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웹은 광고 매체의 성격으로서 자리를 굳힌지가 오래되었다. 인터넷은 모든 고객과 일대일 대응, 잠재고객의 세분화, 시공간의 한계극복, 멀티미디어의 이용가능이라는 장전을 지니고 있다. 1) 이와 같이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서 웹은 기존매체의 특성을 모두 포함 할 뿐만이 아니라 소리와 움직임, 상호작용이라는 요소가 추가된 광고 매체로서, 다른 매체의 디자인보다 훨씬 유동적이고 개방적이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대부분의 웹은 형식적이고 기능적인 형태만 갖춘 제작물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이는 폭발적인 수요차 더불어 웹디자인의 분야 역시 급속하게 발전되었기 때문에 아직 방법론적 측면이 뿌리 내리지 못한데서 비롯되었다. 따라서 이번 연구는 이러한 방법론적 측면의 한가지 대안으로서 인터페이스 디자인에 대한 접근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2) 즉 'e광고컨셉트'에 따른 인터페이스 정.동디자인이다. 광고매체로서 웹은 다른 어느 매체보다 사용자의 감성적인 부분이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있다. 따라서 사용자의 감성적인 부분을 통한 웹 인터페이스디자인의 '차별화' 및 '임팩트'는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한 보다 구체적인 연구 접근을 위해 사용자의 감성적인 부분에서 추출한 'e광고 컨셉트'를 통해 웹의 다양한 조형요소 가운데 시각적으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요소인 움직임과 3) 그와 상반되는 정지와의 유기적 상관관계에 대한 결과로서 웹 인터페이스 디자인의 '차별화' 및 '임팩트'를 발견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13세미만 아동의 법정 증언과 관련해 특히 영상매체를 통한 전문 진술이 재판에서 아동인권보호 측면에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살펴보고 본 제도의 정책적 개선방안을 찾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을 위해 판례의 분석은 사실관계에 따라 분석하면서 판례의 내용에 따라 분석하였다. 내용의 분석은 13세미만 아동성폭력 판례들 중 판결의 주요 쟁점사항을 질적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아동의 간접 진술인 영상매체를 통한 전문 진술을 법적 쟁점 사항으로 다루고 있는 판례들을 선별하여 영상매체의 증거능력의 유무 및 그 증거능력의 신빙성(증명력)을 살펴보면서 국제기준인 유엔아동권리협약(United Nations Convention on the Rights of the Child)을 통해 아동인권보호를 위한 체계적 대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13세미만 아동의 성폭력 재판에서 영상매체에 대한 증거능력 및 증명력판단에 전문적 지표를 만들어 재판에 활용하여 법관의 재량에 의한 판단을 축소할 것과 아동의 전문 진술에 대한 대질심문 적용범위와 관련한 규정을 신설할 것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판례를 통해 아동의 인권이 성인에 비해 재판에서 취약한 근거를 살펴 법률 정책의 개선방안을 살펴봄에 그 의미가 있다. 그러나 본 연구는 공개된 판례에 한정하여 판례를 선별하여 연구를 살펴 볼 수밖에 없는 연구의 한계점이 존재하고 있음을 밝힌다.
우선 센서 네트워크 기술이 환경 감시나 재난 감시와 같은 다양한 용용 분야에 적용되면서 지중 환경에서의 무선통신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중에서는 기존의 전자기파를 이용한 우선 통신 방식이 비효율이기 때문에 그 대안으로서 자기장을 이용한 지중 통신 기술이 제시되었고, 최근 들어 자기장 통신 기술이 국내 KS 규격으로 제정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KS 규격으로 제정된 자기장 통신 매체 접근 제어(Media Access Control) 프로토콜의 성능을 분석 및 시뮬레이션 방법을 통해서 분석한다.
무선 매체로의 전송은 유선 매체로의 전송에 비해 낮은 신뢰성과 전송의 안정성이라는 단점을 갖는다. 이를 위한 하나의 대안으로 협업 통신의 다이버시티 효과와 채널 코딩 방법을 통한 오류 정정 효과를 사용하고자 한다. 본 문에서는 전송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RCPC codes와 Hybrid-ARQ type-2 전송 방식을 사용한 협업 통신 시스템을 제안하고 그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로 기존의 전송에 비해 제안한 시스템이 낮은 BER값을 가져옴을 보였다. 또한 릴레이 노드와 목적지 노드 사이의 채널 상태보다 소스 노드와 릴레이 노드 사이의 채널 상태가 시스템 성능에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현재 초고압 송변전기기에 적용되고 있는 $SF_6$가스는 절연 및 소호성능이 우수하며 회복특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초고압 기기의 절연매체로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가격이 비싸고 저온 및 높은 압력에서 액화되기 쉬우며 대기 중으로 방출될 경우에는 온실효과를 야기 시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과 규제가 높아지면서 온실가스에 대한 규제로서 교토 의정서가 정식 발효됨에 따라 $SF_6$가스는 금후 총량 제한에 의해 사용량이 규제 받을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따라서 $SF_6$ 가스와 Air, N2, CO2, N2/O2 합성가스, He 등과 혼합된 절연매체들이 하나의 대안으로 연구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대체 절연가스로 주목받고 있는 Dry-air(공기 중에서 수분과 각종 불순물을 제거한 공기), N2/O2 합성가스, N2 가스를 4mm 간격의 준평등(구대구전극) 전계에서 0.5atm에서 9atm까지 변화시켰을 때 절연내력을 비교하였다. 또한, 보다 평등전계에 가까운 10mm의 간격에서도 0atm에서 4atm까지 동일한 전압을 인가하여 절연내력을 비교 분석하였다.
