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다정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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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생 다정큼나무 및 참가시나무의 항산화 효과 (Antioxidative Effects of Rhaphiolepis indica and Quercus salicina from Jeju)

  • 김혜란;박규남;정보경;윤원종;정용환;장경수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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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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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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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제주 천연 물질인 다정큼나무와 참가시나무 잎 추출물에서 항산화 효과를 확인하였다. 두 추출물에 대한 항산화 효과 및 세포독성 효과를 농도별, 시간별로 비교 분석한 바, 다정큼나무와 참가시나무 추출물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DPPH 라디칼 소거능을 나타내었다. 다정큼나무와 참가시나무 추출물의 5 mg/mL 농도에서 89.93%, 92.41%의 DPPH 라디칼 소거능을 나타내어 다정큼나무보다 참가시나무 추출물에서 더 높은 항산화 효과를 확인하였다. 총 페놀 함량은 다정큼나무 추출물에서는 65.20 mg GAE/g, 참가시나무 추출물에서는 85.20 mg GAE/g 으로 참가시나무에서 더 높은 총 페놀 함량을 나타내며 DPPH 라디칼 소거능과 상관성 있는 결과를 확인하였다. 산화적 스트레스에 의한 간세포(HepG2) 및 폐세포(A549) 보호효과는 두 가지 추출물 모두 약 10%의 세포 보호능을 나타내며 다소 낮은 효과를 나타내었다. 추출물의 폐세포에 대한 독성율은 $100{\mu}g/mL$ 이하의 농도에서 독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는 다정큼나무 및 참가시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항산화 물질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HaCaT 피부 각질세포의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한 다정큼나무 에틸 아세테이트 분획물의 세포 보호 효과 (The Protective Effects of an Ethyl Acetate Fraction of Raphiolepsis indica Against Oxidative Stress in HaCaT Keratinocytes)

  • 양은주;김혜란;장경수;장정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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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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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8-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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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제주에서 자생하는 식물인 다정큼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관목으로 다정큼나무 잎 에탄올 추출물에서 높은 총페놀 함량이 확인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다정큼나무 추출물에서 헥산, 디클로로메탄, 에틸 아세테이트, 부탄올, 물을 이용하여 분획물을 제조하고, 5가지 분획물의 항산화효과를 확인해보고자 하였다. 특히, 외부환경요인 및 자외선 등을 통해 산화적 스트레스가 많이 발생하는 피부각질세포에서의 항산화효과 및 세포보호효과를 확인하고자 사람 각질세포인 HaCaT세포를 이용하였다. 항산화능은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및 2-azino-bis 3-ethylbenzthiazoline-6-sulfonic acid (ABTS) 라디칼 소거능을 통해 관찰하였고 HaCaT 세포보호효과는 세포에 과산화수소(H2O2)와 추출물을 처리한 다음 3-[4, 5-dimethylthiazol-2-yl]-2, 5-diphenyltetrazolium bromide (MTT) assay를 통해 확인하였다. 다정큼나무 잎 추출물 및 5가지 분획물 중 에틸 아세테이트 분획물에서 가장 높은 총플라보노이드 함량 및 가장 낮은 라디칼 잔여량이 관찰되었고 H2O2에 의한 HaCaT 세포의 산화적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차단하여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이를 토대로 다정큼나무 잎 에틸 아세테이트 분획물은 높은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사람 각질세포의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는 다정큼나무 잎 에틸 아세테이트 분획물을 이용하여 산화적 스트레스로 인한 피부 손상을 억제하는 기능성 물질 소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제시한다.

NaCl 처리에 따른 멀꿀과 다정큼나무의 내염성 평가 (Salt Tolerance Assessment with NaCl of Stauntonia hexaphylla (Thunb.) Decene. and Raphiolepis indica var. umbellata (Thunb.) Ohashi)

