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대처효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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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 학생들이 지각한 맥락적 지지와 진로미결정의 관계에서 대처효능감과 결과기대의 매개효과: 남녀 차이를 중심으로 (Coping Self-Efficacy and Outcome Expectancy as Mediators of the Relation Between Perceived Contextual Support and Career Indecision Among Engineering Students: Focusing on Gender Differences)

  • 김민선;서영석
    • 한국심리학회지: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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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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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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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와 사회인지진로이론을 바탕으로 지각된 맥락적지지가 대처효능감과 결과기대를 매개로 진로미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인과적 구조모형을 설정하고, 그 적합도 및 개별 변수의 영향력을 성차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연구를 위해 서울과 경기도 소재 4년제 공과 대학생 672명을 대상으로 지각된 맥락적 지지, 대처효능감, 결과기대, 진로미결정으로 구성된 설문을 실시하였다. 구조방정식모형을 통한 자료분석 결과, 지각된 맥락적 지지가 진로미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대처효능감과 결과기대가 완전매개하는 모형이 최적의 모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맥락적 지지는 대처효능감과 결과기대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대처효능감과 결과기대는 진로미결정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성별에 따라 구조모형의 적합도를 검증한 결과 두 집단 모두에서 완전매개모형이 최적의 모형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개별변수의 효과는 남녀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대학생들의 경우 대처효능감이 진로미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나, 여자대학생들의 경우 대처효능감은 진로미결정에 직접적인 효과가 없는 대신 결과기대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여학생들의 진로미결정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과 후속연구들에 대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정보보안 관련 조직시민행동에 대한 연구: 개인 전망, 조직 목표지향성 관점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Information Security Related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From Prospect Theory and Goal Orientation Theory Perspective)

  • 황인호;허성호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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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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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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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연구 목적은 조직원의 정보보안 관련 조직시민행동과 연관되는 인지과정의 영향관계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방법은 개인의 전망차원(이익, 손실)과 조직의 목표지향성 차원(성취지향, 안정지향)의 교차설계를 실시하고, 정보보안인지요인은 분배공정성, 대처효능감, 자기효능감, 그리고 조직시민행동으로 구성하였다. 연구결과 전망차원은 대처효능감과 자기효능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이익의 영향력이 손실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목표지향성은 대처효능감과 자기효능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성취지향의 영향력이 안전지향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보안 요인간의 관계를 설명한 연구모형은 분배공정성, 대처효능감, 조직시민행동간의 부분매개모형으로 검증되었다. 연구의 시사점은 개인 의사결정 요인과 조직 문화 요인을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정보보안 전략 수립을 하는 것이 필요함을 제시한다.

대학생의 자기효능감 수준에 따른 대인불안과 스트레스 대처방식 차이 (Differences of Social Anxiety and Stress Coping Style by Self-Efficacy in College Students)

  • 박순주;배다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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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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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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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자기효능감 수준에 따른 대인불안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는 2013년 5월부터 6월까지 6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자기효능감 척도, 대인관계 불안 척도 및 스트레스 대처방식 척도를 이용하여 수집하였다.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자기효능감은 대인불안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스트레스에 대한 적극적 대처와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대인불안은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소극적 대처방식과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그리고 자기효능감 수준에 따라 대인불안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차이를 보였으며, 자기효능감이 높은 집단은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보다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학생들의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키는 중재를 통해 대인불안을 감소시키고 적극적 대처방식의 사용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초등 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학업스트레스에 대한 학업적 자기효능감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상호작용효과 (The Interaction Effects on Academic stress of Gifted Student and Normal Student by Academic Self-efficacy and Stress Coping Styles)

  • 양연숙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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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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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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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초등 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학업스트레스에 미치는 자기효능감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상호작용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6학년 영재학생 100명과 일반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영재학생이 일반학생보다 문제중심 대처방식을 많이 사용하였으나, 학업스트레스, 학업적 자기효능감 및 정서중심 대처방식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학업스트레스는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문제중심 대처방식을 많이 사용할수록 감소되었으며, 학업적 자기효능감과 문제중심 대처방식의 상호작용에 영향을 받았다. 상호작용효과를 살펴보면, 영재학생의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학업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효과는 문제중심 대처방식의 수준이 높을수록 커졌으며, 일반학생은 문제중심 대처방식의 수준이 높을 때에만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유의하게 학업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의 성격요인과 스트레스 대처방식과의 관계에 대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 -신경증과 성실성을 중심으로- (The Mediation effect of Self-Efficac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sonality Factors and Stress Coping Strategies in college students -Focus on Neuroticism and Conscientiousness-)

