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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피질 질환에서 뇌백질 신호 억제를 위한 중간시간 반전회복 영상 기법 (Medkum TAu Inversion Recover(MTIR) Sequence for White Matter Suppression in Brain Cortical Lesions)

  • 정경호;이정민;김종수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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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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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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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 뇌백질 신호억제를 위한 중간시간 반전회복(Medium Tau Inversion Recovery, MTIR)영상에서 뇌회질과 뇌배질의 대조도를 다른 기법의 MR영상과 비교해 보고 뇌피질에 이상이 있는 환자에서 MTIR영상의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명의 정상 지원자와 뇌피질 이형성증을 포함한 뇌피질 질환이 있는 21명을 대상으로 뇌회질과 뇌백질의 신호의 차이를 관심영역에서 대조도 백분율과 대조도 잡음비로 츠정하여 MTIR영상과 여러 가지 다른 MR영상을 비교하였다. 또한 시각적으로 병변이 뚜렷함, 새로운 병변의 발견여부를 시각적으로 비교 평가하였다. 결과 : MTIR영상은 다른 MR영상에 비해 대조도 백분율, 대조도 잡음비가 높아 뇌회질과 뇌백질의 신호의 차이가 가장 뚜렷하였다. 신경이주이상을 포함한 21명의 뇌피질 환자에서는 MTIR영상에서 다른 영상보다 병변이 뚜려사고 병변의 묘사(delineation)을 증가 시켰으나 새로운 병변은 발견하지 못해다. 결론 : MTIR영상은 뇌회질과 뇌백질의 대조도를 증가시키는 영상 기법이며 뇌피질을 침범한 질환을 특히 뇌피질 이형성증의 병변을 매우 잘 나타냈다. 기존의 T1강조영상 또는 3D-MPRAG에서 뇌피질-백질의 구별이 어려운 경우에는 보완적으로 이용가치가 있는 영상기법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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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뇌허혈에서 NMDA 수용체 길항제가 국소 뇌포도당 대사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NMDA Receptor Antagonist on Local Cerebral Glucose Metabolic Rate in Focal Cerebral Ischemia)

  • 김상은;홍승봉;윤병우;배상균;최창운;이동수;정준기;노재규;이명철;고창순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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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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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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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국소뇌허혈에서 MK-801의 신경세포방어효과를 검토하기 위하여 흰쥐의 중뇌동맥을 폐색시켜 뇌허혈 및 경색을 유발하기 전과 후에 MK-801을 투여한 후 국소뇌포도당이용률의 변화를 2-deoxy-D-(14C)glu-cose 자가방사기록법을 이용하여 측정하고 이를 대조군과 비교하였다. 중대뇌동맥폐색 시술 전과 후에 평균동맥압, 직장체온, 동맥혈 PH, $pCO_2,\;pO_2$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14}C$]DG 실험 중 대조군, MK-801 전처처군과 MK-801 후처치군 사이에서 평균동맥압, 직장 체온, 동맥혈장 당농도, 동맥혈 pH, $pCO_2,\;pO_2$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대조군에서 중대뇌동맥폐색 24시간 후에 폐색된 대뇌반구의 전두엽피질, 두정엽피질, 담창구, 편도, 해마 CA-2 지역, CA-3 지역, 내비회, 후두엽피질, 측두엽피질의 국소뇌포도당이용률은 반대쪽정상 대뇌반구 상동부위의 국소뇌포도당이용률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MK-801 전처치군에서 전두엽피질, 두정엽피질, 편도, 해마 CA-2 지역, 내비회, 후두엽피질, 측두엽피질의 병변/정상 국소뇌포도당이용률 비는 대조군의 그것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한편 MK-801 후처치군에서는 전두엽피질, 두정엽피질, 해마 CA-2 지역, 후두엽피질, 측두엽피질의 병변/정상 국소뇌포도 당이용률 비가 대조관의 그것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MK-801 전처치군 정상 대뇌반구의 미상핵-피각, 전두엽피질, 두정엽피질, 대상회전, 담창구, 시상, 뇌량, 해마 CA-1, CA-2, CA-3 지역, 후두엽피질, 측두엽피질의 국소뇌포도당이용률은 대조군 정상 대뇌반구의 그것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반면 MK-801 후처치군 정상 대뇌반구의 국소뇌포도당이용률은 대조군 정상대뇌반구의 국소뇌포도당이용률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뿐만 아니라 폐색된 대뇌반구에서도 정상 대뇌반구와 매우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즉, MK-801 전처치군에서는 미상핵-피각, 전두엽피질, 두정엽피질, 대상회전, 담창구, 시상, 뇌량, 해마 CA-1, CA-2, CA-3 지역, 내비회, 후두엽피질, 측두엽피질의 국소뇌포도당이용률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반면, MK-801 후처치군에서는 대조군과 유의한 국소뇌포도당이용률의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국소뇌허혈에서 MK-801은 신경세포방어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생각된다. MK-801은 뇌포도당이용률을 국소적으로 증가시키며, 이는 NMDA 수용체 길항제 투여와 뇌기능 변화의 유관성을 시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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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증 환자에서 성격차원으로서의 외-내향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f Extraversion-introversion as a Dimension of Personality in Schizophrenics)

