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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ionships between Anger Expression, Social Supports and Adjustment to College Life among Nursing Students

간호대학생의 분노표현방식, 사회적지지 및 대학생활적응의 관계

  • 전원희 (계명대학교 간호대학) ;
  • 조명주 (부산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
  • 나현주 (동아대학교 간호학과)
  • Received : 2014.12.05
  • Accepted : 2015.01.21
  • Published : 2015.03.28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between anger expression, social supports, and adjustment to college life among nursing students. A convenience sample of 266 students in two colleges participated in the study. Data were analyzed using t-tests,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stepwise regression. The mean score for adjustment to college life was above average. The mean score for adjustment to college life differed significantly according to students' reasons for applying to college and perceived health status. Adjustment to college lif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anger expression and social supports. Multiple stepwise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anger expression (Anger-Out, Anger-In, and Anger-Control), social supports, and perceived health status explained 27.1% of the variance in adjustment to college life. The study findings suggest that interventions intended to promote nursing students' adjustment to college life should focus on improving anger management, social supports, and perceived health status.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분노표현방식, 사회적 지지 및 대학생활적응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는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D시와 C시에 소재한 2개 대학의 간호대학생 266명이었다. 구조화된 자가 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자료 분석은 SPSS WIN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stepwise regression analysis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 수준은 중간 이상이었다. 대학생활적응은 일반적 특성 중 지원동기와 지각된 신체건강상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학생활적응은 분노표현방식과 사회적 지지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고,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분노표출, 사회적 지지, 지각된 신체건강상태, 분노조절, 분노억제이었으며 이들 변수의 대학생활적응에 대한 설명력은 27.1%이었다. 결론적으로, 적절한 분노표현과 사회적 지지 및 신체건강상태를 증진시키는 것은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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