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단축감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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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세 아동의 단축감각력 발달적 기준에 관한 일연구 (Study on the Developmental Standard of Short Sensory Profile: Application to Korean Children Aged Seven to Nine Years Old)

  • 김미선;지석연;금효진;김성희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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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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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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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감각조절장애는 감각처리의 문제로 나타날 수 있는 하나의 증상군이다. 이러한 문제를 평가하기 위해 많은 도구들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다. Short Sensory Profile은 감각조절의 어려움을 선별하는 평가도구로 만 3세에서 10세 아동에게 사용할 수 있다. 본 연구는 Short Sensory Profile을 번안한 단축감각력의 국내 표준화를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7~9세 정상발달아동을 대상으로 성별, 연령간의 차이와 미국의 표준점수와의 비교 및 단축감각력 문항의 점수별 응답 비율을 조사하여 검사도구 문항으로 적합한지 그 특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단축감각력을 사용하여 남학생81명, 여학생 74명을 조사하였다. 결과: 1. 7~9세아동 단축감각력의 성별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2. 7~9세아동 단축감각력의 연령별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3. 평균과 1SD범위를 미국의 Short Sensory Profile 표준점수기준의 정상범주와 비교하였을 때, 하부영역과 총점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4. 단축감각력 각 문항별 응답비율을 분석해 보았을 때 일반아동에게 50% 이상 나타나는 항목이 6문항이었다. 결론: 7~9세아동 단축감각력의 성별, 연령별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이는 이 연령집단의 아동들에게 같은 분류기준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평균과 1SD범위를 미국의 Short Sensory Profile 표준점수 기준과 비교하였을 때, 하부영역과 총점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였고 각 문항의 비율에서 일반아동에게도 흔히 나타나는 항목이 6개 있었다. 따라서 단축감각력에 대한 문항분석과 만 3~10세 전 연령을 포함한 국내 표준화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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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감각통합프로그램(감각통합치료)이 학교에서의 기능적 과제 수행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Sensory Integration Program(Sensory Integration Therapy) after School on Functional Task Performance in School)

  • 박지훈;이은정;노종수;이향숙;차정진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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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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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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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 본 연구는 학교 방과 후 활동으로 감각통합치료를 제공하였을 때 작업수행요소와 더불어 작업수행영역인 학교에서의 기능적 과제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연구 방법 : 실험은 대전 Y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2학년 아동 3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활동 시간에 감각통합치료를 제공하였으며, 중재는 2010년 5월과 6월에 걸쳐 총 25회를 제공하였다. 감각통합치료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단일집단 사전-사후 설계(one group pretest-posttest design)를 사용하였고, 작업수행요소에서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단축감각프로파일(SSP), 한국판 시지각 발달검사(K-DTVP-2), Bruininks-Oseretsky Test of Motor Proficiency 1(BOTMP)를 사용하였으며, 작업수행영역에서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학교에서의 기능적 과제 수행능력에 대한 평가(School Function Assessment)를 사용하였다. 결과 : 방과 후 감각통합프로그램(감각통합치료)을 적용한 결과 대상아동들은 작업수행요소인 단축감각력(SSP), BOTMP, 한국판 시지각 발달검사(K-DTVP-2)의 수치상 향상을 보였으며, 작업수행영역인 학교에서의 기능적 과제 수행(SFA)의 점수에서도 향상을 보였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방과 후 감각통합프로그램(감각통합치료)이 작업수행요소와 학교에서의 기능적 과제수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주었지만, 대상의 수가 적어 통계적 유의성을 찾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수를 고려한 연구들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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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의 감각처리가 적응행동 및 부적응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ensory processing on adaptive and maladaptive behaviors of preschoolers)