  • 이중훈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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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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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8-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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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1990년 1월부터 1993년 2월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정신과 및 국립부곡정신병원 정신과에 외래 및 입원한 만성 정신분열증환자 78명, 급성 정신분열증환자 62명인 140명(60.6%)과 정상 집단 91명(39.4)로 총 23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을 대상으로 하여 Eysenck 성격차원 검사중에서 외-내향성 차원의 척도를 중심으로 하여 측정한 특질적 피질각성수준에 대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정상 집단과 만성 및 급성 정신분열증 집단에서 EPQ검사 중 외-내향성 척도를 사용하여 특질적 피질각성수준을 비교한 결과, 특질적 피질각성수준은 만성 정신분열증 집단이 정상 집단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만성 정신분열증 집단이 급성 정신분열증 집단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정신분열증 집단의 각성수준이 정상 집단보다 높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었다. 특질적 피질각성수준이 정상 집단과 급성 정신 분열증 집단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급성보다 만성 정신분열증 집단에서 더 높게 나타난 결과는 정신분열증 증상이 나타난 시간에 따라 특질적 피질각성수준이 달라짐을 시사해 주는 것으로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병의 경과가 오래될수록 특질적 피질각성수준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사료된다. 급성 정신분열증보다 만성 정신분열증은 특질적 피질각성수준이 더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상인보다 정신분열증 환자의 각성수준이 더 높으며, 증상이 만성화되어 감에 따라서 특질적 피질각성 수준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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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과 운동의 뇌기능영상 : 자극에 따른 총활성화의 차이 (fMRI of Visual and Motor Stimuli : Difference of Total Activation Depends on Stimulation Paradigm)

  • 정순철;송인찬;장기현;유병기;문치웅;조장희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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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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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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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 뇌기능 영상을 이용하여 자극에 따른 시각영역, 운동영역 및 소뇌에서의 총활성화의 차이를 연구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건강한 5명의 피실험자를 대상으로 EP 기법을 이용하여 시각자극과 운동자극에 의한 피질활성화 검사를 시행하였다. 시각피질 활성화를 위해서는 LED 자극과 Checker-Board 자극을 각각 행하였고, 운동피질과 소뇌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엄지손가락 운동과 네 손가락을 엄지 손가락과 순서대로 마주치게 하는 운동을 시행하였다. 각각의 자극은 60초의 휴식기, 120초의 자극기 및 운동기, 다시 60초의 휴식기로서 시행하였다. 데이터 처리는 cros-correlation 방법으로 통게처리 하였고, 적절한 문턱 값 이상을 가지는 화소를 활성화 화소로 정의하였다. 이 활성화 화소의 수와 신호변화율의 곱으로서 총활성화의 시간축 데이타를 완성하였다. 결과 : 시각피질에서의 총활성화는 Checker-Board 자극에 비해 LED 자극을 가했을 때 100% 이상 증가하였다. 엄지 손가락 운동에 비해 손가락 마주치기 운동을 시행했을 때 총활서와는 운동피질에서 100% 이상 증가하였고, 소뇌에서는 150% 이상 증가하였다. 결론 : 시각 및 운동자극의 변화에 따라 시각영역, 운동영역 및 소뇌에서의 총활성화가 차이를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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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지능범주별 대뇌피질 변화성 분석 연구 (Analysis on the Variability of Cerebral Cortex per Intellectual Category in Adolescents)

  • 김예림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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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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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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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청소년들의 뇌는 급속한 변화를 겪는다. 그동안 신경해부학적 특성과 일반지능(IQ)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뤄져 왔으나 대부분 단편적이었다. 본 연구는 단순히 대뇌 피질 두께를 한 번 측정한 것이 아니고, 대뇌 피질 두께의 변화를 추적하여 일반지능과 그 변화 간의 관련성을 추정하였다. 건강한 청소년 75명(M=16세 4개월)을 5단계의 지능범주별로 나눈 뒤 6개월의 간격을 두고 MRI 촬영을 두 번씩 하여 대뇌 피질 두께 변화를 알아냈다. 그 결과 일반지능 범주별로 대뇌 피질 두께 변화에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일반지능이 120 이상인 세 그룹은 관찰 대상인 11개 뇌 영역의 대뇌 피질 두께가 모두 감소했으나, 그 이하의 두 개 그룹에서는 지능이 낮을수록 늘어나는 영역이 5~8개나 됐다. 이는 일반지능이 낮을수록 대뇌피질의 성숙이 늦어지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대상회 피질, 편도체, 해마체, 도피질의 T2 이완시간: 1.5테슬러와 3.0테슬러 자기공명영상장치의 비교 (T2 Relaxation Times of the Cingulate Cortex, Amygdaloid Body, Hippocampal Body, and Insular Cortex: Comparison of 1.5 T and 3.0 T)