  • 최수민;신현철;김인혜;허근영;김대일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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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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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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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상록활엽 조경소재 연구개발의 일환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내한성이 우수한 남부지역 상록활엽수 중에서 멀꿀과 다정큼나무에 대하여 가시적 피해, 엽록소 형광이미지, MDA(malondialdehyde) 농도 분석으로 내염성을 평가하였다. NaCl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서 토양 pH는 감소하고 EC는 증가하였으며 멀꿀이 생육 중은 토양은 다정큼나무가 생육 중인 토양보다 더 강하게 영향을 받았다. 시각적 피해에서 멀꿀은 처리 후 20일에 200mM NaCl 농도 이상에서 고사하였다. 다정큼나무는 비록 400mM NaCl 농도에서 잎의 피해를 나타냈지만 실험기간 동안 모두 생존하였다. 엽록소 형광이미지에서 색상변화는 시각적 피해 결과와 강한 일관성을 보였다. NaCl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서 멀꿀 잎의 적색은 유의성 있게 낮은 형광 값인 청색으로 변화하였고 변화는 가장자리에서 중앙으로 옮겨갔다. 다정큼나무의 형광이미지 반응은 NaCl 처리일이 증가할수록 잎의 가장자리에 변화가 나타났으나 여전히 실험기간 동안 적색을 나타냈다. 가장 높은 시각적 피해와 EC를 보였던 처리 후 5일에 멀꿀의 MDA 농도는 $4.56nmol{\cdot}g^{-1}$였다. 다정큼나무의 MDA 농도는 400mM NaCl 농도 처리구를 제외한 모든 처리구들에서 $1.5nmol{\cdot}g^{-1}$ 이하를 나타냈다.

실내 광조건에서 자생 상록 장미과 2종의 생육반응 (Growth Responses of Two Evergreen Species (Rosaceae) Native to Korea according to Indoor Light Conditions)

  • 이하민;이철희;조주성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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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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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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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실내 광조건에서 자생 장미과 상록 활엽 목본 2종의 생육반응을 조사하였다. 식물재료는 다정큼나무[Rhaphiolepis indica var. umbellata (Thunb.) Ohashi]와 비파나무[Eriobotrya japonica (Thunb.) Lindl.]의 3년생 실생묘를 사용하였다. 실내 광량은 10, 50, 100 및 200 PPFD (${\mu}mol{\cdot}m^{-2}{\cdot}s^{-1}$)로 설정되었으며, 광주기(12/12 h), 온도($25{\pm}1^{\circ}C$), 습도($55{\pm}3%$) 및 관수(1회/3일) 주기는 일정하게 유지하였다. 실내에서 8주간 재배한 다음 유리온실에서 동일 기간동안 재배된 대조구와 생육 및 광합성 능력 등을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다정큼나무의 생육은 200 PPFD에서 대조구와 유사한 수준이었으며, 줄기직경은 광량과 정비례하는 경향이었다. 엽수는 대조구에 비해 고 광량(100, 200 PPFD) 조건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보였다. 처리 별 최대 양자수율(Fv/Fm) 및 광계II 성능지수(Pi_Abs)는 대조구와 유사한 수준이었으며, 광량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비파나무는 재배기간 동안 광량에 관계없이 생육변화가 크지 않았으나, 엽록소함량은 200 PPFD에서 가장 많았다. 한편 10 PPFD에서는 모든 개체의 잎 고사에 따른 관상가치가 하락하였다. Fv/Fm은 200 PPFD에서 대조구와 유사한 수준이었으며, Pi_Abs는 저광량(10, 50 PPFD) 조건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수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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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처리에 따른 국내 상록활엽수종의 내한성 비교 평가 (The Comparative Assessment of Cold Tolerance of Broad-leaved Evergreen Trees by Low Temperature Treatment)

  • 진언주;윤준혁;배은지;최명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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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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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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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광범위한 지역에서 가로수 식재에 활용 가능한 상록활엽수를 선발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서 국내 남부지역에서 생육하는 굴거리나무, 녹나무, 동백나무, 다정큼나무, 종가시나무, 후박나무, 황칠나무 등 7수종에 대하여 내한성을 비교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저온처리에 따른 7종 상록활엽수의 전해질 용출을 측정한 결과 처리 온도가 낮아질수록 값이 증가하였고, 전해질 용출량과 처리 온도와의 관계를 비선형회귀를 통하여 분석한 결과 도출된 함수들은 S자 반응곡선의 형태로 나타났다. 예측치사 온도를 통하여 수종별 내한성을 분석한 결과 동백나무(-11.586℃)> 다정큼나무(-9.348℃)> 종가시나무(-8.719℃)> 후박나무(-8.090℃)> 굴거리나무(-7.409℃)> 황칠나무(-7.085℃)> 녹나무(-6.995℃) 순으로 조사되었다. 앞서 평가한 것처럼 국내 남부지역의 동일한 지역에서 생육하는 7종 상록활엽수들 중에서도 상대적 내한성 차이가 5℃ 이상을 나타냈고 동일한 과에 속하는 종간에서도 녹나무과는 내한성 차이가 2℃ 이상을 나타냈다. 내한성이 강한 우수 수종을 분석한 결과 종가시나무, 동백나무, 다정큼나무이며 이들은 중부지역 도시들에서 외부 온도 조건으로 생존 가능성을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한국 상록활엽수림의 군집분류 (Syntaxonomy of Evergreen Broad-leaved Forests in Korea)

