 학년에 따른 대학적응과 생활 스트레스를 비교하여 성공적인 대학적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서술적 연구로서, 경기도에 위치한 일개 대학의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1, 2, 3, 4학년 총 417명의 학생에게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0.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대학적응은 4학년이(3.45±0.53), 1학년보다(3.18±0.61)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생활 스트레스는 1학년이 가장 높았고(0.91±0.46), 4학년, 2학년 3학년 순으로 나타났다. 학년에 따른 대학적응과 생활 스트레스는 각 학년에서 역 상관관계를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에서 나타난 학년에 따른 대학적응 및 생활 스트레스의 하위요소별 차이를 토대로, 학년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대학적응을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간호남학생의 생활스트레스, 그릿, 대학생활적응 정도를 파악하고, 그릿의 매개효과가 생활스트레스와 대학생활적응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남자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 적응을 촉진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5개 도시의 간호학과 남자 간호대학생 209명으로 편의표집을 하였다. 수집된 데이터는 SPSS/WIN 25.0으로 분석하였다. 생활스트레스는 대학생활적응과 그릿에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그릿은 대학생활적응에 정적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매개효과 검증결과 최종모델은 대학생활적응의 43.5%를 설명하였다. 따라서 남자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생활 스트레스를 낮추고, 그릿과 대학생활 적응수준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이 지각한 부모애착과 사회적 지지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을 검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부산시에 소재한 4개의 4년제 대학교 학생 386명을 대상으로 부모애착, 사회적지지, 대학생활적응 검사를 실시하였다 부모애착, 사회적지지, 대학생활적응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고, 대학생활적응에 가장 영향력 있는 변인을 밝히기 위해 단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 애착, 모 애착, 사회적 지지 및 대학생활적응 간에 유의미한 정적상관을 나타냈다. 둘째, 부, 모 애착과 친구 사회적 지지가 학업적응, 사회적응, 개인-정서적응, 대학환경적응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 대학생활적응을 위해서 학교와 학과, 대학 상담센터에서의 다양한 정책적인 연구와 부모-자녀 관계 개선과 친구지지를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및 상담의 중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적응형 학습은 최근 국내 대학들이 직면하고 있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저하와 학습격차 증가 등의 문제해결을 위한 방편이 될 수 있다. 인공지능 기반 적응형 학습이 성공적으로 대학 수업에 도입되고 실천되기 위해서는 교수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요구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학 교수들을 대상으로 적응형 학습에 대한 인식을 분석하여 대학 수업에서의 적응형 학습 구현을 위한 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수도권 소재 A대학 교수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162명의 교수들이 응답에 참여하였다. 설문 분석 결과 교수들은 학생 맞춤형 피드백 제공의 어려움, 학생들의 사전학습 부족 및 기초학력 저하를 수업 운영에서의 문제로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또 적응형 학습에 대한 교수들의 지식 수준은 낮았지만, 적응형 학습 적용 의향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적응형 학습 적용을 위한 지원방안으로는 활용이 쉽고 유용한 적응형 학습 시스템 제공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았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에서의 적응형 학습 적용의 가능성을 논의하고, 적응형 학습의 성공적 도입과 적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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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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