  • 백유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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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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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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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성격 5요인 중 신경증과 성실성, 스트레스 대처방식과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설정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격요인과 스트레스 대처방식, 자기효능감의 관계는 어떠한지 분석하였다. 둘째, 성격 5요인 가운데 그 자체가 대학생의 정신건강을 의미하는 변인으로, 임상적 의미가 매우 높은 신경증과 성실성을 선정하여 신경증 및 성실성과 스트레스 대처방식과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이 매개역할을 하는지 알아보았다. 이러한 연구문제를 검증하기 위하여 충청지역 D대학 1학년 462명을 대상으로 성격 5요인 척도, 스트레스 대처방식 척도, 자기효능감 척도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성격요인 중 신경증, 성실성과 자기효능감과의 상관 분석 결과 신경증과 자기효능감은 부적 상관을 나타내고, 성실성은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그리고 성격 5요인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살펴보면 성실성은 스트레스 대처방식 가운데 회피중심과 부적상관을 보였고, 신경증은 스트레스 대처방식 중 사회적지지, 문제해결중심과 부적상관을 보였다. 둘째, 성격요인 중 신경증, 성실성과 스트레스대처방식과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 자기효능감은 신경증 요인과 회피중심 간에 관계에서만 부분 매개효과가 있음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대학생의 스트레스 대처를 예측하기 위해 성격요인이 유용한 심리적 구인이라는 점과 특히 대학생의 정신건강의 예언변수인 신경증 요인과 스트레스 대처방식 가운데 회피성향을 갖고 있는 경우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자기효능감에 대한 교육적 중재의 필요성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학령기 아동이 지각한 사회적지지, 자기효능감이 스트레스 대처행동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Perceived Social Support and Self-Efficacy on Stress-Coping Behaviors in School-Aged Children)

  • 문영숙;한진숙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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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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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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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이 지각한 사회적지지, 자기효능감이 스트레스 대처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연구되었다. 자료수집기간은 2014년 5월 12일부터 5월 23일까지 였으며 D시에 있는 초등학생 31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를 이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ANOVA, 상관관계,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연구분석결과 아동이 지각하는 사회적지지, 자기효능감은 긍정적 스트레스 대처행동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또한 아동의 긍정적인 스트레스 대처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요인으로는 사회적지지, 자기효능감이 유의한 영향력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아동의 긍정적 스트레스 대처행동에 사회적지지, 자기효능감이 많은 영향을 주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추후 학령기 아동의 스트레스 감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회적지지와 자기효능감 향상 프로그램의 개발과 중재가 필요하다.

대학생의 스트레스와 삶의 만족도, 대학생활만족도의 관계에서 몰입의 조절효과 (The Moderating Effects of Flow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tress and Satisfaction with life, University life Satisfaction)

  • 백유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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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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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0-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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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성격5요인과 스트레스 대처방식과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설정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격 5요인과 스트레스 대처방식, 자기효능감의 관계는 어떠한지 분석하였다. 둘째, 성격 5요인 가운데 그 자체가 대학생의 정신건강을 의미하는 변인으로, 임상적 의미가 매우 높은 신경증과 성실성을 선정하여 신경증 및 성실성과 스트레스 대처방식과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이 매개역할을 하는지 알아보았다. 이러한 연구문제를 검증하기 위하여 충청지역 D대학 1학년 462명을 대상으로 성격 5요인 척도, 스트레스 대처방식 척도, 자기효능감 척도를 실시하였다. 첫째, 상관 분석 결과 신경증과 자기효능감은 부적 상관을 나타내고, 성실성은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그리고 성격5요인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살펴보면 성실성은 스트레스 대처방식 가운데 회피중심과 부적상관을 보였고, 신경증은 스트레스 대처방식 중 사회적지지, 문제해결중심과 부적상관을 보였다. 둘째, 위계적 회귀분석을 사용해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 자기효능감은 신경증 요인과 회피중심 간에 관계에서만 부분 매개효과가 있음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대학생의 스트레스 대처를 예측하기 위해 성격5요인이 유용한 심리적 구인이라는 점과 특히 대학생의 정신건강의 예언변수인 신경증 요인과 스트레스 대처방식 가운데 회피성향을 갖고 있는 경우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자기효능감에 대한 교육적 중재의 필요성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직장인의 스트레스 증상과 대처 관련 변인에 대한 연구: 정서적 지원, 자기효능감, 직무만족도, 직무성취도를 중심으로 (A study of worker's stress symptoms and coping related variables: Focusing on emotional support, self-efficacy, job-satisfaction and job-performance)