  • 이호준;김응엽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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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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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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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 1.5T와 3.0T MRI에서 대상회 피질, 편도체, 해마체, 도피질의 T2 이완시간 (T2)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건강한 12명의 자원자를 대상으로 1.5T와 3.0T에서 해마에 대해 수직으로 FLAIR와 CPMG 펄스열 영상을 같은 조건으로 획득하였다. 대상회 피질, 편도체, 해마체, 도피질에서 T2를 측정하였고, 해마와 나머지 부위의 T2 비를 1.5T와 3.0T 사이에서 비교하였다. 결과 : 1.5T에서 측정한 평균 T2는 대상회 피질, 편도체, 해마체, 도피질에서 각각 $109.5{\pm}3.1$, $117.0{\pm}7.1$, $114.7{\pm}2.4$, $111.3{\pm}2.4$, 3.0T에서 측정한 값은 각각 $99.7{\pm}3.8$, $100.7{\pm}4.3$, $97.9{\pm}3.4$, $96.2{\pm}2.0$ 이었다. 1.5T와 3.0T 사이의 T2 변화 백분율은 각각 -8.9%, -13.5%, -14.6%, -13.5% 이었다. 1.5T와 3.0T 사이에서 해마체에 대한 대상회 피질, 편도체, 도피질의 T2 비는 각각 0.96 과 1.02 (p=0.003), 1.02 과 1.03 (p > 0.05), 0.97 과 0.98 (p > 0.05) 이었다. 결론 : 3.0T에서 대상회 피질의 T2 감소는 편도체, 도피질, 해마체와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적었고, 대상회 피질과 해마체의 T2 이완시간비는 1.5T와 3.0T에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

유방암 환자에서 액와부 림프절 전이를 시사하는 자기공명영상 소견 (MRI Findings Suggestive of Metastatic Axillary Lymph Nodes in Patients with Invasive Breast Cancer)

  • 김가은;김신영;고은영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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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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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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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목적 유방암 환자의 수술 전 자기공명영상에서 림프절 전이를 시사하는 소견들에 따른 진단 성적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수술 전 유방 자기공명영상을 촬영하고 유방암 수술을 시행한 192명의 환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영상 소견에서 림프절의 크기와 장경/단경의 비율, 피질의 두께와 모양, 변연, 수질의 소실, 비대칭성, T2 강조영상에서의 신호강도, 이른 조영증강의 정도, 조영증강의 역학을 조사하였다. 수신자판단특성곡선 분석, 카이 분석과 t-검정, 맥니마 검정을 이용하여 통계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단경의 증가, 피질의 불규칙한 모양과 피질 두께의 증가, 수질의 소실, 비대칭성, 피질의 불규칙한 변연 그리고 T2 강조영상에서의 낮은 신호강도는 전이를 시사하는 의미 있는 소견이었다. 이중 단경과 피질의 두께에 대해 수신자판단특성곡선 분석으로 각각 8.05 mm와 2.75 mm로 절단값을 얻었다. 2.75 mm 이상의 피질 두께, 피질의 불규칙한 모양은 맥니마 검정으로 다른 소견들과 비교할 때 민감도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피질의 불규칙한 변연(100%)은 가장 높은 특이도를 보였다. 결론 유방 자기공명영상의 전이 림프절 분석에서 2.75 mm 이상의 피질 두께와 피질의 불규칙한 모양은 다른 소견들보다 높은 민감도를 보이고 피질의 불규칙한 변연은 가장 높은 특이도를 보이는 소견이다.