  • Kil, Bong-Seop;Kim, Jeong-Un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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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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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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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우리나라 상록활엽수림의 식생인 동백나무군강(Camellietea japonicae)에 대한 군집분류 체계의 수립을 시도하였다. 여러 저자들에 의한 399 식생조사 자료로 2개의 식물사회학적인 표를 작성하고 군단을 정리한 바, 한국의 상록활엽수림 식생은 현재 15개의 군집을 포함하는 3개의 군단으로 구분되었다. 즉, (1) 신칭 가시나무-잣밤나무군단(Querco-Castanopsion all. nov.)은 구실잣밤나무군집 (Castano-psietum sieboldii), 붉가시나무군집 (Quercetum acutae), 가시나무군집 (Quercetum myrsinaefoliae)과 까마귀쪽나무군집(Litseetum japonicae)등 4개의 군집으로 나누어지고 (2) 신칭 후박나무-동백나무군단 (Machilo-Camellion all. nov.)은 10개의 군집 즉, 후박나무군집 (Machiletum thunbergii), 돈나무군집 (Pittosporetum tobirae), 식나무군집 (Aucubetum japonicae), 참식나무군집 (Neolitsetum sericeae), 우묵사 스레피군집 (Euryetum emarginatae), 보리밥나무군집 (Elaeagnetum macrophyllae), 동백나무군집 (Camellietum japonicae), 차나무-동백 나무군집 (Theo-Camellietum japonicae), 다정큼나무군집 (Raphiolepietum umbellatae)과 굴거리군집 (Daphniphylletum macropodae)이 그것이다. 또 (3) 황칠나무-구실잣밤나무군단(Dendropanaco-Castanopsion sieboldii)은 하나의 군집인 좀비비추-구실잣밤나무군집(Hosto minoris-Castanopsietum sieboldii)을 포함하고 있다. 이들 군단의 식물종조성, 생태학적 특성을 기술하고 그들의 분포를 나타내는 지도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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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 스트레스가 난대 상록활엽수의 광합성 반응 및 엽록소 형광반응에 미치는 영향 (Photosynthesis and Chlorophyll Fluorescence of Evergreen Hardwoods by Drying Stress)

  • 진언주;윤준혁;배은지;최명석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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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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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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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현재 국내에서 조경소재로 이용하고 있는 목본식물 중 동백나무(C. japonica), 황칠나무 (D. morbifera), 굴거리나무(D. macropodum), 붓순나무(I. anisatum), 후박나무(M. thunbergii), 종가시나무(Q. glauca), 다정큼나무(R. indica) 등 7수종에 대해서 건조 스트레스에 따른 광합성 능력, 엽록소 함량, 엽록소 형광분석에 미치는 영향 및 생리적 환경지표를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28일 동안 무관수 상태에서 건조 스트레스를 유발한 결과 광합성 속도, 암호흡 속도, 기공전도도, 증산속도는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I. anisatum, Q. glauca 및 R. indica의 경우 무관 수 처리 28일까지 40% 이하의 낮은 감소율을 보였다(p<0.05). 총 엽록소 함량의 경우 D. macropodum> D. morbifera> C. japonica> Q. glauca> M. thunbergii> R. indica> I. anisatum 순으로 무관수 기간이 길어질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엽록소 형광을 분석한 결과 광화학적 소멸(qP)는 변동이 없는 반면, 무관수 28일 이후 광계II 활성(Fv/Fm), 암적응 형광값(Fo), 형광감소량($R_{fd}$), 정류상태 광화학적 소광($NPQ_{_-LSS}$), 명적응 기간 동안 연속광에 의한 정류상태 PSII양자 수득율 ${\Phi}PSII$에서 뚜렷한 감소율로 짧은 시간 내에 정략적으로 파악하는데 있어 유용한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내건성이 높게 나타난 I. anisatum, Q. glauca, R. indica의 경우 최대 20일 간격으로 물관리를 할 수 있다면 가로수 및 조경수에 식재하여도 무방할 것으로 판단된다.