1960년대 이후, 촬영된 이미지가 사실 혹은 진실을 드러내주기보다는 진실과 유사한 '사실적 환상'을 제공한다는 인식과 더불어 진정한 사실성의 추구를 위한 이론과 실험이 계속되어 왔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동영상 매체의 유사진실성 문제에 대해 어느 정도 인식의 공유는 이루어지고 있으나, 문제는 이러한 인식이 제작으로까지 이어지는 예가 적다는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다큐멘터리 장르에 있어서 유사진실성의 문제를 일으키는 '봉합' 작용을 최소화 하고 리얼리즘을 구현하는 하나의 대안적 방법으로 외화면에 주목할 것이다. 외화면의 활용을 통하여 리얼리즘을 구현한 사례들을 분석함으로써 다큐멘터리 제작의 끊임없는 화두라 할 수 있는 '사실성' 혹은 '진실성'의 문제에 근접할 수 있는 대안적 가능성으로서의 외화면 활용 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웹툰 영상화의 문제점 및 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총 22명의 작가, 연출가, PD, 투자자 등 전문가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인터뷰 영역은 영상화 제작 단계, 영상화 투자 및 지원 단계, 영상화의 어려움, 제작방식 및 체계 개선 등 크게 4개 영역으로 나눠 총 12개 질문의 답변을 받았다. 또한 인터뷰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다른 전문가그룹 30명을 대상으로 중요도를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영상화와 관련된 가장 큰 어려움은 낮은 협업성이라는데 모두 공감하였으나, 협업의 이상적 체계는 실무자마다 다르게 보고 있었다. 낮은 협업성은 크게 전문 인력의 부족과 의사소통의 부족이라는 두 가지 원인으로 나타났고 이를 개선하고자 해당 매체의 전문성을 확보한 전문가를 양성해야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전문가는 각색 작가, IP PD, 콘텐츠 투자 중계자 등 3가지 영역에서 양성이 요구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소셜미디어와 언론매체에서 나타나고 있는 계모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트위터와 뉴스기사에 나타난 내용을 분석해보았다. 이를 위해 트위터와 뉴스기사에서 '계모'로 검색된 텍스트를 분석하였고, 주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R'을 이용한 분석 결과 계모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어린 시절 접하게 되는 동화의 키워드와 연관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트위터와 뉴스 기사를 분석한 결과 대중의 인식은 '계모'에 대한 부정적인 고정적 이미지 강화, 대안적 메시지 제공의 두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부정적 이미지는 동화처럼 계자녀를 구박하는 부정적 계모의 이미지와 함께 재혼가정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고정관념으로 강조되어 드러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긍정적인 대안적 메시지로는 재결합 가족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생겨나는 것에 대해 우려가 형성되고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계모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기 위한 대안 등을 논의하였다.
정치, 경제적인 환경의 변화는 새로운 문화 개념과 문화 정책의 패러다임 변화를 동시에 요구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의 진보에 따른 디지털 다채널의 환경에서, 문화산업으로서의 방송은 그 내용 뿐 아니라 그것이 창조되고 생산되는 기반의 조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하겠다. 특히 최근의 한미 FTA 협정 체결에 따른 방송시장 개방은 우리나라 방송영상산업에 있어서 외국자본의 유입에 대한 평가와 함께 문화적 다원성과 문화 정체성 유지에 대한 고민을 동시에 던져주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본 연구는 글로벌 미디어 환경이라고 하는 새로운 매체 환경에 직면해, 프로그램의 내용에서 문화적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는 대안을 살펴보고자 한다. 세부적인 연구 내용은 문화의 혼종화를 이루어내고 있는 방송 프로그램의 국제공동제작 실태 점검과 지역적 대안 제시, 그리고 최근에 활기를 띄고 있는 프로그램 포맷 산업의 현황 파악과 가능성을 진단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글로벌 다채널 환경의 도래와 더불어 세계적으로 프로그램 거래가 활성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문화 정체성과 보편성을 함께 고려할 수 있는 국제공동제작과 포맷 산업은 각국의 문화적 장벽을 극복하고, 콘텐츠의 다원적 이용과 이윤의 다각화를 실현할 수 있는 대안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현재 각 지자체에서 교통정보센터를 운영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고, 운전자들은 도시내도로에 설치된 VMS로 교통정보를 제공받아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고속도로 및 도시고속도로와는 또다른 특성을 가진 도시부도로의 VMS에 대하여 이용자들이 갖는 효용을 평가한 사례는 없다. VMS는 예산을 들여 설치한 교통정보제공 매체인만큼 이용자들의 효용에 대하여 평가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 본 논문은 도시부도로 VMS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효용이 대안경로 정보제공 유무가 가장 큰 영향이 있다고 판단하여 그 평가기준을 정립하였다. 대안경로가 있고, 정보도 주면 4점, 대안경로가 있고, 정보를 일부만 주면 3점, 대안경로가 있는데 정보를 안주면 2점, 대안경로가 없으면 1점으로 평가한다. 또한 최대한 많은 운전자들이 VMS를 봐야 그 VMS의 가치가 높아진다. 그러므로 VMS설치 위치는 같은 조건이라면 교통량이 많은 도로구간이어야 하므로, 이에 대한 평가기준을 정립하였다. 교통량에 따른 설치위치 기준은 시의 경계부(시계)와 도심부로 나누어 정립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현재 도시부도로의 설치되어 있는 VMS들의 이용자 효용을 높이는 방법 중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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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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