  • 박영신;이경란;안자영;이상희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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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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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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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에서는 직장인의 스트레스 증상과 대처 관련 변인들 사이의 관계를 분석하는 데 주된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정서적 지원(가족, 직장동료, 직장상사), 자기효능감(자기조절, 사회성, 관계, 어려움극복, 업무처리), 직무만족도, 직무성취도가 스트레스 증상 및 대처에 미치는 영향력의 정도를 분석하였다. 분석대상은 교사 559명(초 205, 중 203, 고 151; 남 132, 여 427)이었다. 분석결과, 학교급별로 초, 중, 고등학교 교사는 스트레스 증상과 대처에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성별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여자 교사가 남자 교사보다 스트레스 증상이 높았으나 대처도 더 잘 하였다. 정서적 지원, 자기효능감, 직무성취도, 직무만족도 변인을 투입하여 중다회귀분석 하였을 때, 스트레스 증상에 대해 남녀 교사 모두 직무만족도가 의미 있는 부적인 영향력을 나타내었다. 스트레스 대처에 대해서는 남자 교사 경우에 어려움극복효능감이, 여자 교사 경우에 어려움극복효능감, 동료의 정서적 지원, 직무성취도, 가족의 정서적 지원이 의미 있는 정적인 영향력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남녀 교사 모두 높은 직무만족도는 스트레스 증상을 완화하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남녀 교사 모두 높은 어려움극복효능감은 스트레스의 효율적 대처에 기여하였으며, 여자 교사 경우에는 이외에도 동료나 가족의 정서적 지원 및 직무성취도가 스트레스 대처에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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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의 스트레스, 사회적 지원과 대처: 자기효능감 수준별 분석 (Stress, Social Support and Coping of Adults According to Level of Self-Efficacy)

  • 박영신;손주연;송옥란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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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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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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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자기효능감 수준별 성인의 스트레스, 사회적 지원과 대처의 차이를 규명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다. 분석대상은 초, 중, 고등학생 자녀를 둔 성인 899명(남 399, 여: 500)이었다. 자유반응문항에 대한 채점자간 신뢰도는 93.4%, Kappa 계수는 .920이었으며, 양적 측정변인의 신뢰도는 α=.87~.92이었다. 분석결과, 첫째, 성인의 스트레스 생활사건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장 대표적이고 그 다음으로 자녀 양육, 직장 업무 등이 포함되었는데, 자기효능감 하집단이 상집단보다 경제적 어려움을 많이 지적하였다. 자기효능감 수준별 스트레스 증상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자기효능감 하집단이 상집단보다 스트레스 증상이 강하였다. 둘째, 스트레스 상황에서 사회적 지원 제공자는 가족이 가장 대표적이었고, 이외에 자기자신, 친구 등의 순서로 포함되었는데, 자기효능감 상집단은 가족의 지원을 가장 많이 받는 반면에, 하집단은 사회적 지원 없이 자기자신이 해결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자기효능감 수준별 인간관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자기효능감 상집단이 하집단보다 부모자녀관계와 부부관계 및 직장상사관계에서 갈등이 적었다. 셋째, 스트레스 상황에서 사회적 지원 유형으로는 정서적 지원이 가장 대표적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도움 없음, 조언 등이 포함되었는데, 자기효능감하집단은 상집단보다 도움없음이, 상집단은 하집단보다 조언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자기효능감 수준별 정서적 지원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자기효능감 상집단이 하집단보다 배우자나 직장상사로부터 정서적 지원을 많이 받았다. 넷째, 스트레스 상황에서 대처방법으로 자기조절, 직접적 문제 해결, 없음 등이 부각되었는데, 자기효능감 상집단은 직접적 문제 해결이, 하집단은 대처방법 없음이 가장 많았다. 자기효능감 수준별 스트레스 대처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자기효능감 상집단이 하집단보다 스트레스 대처를 더 잘 하였다.

재캐나다 한국인 대학생의 지각된 차별감과 우울의 관계: 대처양식 및 문화 정체성과 이중문화 자기효능감의 조절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Discrimination and Depression in Korean Canadian College Students: Moderating Effects of Coping Strategies, Cultural Identity and Bicultural Self-Efficacy)

  • 이안나;임성문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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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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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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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캐나다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한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각된 차별감과 우울의 관계에서 대처양식, 문화 정체성, 이중문화 자기효능감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재캐나다 한국인 대학생 214명의 설문지 자료를 사용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재캐나다 한국인 대학생들이 지각하는 차별감은 그들의 우울수준을 유의미하게 증가시켰다. 둘째, 대처양식의 세 유형인 사려형 대처, 억제형 대처, 반동형 대처 모두 지각된 차별감과 우울의 관계에서 유의미한 조절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셋째, 지각된 차별감, 억제형 대처, 모국문화 정체성의 삼원 상호작용은 우울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즉 모국문화 정체성이 낮은 경우 지각된 차별감의 수준이 높을 때, 억제형 대처를 많이 사용하면 우울의 수준도 상응해서 증가하나, 억제형 대처를 적게 사용하면 우울수준이 대폭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지각된 차별감과 사려형, 억제형, 반동형 대처의 각 유형과 이중문화 자기효능감의 우울에 미치는 삼원 상호작용 효과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논의에서 연구결과에 대한 이론적 논의와 제한점 및 제언을 진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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