운동피질영역 주변의 뇌종양 환자에서 수술 중 직접피질자극 검사의 유용성 (Usefulness of Direct Cortical Stimulation During Intraoperative Monitoring in Patients with Brain Tumor Near Motor Cortex: Case Report)

  • 임성혁;박상구;김동준;백재승;박찬우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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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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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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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의 목적은 운동피질 주변의 뇌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중 피질척수로를 보존하고 운동 능력을 더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함이다. 경두개운동유발전위는 위양성(false positive)과 위음성(false negative)이 혼재하는 검사이기 때문에 수술 중 검사상 파형의 변화가 없었다 할 지라도 검사의 내용을 완전히 신뢰할 수 없다. 보다 자세한 검사를 위해 대뇌피질을 선택적으로 자극할 수 있는 직접피질자극검사를 시행하였다. 직접피질자극 검사를 시행한 2케이스 에서는 수술 중 피질이 담당하는 부위를 찾고 지속적으로 진폭의 변화를 확인하며 검사할 수 있어 운동경로를 보존하며 수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직접피질 자극검사를 시행하지 않고 경두개운동유발전위 검사만을 시행한 환자에서는 수술 후 환자의 운동 능력이 감소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 위와 같은 결과를 볼 때 직접피질자극 검사는 매우 유용한 검사이고 뇌종양 수술 시 경두개운동유발전위 검사와 병행하여 환자에게 올 수 있는 후유장애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상악 전치부 견인 시 치아이동에 따른 전방 치조골개조량의 변화에 관한 연구 (THE LIMITATION OF ALVEOLAR BONE REMODELING DURING RETRACTION OF THE UPPER ANTERIOR TEETH)

  • 황충주;문정련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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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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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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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교정 치료 시 많은 경우 상악 전치부를 상당량 견인하게 되며 이 때 치아의 이동량과 전방 피질골의 개조량이 동일하게 일어나지 않는다면 치주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상악 전치가 후방 견인될 때 치아의 이동량과 피질골의 개조량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성장이 완료된 만 18세 이상의 성인 여자환자 56명을 대상으로 치료 전후의 측모두부 방사선 사진을 계측하였다. 연구대상 56명은 전치의 후방견인 시 경사이동이 주로 일어난 환자(26명 )와 치체 이동이 동반된 환자(30명)로 나누었으며 치료 전후의 측모두부방사선 사진을 true horizontal plane 을 기준으로 하여 중첩하였다. Tip-Group(경사이동된 군)에서는 수평적인 bone remodeling/tooth movement ratio가 1:1.63, Torque-Group(치체 이동이 동반된 군)에서는 1:1.66이었다. 두 군 모두에서 치아의 이동량과 골의 개조량이 동일하지 않았기 때문에 경사 이동 시에는 치근첨이 구개측피질골판에서 멀어지고 순측피질골판에 가까워지며, 치체이동이 동반된 군에서는 치근이 순측피질골판에서는 멀어지고 구개측피질골판에 접근하게 된다. 따라서 상악의 전방 피질골의 두께가 매우 얇은 환자에서는 상악 전치의 후방견인량에 제한이 있게 되며 골격적 부조화가 심한 경우에는 악교정수술을 동반한 치료를 고려하고, 교정적 절충치료가 필요한 경우 술자는 그 치료한계를 명확히 인식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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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피질 이형성증의 3차원 뇌표면 연출영상 (Three-Dimensional Brain Surface Rendering Imaging of Cortical Dysplasia)

  • 황승배;곽효성;이상용;진공용;한영민;정경호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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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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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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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 뇌피질이형성증에서 3차원 뇌표면연출영상의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명의 국소적 뇌피질이형성증을 대상으로 MP-RAGE영상을 이용하여 3차원 뇌 표면연출영상을 얻었다. 비정상적인 뇌이랑과 뇌고랑의 해부학적 위치, 침범부위의 뇌이랑과 뇌고랑의 형태와 모양을 평가하였다. 결과 : 비정상적인 뇌이랑과 뇌고랑의 모양은 19명 중 18명의 환자에서 관찰되었다. 병변 부위의 뇌이랑과 뇌고랑의 형태와 배열, 침범모양은 뇌표면연출영상에서 명확하게 평가되었다. 무뇌회증에서는 엽이 구분되지 않았고, 뇌고랑이 없고 두껍고 매끄러운 뇌이랑이 하나의 엽으로 되어 있었다. 분열뇌증에서는 분열틈을 중심으로 여러 뇌이랑이 바퀴모양을 형성하고, 넓은 뇌이랑을 가지고 있었다. 일측성 거대뇌증에서는 병변측 대뇌반구가 커져 있었고, 두껍고 넓은 뇌이랑을 가지고 있었다. 선천성 양측 실비안주위 증후군에서는 섬피질이 노출되어 있었고, 병변 부위의 뇌이랑은 두꺼워져 있었다. 국소적 뇌피질이형성증에서는 균일하지 않은 톱니 모양이나 두껍고 커진 뇌이랑이 보였다. 이중 피질 증후군에서는 뇌이랑과 뇌고랑의 이상소견은 보이지 않았다. 결론 : 뇌피질이형성증 환자에서 3차원 뇌표면연출영상은 비정상적인 뇌피질의 뇌이랑과 뇌고랑 의 모양을 평가할 수 있고 정확한 병변의 위치를 평가하는 데 유용하다. 뇌표면연출영상은 수술 전 계획을 세우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