  • 김명선;하은혜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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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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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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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비장애(non-disabled) 유아에서 선별된 감각처리문제군의 적응행동과 내재화/외현화 증상 관련 부적응행동을 대조군과 비교하고 감각처리가 적응/부적응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을 확인하는 것이다. 3-6세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비장애 유아에게 단축감각프로파일과 바인랜드 2판을 실시하였고 최종 335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Pearson 상관, t-test,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감각처리는 적응행동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부적응 행동과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부적응행동의 상관계수 범위가 적응행동 상관계수 범위에 비해 높았다. t-test 결과 감각처리문제군은 대조군에 비해 적응행동의 의사소통 및 사회성 관련 영역에서 유의하게 평균이 낮았고, 부적응행동의 모든 영역에서는 유의하게 평균이 높았다. 감각처리 하위요인이 적응/부적응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유의한 설명력이 확인되었다. 비장애 유아에서도 발생하는 비정형 감각처리는 적응행동에도 영향을 미치지만 내재화/외현화 증상 관련 부적응행동에 좀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상호작용식 메트로놈(Interactive Metronome: IM) 훈련이 지적장애 아동의 집중력과 단기기억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Interactive Metronome on Short-term Memory and Attention for Children With Mental Retardation)

  • 박아름;유두한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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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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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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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 본 연구는 상호작용식 메트로놈(Interactive Metronome: IM) 훈련이 지적장애 아동의 집중력과 단기기억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지적장애로 진단 받은 아동 2명을 대상으로, 개별실험 연구방법(single-subject experimental research design)중 ABA 설계 사용하였다. 총 18회기로 매주 2회기씩 총 9주 진행하였다. 기초선 기간에는 IM 훈련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Electroencephalogram(EEG)를 부착하여 단축형 검사(short form test)로 뇌파를 측정하였으며, 대상자가 무작위(random)로 선택한 단기기억 과제로 측정을 실시하였다. 중재기 12회기는 IM 훈련을 40~50분간 실시한 후 단기기억 과제(shot-term memory test)를 측정 하였으며, 단축형 검사를 측정하였다. 재기초선 3회기에도 기초선 기간과 동일하게 진행하였다. 결과 : 상호작용식 메트로놈 훈련 후 집중력의 향상과 뇌파에서 변화를 보였으며, 단기기억 과제에서도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결론 : 상호작용식 메트로놈 훈련은 지적장애 아동에게 집중력과 단기기억력의 향상을 위한 중재방법으로 기대되며, 본 연구는 이를 위한 근거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당 섭취와 인지능력 (Sugar and Cognitive Performance)

  • 김우경;조성수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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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sup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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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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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감미료는 감각을 만족시키는 기능을 가지며, 에너지를 공급하는 영양적 감미료와 에너지를 공급하지 않는 비 영양적 감미료로 분류 될 수 있다. 영양적 감미료들은(설탕, 과당 등) 미국 식약청에서는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인식(generally recognized as safe, GRAS) 되고 있다. 그러나 감미료 섭취는 적절한 영양섭취와 건강과 관련하여 아직 많은 우려를 가지고 있다. 첨가당으로부터의 에너지 섭취가 총 에너지 섭취의 25% 이상이면 식사의 질(quality)이 낮아진다. 지난 수 십 년 간, 당 섭취가 행동적인 면에 부정적으로 작용한다는 많은 이론들이 대두되었다. 그러나 포도당은 뇌의 주요 에너지원이다. 포도당의 기억력 향상기능은 모든 연령에서 보고되었으며, 특히 젊은 층보다는 노인에서 더 효과적이었다. 특히 적당량으로 섭취하였을 때 포도당의 섭취는 단어기억, 이야기 기억, 24시간 전에 학습한 정보에 대한 기억, 경계(vigilance)의 향상, 반응시간의 단축, 정신적 계산 능력의 향상, 시뮬레이터 조절에서의 실수감소, 스투르프효과(Stroop effect)의 감소, 지능검사의 향상, 실제사건에 대한 기억력 검사와 웩슬러 척도(Wechsler Scale)에서의 향상과 같은 여러 인지능력 검사에서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포도당 용액과 간식의 섭취는 기억력을 개선한다. 아침식사를 거르는 것은 아동들에서 낮은 학습능력을 보인다. 인지능력 변화와 관련 있는 식이는 뇌에 포도당을 공급하는 것과 관련 있다. 과당도 동물실험에서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기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본 논문은 당 섭취가 인지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들을 종합하여 정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